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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베리 상 수상작가 루이스 새커 마빈시리즈
표지를보니 어떤 내용일지 조금은 짐작이 가시죠 ^^
루이스 새커의 책은 단숨에 읽게되네요. 문장도 술술~ 잘 읽히고, 내용도 어렵지 않아서 좋아요.
<그냥 한번 해봐!>는 빨간머리 마빈의 도전이야기에요.
새로운 도전앞에서 겪게되는 갈등과 용기, 자신감 그리고 자신과의 약속을 담고있는 성장동화!
부모님께 산악용 자전거를 선물받은 마빈.
그렇게나 갖고싶던 자전거를 갖게되지만 선뜻 산악용 자전거를 타지는 못했답니다.
친구들은 마빈에게 산악용 자전거가 생겼다는 것을 알고 죽음의 언덕에서 마빈이 자전거를 타기를 기대하게 되지요.
마빈이 죽음의 언덕에서 자전거를 탄다는 소문은 학교에 다 퍼지게되고..
마빈은 산악용 자전거 조작도 서툰데다, 죽음의 언덕에서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다 다친 사람도 많다는 이야기에
그 곳에서의 자전거타기가 전혀 내키지 않았어요.
두려운 마빈은 어떻게든 그 날을 피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약속한 날은 다가오고 결국 마빈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내어 죽음의 언덕에서 자전거를 타기로 맘 먹게되지요.
마빈에게는 그토록 중요한 날이지만 친구들은 그 사실을 잊어버리고
결국 혼자 죽음의 언덕으로가서 자전거를 타게되는 마빈!
아무도 보지않는다면 그 무섭고 두려운 도전을 포기해도 될 것 같은데
마빈은 산악용 자전거를타고 멋지게 죽음의 언덕을 내려옵니다.
도전에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 그 용기는 타인을 위한것이 아닌 스스로를위한 것이라는 것도 알게되지요^^
누가 시켜서, 누가 보니까 하는것이 아니라 자기를위해 용기내고 도전할 수 있는 멋진 아이 마빈.
마빈의 용기있는 도전에 진심으로 박수쳐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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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마빈의 도전이야기.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던 마빈. 자전거 타러 가기로 하다가 새로 생긴 마빈의 산악용 자전거로 화제가 넘어갔어요. 새 자전거가 생겼으니 죽음의 언덕으로 자전거를 타러 가자는 친구의 말을 시작으로 마빈의 도전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친구들은 신이 났지만 마빈은 전혀 그렇지를 못했어요. 겁이 났거든요. 하지만 친구들앞에서 겁쟁이가 되기 싫어 죽음의 언덕이라고 불리는,,,이름만 들어도 왜 죽음의 언덕이라 불리는지 짐작하게 만드는 그곳으로 자전거를 타러가기로 해요. 약속은 했지만 죽음의 언덕에서 자전거를 타기로 한 그 날이 돌아오기까지 마음고생을 많이해요.
누구는 혀가 짤렸다는 둥, 발가락이 짤렸다는 둥,,,친구들의 말은 마빈의 마음을 더 공포스럽게 만들기도 해요. 엄마한테 얘기하면 위험하다고 못하게 할 지 모른다는 기대에 엄마한테도 얘기해보고 나중에는 아빠한테도 얘기해보지만 오히려 반대의 반응을 보여 당황하지요.
갈등과 고민으로 보낸 마빈은 난생 처음 변속기가 달린 자전거의 변속기를 조정해가며 방법을 혼자 터득해 죽음의 언덕으로 향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빈이 죽음의 언덕에서 자전거 타는 모습을 보기위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았어요. 혼자 온 마빈을 위해 엄마만이 와주셨어요. 생각해보니 누구도 오겠다고 한 적은 없었던 거에요. 마빈은 그때 깨닫게 됩니다. 지금껏 아이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마빈 스스로만 걱정했을 뿐 누구도 신경쓰지 않았다는 것을. 가파른 죽음의 언덕을 과연 잘 내려갈 수 있을지... 할 수 있겠느냐 묻는 엄마에게 해보겠다며 마음의 결정을 내리게 되고 다른 아이들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내린 결정이라는 생각에 뿌듯해합니다. 죽음의 언덕을 무사히 내려온 후 심장이 콩쾅거림을 느끼는 마빈. 설레이는 마음으로 학교에 간 마빈은 아무도 죽음의 언덕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말이없자 오직 자신만이 관심을 갖고 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친구들과의 관계가 더 중요한 시기인 딱 요맘때, 친구들에게 겁쟁이로 보이고 싶지않아 마음에 내키지 않는 도전을 하게 되는 마빈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친구가 아니더라도 주변사람들이 가볍게 던진 말 한마디에 우리 스스로는 많은 생각과 걱정을 하게 되는 일이 종종 있어요. 모든 것은 내 마음안에 있다는 거. 마빈의 용기있는 도전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비록 아무도 알아주진 않았지만 마빈은 용기라는 큰 선물을 얻게 되었고 이로서 한층 더 성장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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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마빈 시리즈 6번째 이야기 <그냥 한번 해봐>를 만나보았어요. 이 시리즈 첫권부터 쭉 읽으면서 마빈의 성장을 지켜볼수 있어서 참 좋아하는 시리즈이면서 맘에 쏙 드는 캐릭터인데요. 책의 내용속에서 마빈이 멋진 아이로 성장하는 모습이 담겨있어서, 읽으면서도 이 아이를 흐뭇하게 지켜보게 되더라구요. 이번 이야기에선 마빈의 어떤 모습을 보게 될지 넘 기대하면서 읽었답니다.
이번엔 마빈의 두려움 넘어서기에 대한 이야기였네요. 마빈은 산악용 새 자전거가 생겼어요. 닉과 스튜어트는 그 자전거를 타고 죽음의 언덕으로 자전거 타러 가자고 했어요. 마빈은 가파른 죽음의 언덕만 생각해도 겁이 더럭 났는데 마빈은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나갈수 있을까요? 죽음의 언덕이 두렵기도 했지만 새 자전거를 탄다는것이 더 자신이 없었어요. 마빈이 그 두려움을 어떻게 이겨낼지 기대가 되네요.
학교에 갔더니 이미 친구들 사이에 마빈이 죽음의 언덕에서 자전거를 탈거라는 소문이 나있었어요. 마빈이 죽음의 언덕에서 자전거를 탈거라고 말한적은 없는데 마빈의 주변은 이미 마빈이 자전거를 탈거라는게 기정사실화 되어 버린거죠. 마빈은 엄마라도 자신의 현재 상황을 막아주길 바랬지만 엄마는 바쁜 탓인지 마빈에게 닥친 시련을 이해하지 못한것 같아요. 마빈의 엄마가 너무 무심해 보여서 제가 다 속상하더라구요.
마빈은 두려움을 떨치려 했지만 친구들은 그런 마빈을 도와주지 않네요. 죽음의 언덕에서 자전거를 타다 혀가 잘린 사람이 있다는 둥, 자전거 신발끈이 페달에 끼인 상태로 달리다 페달에 발가락이 끼어 잘렸다는 둥 마빈 입장에선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했어요. 마빈이 이런 이야기 듣고 죽음의 언덕에 갈수나 있을런지... 하지만 지금까지 만나본 마빈은 지레 포기하는 그런 아이가 아니었으므로 왠지 더 기대가 되는 건 뭘까요?^^
마빈은 친구들이 죽음의 언덕에서 자전거를 타야 한다고 했을때 '아니'라고 말할수 있는 용기를 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어요.
하지만 마빈은 두려움에 맞서고 싶은 마음도 있는 듯 했어요.
시간이 흐르자 친구들은 마빈의 도전에 관심이 시들해져 버렸지만 마빈은 달랐어요.
마빈은 형에게 새자전거를 제대로 운전할수 있는 기술들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드디어 토요일.. 마빈은 친구들이 기다린다고 생각한 죽음의 언덕으로 갔어요.
그곳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가족들을 만났지만, 친구들은 누구 하나 오지 않았어요.
마빈의 도전은 친구들에게 이미 잊혀졌던 거에요.
마빈은 다른 아이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신경썼었는데, 아이들은 신경도 쓰지 않았던 거지요.
엄마는 도전하지 않아도 좋다고 했지만 마빈은 해보겠다고 결정했어요.
다른 아이들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한 결정이라 그 결정이 마음에 들었죠.
그리고 마빈은 죽음의 언덕을 멋지게 내려오는 것에 성공했어요.
월요일.
두려움을 이겨낸 마빈의 성공에 아무도 관심이 없었지만 마빈은 자신을 무척이나 뿌듯해 했어요.
역시나 마빈은 저를 실망시키지 않아요.
마빈은 약한 아이처럼 보이지만 늘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죠.
또한 자신의 성공을 떠들어 대는 가벼운 아이가 아니에요.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는 자신보다 스스로가 들여다 보는 자신이 더 중요하다는 걸 아는 현명한 아이랍니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마빈이 언제나 맘에 들어요.
사실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자신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굉장히 신경쓰고 중요하게 생각해요.
마빈도 역시 다른 친구들에게 겁쟁이로 보여지기 싫어 '할수 없다'라고 말하지 못했지요.
하지만 마빈은 친구들의 관심이 없어지고, 결국 아무도 도전하는 그 자리에 오지 않았어도 두려운 도전을 합니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고 싶고, 두려움을 극복하고 싶은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게 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그 도전으로 한층 더 자신을 믿고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도 없지만 성공도 없죠.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한 마빈이 '성공'이란 것을 할수 있어서 참 다행이에요.
앞으로 더 성장하는 마빈을 만날수 있을것 같죠?
마빈이 앞으로 어떤 도전을 하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또 기대를 품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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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마빈의 여섯번째 이야기 그냥 한번 해봐
그냥 한번 해봐~ 어떤 내용일지 살짜 궁금하게 만드는 제목~ 뭘 해봐~~ 자전거를 타고 뭘??
마빈의 그 여섯번째 이야기를 처음 접하면서 결코 책을 읽는동안 자전거가 내려가듯 순식간에 읽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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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의 생일선물로 산악자전거를 타게 되고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지 않기 위해서 위험한 도전을 시도하는데~ 하루하루의 마빈의 심리가 감정이입이 되면서 정말 흥미진진했어요
진정한 용기 그것이 자기가 스스로 이겨내는 힘이였다는걸
항상 마빈의 이야기가 어쩜 내 어린시절 일부분을 보는것같아 흥미롭고 즐겁네요 우리 아이들이 읽게 되는 그때 ~ 스스로를 이겨낸 용기~ 그 진정한 용기를 마빈을 통해서 알려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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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그냥 한번 해봐! - 빨간머리 마빈의 도전이야기
책표지의 자전거 타는 삽화를 보니 이번에느 마빈의 자전거타기에 관한 이야기일까? 라고 먼저 유추해보기도 하면서 마빈의 하루에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궁금해하며 첫장을 펼쳤다. 책의 내용은 새 자전거타기를 두려워하는 마빈이 어떻게 자전거를 용감하게 탈수 있게 되었는지에 관한 이야기이다. 마빈시리즈를 읽다보면 작가 루이스새커가 궁금해지기도 한다. 초등 보조교사의 경험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이들의 말투, 행동, 내면상태까지 정말 아이가 된 마냥 그들의 심리상태와 변화를 너무 잘 알고 글로 표현해내고 있는 작가인것 같다는 생각이 마빈 시리즈를 읽으면서 항상 느끼는 부분이었다.
책의 줄거리는 새 자전거를 원하던 마빈은 부모님을 설득해서 겨우 새자전거를 얻게 되었지만 너무 큰 새 자전거에 지레 겁을 먹고 타지 않고 있다가 친구들의 등쌀에 위험한 언덕을 내려올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고 마빈은 하루하루를 걱정속에 살아가게 된다. 이번 시리즈의 마빈의 떨리고 두려운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고 큰 공감이 갔다. 왜냐하면 나 자신이 자전거를 타지 못하기 때문이다. 창피한 이야기이지만 넘어져서 다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작가는 용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일까? 아니면 두려운 마음을 이겨내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결국 마빈은 본의 아니게 자전거 연습을 하게 되고 점차 자전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는 대신에 자신감과 용기를 가질수 있게 되었다. 친구들 때문에 위험한 언덕에 올라왔지만 이제 언덕을 내려가는 선택은 오롯이 마빈의 몫이다. 무엇이든 자기의 일은 자신의 선택과 결정이 가장 우선시되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타의에 의한 선택과 결정은 결국에는 자신의 것이 될수 없으며 혹 잘되지 않으면 남의 탓을 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결국 마빈은 자신의 선택을 믿었으며 결정하고 그 성취에 대해 뿌듯함과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비록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것이라고 해도.. 도전! 두렵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면 꽤 뿌듯하고 그렇지 못하더라도 다시 하라는 격려가 담긴 신기한 단어인것 같다. 그렇다면 나도 자전거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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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엉뚱한 듯 속 깊은 마빈의 이야기가 벌써 여섯권 째 출간되었습니다. 한 권 한 권 출간될 때 마다 이번엔 어떤 이야기일까 기대감이 크답니다. 이번 여섯번 째 책은 마빈의 도전 이야기입니다.
'도전'이라는 말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마빈은 산악 자전거를 선물 받고 의도하지 않게 죽음의 언덕을 내려가겠다는 도전을 하게 됩니다. 이유는 아이들에게 겁쟁이라는 놀림을 받지 않기 위해서지요. 또래 아이들의 문화에서 자신이 겁쟁이인가 아닌가의 문제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절박한 문제인 듯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전혀 엉뚱한 일들을 자신들끼리 감내하고 행동에 옮기기도 하는 정말이지 전혀 쓸 데없는 용기를 내기도 하지요.^^;; 죽음의 언덕을 산악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기로 도전을 하는 마빈의 이야기도 그런 아이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듯... 무모한 도전은 진정한 용기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걸 아이들 스스로 깨닫고 이해하기엔 또래의 시선이 두렵기만 하겠지요. 마빈은 죽음의 언덕 꼭대기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엄마를 만나고 난 후에야 진정한 용기를 깨닫게 됩니다. 다른 이들의 시선 때문이 아니라, 또래의 놀림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진정한 용기는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는 것이지요.
작은 사건 하나 하나를 통해 조금씩 하지만 알차게 성장하고 있는 마빈의 이야기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차츰 차츰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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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표지에요. 마빈이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 표정이 심상치가 않네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마빈은 원하던 산악 자전거를 선물 받은 뒤, 친구들의 등쌀에 못 이겨 자전거를 타고 죽음의 언덕을 내려간다는 엉뚱한 도전을 하게 되지요. 전혀 내키지 않으면서도 겁쟁이 취급을 받을까 봐 거절하지 못하는 마빈.
어느 날 마빈은 학교에서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수업을 받은 뒤 고민에 빠져요. 수업을 이끌었던 경찰관은 마약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두가 겁쟁이 취급을 한다 해도, 그런 놀림에 당당하게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런데 자신은 지금 놀림 받는 게 무섭다는 이유로 죽음의 언덕을 내려가겠다고 한 것이다. 무모한 일을 두려워하는 게 오히려 현명한 일 아닐까? 갈등하던 마빈은 자신의 생각과는 무관하게 죽음의 언덕에 가기로 결정해요.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친구들을 생각하며 죽음의 언덕 꼭대기에 오른 마빈은 그곳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단 한 사람, 엄마와 마주친다. 마빈은 그 순간 깨닫는다. 지금껏 다른 아이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만 걱정했었는데, 정작 아이들은 자신을 그다지 쓰지 않았다는 것을. 그럼에도 마빈은 자전거를 타고 언덕을 내려가기로 한다. 이전에 타던 꼬마 자전거가 아닌 튼튼한 자전거가 있으니까. 그리고 누가 지켜보기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가 내려가기로 결정한 거니까. 이로써 마빈은 진짜 용기를 얻게 된 것이다.
마빈의 이야기를 처음 보기 시작하면서 계속 기다려지게 되네요. 이번 이야기는 마빈의 도전이야기에요. 목차를 보면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요일이 적혀있어요. 죽음의 언덕에서 자전거를 타기로 약속한 마빈이 하루하루 어떻게 지내는지 마반의 심리상태를 자세히 표현했답니다. 진정한 용기를 얻게된 마빈이 대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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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번 해 봐! 루이스 새커 글 / 슈 헬러드 그림 128쪽 | 300g | 172*217mm 현북스
마빈 시리즈의 새로운 책들이 나올수록 감동이 더욱 짙어집니다. 출판사에서는 일부러 울림이 큰 책을 나중에 내놓고 있는 것일까 의심해보고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 이번 책도 읽어가다가 주인공 마빈이 장하고 고마워서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아마도 부모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마빈이기에 그렇겠죠. 이 책을 읽어가는 어린이들은 마빈에게 어떤 공감과 위안을 받을까요.
마빈에게 얼마전 멋진 산악자전거가 생겼습니다. 부모님을 조르고 설득하여 얻어낸 자전거지요. 아마도 그 소식을 친구인 닉과 스튜어트에게 자랑했으리라 짐작합니다. 마빈의 집에서 놀던 친구들은 '죽음의 언덕' 으로 자전거를 타러가자고 말합니다. 아직 새로산 자전거를 타보지 못한 마빈은 슬쩍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자연스럽게 그 자리를 회피하기 위하여 '황금 유니콘 놀이' 하자고 하는 동생 린지에게 나쁜 말을 해서 울리죠. 그리고 벌로 일주일간 자전거 타기 금지명령을 얻어(!) 냅니다.
앞부분에 ( 줄거리와는 관련없어 보이는 ) 린지의 황금유니콘 놀이에 대하여 제법 설명이 되어있어 살짝 지루해하며 지나갔습니다. 뭐하러 이런 이야기를 길게 하나 싶었죠. 그러나 나중에 작가가 이리 공을 들인 이유가 뒤에 나오더군요. 린지의 촌철살인의 한마디로요.
월요일이 되어 학교로 가니 놀라운 일이 벌어져 있었습니다. 토요일에 마빈 혼자 죽음의 언덕에서 산악자전거를 타고 내려온다는 소문이 퍼져있었던 것입니다. 겁먹은 본마음을 보이기 싫은 마빈은 가슴이 철렁했죠. 게다가 소문을 낸 스튜어트와 닉은 자신들은 엄마가 허락하지 않으니 마빈 혼자. 타러 가는 거라고 말합니다. 죽음의 언덕에서 수없이 자전거를 타봤다던 닉이 자신은 그런 말을 한 적 없다고 하는 거짓말에 황당해도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마빈이 겁이 많아 못할 거라는 다른 친구들의 말에 잠시 망설이는 사이 마치 당장 가파른 언덕을 전속력으로 내려가다 자전거가 마음대로 움직여 멈추지 못하는 것 마냥 모든 일은 순식간에 마빈의 마음과는 다르게 흘러가버립니다.
항상 힘들고 지칠때 도움이 되는 것은 역시 가족입니다. 어찌할 바를 모르고 고민에 휩싸여버린 마빈. 그날 동생 린지가 천둥 때문에 무서워하는 모습을 달래주다가 자신에게도 들려주는 듯한 말을 듣습니다.
다음날 학교에서 있던 안전교육에서 또 자신에게 들려주는 듯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마약을 같이 하지 않는다고 친구들이 너를 겁쟁이라고 놀리면?" 이라는 질문에 당황한 마빈에게 다독여주는 듯한 조언.
토요일이 되어 마빈은 친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없이 죽음의 언덕으로 가기 위해 스튜어트의 집으로 갑니다. 마빈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마빈의 인생은 다른 아이들에 의해서 결정되고 있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막상 가보니 친구들은 TV를 보느라 관심도 없습니다. 이전 에피소드부터 이 친구들 정말 어이없는 친구들이네요. 할 수 없이 이들을 놔두고 기다리고 있을 다른 친구들을 생각하며 죽음의 언덕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도착한 그 곳에는 친구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마빈의 가족 말고는요.
이런 가족이 있기에 마빈이 씩씩하게 크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마빈은 그제야 깨닫습니다. 지금껏 다른 아이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까만 걱정했었는데 정작 아이들은 신경도 쓰지 않았다는 것을요. 그리고 스스로 언덕을 내려가보겠다고 결정합니다. 든든하게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는 아빠, 형, 동생의 응원도 큰 도움이 되었겠죠.
그리고 진정한 용기를 가지고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마빈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을 때, 식구들이 손을 들어 환영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동생이 외치죠.
오빤 이제 황금 유니콘이야!
전 꼬마 린지의 말을 들으며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그리고 가족의 든든한 응원 속에 스스로를 극복하고 진정한 용기를 깨달은 마빈에게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저도 마빈에게서 진정한 용기에 대해 배웠습니다. 나중에 밤톨군에게 이 이야기들이 필요해질 때 "마빈이 그랬지~" 하면서 쉽게 꺼내줄 수 있도록 차곡차곡 마음에 담아둔 것은 물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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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그 10살 소년, 빨간머리 마빈의 도전이야기인 '그냥 한번 해 봐!'를 만나보았어요.
앞선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빈은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평범한 생각을 가진 아이지만
내적으로 참 여리고 배려깊은 소년이라는 생각을 갖게되었는데요,
자전거를 타고 경사길을 내려가는 듯한 그림, 그리고 제목을 보면서
처음 자전거를 타게 된 이야기일까... 짐작해보았담니다.
새로운 두 발 자전거를 갖고 싶었던 마빈은 드디어 엄마, 아빠로부터 선물을 받았는데요
막상 받고나니 몰려드는 두려움에 한 번도 타지못했어요.
하지만 친구들은 새 산악용 자전거가 생긴 마빈에게
죽음의 언덕으로 자전거타러가기를 제안하고, 두렵지만 티내고싶지않은 마빈은 좋은 피신처를 찾았아요.
좀전에 동생 린지를 놀린 벌로 엄마가 일주일동안 자전거 사용금지령을 내리셨거든요.
그런데 다음 날 등교한 학교에서는
마빈이 토요일에 죽음의 언덕으로 자전거를 타러간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나있어요. 아... 어쩜 좋죠?
다시 엄마가 못가게했다고 말하려고 엄마에게 의견을 여쭙지만
엄마는 그저 '조심해서타야지~'라고만 하시네요. 너무나 당황한 마빈의 표정, 그렇게 토요일이 될때까지 벌어지는 마빈의 일주일의 이야기랍니다.
아... 무서운데 어떻하지? 못한다고 할 수는 없고...
어느 천둥번개가 치던 날 번개를 무서워한 린지에게 아빠는 말씀하시요.
"린지야, 무서움은 밖에 있는 게 아니고 네 머릿속에 있는 거란다"라고 말이죠.
그 말을 들은 린지는 늘 하는 상상놀이인 황금유니콘이 되어 두려움을 극복한담니다.
이 말은 마빈에게도 같이 적용된담니다.
피할 수 없다면 맞설 방법을 찾아봐야겠죠?
죽음의 언덕을 내려오는 방법, 수동자전거를 작동하는 방법 등에 대해
형과 친구에게 의견을 물어보지만 그들의 대답은 정반대, 결론은 닥치면 알게되더라는 거였어요.
악~~~~!!! 낭떠러지로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의 '토요일'
이 책은 삽화가 정말 재미있고 실감나게 그려져있담니다.
그래서 상상만으로 채워가야하는 부분들조차 영화를 보는 것처럼 그림이 그려져있어서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듯해요.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마빈은 죽음의 언덕으로 가기위해 친구 집에 가지만
친구들은 죽음의 언덕에 큰 관심이 없어요. 하지만 그 곳에서 기다리고있을 반 친구들을 실망시키면 안된다는 생각에
죽음의 언덕으로 향하는데요, 그곳엔... 아무도 없었담니다.
뒤이어 올라온 건 엄마, 그리고 아래엔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이었죠.
"나는 용감한 유니콘이야"라는 자기체면과 함께 마빈이 죽음의 언덕을 달려내려가요.
정말 길의 경사나 커브에 따라 적절하게 변속기를 바꾸고 브레이크를 사용하면서
무사히 아래로 내려온담니다. 보상은요?
아래에서 마빈을 맞아주는 가족들, 그리고 동생 린지의 황금유니콘 인정 정도?
하지만 더 큰 건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이겠죠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처럼 처음엔 이런 저런 피할 방법을 생각하던 마빈이
도전하기로 결심을 하고
그 도전을 지켜봐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음에도 스스로의 약속(?)을 실행하는 모습에서
마빈의 정신이 얼마나 건강한지를 느낄 수 있게 해주었던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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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즐겨 읽는 시리즈중의 하나가 마빈이야기에요. 마빈은 10살의 소년이지만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아주 평범한 아이랍니다. 눈에 띄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조용히 있는 아이도 아니에요. 내 부모가 친부모일까? 라는 의구심을 갖는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샴푸 왕국의 잃어버린 왕자가 아닐까? 하는 엉뚱한 생각까지...마빈의 엉뚱함은 끝이 없는 것 같아요.여느 아이들처럼 말이죠.
이번에 만나 본 마빈이야기는 실패와 도전에 관련한 이야기랍니다.
새로운 자전거를 사게 된 마빈...부모님을 졸라서 산악용 자전거를 사게 되었어요. 원하던 자전거를 사게 되면 으레 친구들에게 자랑하기 마련이지만 마빈은 자전거 타기가 쉽지 않은가봐요. 전에 탔던 자전거에 비해 컸고 브레이크도 수동에다 자전거의 장치들을 어떻게 다루어야할지 막막했기 때문이에요. 마빈곁에는 닉과 스튜어트라는 친구가 있어요. 장난치기 좋아하고 허세도 있으며 친구 놀리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마빈이 새 자전거를 타고 죽음의 언덕을 내려올거라는 이야기를 해요...그 이야기는 반 전체에 퍼지게 되지요. 마빈은 엄마가 하지 말라고 해서 못한다고 할까? 하지만 마빈의 엄마는 한 번 해 보라고 등을 떠밀어요.. 다른 아이들은 다칠까봐 부모가 알아서 하지 말라고 하는데...마빈의 엄마는 그 반대이니...마빈은 이제 사면초가가 되었어요. 아이들의 바람대로 죽음의 언덕을 내려오면서 여기저기 다치는 꼴을 보여야하나? 아님,안돼.싫어라는 말을 하게 되어 겁쟁이라는 놀림을 받아야하나?
드디어 친구들이 마빈의 의사와 상관없이 자기들 멋대로 정한 토요일 죽음의 언덕을 내려오는 날짜와 시간이 다 되었어요. 하지만 친구들은 멋대로 정한 것처럼 그 약속을 다 잊어버렸어요. 죽음의 언덕에서 기다리고 있는 이들은 마빈을 사랑하는 가족들이었어요.
마빈은 지금껏 다른 아이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까만 걱정했었다.하지만 아이들은 신경도 쓰지 않았다. 본문 발췌
나는 나이가 많아서..나는 뚱뚱해서 혹은 나는 못나서...이건 무조건 나의 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랍니다. 남들은 사실 다른 이들에게 별 관심이 없어요.왜냐면 자기들 살아가는 것도 바쁘기 때문이지요. 인터넷에 악성 댓글을 다는 이들에게는 적용이 되지 않는 이야기겠지만말이죠. 그냥 한번 해 봐! 제목처럼 그냥 한번 해 보아요...괜히 잘 될까?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보다 한번 도전해보고 안 되면 말고..혹시나 미련이 남으면 한 번 더 도전해보고 말이죠... 인생은 도전이라고 생각해요.해 보지도 않고 끝내버리기에 우리의 인생은 너무나도 짧아요.
여러분 도~전.....저도 지금 저만의 도전을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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