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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고 있다. 2-3년 된 것 같은데, 유기견을 데려온거라 처음에 걱정이 많았다. 심각한 병은 아니지만, 시츄들이 잘 걸린다는 피부병이나 귀에 염증들을 아직도 항상 가지고 있다. 바쁜 가족들에게 병원에 가기란 그렇게 쉽지 않은 일일뿐이고, 그래서 이 책이 맘에 들었다. 윤승아가 책을 썼지만, 윤승아의 반려견인 밤비와 부의 주치의가 감수를 해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은 윤승아가 얼마나 반려견을 생각하는지, 또한 유기견에 대해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나는 강아지를 키우면서 아이와 같이 대했다. 좋게 말하면 아이처럼 관심을 많이 주고 사랑해주며 살고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내가 생각하는 선을 넘어서 장난을 하면 혼났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바닥에 떨어져있는 과자 부스러기를 주워먹었다. 그럼 나는 혼을 냈다. 그러나 생각을 해보면 강아지는 떨어져있는 걸 먹었을 뿐, 그 부스러기를 떨어뜨린 내 잘못이 크다는 걸 이 책을 읽고나서야 알았다는 것이다. 내가 얼마나 강아지의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성격이나 행동패턴을 모르고 막대했구나 라며 반성했다. ----------------------------- p.53 세상에 절대 '버림받을 만한' 강아지나 '맞을만한' 강아지는 없다고 생각한다. 강아지가 말썽을 피우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도 어쩌면 우리가 강아지마다의 성향을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원래 잘 짖는 성향의 개를 입양해놓고 "너, 왜이렇게 시끄럽게 짖어? 혼날래?" 라고 나무란다면, 강아지 입장에서는 정말 억울한 일일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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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승아가 들려주는 내 강아지의 속마음 <강아지야, 너 무슨 생각해?>
이 책은 내가 밤비와 부를 통해 얻은 사랑과 행복, 배움의 일기다. 그리고 밤비와 부를 더 많이, 더 잘, 더 제대로 사랑하기 위해 공부한 정보와 노하우의 기록이다. 나와 같은 많은 '개엄마' '개아빠'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내 마음도 더 따스해질 것이다. 밤비와 부가 나의 가족이라 행복한, 윤승아 _ 작가의 말 중에서_
반려동물 인구가 날이 갈수록 급증하고 있는 반면, 길거리로 버려진 유기동물들도 그만큼 늘고 있다고 한다. 나도 10년째 강아지를 키우는 '개엄마'이고, 최근에 고양이까지 키우게 된 '집사'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참,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들의 인식 속에는 '가족'이 아니라, 함께 놀고 선택적으로 버릴 수 있는 '애완동물'이라는 생각이 존재하는 듯하다.
말을 하지 못한다고 해서, 표현을 할 수 없다고 해서 그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인형'같은 존재는 아니다.
온몸으로든 눈빛으로든, 사랑한다고 말하고_ 아프다고 말한다. 말 못하는 아이들의 생각을 읽어내기위해 실질적인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치료멍멍동물병원 원장님의 팁과 애견스타 윤승아의 에피소드가 담겨,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책일 것이다.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 공부까지 하는 것을 '극성'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 우리가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이 궁금해진다.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 음식은 없는지, 어떤 음악을 즐겨 듣는지, 취미는 무엇인지 등등. 상대에 대해 하나씩 알아갈수록 그와 나의 거리는 좁혀지고, 좀 더 많은 것을 함께할 수 있게 된다. 반려동물과의 동거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함께,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려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같은 기본적인 정보들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그러니까 그건 공부가 아니라, 사랑이고 배려인거라고...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_왜 그래, 어디가 아픈 거니...? 중에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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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강아지야 너 무슨 생각해?' 도착!!!
이벤트 당첨자에게 따로 감사를 전하는 문학동네^^ 저도 감사드려요~
생각도 못한 엽서!! 이쁘다~~~~ 제 책상에 붙여놨답니다^-^!
아~ 너무너무 공감되는 말이에요!!! 정말 우리 강아지와 말이 통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첫페이지에 딱!!! 승아 언니의 싸인^0^
우리 솜이도 좋지? 책에 관심을 보이는 솜이에요^^
<첫번째 이야기> 제목.. 너를 만나 행복해, 감사해, 사랑해... 첫장부터 공감 100%였다!!!
이 부분은 정말 나랑 같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하면서 읽은 도서였다^-^!!!
나 역시 솜이와의 첫 산책을 기대 하고 있다!!!
강아지를 키움에 있어서 선배의 조언을 가슴 깊이 새기게 되었다!
이 사진처럼 한강공원에 가서 솜이와 여유 부리고 싶다^-^!
<두번째 이야기> 내 강아지가 아프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솜이의 건강은 내가 챙긴다!!!!
<세번째 이야기> 내가 뭘 잘못했니, 화난 거야...? 강아지도 토라질 때가 있다. 우리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와서 자기도 달라고 하는 것같은 표정을 지을 때면 주고 싶지만 널 위해 주면 안되는거야! 하는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면서도 마음이 아프다. 대신 맛있는 수제 간식으로 달래주곤 한다.
<그리고 남은 이야기> 이제는 행복해져야 할 아이들
윤승아 언니의 강아지 키우면서 바뀌는 생각들, 주변 사람들 이야기, 자기자신 이야기 등 너무 많은 것에 공감을 했고 어!나도! 이렇게 같이 공감하면서 배울 점도 많은 도서입니다.
밤비랑 부랑 승아언니의 이쁜 사진들이 가득했다. 나도 이런 사진들 많이 찍어서 기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치료멍멍동물병원 원장님의 내 강아지 오래 살게 하는 법! 팁은 엄청 유심히 본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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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렌트 윤승아 씨가 들려 주는 내 강아지의 속마음...
강아지야, 너 무슨 생각해? 을 읽어 보았어요. 2006년에 디자이너가되려고 졸업작품 준비차 서울에 왔다가 길거리 캐스팅이 되어서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다다고 하네요. 서울에 와서 활동하다 쉬는 사이 공백기 힘든 시간을 웰시코기 밤비와 보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중간중간 개를 기르는 팁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예를 들면 강아지 입양후 체크할 것들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고요. 강아지 훈련법도 소개되어 있어요. 울 집 첫째 말티즈 규동이는 4살 때 유기견이었던 상태에서 6년째 기르고 있는데도 아직 훈련이 안되었고요. (어릴 때부터 키웠던게 아니라는 핑계로 살아요)
둘째 세랑이는 아들이 게임을 안 하겠다는 약속(못 지킬 걸 뻔히 알면서도)을 받고서 3달정도 된 암컷을 데려왔는데 7개월정도 됐는데 아직 앉아...요 정도도 ...안 되네요. 그래서 억지로 엉덩이 누르고 앉아 하면 앉고...약간씩 되고 있다는 위안을 삼고 있어요. (저 스스로 세랑이는 훈련되고 있다는 마법을 걸고 있답니다) 윤승아씨가 개 2마리에 대해서 대하는 태도를 보니 참 반성하게 되고 울 집 개들에게 미안하단 생각이 좀 드네요. 윤승아씨네 개들은 몇 번 아팠고 그때 놀래서 병원에 달려갔던 에피소드가 나오던데 크게 아픈 적이 없는 울 집 말티즈 규동군과 세랑양에게 너무 고맙네요. (개들은 아프면 의료보험이 안되어서 별것도 아닌데 한 번 가면 사람 몇 배 들어요.ㅠㅠ 돈을 무시할 수는 없겠죠.) 서열정리얘기도 나오는데 울 집은 요즘 밥그릇을 2개 넣고 동시에 주거든요 . 그런데 여기는 서열 정하기 위해서 위서열 강쥐를 먼저 먹이고 새로 온 강쥐는 뒤에서 기다리게 하는 그리고 꾸준히 동물보호소를 가서 봉사활동을 하는 걸 보고서 정말 개를 사랑하는 구나 느꼈어요. 동물은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길러야 해요. 방법을 사용하라고 적혀 있네요. 규동, 세랑아,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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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1쇄 발행 2013년 11월 1일
그때의 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활에 대해 깊은 고민은 없었던 것이다. 부끄럽지만 당시의 내게 강아지를 키우는 일은 '반려'의 개념보단 '감상'에 가까웠던 것도 같다. <보통 처음 기를때 감상이 주를 이루는데 그 점을 잘 집어주어서 좋다. 갖고 놀다 버리는 장난감이 아닌 평생을 함께 해야 한다는 가족의 의미를 새겨주어야 하는 것은 맞는 것 같다.>
초보 엄마였던 나는 기본적인 검사를 위해 밤비(웰시코기종 개)를 병원에 데려갔는데, 수의사 선생님은 내게 일종의 선전포고(?)를 하셨다. "키우기 힘드실 텐데. 웰시코기종은 원래 사냥개여서 엄청 활동적이고 고집이 세요~ 남자분들도 감당 못하던데." 그때까지는 정말 괜찮았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에는 책임감과 인내 그리고 사랑이 필요하다는, 아니 막중하다는 사실을 그때는 몰랐으니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고 많이 키우는 강아지 품종의 특징적 질병 1. 몰티즈, 토이푸들, 요크셔테리어, 치와와 같은 소형종은 슬개골탈구, 관절질환이 있다. 2. 시츄, 슈나우저, 코카 스파니엘 등은 귀나 피부에 질환을 가질 수 있다. 3. 포케라이안이나 퍼그, 페니키즈 등은 호흡기질환에 취약하다. 4. 프렌치 불독 등 얼굴이 납작한 종은 호흡 곤란과 피부질환을 겪는 편이다. 성견이 된 후에도 한 달에 한 번 심장사상충 구충을 꾸준히 해야 한다.
개에게 위험한 음식 1. 초콜릿-구토, 설사, 발작, 경련, 부정맥 일으킨다. 2. 파 종류(양파, 마늘, 파, 부추)-개의 몸속에서 적혈구 파괴 3. 포도, 건포도-신부전 증상으로 사망 가능. 4. 자일리톨 식품-저혈당 유발로 간 손상
그 밖에 피해야 할 음식 1. 알코올 2. 큰 생선 뼈, 닭 뼈 3. 고양이용 음식 4. 족발, 튀김 등의 기름기 많은 음식 5. 마카다미아 6. 우유와 같은 유제품 7. 건어물, 어패류 8. 햄과 같은 가공식품
개가 짖는 소리별 원인 분석 1. 고음 없이 중음으로 한두 번 날카롭고 짧게 짖는다 - 전형적인 인사 2. 길게 계속 짖다가 긴 시간을 둔 후 다시 계속 짖는다 - 외로움 표현 3. 계속해서 여러 번 중음으로 짖는다 - 아주 기본적인 경고의 신호, 방문자 접근 시 4. 낮은 음정으로 느리게 계속해서 짖는다 - 침입자, 위험 5. 중고음으로 한 번 날카롭고 짧게 짖는다 - 놀라움 나타내는 소리(몇 번 반복시 호기심)
가끔 밤비가 미운 짓을 할 때는 '너 자꾸 그러면 엄마가 너 버릴 거야'하고 못된 말을 하며 혼내기도 하지만, 세상에 절대 '버림받을 만한' 강아지나 '맞을 만한' 강아지는 없다고 생각한다. 강아지가 말썽을 피우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도 어쩌면 우리가 강아지마다의 성향을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동감이다. 버림받고 맞을 만한이란 건 없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면 서로가 이해를 못했구나~하고 느끼게 된다. 고양이가 주인을 동료로 생각하며 선물로 자신이 사냥한 것을 준다는 걸 모르고는 경악하겠지만, 알고는 고마운 거다. 괴로울수 있겠지만...>
*감수하신 분의 정보가 소중하다. 동물들에 대한 상식을 익힐 수 있다. 그러면서도 저자의 애견사랑에 흐믓하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지독히 개인적으로는 어떠한 동물이라도 사람이 우선이라는 이기성을 갖고 있기에 유기견이나 아픈 동물을 봐주는 그들이 고마우면서도 너무 과하게 도를 넘으면 좋게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보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당연히 누구나 좋아한다고 생각해서인지 약간 과한 행동이 개주인들에게서 더 많은 듯 하여 안타깝긴 하다.
책은 좋다. 다만, 개인적으로 강아지들에게 엄마라는 칭호로 과도한 사랑을 베풀면서 사람에게 매서운 사람들을 봐서 그런지 그다지 예뻐보이지는 않는다. 공원에 와서도 아무데나... 그럴수 있다. 급하면 그럴 수 있다. 그러나 너무도 뻔뻔히 응가 처리 안 하고 그냥 가는 일부 몇몇 사람들 덕분에 차라리 애견을 데려 갈 수 있는 공원이 따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동물은 주인에게만 복종이다. 아무리 교육이 잘 되어있어도 순간의 방심이 공격성을 드러내게 할 수 도 있다. 제발 목줄 좀 매갖고 다니시길 바란다. 과거야 집집마다 똥개라고 부르던 강아지들도 있었으니 무서움이 없어서 오히려 개조심을 붙여놔도 달려가 만지려 했다지만, 지금은 아파트 일색에 얼마나 강아지들을 기르겠는가. 아예 한 번도 못 길러본 사람도 있다. 작아서 괜찮다고 말하시는 개 엄마분들은 그 작은 개에게도 이빨이 있음을... 야생으로 나가서는 들개임을 아시는가. 자신에게만 예쁜거다. 주인에게만 충성인거다. 목줄 안 맨 개는 개를 안 길러본 아이들은 무서워 한다. 심지어 울기도 한다. 그러나 무서우면 아이를 안고 가세요다. 감사하다. 사람보다 동물을 더 아끼시는 그 마음에. 그래서 지독히 편파성을 띠고 눈살찌푸리게 해서 동물을 안 좋아하는 사람들이 동물에 매달린다며 욕하는 모습을 안 보일 수 있게 해주길 바람이다. 물론 이건 일부다. 그러나, 그 일부분들의 과도함은 대단해서 엄마, 아빠를 칭하며 자신의 자녀보다 더 한 사랑을 베풀고 어찌보면 그들 자신의 환생인가 싶을 만큼 과하다. 그러면서도 사람에게는 찬바람이 돌다 못해 칼바람 맞아 죽을 꺼 같은 매정함을 보인다. 아이에게도. 이상한 것은 적당한 과도함을 보이시는 분들은 타인을 받아들이고 온화하다. 그래서일까 자신의 반려견들에게도 아이에게도 타인에게도 푸근함을 준다. 그러나 과도한 사랑을 내세우는 분들 중 멋진 분은 지나가면서도 아직 못 봐서인지 예뻐보이지는 않는다. 지극히 개인적인 편견이고, 책 자체는 괜찮다. 감수도 잘 되었고, 동물을 흥미로 키우려는 아이들에게 동물은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려줄 수도 있을 것 같고, 그저 예쁘다고 키우려고 시도하는 어른들에게도 함부로 대하면 안 되는 생명이라는 점을 일깨울 수 있는 책이다. 책 자체는 나쁘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