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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평전을 이렇게 재미없게 쓰면 실례다. 정말 두서없고, 현학적으로 보이기위해 애썼다. 다이내믹한 삶을 산 이어령씨는 평전안에서 박제된 채 있는것 같다. 얼마전 나온 유튜브에있는 내용이 에디톨로지를 표상하는 그의 삶을 잘 비춰준다. 이 평전을 읽는건 시간낭비다. 150자 이상이나 적어야 등록이된다고해서 혹시나 호기심에 책을 볼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게하기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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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평전이라 고민없이 읽었다. '창조의 아이콘'이라는 단어를 달지 않더라도 '이어령(씨를 붙여야 할지 알맞는 호칭이 생각나지 않아 감히 성명만 적는점을 이해해주시기를 바라면서)'을 아는 사람이라면 집어들어 읽을 책이다.
부끄러웠다. 우리시대의 저명한 지식인이라는 사실만 알고 있었지, 그의 저서들과 행적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다. TV강연 등을 통해 과거부터 많이 접해왔지만, 그분이 80세가 넘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저자는 이책을 4년여에 걸쳐 작업을 했다고 한다. 소제목에 따른 부차내용에 중복되는 것들이 더러 있어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해해 보려한다. 되도록이면 객관적인 평을 하기위한 노력이 역력하다. 저마다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인간이지만 장점을 객관적으로 부각함이 평전의 불문율일까?
이어령을 안다고 말하려면, 그의 저서도 읽어야 마땅할 것 같다.
이제는 마음이 조금 놓인다. 현세대의 구심점 중 한명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는 안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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