|
30일의 밤의 블레이크 크라우치 작가님의 소설 리뷰 들어갑니다. 대여로 우연히 읽게 되었지만 즐겁게 읽었던것같습니다. 아찔한 속도감과 긴장감으로 반전이 있는 sf스릴러 입니다. 평범한 일상을 살고있는 물리학 교수인 제이슨이 낯선 사내에게 납치당하는데 그 범인은 바로 자기 자신? 바로 다중우주론을 바탕으로 수많은 자기 자신과 싸워야 하는 제이슨. 모두가 제이슨이라고 원본이라고 외치는 곳에서 다중우주안에 문을 하나씩 열어가며 자신이 다른 제이슨과 다른 진짜임을 증명해야하는 긴박감이 넘치는 스토리입니다. 니체의 영원회귀에서 그렇죠. 우리는 늘 삶이 리턴이 될것이다. 똑같은 삶에서 허무하게 살아가느니 그 순간만큼은 충실히 살아가는것이 바로 내일의 내 삶에 변화가 올것이다.
|
|
멀티버스라고해야할지 어떨지 모르지만, 여튼 결론적으로 현재의 소중함을 느끼게해주는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 그때 이렇게할걸, 다시 돌아간다면 이렇게 해야지 이렁 생각을 하지만. 잘생각해보면, 재한된 정보를 가지고 행복을 향해 최선의 선택을 해온 결과가 현재의 내 모습이 아닐까? |
|
이 책은 독자를 긴장감으로 가득 채우는 서스펜스와 밀도 높은 이야기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이야기는 한밤중의 어둠 속에서 점차 드러나는 불안과 공포를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작가는 탁월한 필력으로 등장인물들의 심리와 상황을 묘사하며, 독자가 마치 그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느끼게 합니다. 특히, 이야기의 전개 속도와 예측할 수 없는 전환점들이 흥미를 더해 끝까지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듭니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인물 간의 관계와 내면의 갈등이 잘 드러나며, 독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또한, 책 전반에 걸쳐 유지되는 긴장감은 이 작품의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스릴러나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하는 독자뿐 아니라, 인간 심리의 복합성과 어둠 속 진실을 탐구하는 이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
|
2023년 타임선정 최고의 미스터리스릴러 100선에 선정된 작품입니다. 분명 SF적 호기심과 스릴러적 재미, 서스펜스를 보장하는 소설이지만 필자의 생각으로는 책의 홍보 글에 너무 많은 단서를 소개한 듯한 느낌입니다. 많은 정보를 접하지 않고 읽기를 추천합니다. 주인공 제이슨은 평범한 대학교수로서 양자역학의 개론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는 멋진 아내 다니엘라, 15살 아들 찰리와 오붓하게 시카고 로건스퀘어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는 15년전 임신괴었다는 다니엘라의 말을 듣고는 바로 결혼하여 찰리가 태어났는데 미숙아였기에 찰리와 다니엘라를 케어하기 위해 그동안의 연구학자 생활을 접었던 것입니다. 다니엘라도 전도유망한 미술가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아들을 낳았고, 제이슨 또한 자신의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고 지금까지 사랑스러운 가정을 꾸려왔습니다. 지인들은 그동안의 연구실적이 아깝지 않냐는 아쉬운 조언을 하기도 했지만 그는 자신의 선택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즈음에 대학시절 룸메이트이자 현재까지 친구(?)로 지내온 라인언이 ‘전전두엽 피질의 브로드만 영역에서 뇌의 화학적용을 일시적으로 바꿔주는 약물을 개발’하였고, 포비아상(노벨상과 비슷)을 수상하여 연구자로써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제이슨은 과거 자신의 연구하던 유사 분야에서 명예와 부를 거머쥔 라이언이 부러웠지만, 반면 라이언은 제이슨의 아내, 쿨하고 멋진 다니엘라를 오랜 기간 사모해왔습니다. 제이슨은 축하파티에 참석하여 라이언의 성과를 높이 칭찬하고, 금세 파티장을 나와 씁쓸하게 집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납치되고, 시외곽의 버려진 허름한 발전소에서 모든 소지품과 옷을 빼앗기고, 정체를 모를 약물 주사를 맞고나서 정신을 잃었습니다. 깨어난 곳은 다름아닌 연구시설의 치료실이었고, 그곳의 사람들은 제이슨을 다른 신분으로 대하는 것에 당황스러웠습니다. 그곳에서는 수년 전 포비아상을 받은 수상자가 제이슨 자신이었고, 막대한 연구투자를 받아서 다중우주로 이동할 수 있는 입방체를 개발하는 연구자였던 것이었습니다. 개발은 거의 완료 단계였고, 마지막 인체실험으로 두 사람이 입방체 격납고의 문을 열고 들어 갔습니다. 안에서 전전두엽에 작용하는 약물을 주사하면 약 1시간 동안 그 격납고 안의 수많은 문들 중 하나를 열고 들어갈 수 있고, 현시각의 다른 여러 시카고로 갈 수 있는 획기적인 발명품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둘은 복귀하지 못했습니다. 이 입방체 모양의 격납고는 ‘양자중첩’ 상태라는 쉬뢰딩거의 고양이 같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즉, 관찰자가 상자를 열어서 독물과 함께 있는 고양이 상태(삶 혹은 죽음)를 확인하지 않은 상황이며, 두가지 가능성이 모두 존재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만약 관찰자가 상자를 열어서 고양이가 살아있는지, 죽어 있는지를 확인하면 그때서야 진행중인 시간선의 방향으로 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올 상반기에 방영한 넷플릭스의 ‘삼체’가 떠오릅니다. 수 광년 멀리 있는 삼체인이 지구를 감시하기 위해서 ‘지자’라는 AI를 보냈는데, 이 지자의 다른 한 개는 삼체인 우주함선에 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지구를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양자중첩’과 ‘양자얽힘’ 이론의 예가 됩니다. 삼체인이 우주함선에 있는 지자에게 정보를 입력하지 않으면 지구의 지자도 아무런 결과를 내지 않는 중첩상태를 유지합니다. 우주함선의 지자에게 어떤 명령을 입력하면, 지구의 지자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빛보다 빠르게 즉각적으로 입력에 따른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양자얽힘입니다. 이 양자중첩과 얽힘(0과 1이 동시에 공존)을 이용하면 어떠한 슈퍼컴퓨터(0과 1에서 한 개만 구분함)보다 무시무시한 속도로 정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슈퍼컴퓨터가 수만 년 걸리는 정보의 양을 양자컴퓨터는 1분만에 처리한다는 IT기사도 본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양자컴퓨터가 구글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각설하고, 제이슨은 도대체 누가 자신을 납치하여 이 연구시설로 보냈는지 전혀 짐작이 되지 않았고, 우여곡절 끝에 시설을 탈출한 그는 아내 다니엘라를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다니엘라는 유명한 화가가 되어 성공적인 전시회를 여는 중이었고, 제이슨을 알아본 그녀는 우리는 결혼하지 않았고, 당연히 아들 찰리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어처구니없는 말을 하였습니다. 제이슨과 다니엘라는 15년 전 임신 당시 서로 다른 선택을 하여 각자의 인생에서 사회적인 성공을 하였던 것입니다.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는 대신 말이죠… 여담으로1990년대 초반 개그맨 이휘재의 ‘그래, 결정했어!’라고 주먹을 쥐고 외치며 2가지중 각기 다른 선택의 결과를 드라마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제이슨은 이것이 다중우주의 하나라는 깨닫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연구소 직원인 어맨더의 도움으로 약물 앰플을 탈취하여 그 세계에서 탈출을 하고, 자신이 원래 살아왔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모험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우주에 널리 퍼져 있는 암흑물질이 그 근원인 다중우주의 세계로 통하는 문의 개수는 살아오는 동안 제이슨이 수많은 선택을 하면서 각기 생겨났기 때문에 너무나 문이 많았습니다. 폭설로 덮인 시카고, 새로운 질병이 유행하는 시카고 같은 디스토피아 시카고 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입방체는 과거나 미래로의 시간여행이 아닌 현재의 다른 버전의 지구로 이동하게 해주는 곳으로 보입니다. 드라마 표지에 수많은 제이슨이 보이는 걸로 봐서 각기 다른 다중세계의 제이슨들과 얽히는 사건이 전개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작품의 소재와 재미가 너무 뛰어나서인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릴러 작가들과 언론들도 많은 추천평을 남겼습니다. ㅇ 할런 코벤 (넷플 5개 드라마 원작작가) ? 장인의 솜씨! 크라우치는 레이저처럼 정밀한 문체, SF와 스릴러를 한데 섞어 놀라운 효과를 내는 줄거리, 예측불허의 방식으로 전개되는 감동적이고도 반전을 품은 사랑이야기를 보여준다. 이 모든 요소가 합쳐진 결과는 짜릿한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경험이다. ㅇ 리 차일드 (잭 리쳐 시리즈 작가)? 탁월하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책. 블레이크 크라우치가 새로운 영역을 창조해 낸 것 같다. ㅇ 앤디 위어 (마션, 헤일메리… 작가)? 독보적이다. 사랑과 후회, 양자 중첩이라는 소재를 흥미진진하고 기발한 줄거리에 녹여낸 어드벤처 소설. 이토록 푹 빠져서 정신없이 페이지를 넘기게 만든 소설은 실로 오랜만이다. ㅇ 테스 게리첸 (스파이 코스트 작가) ? 우와! 앉은 자리에서 순식간에 다 읽었고, 책을 내려 놓으면서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했다. 빠르고, 영리하고, 중독적이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만나본 더없이 독창적이고 압도적인 소설이다. #양자역학, #양자중첩, #양자얽힘, #쉬뢰딩거 고양이, #반전스릴러, #넷플원작소설, #SF스릴러, #다중우주,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삼체, #지자, #노벨물리학상 |
|
100% 페이백 이벤트에서는 정말 다양한 분야의 책자를 접할 수 있고, 그 작품들이 SF, 스릴러, 추리, 판타지 혹은 로맨스 등의 장르소설 뿐 아니라 순문학, 에세이, 시, 경영서 등으로 다양하고 실용적인 작품들을 망라하고 있어 정말 넓고 넓은 독서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게 해준다. 이번의 소설은 한국에서는 사실 대중적이지 않은 SF 스릴러지만, 이쪽을 좋아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눈을 번뜩일 만큼 엄청 재미있고 나름대로 이 장르에서는 익숙한 다중우주설정으로 쉽게 그러나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풀어나간 소설이다. |
|
푸른 숲에서 출간된 『30일의 밤』(원제 ‘DARK MATTER’) 리뷰입니다. 100% 페이백 대여 이벤트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SF와 스릴러가 좋아하는 장르인데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작가의 신작이면서 Apple TV 시리즈 확정이라는 부분도 흥미로워서 고르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나는 나에게 납치됐다!" 카피도 인상적이었는데요. 평범한 일상을 살던 물리학 교수 제이슨이 다른 세계의 또 다른 나에게 납치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다중우주, 다차원 등 개인적으로도 흥미롭고 최근 많이 다루어지는 소재지만 신선한 접근이라 재미있게 봤습니다. 수많은 자기 자신과 싸우면서 내가 진짜 나임을 입증해야 하는 긴박한 스토리가 몰입감을 증폭해서 영화화해도 좋을 소재라 느꼈습니다. |
|
블레이크 크라우치 작가님께서 쓰시고 이주은 변역가님께서 엮으신 "[eBook] [100% 페이백][대여] 30일의 밤" 독후감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읽으실 떄 주의하여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평소 sf 작품은 즐겨 읽진 않지만, 이 책은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주인공이 '다른 세계에서의 또 다른 나'에게 납치당하고, 일상을 되찾으려 애쓰는 내용이었습니다. |
|
이 작성자의 모든 리뷰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에 예민하신 분들은 리뷰 확인에 주의 바랍니다. 푸른숲 출판사, 블레이크 크라우치 작가 이주은 역자 <30일의 밤> 리뷰입니다. 100퍼센트 페이백 이벤트로 대여해 읽어보았습니다. 일반 도서 페이백엔 요상하게 스릴러 장르 비중이 높은 것 같네요. 그중 크게 취향인 것은 없어서... 이 도서도 마찬가지로 그냥저냥 재밌게 봤습니다. |
|
미술계 유망주였던 아내와 과학계에서 기대주였던 주인공은 각 친구들의 소식에 기뻐하면서도 여러 가지 감정을 느낍니다. 그럼에도 그런 선택을 했던 이유를 되새기며 가족의 밤을 준비합니다. 주인공은 파비아상을 수상한 친구를 축하하고 돌아오라는 아내의 권유에 외출을 하고 되돌아오는 길에 납치를 당하고 맙니다. 알 수 없는 남자의 행동에 속수무책으로 끌려가고 이상한 주사를 맞게 되고 다른 세계로 가게 되는데... 알고 보니 범인은 다른 세계 속에 살고 있는 나로 방법이 너무 과격해서 놀랐습니다.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 위해 주인공의 고군분투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큰 기대 없이 읽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
|
30일의 밤 리뷰입니다. 평소 SF장르를 흥미롭게 생각하긴 했지만 내용이 어려울거란 편견이 있어서 막상 도전해보기는 쉽지 않았는데요. 이 작품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생각했던거보다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재밌었습니다~ 스토리도 흥미로웠고, 삶에 대해 철학적으로 생각해볼만한 주제도 제시해주어서 즐겁게 읽었어요~ 물리학을 좋아하면서도 늘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무튼 제가 관심 있는 분야의 작품을 접할 수 있어서 좋은 선택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