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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들의 삶까지는 큰 관심이 없었다. 스토리 클래식을 통해 음악가들의 삶을 엿본다면 그들의 음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음악은 스토리텔링 아니겠는가... 인생은 낭만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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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계의 16명 천대들의 음악세계를 보여주는 책이다. 클래식은 젊을때 여자친구들과 공연을 보러 가서 아는척 해보려고 나름 듣고, 공부도 했었다.
잘알지는 못해도 그럭저럭 감상은 가능한 수준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음악가들의 비하인드 썰 같은 것이 쓰여진 책을 보고 바로 구매를 했다.
모짜르트와 드뷔시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특히 모짜르트는 천재라는 이유로 겪어야 했던 많은 고난으로 가득찬 인생이었던것 같다. 천재의 고난, 슬픔, 우울이 모짜르트의 삶을 갉아 먹었다고 생각한다. 천재로서 당대 최고의 작곡가였지만, 낭비벽 심한 아내로 인해 늘 빈곤해야 했고, 매독으로 죽을때도 아무도 입회하지 않아 유골이 어디에 묻혔는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으니 참으로 안타깝다.
그리고 드뷔시는 양다리는 기본이고, 결혼후에도 바람을 계속 피웠는데, 남자로서는 부러우면서도 욕을 할수 밖에 없을것 같다. ㅎㅎ 개성이 강하고 반항적인 그런 성격이 오히려 여자들을 사로 잡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딸을 낳은 후에는 정신을 차리고 살아갔다는 후일담이 웃겼다.
천재 음악가들의 비하인드가 궁금하다면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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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취미로 피아노를 치고 클래식을 오래전부터 즐겨 듣던 사람이다. 클래식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친구에게 소개시켜줄 클래식 관련 도서를 찾던 중 발견한 책이 '스토리 클래식'이라는 책이었다. 먼저 책을 읽어보고 추천을 해주자 마음을 먹어 책을 구매하여 읽게 되었다. 책은 작곡가별로 나뉘어 이야기 구성되어 있다. 작곡가별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어떤 일화가 있었는지 분석해놓은 책이다. 약간의 가십거리도 포함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았다. 중간중간 곡을 소개하며 이북에서 바로 곡을 들을 수 있게 클릭할 수 있어 편리했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친구에게 아주 적절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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