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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rl S. Buck의 The Good Earth(대지)를 재미있게 읽고 다른 작품을 찾다가 발견한 책이다. 저자는 어릴 때부터 중국에서 자라서인지 대지에 중국의 생활 상을 잘 그린 것 같았다. 이 The Living Reed는 시대적 배경이 대한제국에서 우리나라가 독립할 때까지가 시대적 배경이다. 저자는 우리나라에 대한 역사적 배경을 많이 공부한 것 같다. 머릿말에 몇 페이지를 할애하여 고조선의 건국에서 우리나라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고난 후 소설이 시작된다. 우리나라의 근대사를 배경으로 외국인의 손으로 더군다나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가 글을 써서 의외였다. 몇 몇 잘못된 곳도 가끔씩 발견되지만 우리나라의 생활 풍속 등도 잘 표현하였고 너무나 친숙하여 좋았다. 소설의 줄거리 자체는 The Good Earth에 비하여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 (줄거리가 너무 비약이 심한 것 같다.) 그렇지만 그 당시의 우리 민족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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