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권이 몹시도 기다려지는 책이다. 다음권이 나오지 않은게 2년은 된거 같은데... 이러다 책이 안나오면 어쩌나 걱정이다. 너버스 비너스는 매우 독특하다. 아주 강한 느낌으로 보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 이 책의 그림체를 얘기하지 않을 수 없는데 사람뼈에 대해서 과장이 심한 편이다. 뼈에 얇은 가죽만 하나 씌워놓은 듯한 모습으로 어깨며 팔 다리 모두 있는 그대로 모습만 보여준다. 그리고 그 모습은 내게 아주 강한 인상을 안겨주었다. 그들의 이미지와 너무 잘 맞아떨어진다고 해야하나? 눈을 반쯤 내리깔고있는 모습도 너무 매력적이다. 그리고 필름을 펼쳐놓은 듯한 장면의 반복은 선하나로 주인공의 기분과 심리를 더 한층 이해할 수 있게하는 놀라운 효과를 준다. 그리고 내가 이 책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던 건 검정의 꽉찬페이지였다. 까만색밖에 없는 그 페이지에서 난 암담한 알 수 없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가끔 요지와 칸다가 야호이물의 코믹스러움으로 코믹만화를 만들기도 하지만 그것 마저도 이 책의 매력적인 구성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다. |
| 와세다 치에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알려진 사람이 아니다. 아는 사람도 많지 않기에 와세다 치에의 만화를 아는 사람도 역시 많지 않다. 너버스 비너스. 내가 이 책을 처음 본건 광고에서 였다. 책장을 넘기다가 우연히 본 광고에서 너버스 비너스의 표지는 정말 멋졌다. 사랑에 상처 받은 하루. 하루가 사랑이라 알기 전에 하루를 떠난 사랑은 같은 반의 수영선수 아키라였고 그는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루어질 수 없었던 사랑을 한 요지. 형의 여자친구를 사랑한 요지는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에 힘들어하고 방황했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했다는 그녀의 말에 요지는 많은 변화를 느꼈나 보다. 울고 있던 하루를 본 요지는 하루에게 접근을 하지만하루는 요지에게만큼 냉정하고 매몰차게 대한다. 4권에서는 요지의 둘도 없는 친구 칸다의 이야기가 나온다. 칸다의 어린시절 특별한 기억들, 요지의 둘도 없는 친구가 된 이야기까지 세세하게 그려진다. 하루는 요지가 살아있다는 것 자체에 대한 감정이 격해지고 요지를 적대시하는 이야기도 나온다. 가늘고 처음 보는 이들에게는 엉성하게, 무성의하게 보일수 있는 펜터치는 와세다 치에의 너버스 비너스의 매력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가늘고 날카로운 펜터치. 어두운 느낌의 무거운 배경 화면과 네레이션들. 가끔 웃을 수 있는 여유의 유머와 알듯 말듯한 주인공의 감정 표현들. 결코 코믹물이라 할 수는 없다. 가슴 아픈 사랑에 상처 받은 소녀와 이룰 수 없었던 사랑을 이기고 상처 받은 소녀의 마음을 돌리려는 소년의 마음을 너버스 비너스에서 그리고 있다. 와세다 치에 특유의 감성으로 너버스 비너스만의 감성을 만들어 내고 그 감성들은 너버스 비너스를 접하는 사람을 마구마구 끌어당기는 홉인력이 있다. 다 아는 뻔한 스토리, 식상한 소재라 해도 그것은 너버스 비너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른 느낌일 것이다. 너버스 비너스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느낌... 그래서 나는, 너버스 비너스를 좋아한다. |
| 이책은 참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봤을때는 그냥 덤덤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자꾸 스토리가 떠오르고 생각나게 하느 책이다.내용은 . 사랑했으나 그 순간에는 모르나 그사람이 사라진 다음 가슴속에 묻어두고 마음을 닫는 여주인공. 그리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한 남자의 아련한 사랑이야기이다.초반에 죽어버린 여주인공의 첫사랑을 바탕에 깔아두고 그들의 이야기는 시작되고 옴니버스식으로 내용이 전개되어 진다.내용이 대체로 추상적이고 슬픔들을 잘 표현을 해준 책인것 같습니다.좀 난해한 듯도 하지만 어느 만화보다 주인공들의 감성을 잘 표현한 내용인것 같다.주인공들 상이에 복잡한 심리묘사가 판타지물을 보는것 같은 느낌을 주고 학원물의 성격도 띤..여러장르의 복합된 느낌을 주는 채이었다.퓨전장르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아무튼 독특한 스토리 전개방식과 개성있는 그림체가 너무 나도 맘에 들고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까? 이작가를 계속 주목해 보고 싶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