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5)

리뷰 총점 종이책
북한강 걷는 길 / 현북스 ; 걷기 좋은 길
"북한강 걷는 길 / 현북스 ; 걷기 좋은 길" 내용보기
산길이면서 들길이기도 하고 마을 길이기도 하여 다채로운 빛깔로 걷는 이들을 끌어당긴다는 북한강 이야기 <북한강 걷는 길>. 저자는 남한강이 흐르는 강촌에 살며 본인이 직접 발품을 팔며 걸었던 걷기 좋은 길들을 소개한다.     본문에는 총 11개의 걷기 좋은 길의 이야기와 북한강 상류의 걷기 좋은 길까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직접 걸어보고 각 장소별로 부제를 달
"북한강 걷는 길 / 현북스 ; 걷기 좋은 길" 내용보기

산길이면서 들길이기도 하고 마을 길이기도 하여 다채로운 빛깔로 걷는 이들을 끌어당긴다는 북한강 이야기 <북한강 걷는 길>.

저자는 남한강이 흐르는 강촌에 살며 본인이 직접 발품을 팔며 걸었던 걷기 좋은 길들을 소개한다.


 

 

본문에는 총 11개의 걷기 좋은 길의 이야기와 북한강 상류의 걷기 좋은 길까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직접 걸어보고 각 장소별로 부제를 달아둔 것이 인상적이다.


 

 

<북한강 걷는 길>에는 총 11개소의 걷기 좋은 길이 소개되는데 각 길마다 다른 부제가 달려있어 궁금증이 더 증폭된다. 본문에는 길을 걷다 마주할 수 있는 풍경들을 사진으로 함께 담았는데 사계절 내내 걷기만 하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 만큼 다양한 이야기가 각각의 길을 채운다. 책을 읽다 보면 그 풍경이 그려져 자꾸만 그 길을 따라 걷고 싶다.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저자 추천 걷기 경로가 지도와 함께 안내되고 선정한 길의 특징과 소요 시간까지 표기해 실제로 걷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정보 제공의 역할도 톡톡히 한다.



 

 

그뿐이랴~ 해당 지역에 얽힌 옛이야기, 역사적 사실이나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현재를 살아가는 주민들의 모습까지 함께 담겨있 역사와 현실이 공존하는 공간들의 모습에 호기심도 생긴다.

아는만큼만 보인다고 했다. 모르고 그냥 걸어도 좋은 길이지만 겹겹이 쌓인 세월의 시간을 걷어보면 그 뒤에 드러나는 여러가지 숨은 이야기가 가득하다. 아는 이야기보다 모르는 이야기가 더 많았고 어쩜 이리 세세히 다 알고 계신지 감탄하기까지 했다. 아이들과 함께 걷다보면 자연스레 우리 역사를 알게 될 것 같은 느낌이다.


 

현북스 천천히 읽는 책으로 출간 된 <북한강 걷는 길>은 정말 천천히 읽어야 하는 책이다. 하루에 휘리릭 다 읽어지지가 않는다. 하루 한 두어편씩 상상하고 음미하며 읽으면 딱 좋다.

 

서쪽에 살아 동쪽으로는 나들이 가려면 엄청 큰마음을 먹어야 하는데 <북한강 걷는 길>을 보다 보면 잔잔한 강물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걷고 싶어진다. 이번 가을, 더 춥기 전에 온가족 나들이로 강가를 걷고 싶어진다.

 

 

 

마음에 남기고 싶은 북한강 걷는 길 이야기

 

강은 주변 환경을 만들고 사람들은 또 그 환경에 맞춰 살아간다. p.45

인위적인 행정 구역명으로 새롭게 이름을 붙였지만, 자연 발생적으로 불리어 온 이름은 사라지지 않는다. 곳곳에 마석이란 지명은 그대로 남아 쓰인다. 아니, 더 정겨운 이름이리라. p.65

"사람이 다른 사람의 삶을 공감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닌 모양이야. 나이겐 너무나 선명하고 슬프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한 그런 추억이지만, 듣는 사람에겐 그저 그런 이야기일 수 있으니까." p.82

물 속에서는 얼마나 많은 움직임이 있을지, 물 밖에서 바라보는 내가 함부로 말해선 안 될 것이다. p.107

고물을 버리러 가는게 아니라 고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건 고물을 보는 태도가 완전히 다른 것이다. 버림은 고물을 쓰레기로 보는 것이지만 돈으로 바꾼다는 건 고물의 쓸모를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p.119

지나간 것들은 그립다. 다시 되돌아오지 않는 것은 더욱 그립다. p.135

'이제는 내가 알아서 할게. 꿈 꾸는 대로.' p.178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북한강걷는길 #현북스

#천천히읽는책

#북한강 #걷기 #명상 #사색

#걷기좋은길

r******1 2022.09.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도 걸어볼까요?
"우리도 걸어볼까요?" 내용보기
<북한강 걷는 길>이라는 표지 제목만 보고는글과 사진이 있는 안내책이겠구나, 생각했다.그런데 읽을수록 '시간이 빚어 놓은 공간'을 글과 사진으로 담은 이 책에서는마치 진하게 우려낸 차의 맛과 향처럼 머리와 마음까지 가닿는 '깊이'가 느껴졌다.그저 글 길을 따라 눈으로 함께 걸었을 뿐인데마음으로는 이미 그곳을 다녀온 기분이다.이러다가 진짜로 북한강 길을 만나면그리던 사
"우리도 걸어볼까요?" 내용보기
<북한강 걷는 길>이라는 표지 제목만 보고는
글과 사진이 있는 안내책이겠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읽을수록 '시간이 빚어 놓은 공간'을
글과 사진으로 담은 이 책에서는
마치 진하게 우려낸 차의 맛과 향처럼
머리와 마음까지 가닿는 '깊이'가 느껴졌다.

그저 글 길을 따라 눈으로 함께 걸었을 뿐인데
마음으로는 이미 그곳을 다녀온 기분이다.
이러다가 진짜로 북한강 길을 만나면
그리던 사람을 만난 기분일 것이다.

[걷기는 무의식의 깊은 샘에서
물을 길어 올리는 두레박과 같다.
청량한 샘물은 걷는 이의 온몸을 흔들어 깨운다.
감각이 다 열린다. 강길은 더더욱 그렇다.

북한강을 걸을 때 우리는 마치 오랜 시간의
무게를 이겨 낸 명작을 감상하는 느낌을 받는다.
명작은 시이기도 하고, 소설이기도 하고, 영화이기도 하다.

걸을 때 내 생각은 흔들리고, 새로운 표현 방식을 얻는다.
걷는 내 몸과 마음이 서로 어울리고 나아가 세상과
어울린 뒤 되돌아온다.
- 북한강을 걸을 때 생각하는 것들, 작가 장주식]

작가의 눈에 든 길들은
이제 더 이상 그냥 길이 아니다.
사람들이 알고 부르는 그 이름이 아니다.

두물 용늪은 시간이 공간이 되는 길이고,
서종 문호는 걷기가 읽기가 되는 길이고,
가평 남이는 더 가까이 다가서는 길이다.

길마다 의미 있는 이름을 붙여주고
그 이유를 설명해 주는 작가의 짧은 글들이
책 한 권 만큼의 깊이로 다가와서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게 좋았다.

[내가 가진 모든 감각이 열릴 때,
그 장소는 내 안에 들어와 특별하게 된다.]

작가가 모든 감각을 열어두고 만난 장소
하나하나를 특별하게 생각했다는 것이
책에서 느껴진다.

마찬가지로 독자 역시 모든 감각을 열어
이 책의 글과 사진을 만나면
아직 만나지 못한 장소들도 특별해질 것이다.

그날, 그 느낌을 고스란히 담은 사진들과
곁에 써둔 문장들도 참 좋았다.

걷는 길과 길의 특징을 써놓은
친절한 페이지에도 눈길이 간다.

각 길마다 이 페이지가 있어서
'나중에 한 번 가봐야지'가 아닌
'꼭 가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이 있어서 든든하다.

이 책을 들고 작가님들이 걸은 그 길을
따라 걷게 되면 나도 꼭 사진도 찍고
글로 남겨야지, 다짐하게 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22.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북한강 걷는 길
"북한강 걷는 길" 내용보기
책을 읽으면서 북한강을 걷는 느낌이 들었고 아이들과 북한강을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에게 이 책을 읽고 꼭 가고 싶은 곳을 하나 정해주라고 했습니다.   아이는 비수구미 계곡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계곡이 너무 예뻤고 그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서 그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고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매일 걷기를 하
"북한강 걷는 길" 내용보기

책을 읽으면서 북한강을 걷는 느낌이 들었고

아이들과 북한강을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에게 이 책을 읽고 꼭 가고 싶은 곳을 하나 정해주라고 했습니다.

 

아이는 비수구미 계곡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계곡이 너무 예뻤고 그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서 그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고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매일 걷기를 하고 기록을 했습니다.

각 코스마다 걷기 코스와 안내가 있어서 실천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다녀봐야겠어요~

c*******7 2022.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북한강 걷는 길
"북한강 걷는 길" 내용보기
나는 걷는 것을 참 좋아한다. 혼자 걸어도 좋고 누군가와 같이 걸어도 좋다.   <북한강 걷는 길>의 저자는 아내와 함께 북한강을 걸으며 보고 듣고 알게 된 이야기와 저자의 생각들을 사진과 함께 싣고 있는 책이다.   책을 읽다보면 나도 저자가 걸었던 북한강의 길을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한강이 된다는 것을 알
"북한강 걷는 길" 내용보기

 

나는 걷는 것을 참 좋아한다.

혼자 걸어도 좋고 누군가와 같이 걸어도 좋다.

 

<북한강 걷는 길>의 저자는

아내와 함께 북한강을 걸으며

보고 듣고 알게 된 이야기와 저자의 생각들을

사진과 함께 싣고 있는 책이다.

 

책을 읽다보면 나도 저자가 걸었던 북한강의 길을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한강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이름을 보면 자연스레 유추할 수 있지만

평생을 살면서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사실이다.

 

예전에 두물머리에 놀러간적이 있어

이곳이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이라는 사실 정도는 알았는데

그냥 그렇게 단편적인 지식으로 끝내고

그대로 내 기억속에서 잊혀졌다.

 

그런데 <북한강 걷는 길>을 통해

북한강이라는 곳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보니

북한강을 따라 걷는 길이 새삼 새롭게 다가온다.

 

내가 걸어갔으면 다리, 나무, 공원, 조각, 집들을 그냥 지나쳤을텐데

그 속에 전해내려오는 전설이나, 유래,

작가의 생각들을 통해 모든 길들이 의미있어진다.

 

 

 

 

 

저자가 걸었던 길을 지도로 표시해놓아서

그냥 글로만 되어있는 것보다

이곳이 어디인지 파악할 수 있어

글을 읽어가기 편하고 이해도가 올라갔다.

 

 

 

 

 

북한강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남이섬과 자라섬이 나온다.

예전에 남이섬에서 걸었던 길이 너무 아름다워서 언제든 다시 가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책을 읽고 나니 예전에 아름답다고 느꼈던 이유가

남이섬으로는 차가 들어가지 못해

오롯이 걸어야하는 곳이다보니

남이섬의 아름다움을 천천히 몸으로 한껏 느낄 수

있어서 그런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남이섬의 남이가 사람이었다니 ㅎㅎㅎ

남이섬과 자라섬은 가까이 있지만

강원도와 경기도로 소속 지역이 다르다는 것도 신기했다.

 

내가 가본 곳은 가본대로

안가본 곳은 안가본대로 읽는 재미가 있는 책 ~

 

마석 모란길에서 만난 민주골목길,

서종 문호길의 리버마켓,

대성 마당길의 벗나무 숲길,

상천 호명길의 잣나무 숲속 캠핑장

모두 내가 가보고 싶은 길이다.

김유정 길은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을 것 같아 찜콩 해두었다.

 

 

'걸을 때 우리는 시간이 빚어 놓은 공간을

만나게 된다'는 저자의 말처럼

시간이 빚어 놓은 곳을

우리는 그저 걷기만 하면 되니

북한강을 따라 매력적인 공간으로 얼른 빠져들고 싶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a******6 2022.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북한강 걷는 길
"북한강 걷는 길" 내용보기
장주식 글 / 노복연 사진 / 현북스     이 책은 어린이 창작동화 "좀 웃기는 친구 두두" 및 "순간들"을 집필한 장주식 작가의 기행글이다. 북한강 걷는 길. 북한강에 둘레의 마을을 걸으며, 작가가 생각하는 걷기와 북한강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나의 동네에는 금강이 흐른다. 금강에도 이와같은 마을들의 이야기가 있을까 생각하면서, 우리나라의 중심에서시작하는 북한강의
"북한강 걷는 길" 내용보기

 

장주식 글 / 노복연 사진 / 현북스

 


 

이 책은 어린이 창작동화 "좀 웃기는 친구 두두" 및 "순간들"을 집필한 장주식 작가의 기행글이다.

북한강 걷는 길.

북한강에 둘레의 마을을 걸으며, 작가가 생각하는 걷기와 북한강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나의 동네에는 금강이 흐른다. 금강에도 이와같은 마을들의 이야기가 있을까 생각하면서, 우리나라의 중심에서시작하는 북한강의 이야기를 따라가보았다. 아홉개의 길이 있었고, 그중 의암 다산: 자기를 표현하는 길이 가장 좋았다. 걷기는 자기표현 방식이다. 걸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새로운 표현법을 얻게 된다. 너무도 유명한 두사람,의암은 동학의 3대교주 손병희이자, 1919 3.1운동 민족 대표33인의 대표였던 독립운동가, 종교지도자이다. 또 한사람 다산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정약용이다. 다산은 이 길을 따라 강원도를 유람했다고 한다. 그리고 기행문과 여러편의 시를 남겼다고 한다. 의암다산길 코스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언제가 이길을 따라 가봐야겠다.


책에 실린 사진이 그림 북한강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잘 살려, 그곳에 가보지 않았어도, 사진으로 그곳의 느낌을 알수 있었다. 사실, 북한강 길을 다녀온곳이 한 곳도 없어 이 책을 읽으며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각각의 길에 과거, 인물이야기 뿐만 아니라, 현재의 이야기도 있어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역사와 지리와 이야기를 한번에 만나고, 더구나 걷기를 통해 쓰인 이 기행문이 아이들에게 어떤 느낌을 전달해줄지지 무척 궁금하다.


 

 

 

YES마니아 : 골드 m*****i 2022.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현북스 - 북한강 걷는 길
"현북스 - 북한강 걷는 길" 내용보기
천천히 읽는책 시리즈로 북한강 주변을 걸어보는 기행문류이 책이었습니다.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느낀 건 작가의 필력에 내공이 느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차례를 보니 장소와 함께 그 장소는 어떤 길인지 소개해 놓았더군요   이 책에 삽입된 사진을 보면 구도가 멋져 그림같은 화풍의 사진들이 마음에 드는 게 많습니다. 글도 좋지만 사진을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두물머리
"현북스 - 북한강 걷는 길" 내용보기

천천히 읽는책 시리즈로 북한강 주변을 걸어보는 기행문류이 책이었습니다.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느낀 건 작가의 필력에 내공이 느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차례를 보니 장소와 함께 그 장소는 어떤 길인지 소개해 놓았더군요

 

이 책에 삽입된 사진을 보면 구도가 멋져 그림같은 화풍의 사진들이 마음에 드는 게 많습니다. 글도 좋지만 사진을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두물머리 이야기로 시작하는 책은 어떤 길 이야기를 다루고 있나 했는데 이무기 전설부터 시작하며 흥미를 돋웁니다. 여름에 가본 세미원이 떠오르는 연꽃사진도 있어 다녀온 곳은 다녀온 대로 기억을 떠올리며 읽을 수 있었어요.

 

이야기 끝부분에는 소개한 그 길을 지도로 표현해놔서 직접 걸어볼 실천의지를 바로 심어주었습니다. 가는 경로도 상세히 적혀있고, 길의 특징도 친절하고 세심하게 적어두어 가보지 않은 사람에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10여년 전에 가봤던 그 장소가 나오니 더 관심있게 읽게 되네요.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그 길을 걸으며 작가의 생각을 전달받고 공유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또 가보고 싶었던 문호 리버마켓. 지명이 나오자 리버마켓이 떠올랐는데 글과 사진을 보니 더 가보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길과 장소, 전설에 대한 이야기 말고 의암 류인석, 다산 정약용 등 위인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있어요.

 

남이섬은 원래 남도였는데 남이장군 이야기를 붙이면서 남이섬이 되었다는 것, 남이장군의 진짜 묘는 경기도 화성에 있다는 것. 남이섬에 발 끊은지 오래라 무관심으로 몰랐는데 흥미로운 사실이었습니다.

뱅크시의 '풍선을 든 소녀' 낙찰 이야기도 다시 읽으니 또 재미있었습니다. 작가는 길 위에서 다방면의 아는 이야기들을 꺼내어 놓습니다. 길 위에서 직접 들어도 참 재미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유정역은 우리나라 철도사상 최초로 특정인물 이름을 딴 역명이라고 하네요. 김유정, 이상, 현덕 등 여러 작가들의 이야기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뒷부분에는 부록처럼 북한산 상류의 길들도 몇 다루고 있었어요. 그 중 비수구미 길이 궁금한 길이었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가봤던 길을 떠올리기도 하고 가보고 싶은 길은 상상해보기도 하며 작가가 이끄는대로 길이야기를 읽으며 함께 길을 걷는 느낌으로 끝까지 읽었습니다. 우리나라에 가볼만한 길이 참 많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YES마니아 : 로얄 k*****9 2022.09.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