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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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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배경은 헤이안 시대. 당시는 후지와라 가문이 득세하던 때이다. 물론 이 작품은 당시의 복잡한 정치 배경을 설명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 당시를 배경으로 하여 한 말괄량이 귀족 아가씨의 모험과 낭만을 그리고 있을 뿐이다. 내가 여기에 높은 점수를 주고자 하는 점은 일본 고전 문학을 통해서나 엿볼 수 있는 당시의 생활, 문화, 사고 방식을 만화 속에서도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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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배경은 헤이안 시대. 당시는 후지와라 가문이 득세하던 때이다. 물론 이 작품은 당시의 복잡한 정치 배경을 설명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 당시를 배경으로 하여 한 말괄량이 귀족 아가씨의 모험과 낭만을 그리고 있을 뿐이다. 내가 여기에 높은 점수를 주고자 하는 점은 일본 고전 문학을 통해서나 엿볼 수 있는 당시의 생활, 문화, 사고 방식을 만화 속에서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작가는 지나치게 깊숙하게 관여하지 않고 그들의 생활을 보여 주고 있다. 귀족과 왕실간의 관계, 당시의 결혼 풍습(우리와는 너무나 틀리다!), 연애관, 신분제도, 생활방식..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순정만화답게 연애물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로맨스에만 빠져들어가지 않고 사이드스토리 역시 정성 들여 전하고 있다. 현대적인 말괄량이 아가씨 루리를 통해 헤이안 시대로 편안히 빠져 들어 가 보자.
p*****a 2001.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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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고전같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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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는 원래 '난떼스떼키니쟈파네스크'란 정체불명의 제목을 달고 있는 작품으로 (원작자의 센스에 비해 번역자의 제목 해석은 정말 훌륭했다고 본다) 89년에서 93년에 걸쳐 11권으로 완결되었다. 사에코 히무로씨의 원작으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데 아직 들어본 적이 없다. 이 작품을 처음 보게 되었을 때의 기대는 뭔가 '후시기 유우기(환상 게임)'스러운 것이 아닐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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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는 원래 '난떼스떼키니쟈파네스크'란 정체불명의 제목을 달고 있는 작품으로 (원작자의 센스에 비해 번역자의 제목 해석은 정말 훌륭했다고 본다) 89년에서 93년에 걸쳐 11권으로 완결되었다. 사에코 히무로씨의 원작으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데 아직 들어본 적이 없다. 이 작품을 처음 보게 되었을 때의 기대는 뭔가 '후시기 유우기(환상 게임)'스러운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었다. 배경이 꽤 오래전의 일본인 듯 하지만, 주인공인 루리의 행동거지나 생각이 너무나도 '현대적'이었기 때문이다. '루리'라는 이름부터 '다카아키라'니 '곤노쇼'니 '다이나곤'같은 고풍창연한 이름들과 비교해보아도 엄청나게 현대적이지 않은가! 왈가닥 같은 성격에 청혼이 들어와도 코웃음치며 '평생 독신으로 살겠다'고 주장하는 당시의 기준에서 한참 벗어나있는 이상한 아가씨 루리는 어떻게든 결혼을 시키려는 아버지의 음모(?)에서 벗어나기 위해 소꿉친구인 다카아키라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러다가 어찌어찌하여 결혼하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는데, 둘이 결혼하는 것도 결코 쉽지는 않다. Watase Yuu와도 비슷한 그림체를 가지고 있고, 나름대로 눈 크고 귀여운 미남미녀를 그려내긴 하지만, 결정적으로 좀 재미가 없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원작이라는데, 별 재미가 없다는 것은 내가 일본인과는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까? 나름대로 오래전 일본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즐겁기는 했다. (일반적으로 본격 역사물을 빼면 메이지 유신 한참 이전을 다루는 작품은 흔치 않으니까)
s******z 2001.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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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떼스떼키니쟈파네스크... 라고라...
"난떼스떼키니쟈파네스크... 라고라..." 내용보기
책을 읽기전에 먼저 다른 사람의 독자서평을 보게된것은 우연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독자서평에서 원제가 난떼스떼키니쟈파네스크 라는 말을 듣고 저 역시 동감했습니다. 그래 『내겐 너무 멋진 그대』가... 흠... 하지만 난떼스떼키니쟈파네스크 이것도 그대로 제목이 되었다면 굉장히 웃겼을것 같습니다. 난떼스떼키니쟈파네스크있어요? 라고 물었을테니까요. 과연 끝까지 말할수는 있
"난떼스떼키니쟈파네스크... 라고라..." 내용보기
책을 읽기전에 먼저 다른 사람의 독자서평을 보게된것은 우연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독자서평에서 원제가 난떼스떼키니쟈파네스크 라는 말을 듣고 저 역시 동감했습니다. 그래 『내겐 너무 멋진 그대』가... 흠... 하지만 난떼스떼키니쟈파네스크 이것도 그대로 제목이 되었다면 굉장히 웃겼을것 같습니다. 난떼스떼키니쟈파네스크있어요? 라고 물었을테니까요. 과연 끝까지 말할수는 있었을지. 이 작품의 표지는 익숙하지 않습니다. 일본의 옛시대가 배경이고 그에 맞는 표지라서 그런지 처음에는 내용도 산만한것 같았고 누가 누군지도 헷갈렸으니까요. 새로운 만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물론 오래전에 나온 작품이라 현대물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말이지요. 약혼한 사이끼리는 시를 주고받는다는 것이 놀랍네요. 그 시가 제일 재미있는 장면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