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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님께서 주관하셨던 예스24블로거들의 릴레이 이벤트에서 선물로 받은 책입니다. 책을 받은 지가 꽤 되었는데 읽기가 늦은 셈입니다. 제가 신경계통의 질환을 공부하였기 때문에 읽어보기를 청했던 책이기도 합니다. 결론을 미리 말씀드리면 적지않게 실망했다고 해야하겠습니다.
<파킨슨 병 집에서 치료할 수 있다>는 제목에서부터 아주 위험한 책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파킨슨병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원인으로 뇌간의 흑질부에 있는 색소성 신경세포들이 사멸하는 난치성질환으로 증상을 호전시키는 약물치료와 수술요법 등이 개발되어 있지만 치료에 한계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신경세포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정상으로 되돌리는 치료법은 아직도 개발단계에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법이 이 질환을 완치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게 남아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킨슨병의 치료는 현대의학, 그 중에서도 운동장애질환을 전공하신 신경과 선생님과 함께 치료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파킨슨병을 집에서 치료할 수 있다고 환자들을 현혹시키는 일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하시기는 했는데 동양의학을 다시 공부해서 현대의학과 동양의학을 접목한 진료를 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일본의 진료현장에서 인정되고 있는 동양의학은 우리나라의 한의학에 해당하는 전통의학입니다. 메이지유신 때 전통의학을 폐지하고 서양의학을 국가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으로 한 일본에서 전통의학의 가능성을 일부 인정하여 의료체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는 있지만, 근거중심의학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충분한 의학적 근거를 마련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즉 사례별로는 효과를 얻는 경우도 있지만, 보편적 치료법으로 인정받기에는 충분한 사례가 모아지지 않고 있다는 의미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신경계통의 질환은 현대의학에서도 최근 들어서야 깊이 있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전통의학에서 건질만한 내용이 있을까 싶습니다.
저자의 약력을 보면 현대의학에서 신경계질환을 깊이 공부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본다면 ‘120세가 되면 누구나가 파킨슨병이 일어난다’라는 말을 인용하고 있는 것이 이해되기도 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신경계질환은 정상적인 노화과정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합니다만, 정상의 노화과정을 밟는 사람에서는 죽을 때까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흑질의 신경세포가 죽어가는 가장 큰 원인으로 노화를 꼽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습니다. 결국은 저자가 집에서도 할 수 있다는 파킨슨병 치료법이라고 하는 것들이 과연 데이터로 증명된 것이냐 하는 의문이 생기는 것입니다.
저자는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면서 뇌혈류가 나빠지는 것이 이유라고 꼽았습니다. “60세가 넘으면 누구나 뇌의 동맥경화경향이 나타나고 혈류가 나빠집니다. 뇌혈류가 나빠지면 신경세포에 영양이나 산소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고 세포기능이 떨어집니다. 당연히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도 약해지고 세포 자체도 죽어갑니다. 이것이 파킨슨병을 일으키는 원인의 하나가 아닐까요.(111쪽)” 그야말로 뇌과학에 대한 작은 이해라도 있으면 이런 망상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뇌혈류가 나빠져서 신경세포의 기능이 떨어진다면 흑질에 있는 색소성신경세포들만 선택적으로 죽어가는 기전을 설명해야 합니다. 하지만 뇌혈류가 감소했을 때 가장 손상을 쉽게 받는 신경세포는 해마에 있는 일부 신경세포와 소뇌에 있는 특정 세포, 그리고 대뇌피질에 있는 신경세포가 흑질의 세포보다도 더 손상을 받는다고 실험적으로 증명이 되어 있습니다. 즉 파킨슨병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다른 증상이 더 먼저 나타나는 것이 옳습니다.
따라서 저자가 주장하는 진단법이나 한방치료법을 집에서 해보다가 파킨슨병의 진단과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서 증상이 악화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겠습니다. 현대의학, 특히 신경과학을 공부한 입장에서 절대로 권할 수 없는 처방이라고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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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나이가 들어 움직임에 둔해지는 것은 노화 과정의 하나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지만, 건강하고 즐겁게 오래 살고 싶다는 것이 누구나의 욕망이다. 파킨슨병은 뇌졸중, 치매와 함께 3대 노인성 뇌질환으로 꼽히는 질환이다. 알다시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약물이 없다. 우리는 나이드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나이들고 질병에 시달리는 것이 두렵다. 건강에 관해서는 예방이 최선이다. 미리 혈행을 좋게해서 질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은 이유는 혼자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파킨슨병 자가운동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였다. 자가운동방법이 궁금해서 이 책을 읽어보았다. 지금은 남의 일 같아도 노화와 더불어 발병할 비율이 높은 질환이라고 하니, 간단하고 즐겁고 부담없이 실천하기에 좋은 운동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괜찮으면 주변의 어르신들에게도 알려 간단하고 즐겁게 건강을 유지하시라고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파킨슨 병에 대해 핵심적으로 짚어보는 시간이 된 점이 좋았다. 파킨슨병의 4대 증상에 대해 살펴보고, 진행과정과 중증도를 분류해보며, 최신 치료법도 살펴보았다. 특히 일반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스스로 할 수 있는 파킨슨병의 가정요법이다. 집에서 할 수 있는 파킨슨병의 간단 확인 테스트부터 파킨슨병 환자에게 권하는 간단한 체조까지!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몸움직이 방법이 그림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
파킨슨병에 대해 알아보고 실질적으로 꾸준히 할 수 있는 자가운동방법을 알려주어 얇지만 알찬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파킨슨병 환자는 변비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는 것을 강조했는데, 나이가 지긋한 환자들에게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보다 알로에를 추천하고, 버섯류나 해초류도 변비에 좋다니 고려해볼 일이다. 아침에 얼굴 주무르기와 밤에 손톱 주무르기도 도파민을 증가하게 하니 꾸준히 하면 혈행개선에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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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외할머니께서 작년 4월 파킨슨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질병이 초기에 발현된것은 돌아가신지 3년정도 전부터 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처음 난치병의 이름을 들었을때 너무 생소하고 낯선 이름이라 인터넷에 검색부터 해봤었는데, 증상은 단 몇줄뿐이고 왜 이런 병에 걸렸는지 원인도 밝혀지지 않아 낙담하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서글프고 처연했던 모습에 저마저도 어쩔줄 몰랐고,마음 한켠이 아려왔습니다. 집 한번 맘편히 오시지 못했었는데, 병이 발현되고 3년 거의 다 되서야 어머니와 함께 몇주를 같이 보낼수 있었고, 그 몇주를 마지막으로 외할머니를 저세상에 떠나 보내야 했습니다. 지방 저끝 언저리에 한옥도 아닌 집에 외할아버지를 젊은 나이에 보내고, 근 40평생을 홀로 보내오신 외할머니께 맘편히 밥한끼 못해 드린것에 대한 후회와 살아생전 효를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한 가슴저림에 외할머니 옷 한가락을 부여잡고 연신 눈물을 흘리시던 어머니의 모습에 한없이 눈물흘린 기억이 납니다. 그런 기억을 뒤로하고, 이런 좋은 책이 나왔다니 뒤늦은 감이 있지만, 기쁘기 그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질병, 특히 난치성 질병의 경우 유전학적인 부분도 무시할수 없는 부분이기에 항상 걱정이 되었는데, 이책은 근본적인 치료법 이전에 질병 발현을 원천적으로 차단할수 있는 방법을 준다는 점에서 희망적인 느낌을 감출수 없습니다. 완전 발현을 막을수야 없겠지만, 질병이 초기에 진행되지 않도록 생활습관에서 지압법까지 정성을 쏫으면 된다는 것을 권위자를 통해 들으니 걱정이전에 안도하게 됩니다. 특히, 파킨슨병이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줄어들어 생긴 질병으로,특정 원인이 무엇인지는 의학계에 밝혀진바 없으나 흑질의 신경세포 변형이 도파민의 양을 줄어들게 해 증상(가만히 있을때의 떨림/뻣뻣한 근육/동작의 느림/자세반세장애)을 일으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파킨슨병은 교감신경의 지나친 긴장으로 일어나며,(나이가 들면 인간의 몸이 긴장상태가 됨) 노화에 따른 동맥경화등으로 혈류가 나빠져 뇌의 신경세포 작용이 떨어지기 떄문이 아닌가 하는 저자(침구치료의 세계적 권위자,동양과 서양의학의 접목시킨 치료법으로 정평나 있음)의 생각과 함께 60세 이후의 발병진행은 더딘편인 파킨슨병에 대한 연구와 함께 그가 주장하는 치료법인 자가운동법과 지압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증상에 따른 현상(중증도)와 진단 근거와 기준(두가지 활동=움직임이 안됨),가정에서 할수 있는 운동법과 지압,차(식사요법)등을 담고 있어 적어도 중증도는 아니어도 최초 초기 증상완화는 적극적으로 임하면 개선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프리랜서로 전향한 아나운서 김성주의 아버지도 파킨슨병을 앓게 되어 그의 마음이 아리고 이만저만 속상한것이 아닐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간접 경험과 기억을 가지게 된 나로써는 이 책을 통해 혹시 모를 대비책을 만든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또한, 어머니는 절대 이런 질병이 발현되지 못하도록 더더욱 신경쓰고, 책과 운동법 등 건강을 위해 많이 신경써 드릴 생각입니다. 난치성 질병뿐만이 아니라, 의학이 발달하는 만큼 100세 장수의 길도 머지않았다는 기사를 여럿 보게 됩니다. 장수도 건강하지 못한 장수는 꼭 기쁘다고만 할수 없다는 생각이 들며, 오래 건강히 장수할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바랍니다. 이 책을 오래도록 소장해 파킨슨병의 현재와 미래 정보를 먼저 알고 어머니께 먼저 정보공유 할 생각이며, 두껍지 않은 핵심만 쏙 뽑아 정리된 이 책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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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집에서 치료할 수 있다고?!!!
50대 이후에는 마비질환을 일으키는 중풍이 젊은 층에도 일어날 수 있다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선수였던 벤 피트릭의 파킨슨병 이야기를 읽은 적도 있다. 주로 중노년 층에 발병하지만 젊은 층도 안심할 수 없는 파킨슨병. 노화와 더불어 발병할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질환이라는데…….
일본은 1000명 중 1 명꼴로 파킨슨병에 걸린다고 한다. 한국은 10000명당 1명꼴로 나타나고, 65세 이상에서는 100명 당 1명꼴이라고 한다.
파킨슨병의 원인은 무엇일까. 파킨슨병의 원인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이와 더불어 감소하는 도파민이 문제라니!
도파민이 만들어지는 것은 뇌의 흑질인데, 흑질 신경세포에서 긴 돌기가 나오고, 이것이 선조체에 연결되어 있다. 선조체를 향하여 도파민이 방출되면 선조체의 신경세포는 이것을 받아들인다고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우리의 몸을 움직이는 명령이 나오게 된다. 도파민이 부족하면 명령체계가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파킨슨병의 증상은 어떨까.
가만히 있는데도 손발이 떨린다. 근육이 뻣뻣하게 굳어진다. 동작이 느려지고 움직임이 부자연스럽다. 몸의 균형을 잘 잡을 수 없게 되고 쉽게 넘어진다. 이외에도 변비, 우울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파킨슨병에 대한 상식은...... 파킨슨병은 교감신경(주로 낮에 활동하는 신경)의 지나친 긴장으로 일어난다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교감신경은 더욱 긴장 상태가 되고, 항우울제 같은 약의 장기 복용도 교감신경을 긴장 시키는 요인이다. 파킨슨병 치료 약물은 장기복용하면 효과도 약해지고 부작용도 있다. 파킨슨 증후군과 비슷한 질병들도 있다고 하니 정확한 검사를 해야 할 것이다.
파킨슨병의 치료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파킨슨병은 약으로 가볍게 치료하는 것이 많다고 한다. 60세 이후에 발병한 경우는 비교적 질병의 진행이 느리다. 그러니 환자가 고령이 경우에는 약의 선택과 사용량에 신중해야 한다. 약이 잘 안 듣기도 하고. 증상이 심하면 외과적 수술도 할 수 있다. 유전자 치료도 할 수 있고, 한방약 치료, 침 치료도 있다.
침 치료를 하면 실제로 뇌의 도파민의 분비량이 늘어난다고 한다. 한방약으로도 도파민농도는 올라간다고 한다.
스스로 할 수 있는 파킨슨병의 가정요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음악을 들으면서 재활훈련을 한다. 복근의 힘을 기르는 운동을 즐겨하면 근육의 경직은 더디게 된다. 간단한 체조도 도움이 된다. 손가락 관절을 풀어주는 운동, 발뒤꿈치를 올렸다 내리는 운동도 도움이 된다. 일반적인 스트레칭과 비슷하다.
좋아하는 일, 취미가 있으면 포기하지 않는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식사법은 생선이나 야채 중심의 식사와 녹차, 레몬 물로 한다. 전통적인 밥상이 도움이 된다. 한방약으로는 개미와 거머리, 지렁이도 있다. 천마와 단삼에 대한 설명도 있다. 손발의 떨림을 악화시키는 변비를 예방하려면 버섯류와 해초류가 좋다.
아침에 얼굴 주무르기와 밤에 손톱 주무르기로도 도파민은 증가한다, 침치료도 있다.
파킨슨병은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약물이 없으며 서서히 진행되는 노인병 정도로만 알았는데....... 파킨슨병의 치료법에 약물치료, 수술, 물리치료, 유전자 치료, 한방약 치료, 침 치료 등 다양하다니 놀랍다. 중풍도 사람에 따라서 진행 정도와 마비 정도가 다르다고 하는 정도만 알았는데, 집에서 치료할 수 있다니 충격적이면서도 반갑다.
주변에 중풍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없기에 당장 쓸모는 없겠지만 언젠가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고 싶다.
일본의사들은 건강에 대한 지식을 의사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반인들과 공유함으로써 의료의 질은 높아진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고 한다. 서양의학이 안되면 동양의학을 찾아서 증상치료를 한다고 하는데……. 특이하다. 이 책은 파킨슨병환자의 증상에서부터 치료약물, 운동요법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쉬운 설명으로 되어있다.
저자는 미즈시마 타케오이다. 서양의학을 배우면서 침구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였던 효도 마사요시로부터 동양의학을 사사 받은 저자는 서양의학을 기본으로 동양의학을 접목시킨 치료법의 권위자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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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파킨슨병 자가운동방법
실제로 그에 대한 자세한 지식이나 이해가 없이 잘못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파킨슨 병이나 알츠하이머 혹은 치매 등 대충 비슷한 혹은 이름만 다를 뿐, 동일한 것이 아닌가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파킨슨 병이나 알츠하이머 모두 현대에 와서 새롭게 생긴 질병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처럼 파킨슨 병이 곧 치매의 모든 것도 아닙니다. 이 책은 파킨슨 병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와 이해에서 부터 시작해서 그 치료법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이 여기서 말하는 치료법을 가정에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의학적인 치료는 당연히 전문의의 지도와 치료를 통해 행해지는 것입니다. 이 책의 2장에서 그런 부분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 있습니다.
파킨슨 병에 대한 소개와 이해를 목표로한 1장과, 파킨슨 병의 최신 치료법을 알려주는 2장, 그리고 이 책의 제목처럼 파킨슨병에 대한 가정요법을 소개한 3장으로 되어있습니다.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진단방법이나 예방법 혹은 재활 치료에 대한 방법을 배워보고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위해서는 기본적인 파킨슨병의 테스트 방법을 기억하고, 자신의 몸상태에 변화에 따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닌가 생각합니다. 파킨슨 병에 걸리면, 당장 죽을 것 처럼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이 병은 사망률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파킨슨병은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관리해줘야 하는 질병이라는 것입니다. 꾸준한 관리는 곧 일상생활 속에서 컨트롤 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질병이라는 말입니다. 3부에 나온 다양한 치료법은 이렇게 파킨슨병에 대한 관리를 위해 참고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에 걸리지 않은 경우라면, 병을 예방할 수 있는 지식을 배우고, 늦지않게 전문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테스트 방법들을 익힐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그런 환자가 주변에 있거나 환자인 경우라면, 여기에 나온 치료법들을 직접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파킨슨 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치료법을 배울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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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낯설게 느껴지는 병은 아니다. 권투 선수 무하마드 알리, 마이클 J. 폭스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으며, 요한 바오로 2세가 파킨슨병을 앓았다. 얼마 전, 힐링캠프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아나운서 김성주씨가 출연을 했었다. 그의 할머니는 파킨슨병임을 진단받고 4년 정도 앓다가 돌아가셨고, 그의 아버지 역시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현재 치료 중에 계신다는 말을 들었다. 나 역시도 남의 일 같지 않게 느껴졌다. 우리 친정아버지 연세는 80세이시다. 건강 관리만큼은 철저하게 하시는 분인데, 몇 년 전부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수전증 증세를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셔서 가족들 모두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물론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약을 드시고 있다. 그래서 파킨슨병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예방 차원에서 집에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파킨슨병은 나이를 먹으면 누구나 찾아오는 질병이라는 점에 우선 놀랐다. 65세 이상에서는 100명당 1명의 빈도로 발생한다는 2012년 국가질병 관리본부 자료를 봐도 알 수 있다. 파킨슨병은 난치성 질환이지만 환자의 목숨을 단축시키는 질병은 아니므로 조기 발견하여 가정요법을 실천하거나, 자기 자신에게 맞는 약이나 침치료를 받으면서 긍정적이고 전향적인 마음가짐으로 일상 생활을 보낸다면 빌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면 파킨슨병은 왜 일어나는가. 원인은 바로 '도파민'에 있다.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나이를 먹을수록 줄어듦으로써 일어나는 질병인데, 도파민 양이 정상치의 20% 이하가 되면 파킨슨병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대략적으로 파킨슨병 증상은 네 가지 운동기능장애로 나타나는데, 가만히 있을 때 떨림, 뻣뻣한 근육, 움직임이 느려짐, 자세반사 장애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밖에도 변비, 어지러움, 혈압 저하, 배뇨장애, 냉증, 부종 등이 나타나며 증상이 진행되면서 우울 증상까지도 보인다. 또한 파킨슨병과 유사한 파킨슨 증후군에 해당하는 질병도 꽤나 많다. 이부분에서는 우리친정아버지와 관련된 것도 있을 수있어서 꼼꼼하게 읽어보았다.
65세 이상의 노인 100명당 1명이 걸린다는 파킨슨병. '나'만은 예외일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져서는 안될 정도로 노화와 함께 흔히 나타나는 질병이니만큼 증상을 잘 파악하고 혹시 나타날지 모르는 질병에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임을 절실히 느꼈다. 파킨슨병의 최신 치료법으로 여러 약들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설명이 상세히 나와있다. 특히 레보도파제제는 5년 이상 사용할 때에는 멋대로 몸이 꼬이거나 심할 때는 환각 증상 같은 부작용도 나타나는 것을 볼 때 무조건 약에만 의존하는 것도 정답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모든 병에 다 해당되는 말이지만 파킨슨병도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초기에 발견할 수 있다면 재활치료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고, 약 복용 시기도 늦출 수 있다는 측면에서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읽은 부분은 책의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집에서 치료할 수 있는 재활훈련'이다. 어렵지 않은 간단한 체조에서 복근 및 근육을 단련시키는 운동 등 여러 가지 운동법이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책을 보고 혼자서도 충분히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들이다. 예방차원에서 우리부모님에 얼른 이 책을 드리려한다. 간단히 집에서 책을 보며 따라할 수 있을 것이다.
100세까지 질병에 걸리지않고,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우리몸은 노화가 계속 진행되어가고, 생각지않은 병에 걸린다. 파킨슨병,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음악이 도파민을 생성하므로 음악을 들으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좋아하는 일, 즐거운 일을 하면 도파민이 생성되므로 전부터 좋아하는 일을 그만두지않고 계속하는 것이 좋으며, 오히려 새로운 일에 도전하라고 말한다. 생선이나 채소 위주의 식사가 좋으며, 녹차나 레몬물, 알로에를 갈아 마시는 것도 좋다. 얼굴 주무르기, 손톱 주무르기 또한 도파민을 증가시키는 좋은 예방 방법이며, 경혈에 자극을 가함으로써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내가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파킨슨병이 노인들의 흔한 질병임을 알지 못했다. 나와는 상관없는 질병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미리 그 증상과 치료법을 앎으로써 혹시 모를 질병에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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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서른쯤 살아본 사람이라면 파킨슨병이라는 말을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필자도 들어봤다. “잘나가는 할리우드 연예인 누가 파킨슨병에 걸렸다더라. 이로 인해 하루아침에 인생이 망가졌더라.”라는 연예인 기사를 본 적도 있다. 필자(서평쓰는 이)는 소심한 편이고 무지에서 오는 두려움이 남들보다 큰 편이어서, 파킨슨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감돈다. 하지만 언제까지 두렵다고 벌벌 떨 수는 없는 법이다. <아는 것이 힘!>이라 하였듯이 이 병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어보니 파킨슨병은 필자같이 쉬지 않고 일하는 사람들이 잘 걸리는 병이라고 한다. 좀 충격이었다. 필자는 일터에서 한번 일하면 제대로 쉬지 않고, 상황에 따라서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 일하는 타입은 한번 일을 했으면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고, 일하는 시간 동안에는 머릿속에서는 계속 일을 해결할 방법들을 구상하느라 머리가 많이 아픈 편이다. 그런데 남들 눈에는 이런 게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조금 다행인 것이 점심식사 후 10~15분 정도의 설잠으로 잠시나마 머리와 몸을 식힌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과로를 삼가고 일하는 속도를 조금 늦추거나 되도록 쉬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는 파킨슨병의 초기증상이 어떠한지를 알아냈으니, 혹시나 필자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이 이러한 증세를 보일 때는 병원에 가볼 것을 권할 수 있을 것 같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가족의 건강 챙김을 위한 교양서적으로 널리 읽혔으면 하는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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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지하철을 타 보면, 나이 드신 분들이 의외로 많음을 알게 됩니다. 노령인구가 늘어나면서 여러 가지 사회적인 관심과 문제점들이 거론되는 추세입니다. 길거리에서 보면, 어떤 어르신들은 건강해 보이는데, 거동 특히 걸을 때 보면, 곧 넘어질 듯 앞으로 급하게 달리는 듯이 아슬아슬하게 걸어가는 것을 자주 보게 되는데 이 증세가 파킨슨의 증세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병의 원인은 노화라고 하니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은 매우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줄어들게 되어 이 병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다행이 우리나라에서는 이 병이 정부지원대상 ‘희귀난치성질환’에 포함되어 있어 산정 특례 등록 시 본인 부담금을 10%로 경감시켜 준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이 병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노인성 질환이라고 합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나는 파킨슨병이 곧 치매와 같은 병이라고 오해하고 있었습니다. 가만히 있을 때 떨림, 뻣뻣한 근육, 움직임의 느려짐, 자세반사 장애인데 이 네 가지를 파킨슨 병 4대 증상이라고 하며, 이 가운데 두 가지 이상 증상이 있으면 파킨슨병으로 의심한다고 합니다.
파킨슨병은 노인선 질환이고, 이 질환과 유사한 병이 있을 수 있는데, 이를 통칭하여 파킨슨증후군이라고 부른답니다. 이에 해당하는 질병은 뇌혈관성 파킨슨 증후군, 미만성 루이소체형 인지증, 약제성 파킨슨 증후군, 정상압수두증, 진행성 핵상성마비, 대뇌피질기저핵변성증, 선조체흑질변성증, 샤이 드레그 증후군, 올리브 교 소뇌위축증, 뇌종양,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윌슨병 등이 있다고 합니다.
이 병은 완치되지 않는 병이랍니다. 다만, 증상을 가볍게 하는 대증요법이 치료의 중심인데, 그 중에서 약으로 치료하며, 도파민을 보충하는 레보도파제제로 치료한답니다. 그러나, 이 치료는 장기간 복용하면 부작용이 나타나기 때문에 사용 시기를 늦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합니다.
특히 60세 이후 발병일 경우, 진행 속도가 늦기 때문에 급하게 약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특히 이 병의 초기 증상으로는 가벼운 어지럼증이나 손발의 떨림, 변비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하니, 몸에 이상이 있을 때는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책의 저자 [미즈시마 타케오]씨는 치료의 기본 방침으로 혈류 개선과 교감신경의 긴장해소, 부교감 신경을 우위로 하는 두 가지를 주안점으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의 제목과 같이 집에서 할 수 간단 테스트 팁을 알려 줍니다. 첫째, 의자에 앉아 한 쪽 손으로 무릎을 탁탁 두드린다. 둘째, 동시에 반대편 손을 올려 손바닥을 펴고, 손목을 움직여 별이 반짝반짝 빛나는 동작을 해서 잘 되면 안심이고, 잘 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 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만약 파킨슨병으로 판명될 경우, 집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의 재활치료법을 자세한 그림을 통해 설명해 주고 있고, 섭생이나 침의 요법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나이 드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계신 분들은 필독하실 매우 유용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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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의학이라는 것과, 해당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고심담, 투병기에서 나온 유용한 교훈을 혼동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난치병, 불치병에 시름하는 이들의 고통은, 요즘 같은 세상에선 블로그나 카페 등을 통해 공유되고 전파되어, 심리적으로나 실질적으로 이를 완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곤 합니다. 아픔은 나누면 반으로 줄어든다고 했는데, 단순한 감정적 상처가 아닌 육신의 병이라면 이 점은 더욱 확실해질 것입니다. 그들을 구원해 줘야 할 현대의학이 제 할 일을 못하고 있는 대목에서, 환자들 스스로가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겠다는데 그걸 누가 장려하지는 못할망정 막아서겠습니까? 이 책은 제목처럼, "정말 파킨슨병을 통원 입원 절차 일절 거치지 않고, 집에서만 치유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내용이 아니더군요. 우리가 독감이나 전염병 예방을 위해 손발 깨끗이 씻고 몸가짐을 잘하는 것이 사이비 대체 의학이 아니듯, 이 책에서 가르치는 것도,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된 파킨슨병의 악화를, 집에서나마 최소한으로 막아보는 바른 습관, 병원에서 투여하는 약들의 기능과 정체, 가족을 비롯한 주변인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같은 걸 친절하고 자세히 일러주는 지침서였습니다. 생각과는 달리, 파킨슨병의 진단 기준이라는 게 모호한 면이 있더군요. 틱이나 운동장애가 있다고 다 그 예후가 아니며, 일정 기준을 다 충족해야 이 병의 범주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리고, 이 병이 무슨 노인들이나, 특수한 인생 경로를 거친 드문 사례, 예컨대 무하마드 알리 같은 소수나 걸리는 병이 아닌, 두뇌와 신경 장애의 일환으로서 누구나 희생양이 될 수 있는 비교적 보편적인 병임도 처음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대의학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거나, 오히려 배격해야 병이 나을 수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병의 싩체를 정확히 알아야 그 병마의 습격으로부터 우리를 지킬 수 있고, 혹시라도 주변의 소중한 사람이 이 병의 희생양이 되어가고 있을 때, 물리적 도움 외에 베풀어 줄 수 있는 그 모든 배려와 마음가짐, 유용한 팁들이 따로 있다는 걸, 경험자들의 증언과 지혜를 통해 가르쳐 주는 책이었습니다. 병이란 특히 환자의 입장에서, 부작용 없이 나을 수만 있으면 그게 곧 신의 축복인 겁니다. 간혹 이런 보건의 이슈를, 비뚤어진 과시욕이나 잇속 챙기기, 혹은 정치투쟁의 소재로 삼는 이들이 있더군요. 환자에게 이로운 것만큼 강력한 공공선과 명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다시 깨달았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