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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EOS 1집을 시작으로 2001년 토이의 객원보컬로 활동, ‘좋은사람’, ‘그랬나봐’ 등으로 감성울 일깨우는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형중이 솔로 5집을 발매하였다. 앨범명 'Best&Last'에서 알수 있듯, 이번 앨범은 솔로 가수로 발매하는 마지막 정규앨범이라 한다. 그래서 그런지 서운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그치만 미리 공지했기 때문에 알고는 있었다. 팬들과의 사전 조사와 본인이 아끼는 곡 6곡과, 신곡 3곡이 합쳐져 멋진 이별의 선물이 되는 이번 앨범은 명곡답게 다시들어도 좋고, 신곡또한 아련해지는 곡들로 듣기 참 좋다. 나는 특히 좋은 사람 노래를 좋아했는데 피아노 선율과의 조화도 너무 잘어울리고 행복해지는 기분이였다. 특히 기존곡을 그대로 담지 않고 이루마, 조정치, Mad Soul Child, 박주원등 쟁쟁한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재탄생된 곡들을 들어보면 어라? 신곡 아니야? 너무 좋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괜찮다. 애절함과 설레임, 따뜻하고 감성적인 그리고 아련함이 묻어있는 그의 목소리에 한없이 빠져들게 되는 앨범이였다. 고별인사 앨범이라고 하기에는 헤어짐의 눈물흘릴틈도 없이 감동받게 되는 그런 역작을 경험한 기분이였다. 팬들의 과분한 사랑을 뒤로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밴드 생활을 다시 시작한다는 그! 그의 울림가득한 명곡들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고, 밴드로서의 모습도 응원할 것이다.
Best&Last 1가까워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