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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통찰지능》 IQ와 EQ의 시대는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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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성공하는 방법은 참으로 많다. 시중 서점에 깔린 자기계발 서적의 내용대로만 이루어진다면 모든 사람이 다 성공해야 한다. 그 수천수만 권의 내용을 한마디로 축약한다면 그것이 바로 통찰이다. IQ는 타고난 지능이라 나 자신의 노력이 그것을 극복하기는 어렵다. EQ 역시 어느 정도는 타고나야 하며 타인에게 공감하고 그를 배려하는 것이 노력으로 개선되기는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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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성공하는 방법은 참으로 많다. 시중 서점에 깔린 자기계발 서적의 내용대로만 이루어진다면 모든 사람이 다 성공해야 한다. 그 수천수만 권의 내용을 한마디로 축약한다면 그것이 바로 통찰이다. IQ는 타고난 지능이라 나 자신의 노력이 그것을 극복하기는 어렵다. EQ 역시 어느 정도는 타고나야 하며 타인에게 공감하고 그를 배려하는 것이 노력으로 개선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통찰은 약간 다르다... IQ나 EQ만으로 혹은 IQ와 EQ를 합한 역량만으로는 성공을 보장할 수 없지만 통찰은 모든 성공한 이가 보유하고 있는 지능이다.         p.169

 

통찰력이 있다는 것은 사물의 겉모습이 아니라 그 이면에 숨겨져 있는 본질까지 꿰뚫어본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일까. 이 책은 바로 그 어려운 일을 기어코 해낸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도록, 세상을 꿰뚫어보는 '통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으니 말이다. 성균관대 의대 학장을 지냈고, 소아크론병의 세계적 권위자인 최연호 교수는 의사로서 인간의 지능을 비롯해 정신적 능력에 대한 남다른 탐구를 수십 년째 해왔다. 그리하여 방대한 임상의학 자료는 물론, 인접한 뇌과학과 심리학, 다양한 인문학이 동원된 이 책에서 '통찰지능(Insight Intelligence)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낸다. 그렇다면, 통찰지능이란 무엇인가.

 

IQ + EQ < InQ

 

저자는 이 책의 서두에 흥미로운 수식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누구나 알다시피 IQ는 intelligence quotient(지능 지수), EQ는 emotional quotient(감성 지수)이다. 그에 비해 InQ는 낯설다. InQ는 저자가 새로 만든 약어로 Insight Intelligence(통찰 지수)를 뜻한다. IQ가 높은 사람이 성공한다는 신화의 시대, 사람의 능력을 IQ로 구분 짓던 시대가 있었다. 그 이후에는 타인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는 정서적인 면이 특출난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며 EQ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저자는 이제 IQ와 EQ로 지능을 구분짓는 것은 더 이상 무의미하다며, IQ와 EQ의 시대는 지났다고 단언한다. 두 가지 지능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것, 세상을 꿰뚫어보는 '통찰'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는 뜻이다.

 

 

베이컨은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지 못하는 인간의 근본적인 취약성을 지적했다. 보이지 않는 것도 고려할 수 있는 통찰은 의사뿐만 아니라 모든 이에게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 된다. 어렵다고 미리 포기하지 말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고 노력하다보면 정말로 보이고 또 보인다. 과학과 의학 아니 모든 학문 분야에서 아직도 보이지 않는 많은 것이 남아 있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통찰 훈련을 잘할 수 있냐고 묻는 이들에게 가까운 주변부터 살펴보라고 말하고 싶다. 사실 우리는 일상에서 매일 연습하고 있다.         p.362~363

 

보이는 것을 잘 보는 것은 중요하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아는 것도 참으로 중요하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일뿐만 아니라 어떻게 보이게 하는 것이 중요한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알려준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보지 못해 벌어지는 사건들과 보이지 않는 것을 잘 봐서 성공한 사례들을 나열 한 뒤, 본격적으로 어떻게 하면 통찰을 통해 진실에 다가갈 수 있는지 본격적으로 본질 찾기에 들어간다.

 

우리의 뇌는 모든 경험을 비디오 찍듯이 기억하지 못하고 피크와 엔드를 주로 기억한다고 한다. 그래서 뇌가 기억을 소환할 때 여러 영역에 나누어 보관하고 있던 조각 기억을 하나로 모으는데 중간에 비어 있는 부분을 두려워해 무언가로 그 빈 곳을 채우려고 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삶도 뇌와 똑같은데, 어떤 과정이 진행되며 결과를 도출하는데 핵심 당사자를 제외하고는 모든 과정을 다 아는 사람은 사실상 없다는 거다. 겉으로 드러난 몇몇 정보만 알려져 있을 뿐 빠진 과정은 당연히 눈에 보이지 않는다. 이때 보이지 않는 것을 드러내고자 하는 상상이 시작되는 것이다. 여기서 빠진 과정은 바로 맥락이다. 숨어 있던 맥락이 오류 없이 제대로 드러날 때 우리는 본질에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그러니 맥락을 이해하면 전체가 보이는 것이고, 이것을 보는 게 통찰이 된다. 흥미로운 것은 IQ와 EQ는 타고나는 능력이지만, 통찰지능(InQ)은 연습하면 충분히 만들어진다는 점이었다. 이 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통찰지능을 키우는 루틴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면, 누구라도 창의적이고 올바른 직관을 할 수 있다는 말이다. 바야흐로 InQ의 시대가 왔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r*******n 2022.06.19.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통찰지능으로 여는 새로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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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지능#최연호#글항아리.."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힘"..IQ를 중요하게따지던 20세기를 건너 EQ가 이슈인 시대로 이어졌다. 하지만 IQ와 EQ를 더해도 통찰지능이라는 InQ를 능가할 수 없다는 공식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체 통찰지능이 무엇일까. 통찰력의 중요성은 알겠지만 통찰을 지능으로 보고 평가하거나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일지 궁금했다. 보이는 것에 목표를 두고 보이는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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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지능
#최연호
#글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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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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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를 중요하게따지던 20세기를 건너 EQ가 이슈인 시대로 이어졌다. 하지만 IQ와 EQ를 더해도 통찰지능이라는 InQ를 능가할 수 없다는 공식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체 통찰지능이 무엇일까. 통찰력의 중요성은 알겠지만 통찰을 지능으로 보고 평가하거나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일지 궁금했다. 보이는 것에 목표를 두고 보이는 경쟁 상대와 싸우는 것에만 익숙했기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통찰은 특별한 능력 정도로 여겨졌다
또한 통찰의 영역이 전문화된 학문외에 일상에서도 요구될 수 있다는 것을 짐작하지 못했다. 따라서 통찰지능은 특별한 사람들의 능력도 아니고 어떤 전문적인 분야에서만 활용되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통찰이 가능하며 통찰지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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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쪽.
환자의 증상이 여러 개일 때 하나의 진단으로 모든 증상을 설명하지 못하면 의사가 틀린 것이다. 의사는 알게 모르게 다양한 증상들로부터 간결한 집단성을 찾아내도록 훈련받는다. 「닥터 하우스」나 우리 소아소화기 팀이나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환자를 살펴봤고, 증상 간에 잘 보이지 않는 연결 고리를 찾아내서 올바른 진단에 이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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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을 만나는 의사다. 어쩌면 의료분야는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진단과 치료를 요구하는 분야일 것이다. 그럼에도 그가 '보이는' 관찰에서 '보이지 않는 ' 통찰에 확신을 갖는 이유와 통찰에도 지능이 있음을 주장하는 이유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그러므로 인공지능의 시대에 통찰은 인간의 경쟁력이다. 저자는 통합적 지능인 통찰에 대해 미래에는 측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다. 평가에는 객관화와 구조화가 어렵겠지만 앞으로 점점 더 통찰이 중시될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요청은 당연한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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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지능이라는 표현은 저자의 주관에서 출발하므로 낯설고 새로운 개념이겠지만 통찰을 우리 일상에서 발휘하는 것은 어려운 일만은 아닐 것이다. 이 책은 의사인 저자가 의료현장에서 통찰을 통해 접근할 때 유의미한 상황들을 보여준다. 소아과에서 환자인 아이와 아이부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인지 더욱 마음을 울리는 대목들도 많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위기의 경계에서 환자가 안정하도록 마음의 의지를 주는 의사이면서 한편으로는 통찰이 발휘되는 상황에서 통찰의 힘을 확신하는 대목도 보인다. 그렇기에 통찰은 반드시 지적 능력을 향상 시키는 것 이상이 된다.
특히 큰 수술 후 건강을 찾은 은수와 은수어머니의 헌신을 말하며 의료진으로서 느끼는 진심에 대한 대목이 감동적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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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쪽
진심은 원래 보이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서로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더 이상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고 하지 않았다. 이렇게 진심은 인간을 편하게 만들어준다. 진심이 통하는 곳에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은 하나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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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로서 저자는 건강정보와 의료현장에서의 통찰의 힘이 활용된 이야기들을 들려줄 뿐만 아니라 인문학, 역사, 대중문화, 일상 등등 여러분야를 가로지르며 통찰에 대해서 말한다. 따라서 저자가 주장하는 통찰의 힘이 깊고 폭넓게 활용된다는 사실을 주장을 넘어 실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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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쪽
통찰은 경험이다.
지금부터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이것은 미래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그 일을 위해 준비하는 내 마음의 판단과 결정은 나의 과거 경험으로부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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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상에서 얼마나 통찰의 힘을 믿고 통찰력을 발휘해왔을까. 통찰력에 대해 객관적 평가와 판단을 하는 것은 이르지만 대상에 대한 태도, 관찰과 사유를 통해 문제에 접근하려는 시도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공감할 수 있었다. 답에 도달하지 못해 방황했던 시간들을 낭비했다고 섣부르게 판단하지 말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힘, 통찰의 힘을 믿는 지혜를 발견해야할 것이다.

협찬
w*****e 2022.06.1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IQ 와 EQ의 시대가 지나면 InQ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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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통찰지능 ▷ 최연호 ▷ 글항아리(문학동네) ▷ 2022년 06월 10일 ▷ 392쪽 ∥ 482g ∥ 140*200*30mm ▷ 심리학     ◆ 후기  ▷내용《中》 편집《中》 추천《上》           통찰(洞察)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물을 꿰뚫어 봄. 심리에서 이전에는 인식하지 못하였던 자신의 심적 상태를 알게 되는 행위. 쉽게 풀어보면 특정 사건에서 원인과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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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통찰지능

최연호

글항아리(문학동네)

20220610

392482g 140*200*30mm

심리학

 

 

후기 

내용편집추천

 

 

 

 

 

통찰(洞察)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물을 꿰뚫어 봄. 심리에서 이전에는 인식하지 못하였던 자신의 심적 상태를 알게 되는 행위. 쉽게 풀어보면 특정 사건에서 원인과 효과를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관련되는 단어로 추론, 안목, 인지, 지성 등이 포함되고, 이를 토대로 생각의 문제를 푸는 것으로도 설명할 수 있다. 심리학에서 통찰은 의도하지 않은 상태에서 올바른 해결책이 갑자기 발견되는 것으로도 설명한다. 또한, 정신의학에서의 통찰은 자신의 정신질환을 깨닫는 능력을 의미한다. 인간의 뇌는 신체의 2%밖에 되지 않지만, 에너지의 25~30%를 사용하는 기관이다. 달리기를 많이 하면 관절이 닳듯이, 뇌를 많이 쓰는 인간은 누구나 정신질환을 앓고 태어나는 것이다. 정신질환이 없는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검사와 판사 변호사는 재판의 거의 모든 과정에서 한자어를 남발한다. 감기라고 적으면 되는 의사의 카르텔은 온갖 영어로 도배되어 있다. 왜 쉬운 말을 놔두고 그렇게 해야 할까? 그것은 매우 간단한 이유다. 법이 일반 국민에게 쉽고, 의료 용어가 간단하면 전문성이 떨어져 그들의 밥그릇이 위험해지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또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현직 의사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소화기영양 분야를 전공하는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한다.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한자어나 외래어에 익숙한 것이다. 그래서 제목이 이렇게 어려운 말로 쓰인 것이다. 앞서 통찰의 개념을 설명했지만, 지금까지 교수들은 순우리말로 내놓지 않고 있다. 통찰(洞察, 밝을 통에 살필 찰) 우리 말로 쓰면 꿰뚫어 살핀다로 풀어낼 수 있다. 더 쉽게 설명하면 진짜 살인범은 해당 사건에서 가장 많은 이득을 얻은 자다.’처럼 현상과 사건의 이면을 꿰뚫어 알아내는 것이다.

 

 

 

 

 

인간이 보이지 않는 것에 취약한 이유, 인간의 제한적 합리성은 사고의 연속성을 제한한다.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는 사고를 멈추고 나름 만족하는 결론을 잘도 도출한다. 어떻게 자신의 성격을 한두 가지로 정의할 수 있고 어떻게 자신의 미래 운세를 손쉽게 내다보는 것에 동의할 수 있는가? 우리의 만족 사고는 비합리적 결론을 조장한다. 보이는 것에만 반응하고 사고하다 보니 서로의 지식수준이 다른 데도 자신과 남의 지식을 착각하고, 하물며 자신의 지식을 과대 포장하고는 스스로 만족함으로써 실수를 저지르는 우리 인간은 언제나 헛똑똑이가 될 준비하고 있다.”

 

 

경험·상상 그리고 직관(IQ+EQ<InQ), 16년간 일해온 소방관을 만나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결정을 내리는지 묻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결정을 내린 기억이 별로 나지 않습니다. 절차가 있으니 그것을 따르면 되죠절차가 있다는 말에 클라인은 안심했다. ‘혹시 절차가 적힌 매뉴얼을 제가 볼 수 있을까요?’ 그러자 소방관은 쑥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답했다. ‘글로 된 매뉴얼은 없습니다. 저희는 그냥 압니다.’”

 

 

 

 

 

나는 60만 원 가까운 돈을 내고 종합심리 검사를 받은 적이 있다. 해당 검사에서는 IQ가 아니라 FSIQ(Full Scale IQ)라 칭했다. 수천 개의 OCR 검사지, 도형, 그림 등 상담심리사 두 명과 각종 검사를 진행했다. 물론 대화를 주고받는 상담이 가장 큰 시간을 차지한다. 현장에서 심리사는 내가 말한 풀이를 이해하지 못했고, 여러 번 전화 통화로 내 생각을 되묻곤 했다. 그들이 배운 매뉴얼에 내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영어만 배운 사람에게 프랑스어를 말하듯이 말이다. 그런 경험에 비추어 책을 평하자면 원인을 분석해내고 설명한 것은 학자다웠다. 하지만 저자의 말을 빌린다면 세상을 꿰뚫어 보는 실천적 방법 사색이 빠져있다. 저자의 사유만 엄청나게 풀어놓은 헛똑똑이책이다. 무엇보다 쉽게 쓰일 수 있는 내용을 어려운 단어와 용어로 쓸 필요가 없었고, 독자에게 다가가기보다 저자 지식 자랑의 느낌을 크게 받았다. 지식을 넓히고 싶은 사람에겐 꽤 괜찮은 책일 것이다.

 
 
 
 
 
 
 
 
 
 


 
a****0 2022.06.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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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한권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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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문제로 인해 요 근래 힘들었었다. 아주 말끔하게 해결하지 못한 상태이나 어느 정도는 소강상태에 진입한 상태, 여전히 아이들은 오히려 평상시와 같다. 그들의 일상생활은 다행히 유순히 흐르는 중이다. 그러나 문제는 나였다. 내가 힘들었고 여전히 안 힘들다고 말하지 못하는 상태다. 그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의식, 뭐 하며 지냈냐는 스스로를 향한 원망과 자책. 한 집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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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문제로 인해 요 근래 힘들었었다. 아주 말끔하게 해결하지 못한 상태이나 어느 정도는 소강상태에 진입한 상태, 여전히 아이들은 오히려 평상시와 같다. 그들의 일상생활은 다행히 유순히 흐르는 중이다. 그러나 문제는 나였다. 내가 힘들었고 여전히 안 힘들다고 말하지 못하는 상태다. 그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의식, 뭐 하며 지냈냐는 스스로를 향한 원망과 자책. 한 집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은, 영향을 끼친 그 타자들을 향한 분노. 무엇보다 아이를 잘 '관찰' 하지 못했다는 의식은 내내 나를 괴롭혔다. 제대로 읽지도 쓰지도 못했다. 스스로에게 내린 벌은 그랬다... 

 

 

그랬는데. 불면의 밤. 소파에 가만히 앉아 있다가 책을 펼쳤다. '통찰' 이라는 단어 때문이었을까. 아직 읽다 만 다른 책들도 있었는데. 연체가 되어 내내 반납하지 못한 책 부터 읽어야 하는데. 왜 하필 이 책이었을까. 모르겠다. 다만 내 감각이 이 책을 향했던 것이라면.

 

 

지금, 너무나 감사하다.... 자기계발서라고 말하기에 그 표현은 너무 얕고도 낮은 해석이며, 지식교양서라고 하기에는 저자분의 깊이와 혜안이 이루 말할 수 없어서 그 또한 죄송스럽다. 그리하여 그저 저자분의 표현을 빌려 '통찰학개론' 이자 일종의 '교과서' 이자 '방향서' 라고 감히 스스로 정의내려본다. 방향서...그렇다. 여타 교육 양육 심리서 읽는 것 보다 '통찰 지능' 한 권 제대로 읽었던 것이 훗날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나는 느꼈기에... 

 

 

 

교수님은 소아청소년분야의 저명한 학술가시다. 그리고 '통찰' 에 대해서 강조하고 계신다. 머리말에서부터 '아' 했었다. '성공하고 싶다면 보이지 않는 것을 보아야 한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순간 세상이 읽힌다.' (p. 9) 라는 문장에서부터 등짝을 맞은 듯한 기분이었기에. 본질. 통찰. 정말 중요하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아는 힘은 세상을 살아내는 데 큰 무기이자 능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본질이란 어떻게 하면 통찰을 통해 진실에 다가갈 수 있는가를 의미한다. 겉으로 보이는 현상에만 반응하여 가려진 본질을 자주 놓치는 우리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나는 '빠진 과정' 즉 '맥락' 찾기를 강조하고 세상의 모든 일에 숨겨져 있는 '명분' 과 '실리' 의 균형 감각을 갖는 데 힘쓸 것을 주장하고자 했다. 

 

p.12

 

교수님이 이야기하시는 '통찰 지수' 는 이른바 InQ,  Insight Quotient 라 일컫는다 (p.32) 맞다. 세상이 이렇게 복잡하고 기술은 끝없이 진화하고 진보해나간다.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 그렇게 복잡한 세상 속에서 단지 IQ 나 EQ 만을 이야기하기에 어딘지 부족한 느낌이 든다. 그리하여 나타난 것이 결국 통찰 지수라는 것. 

 

현대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이 통찰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통찰지능을 InQ (통찰지수) 라고 부르도록 하겠다. 통찰의 사전적 정의는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물을 꿰뚫어봄' 이다. 내 나름대로 이 정의를 해석하자면 예리한 관찰력은 IQ 의 영역이고 사물을 꿰뚫어보는 것은 EA 의 영역이다. 즉 InQ 는 최소한 IQ 와 EQ 의 합이다. 

 

p.37

 

 

 

'통찰지능은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맥락을 읽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아는 힘' 이란다. (p.37) 맞다. 그렇다면 나는 통찰지능이 부족했다. 거의 없었다. 아이들이 한 아이에게 기관에서 어떤 말을 들었고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나는 보이지 않는 그 아이들의 세계를 볼 수 없었고 볼 수 없었다는 핑계로 보려 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 사단이 일어난 것이라고. 책을 읽는 내내 그 생각이 맴돌아서 아찔하게 아팠다.... 

 

 

책에서 말하는 '관찰' 이 통찰의 기본이라는 점. 뼈 아프게 들리는, 지금 내게 확실히 필요한 행동강령이라 생각되었다.  통찰이 뛰어난 사람은 결국 부분을 보는 동시에 틀 전체를 읽는다던데. 그렇다면 내 눈에 보인 주어진 부분만 보려 할 것이 아니라 그것 이상의 것을 볼 수 있는 사람, 즉 행간과 사이에 빠진 맥락을 읽어낼 수 있는 사람이었다면... 나는 아이들을 더 잘 지켜낼 수 있을 것만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만다... 

 

눈을 뜨면 관찰이다. 눈의 망막에 맺힌 모든 사물의 모습은 대뇌의 시각 피질에 전달되고 우리 뇌는 능동적으로 혹은 수동적으로 물체를 파악하게 된다. 관찰을 너무 잘하면 어느 순간 냄새도 보고 소리도 볼지 모른다. 실제로 이것은 가능하다. 공감각은 하나의 감각이 다른 영역의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현상으로 소리를 들을 때 색상을 느끼기도 하고 후각과 함께 색상을 보거나 글씨를 보면서 냄새를 느끼기도 한다. 이런 특출한 능력은 예술가들에게서 꽤 발견된다. 

 

우리 주변에서 지식의 저주 현상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서로는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해 각자 답답해한다. 지식의 격차는 그 순간에 결코 극복되지 않는다. (중략) 지식의 수준과 양의 차이로 인하여 인간 사고의 불합리성을 보여 주는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자기 지식의 폭과 깊이를 헤아리지 못하고 나는 안다고 믿는 것이다. 

 

p.47. 111

 

 

삶의 가치관이자 방향처럼 여기는 생각이 있다. 바로 '무지하다는 것을 알 것' 과 '확증편향' 적이라는 점이다. 인간은 지극히 편향적이고 대중적이며 (군중심리) 인지부조화에 잘 빠질 수 있고 무엇보다 자신이 믿는 것만 아는 것만 보는 것만이 전부라고 판단할 수 있는 어리석음으로 무장한 존재라는 것.... 너무 회의적이고 비관적인가? 그렇지만 어쩔 수 없이 인정하게 되는 부분이다. 왜? 정말 좋은 인간이자 어른으로 성장하려면....결국 내 스스로 무지하다는 것을 알려고 철저히 노력하고, 그 이후에 내 판단이, 내 사고가, 내 시야가 얼마나 비좁은지를 깨달을 것. 그리하여 타자에 대한 상상력 없는 인간이 얼마나 편향적인 사고로 남을 헤칠 수 있는지를 알 것.... 그런 생각들의 말미에 남는 건 침묵과 겸손이다. 그런데 거기에 이젠 한 가지를 더해보고 싶어지는 것이다. 다름 아닌 '통찰력' 을. 

 

 

보이는 것에만 반응하고 사고하다보니 서로의 지식 수준이 다른데도 자신과 남의 지식을 착각하고, 하물며 자신의 지식을 과대 포장하고는 스스로 만족함으로써 실수를 저지르는 우리 인간은 언제나 헛똑똑이가 될 준비를 자추고 있다. 

 

인간은 스토리텔링 앞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우리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고 또한 말하고 싶어 한다. 이것은 어린 시절부터 세상을 배우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중략) 여기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스토리의 연결성과 완결성이다. 우리는 그 스토리가 어떻게 나왔고 어떻게 해결되는지를 궁금해한다. 그렇기 때문에 뒷담화는 매우 자연스러운 인간사회의 소통 방식이 된다. 이때 뒷담화가 바로 맥락이 된다. 맥락에 인간의 뇌가 끌리는 이유는 이미 뇌과학적으로 잘 밝혀져 있다. 우리 뇌는 기본적인 심리 과정에서 '의미' 를 중시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주변으로부터 받는 자극은 대부분 모호하기 때문에 하나의 자극이 여러 의미를 내포할 수 있다. 

 

 

통찰지능의 본질은 과정이다. 그리고 과정은 맥락이다. 그에 따라 결과가 나온다. 결과만 바라보는 통찰력 없는 인간은 과정을 무시한다. 그들은 시야 사고, 지식 사고, 만족 사고를 반복하게 된다. 인공지능도 입력된 정보만으로 세상을 보기 때문에 시야 사고와 지식 사고, 만족 사고를 할 수밖에 없다. 어떤 정보와 다음 정보가 연결은 되지만 그 맥락을 기계는 모른다. 그래서 인공지능은 통찰지능을 결코 능가하지 못한다. 

 

p.129 , 234, 237 

 

 

 

보이지 않는 것에 취약했다. 내 사고의 한계성을 느꼈다. 아이들 문제에 당도하고나니, 그들을 살리고 키우고 돌보는 이 시간 내내 나는 결국 내가 헛똑똑이 였음을 여실히 깨닫는 중이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였던 것일까. 여전히 아이들의 세계에 깊숙하게 침입(?) 하여 관찰할 순 없지만 최소한 그러려는 노력과 행동에 더욱 만전을 다 해야 한다는 일념만 강하게 남는 중이다. 확신할 순 없다. 잘 해낸다는 보장도 없다. 다만 그냥 할 뿐이다. 보려고. 보려는 노력. 알려 하는 노력. 보이지 않는 것 그 이상의 것을 관찰하고 상상하고 인지하려는 노력. 의지가 강하면 행동은 새어나오게 되어 있다. 교수님도 책에서 말하셨듯 '무의식은 샌다' 고 하셨으니. 내 무의식은 점점 더 진해진다. 지켜야 한다는 무의식. 절대 가만 있지 않겠다는 분노가 승화된 어떤 무의식. 더 철저하게 강해지고 똑똑해지겠다는 서슬퍼런 엄마의 생각..... 

 

 

'통찰 지능' 에서 교수님은 통찰 지수를 기르는 10가지 방법을 나름 제시하셨다. 타자. 무의식. 진심. 두려움. 이익. 상상. 패턴인식과 빅데이터. 유추. 상이를 느끼는 감각(느낌) 그리고 일상의 기적이 그것이다. 읽는 내내 무엇보다 그럼에도 나는 '관찰' 을 강하게 기억하려 얘쓰는 나를 발견한다. 결국 관찰이 모든 통찰의 기본이라는 것. 깊숙하게 세삼하고 정교하게 관찰하는 것. 그것이 결국 기본이자 바탕이 되어 그 이후의 보이지 않는 것마저 일종의 그림을 그리게 되는 기초이자 실행 과정의 핵심. 

 

 

인간은 자신이 지닌 시야와 지식, 그리고 만족감에 취해서 그 세계를 벗어나지 못한다. 그렇다면 더욱 괜찮은 인간, 좋은 인간으로 나아가려는 인간은 그 세계에서 벗어나려 애써야 하지 않을지. 내가 아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 내가 사고하고 판단한 것이 '함부로' 의 영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 그리하여 스스로의 한계를 인정하고 성찰해 나가야 할 뿐이라는 것..... 

 

 

책의 뒷 부분에 무엇보다 서로에게 고마워하며 마음을 나누는 것이 통찰이라는 이야기로 마무리를 지으신 이 저자분의 책은 무엇보다 올 상반기, 내게 참 크게 와 닿은 책이 아니었나 싶다. 교수님의 문장들이 그리 힘들게 어렵게만 느껴지지 않았던 것도 아마 현업에서 그리고 여러 서책들의 실 사례들이 정교하고 촘촘하게 하시려는 말씀의 메시지들과 잘 어우러져 있었기에 가독성이 좋았기 때문일테고.

 

 

무엇보다 나는 지금. 통찰력이 없지 않은 인간으로, 그런 부모로,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힘을 기를 필요가 있음을 강하게 느낀다. 인플레이션의 시대에서 스테그플레이션이 오지 않았다고도 할 수 없으며 블록체인 기술이 심화됨에 따라 여기저기 우후죽순 NFT 와 메타버스 '광풍' 이 불어대고 있는 이 시점에서. (빌게이츠도 말하셨다지. 그것은 '큰 바보 이론' 이라고) 소셜 포비아 속 인간으로 추악하게 타자의 욕망을 욕망하지 않는 인간이자 괜찮은 부모가 되고 싶은 내게 필요한 건 그리하여 '통찰'... 무엇을 보았지만 무엇을 보지 못했는지. 무엇을 보았어서 무엇이 보이는 지. 그 힘이 결국 앞으로 다가올 어떤 험난함 앞에서 버티고 또 살아내게 해 줄 진한 무기가 되어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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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2022.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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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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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변하는 속도는 가히 혁명적이다. 자신의 노력이 보상받는 시대이고 노력은 성공으로 향하는 길을 매끈하게 닦아놓는다. 바야흐로 InQ의 시대가 왔다."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소화기영양분야를 전공하는 저자이자 교수님은 IQ와 EQ는 타고나는 능력이지만 ‘통찰지능INQ(INSIGHT INTELLIGENCE)’은 연습하면 충분히 만들어진다고 주장하며 이 책에 통찰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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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변하는 속도는 가히 혁명적이다. 자신의 노력이 보상받는 시대이고 노력은 성공으로 향하는 길을 매끈하게 닦아놓는다.

바야흐로 InQ의 시대가 왔다."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소화기영양분야를 전공하는 저자이자 교수님은 IQ와 EQ는 타고나는 능력이지만 ‘통찰지능INQ(INSIGHT INTELLIGENCE)’은 연습하면 충분히 만들어진다고 주장하며 이 책에 통찰지능을 올릴 수 있는 사례들을 담았다.

 

 

저자는 '게슈탈트 전략','맥락 찾기를 통한 피드백과 성찰', '명분과 실리의 균형 감각' 등 자신의 일상 경험들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통찰의 기술을 전달한다.

 

 

특히 의료적 입장에서 의사의 좁은 시야와 지식의 부족 등이 합해지면 의도는 선했으나 과잉 진료나 오진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신중해야 하고 그렇기에 '통찰지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직관을 편향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의 사고는 빠르고 직관적이며 감정을 이루는 시스템 1과 느리고 분석적이며 이성을 이루는 시스템 2로 이루어져 있다. 감정이 우선시되는 인간의 뇌는 휴리스틱(heuristic), 즉 상황이 벌어졌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인 어림짐작의 과정을 통해 오류를 저지른다. 이 생각의 지름길 역시 자신의 과거 경험을 기초로 떠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경험이 잘못 해석될 경우 오류의 가능성은 꽤나 높다."

 

 

내가 아이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학생은 학교 공부라는 딱 주어진 관제가 있으니 그것만 잘해도 칭찬을 받지만 어른이라는 세계로 넘어오면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그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배워야하고 알아야 하기에 더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참 어려운 고민이 생긴다. 

 

배움의 끝이란 없으니... 

많은 생각을 하며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작은 부분을 느끼고 서로에게 고마워하며 마음을 나누는 것이 통찰이다. 우리는 어느 누구로부터라도 배운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내 삶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배움과 가르침은 계속된다."

 

YES마니아 : 골드 y******2 2022.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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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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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문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만큼 고단한 일도 없을 것이다. 맥락 없는 발언과 행동은 본인 이외의 다수에게 불필요한 피곤을 유발한다. 그와 반대로 세상살이 문해력이 뛰어난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환영받는다. 이러한 문맥 파악 능력을 다른 말로 바꾸면 바로 '통찰지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통찰지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능력이 아니다.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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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문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만큼 고단한 일도 없을 것이다. 맥락 없는 발언과 행동은 본인 이외의 다수에게 불필요한 피곤을 유발한다. 그와 반대로 세상살이 문해력이 뛰어난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환영받는다. 이러한 문맥 파악 능력을 다른 말로 바꾸면 바로 '통찰지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통찰지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능력이 아니다. 우리의 삶을 혁신할 아주 작은 한 끗, 보이지 않는 것을 꿰뚫어보도록 해 줄 이 능력치를 어떻게 '득템'할 수 있는지 심리학책 <통찰지능>으로 알아보자!

"IQ +EQ < InQ"


과거에는 IQ(지능지수)로 사람의 능력을 구분 짓곤 했다. 지능지수가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 소위 '전 세계 수재들의 모임'이라 불리는 비영리 조직인 '멘사'에 가입할 수 있는 등 높은 지능지수가 굉장한 능력처럼 평가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학교 성적과 사회적 성공이 비례하지 않으며 지능지수 하나가 그 사람의 성공을 보증해 주지는 못한다는 걸 이제 우리는 안다. EQ(감정지능)는 타인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며 자신을 성찰하는 능력으로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덕목이다. InQ(통찰지수)는 성공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할 능력으로 IQ(지능지수)와 EQ(감정지능)를 묶어냈다. InQ는 최소한 세상을 보고 배우며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 줄 아는 통합적 지능을 의미한다. 


 

통찰지능은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맥락을 읽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아는 힘이다. 통찰이 뛰어난 사람은 부분을 보는 동시에 틀 전체를 읽고, 주어진 부분만으로 보이지 않는 전체 그림을 그려낼 줄 안다. 중요한 것은 이 통찰지능을 높이는 것이 뇌의 훈련으로 가능한다는 점이다. <통찰지능>의 저자는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소화기영양 분야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자신이 의사로 환자를 치료하며 깨달은 통찰지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의학 지식만으로 환자를 볼 순 없어." 내가 늘 의대 학생들에게 하는 말이다. 나는 지식을 가르치고 싶지 않았다. 배움을 가르치길 원한다. 그 배움은 사람이 사는 기본을 알아가는 것이다. 배 아프다고 진경제만 처방하고 토한다고 항구토제만 처방하는 의사를 만들지 않아야 한다. 토하는 원인이 위장관 문제가 아니라 뇌의 문제일 수도 있고 심리적인 압박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으며, 다른 몇몇 증상과 합쳐서 생각해 보면 예상치 못했던 병을 찾아낼 수도 있다.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와도 소통하고 주변 환경의 변화도 물어보며 환자를 둘러싼 모든 이야기를 진단과 치료에 적용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p.38~39


인문학책추천 <통찰지능>은 의학 서적처럼 많은 환자들의 사례가 실렸으나 사례를 통해 무엇이 핵심이고, 어떻게 그 핵심에 가닿을 수 있는지 조목조목 짚어내고 있어 일반인이 읽어도 흥미롭게 느껴질 것이다. 저자는 배가 아프다는 환자에게 진경제만 처방하거나 토하는 환자에게 항구토제만 처방하는 것은 통찰 지능에 있어 가장 중요한 '관찰'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라 꼬집는다. 이러한 편협한 사고는 '시야 사고'로 불리며 이로 인해 치료의 적절한 방식이나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 때문에 보이지 않던 상황을 적절한 관찰을 통해 인지하는 것은 통찰 지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삶을 살아가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보이는 것에 사로잡히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도 보려고 하는 의지와 노력이다. 보이지 않는 것도 고려할 수 있는 통찰은 의사뿐만 아니라 모든 이에게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며 그것은 노력을 통해 기를 수 있는 능력이기에 더 가치롭다. '진정한 여행이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것이다.'고 했던 마르셀 프루스트처럼 이미 익숙한 세상의 모든 것들을 새롭게 다시 보자. 이 세상을 통찰지능의 눈으로 관찰해 보자. 통찰의 눈을 뜨는 순간, 이 세상이 새롭게 보일 것이다. 당신에게 훌륭한 통찰의 길잡이가 되어줄 책 <통찰지능>을 추천한다! :)


#통찰지능 #글항아리 #통찰 #통찰의힘 #심리학책 #심리학책추천 #인문학책추천 #최연호 #inq #eq #iq #글항아리서포터즈 #독서 #책읽기 

r****2 2022.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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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 있던 맥락을 살펴 본질에 다가가는 힘
"숨어 있던 맥락을 살펴 본질에 다가가는 힘" 내용보기
IQ와 EQ의 시대가 지났다는 선언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성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이 이 책의 제목에 있는 '통찰지능' 에 있다는 이야기와 맥을 같이 한다. Insight Quotient. IQ와 혼동이 생길 수 있어서 통찰지능은 InQ로 쓰기로 한다. 최재천 교수가 남긴 추천사에서 핵심적인 한 마디는 바로 "통찰지능하자!" 명사가 아닌 동사로 읽는다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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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와 EQ의 시대가 지났다는 선언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성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이

이 책의 제목에 있는 '통찰지능' 에 있다는 이야기와 맥을 같이 한다.

Insight Quotient.

IQ와 혼동이 생길 수 있어서 통찰지능은 InQ로 쓰기로 한다.

최재천 교수가 남긴 추천사에서 핵심적인 한 마디는 바로

"통찰지능하자!"

명사가 아닌 동사로 읽는다는 것은 <통찰지능> 을 읽고 얻은 팁으로 통찰훈련을 해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힘'을 키우자는 것이다.

인문학과 과학의 융합을 보여줬던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처럼

최연호 저자는 이 책에서 의학적인 통찰을 보여주고자 했다.

일반인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의학 교양서가 될 수 있도록

저자가 일상에서 경험한 의학적인 통찰의 면면들을 다양하게 담았다.

관찰에서 시작되는 모든 지식들은 사실 '부분의 합' 보다

더 큰 '전체'를 추론해내는 것에서 통찰로 이어진다.

인간은 왜 보이지 않는 것에 취약한가? 에 대한 물음을

하나 둘 풀어가는 과정이 충분히 가독성 좋고 설득력 있는 책이었다.

 

보통 인문교양서를 읽다 보면 미처 몰랐던 좋은 참고도서들을 만나곤 하는데

그런 면에서 <통찰지능> 은 개인적으로 지뢰밭이었다 ㅋㅋㅋ

궁금한 책이 너무 많은데 일단 이것들부터.

문학덕후로서 소설을 읽다 보면 작중인물의 말과 행동,

또는 인물들을 둘러싼 사건들을 통해

행간과 맥락을 힌트삼아 숨겨져 있는 것들을 찾아야 할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늘 고팠던 것이 바로 통찰....!

통찰을 통해 진실에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통찰을 통해 인간과 사물의 본질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이는 것도 보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보이지만 외면하는 사람도 있으며,

보고 싶은 것만 보는 확증편향적인 사람도 있고,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보이지 않는 것도 볼 줄 아는 사람도 있다.

그 능력의 시작점은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성공의 필요조건인 통찰지능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솔깃해져서

집중과 필사를 거듭하면서 열독했다.

 

세상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고

그 와중에 교묘하게 속이고 숨기는 술래잡기가 난무하기 때문에

피상적인 것만으로는 복잡한 세상을 살기가 만만치 않다.

관찰에서 시작되는 통찰지능은 감각기관 중에서 시각이 70%를 차지하더라도

우리가 알고자 하는 본질이나 진심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통찰지능이 필요한 것이다!

인간은 뇌에 있는 기억으로부터 정보를 끄집어내어

그것을 이용함으로써 인물과 배경을 구분하고 애매함을 해소한다.

코로나 시국에 마스크 때문에 얼굴을 알아보기 어려울 것 같아도

각자의 기억 정보를 참고하여 가려져 있는 부분을 연상하는 걸 접하게 되면

참으로 놀라운 인간의 능력이 아닐 수 없다.

인간의 능력에는 상황 맥락을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도 포함된다.

통찰 능력은 경험이 많은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을 태생적으로 갖고 있다는 사실에서

누구나 그 필요성을 깨닫고 훈련하면

 

성공의 필요조건을 탑재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보이는 것만 보고 사는 인간의 취약성을 수용하고

익숙함에서 익숙하지 않은 것을 발견할 수 있도록

선입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것부터 시작하자!

그래야 곳곳에 숨어 있는 맥락이 드러나면서 보이는 않는 것도

보이게 만드는 길이 열린다.

인간은 과거의 경험을 통해서 후견지명을 얻고,

불확실한 미래에도 불구하고 내 앞에 놓인 현상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예측하고 상상하는 선견지명을 발휘하곤 한다.

후견지명에서 미래를 내다볼 선견지명을 이끌어 내는 능력이

바로 보이지 않는 걸 보게 하는 통찰이다.

통찰지능을 저자는 맥락지능(Context Intelligence Quotient) 이라 일컫기도 한다.

현재의 순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무엇인지

 

그 맥락을 짚어내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명분과 실리를 따져보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대목도 인상깊었다.

어차피 이 책에서 최연호 저자가 통찰지능이 필요하다고 끊임없이 강조하는 이유도

성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읽어내기 위함인 것을 잊으면 안 된다.

 

 

모든 일에는 명분이 우선이다.

사람들이 어떤 일에서

자신의 의지로 명분을 받아들였다면

실리가 부족해 보여도

그 일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내가 속한 집단이

내가 동의할 수 있는 명분을 주지 못했을 때

이를 거절하지 못한 나는 맥없이

그리고 남들이 보기에 거슬릴 정도로

갑자기 실리만 되뇌며 태업을 하게 된다.

이것이 사람들이 겉으로 실리만 따지는 것으로

보이는 주된 이유다.

나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면 좋을 텐데

우리는 그렇지 못하다.

집단의 힘은 그래서 무섭다.

 

<통찰지능>

 

 

 

 

그 지점에서 명분과 실리,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게 균형을 잡는 일은

직관을 통해 올바른 선택으로 이어지고

결국은 성공을 담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최고의 통찰이 이를 가능하게 한다.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

허버트 조지 웰스의 <투명인간>,

프랜시스 베이컨의 인간이 버려야 할 우상 4가지,

월터 미셸의 마시멜로 테스트,

토마스 쿤의 패러다임과 헤겔의 변증법이 보여준 새로운 전환,

집단사고의 폐해를 보여준 애빌린의 역설,

집단지성과 집단사고의 차이가 보여준 실리를 추구하는 과정,

이성주의와 경험주의, 황금률과 은율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통찰은 는다" 는 기분좋은 명제를 따라 가는 재미와 경험치가 있었다.

저자가 밝힌 '통찰학 개론' 의 성격에다가

인간과 자연을 오랜 시간 관심있게 탐구했던 그 결실을

<통찰지능> 에 모두 담아놓은 듯 하다.

한 사람의 생각과 행동의 패턴, 특히 무의식에서 나오는

사고의 흐름을 알 수 있다면 그 사람의 미래 움직임을 예측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늘 보고 만지고 느꼈던 주변의 모든 것들이

어느 날 새롭게 보이면 그 이후로는 다르게 보이는 법이다.

통찰은 그로부터 시작된다.

<통찰지능> 덕분에 천천히 InQ 통찰지능에 몰입해가는 경험을 했다.

나와 타인 둘 다 완벽하게 이해해야 하는 매우 높은 수준의 지능인

통찰지능을 키우는 것, 이제부터라도 가능하다.

모든 사물과 사건의 본질에 가까이 가는 일은 곧 진실과 진심에 닿는 것.

현대사회에서 성공하는 이들의 공통점에는

타인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며 자신을 성찰하는 능력이 있다.

통찰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확률도 높다.

통찰지능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h*******1 2022.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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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지능_최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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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호 <통찰지능>   통찰지능 IQ + EQ < InQ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힘    IQ와 EQ의 시대는 지났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IQ와 EQ로 지능을 구분짓는 것은 더 이상 무의미하다는 뜻이다. 주변을 둘러보자.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 반드시 IQ가 아주 높고 EQ가 엄청나게 돋보이던가? 가만히 들여다보면 성공하는 사람에겐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다시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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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호 <통찰지능>

 

통찰지능

IQ + EQ < InQ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힘

 

 IQ와 EQ의 시대는 지났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IQ와 EQ로 지능을 구분짓는 것은 더 이상 무의미하다는 뜻이다. 주변을 둘러보자.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 반드시 IQ가 아주 높고 EQ가 엄청나게 돋보이던가? 가만히 들여다보면 성공하는 사람에겐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다시 말해 그런 사람은 IQ와 EQ는 당연히 어느 정도 갖추고 이에 더하여 두 가지 지능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것은 아마도 세상을 꿰뚤어보는 '통찰'일 것이다.

 

 

 

제목을 보고는 이 책이 무슨 내용일 지 도저히 예상이 가지 않았다.

 IQ, EQ는 아는데 저 부등호 옆의 생소한 InQ는 뭐지? 했는데 알고보니 Insight Quotient 통찰지수 를 축약한 신조어로 작가가 직접 만든 용어라고 한다.

도대체 통찰지능이 무엇이기에, 이것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기에 작가가 이토록 이를 강조하는 걸까!

 

작가는 이 책을 '일상의 교과서'라 칭한다. 삶을 살아가는 데 통찰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이며 그 통찰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는 거다. 처음엔 긴가민가 했지만  '우리 삶에 통찰이 필요한 이유'를 설득해 나가며 어떻게 하면 통찰지능을 높일 수 있을까에 이르기까지 책을 읽어갈수록 그 주장에 점점 빠져들고 말았다. 특히 저자가 의사인 만큼 환자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이야기를 펼쳐 나가는데, 덕분에 자칫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내용이 전혀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심리서적을 읽는 듯한 기분을 내주었다.

 

전작인 <기억 안아주기> 가 조금 더 일상적이고 가벼운 분위기의 책이라면 <통찰지능>은 더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책이었다. 작가의 전문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의학 교양인문서'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다면 두 권 모두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의학서적이라고 해서 막연히 어려운 게 아니라 일상적인 이야기로 친근하게 다가오며 풍부한 교양지식을 제공하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책이기에,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인문서라고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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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s********5 2022.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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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를 위한 통찰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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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수학능력시험부터 문과 이과로 나눈 것이 아닌 통합형 수능시험으로 전환되었다. 이미 교육 현장에서는 문이과로 나누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문이과 공통으로 공부하고 나머지는 선택 과목으로 공부하는 체제로 바뀌었다고 한다. 내가 어렸을 때는 문과와 이과 예체능으로 나누었는데 국어 잘하면 문과 수학 잘하면 이과 이런식 이었다.   그런데 그때도 사실 의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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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수학능력시험부터 문과 이과로 나눈 것이 아닌 통합형 수능시험으로 전환되었다. 이미 교육 현장에서는 문이과로 나누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문이과 공통으로 공부하고 나머지는 선택 과목으로 공부하는 체제로 바뀌었다고 한다. 내가 어렸을 때는 문과와 이과 예체능으로 나누었는데 국어 잘하면 문과 수학 잘하면 이과 이런식 이었다.

 

그런데 그때도 사실 의문이었던 것이 국어 잘해도 이과 하는 사람이 있었고 수학 잘 해도 이과 선택 하는 사람이 있었기에 딱히 이과형 사람, 문과형 사람이라고 구분 짓는 것이 비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이렇게 나누는 것도 세계 몇 나라 없었는데 이제는 합리적으로 교육이 풀어간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이과와 문과 다 잘하면 안되는가? 사실 뛰어난 성적이나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대부분 문과 이과를 넘어서 다 잘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한 쪽만 잘 해서는 더 위쪽으로 갈 수가 없는 것이다.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감성. 이 반대 같아 보이는 두 개념을 잘 융합해서 새로운 능력을 기르자는 것이 새로운 시대의 화두다. 우리의 지난 시절은 오랫동안 지능이 요구되던 시절이었다. 산업화를 하면서 뭐든지 발명하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던 시절이었기에 이른바 IQ 지능 지수가 중요했다. 어느 순간 우리의 경제력이 커지고 주위를 둘러보게 되면서 감성이 중요하다고 해서 EQ 감성 지수가 또 중요시되었다. 그런데 뭐든 극단적으로 보면 안되는 법. 두 지수를 넘어서서 통합적으로 보자는 의미로 '통섭' 이라는 개념도 생겼다. 지성과 감성을 아우러서 더 넓게 보자는 의미인데 새로운 시대에 맞는 개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것을 어떤 지수로 개념화 할 수 없을까?

 

그것이 이 책에서 새롭게 제시되는 '통찰지능 InQ' 다. 지은이는 IQ와 EQ는 InQ 보다 못하다고 한다. 정확히 말하면 그 둘을 합한 것보다 더 나은 것이 통찰지능이라고 한다. 1+1이 2가 아니라 3이상이 되는 것을 말한다. 영어로 insight 는 우리말로 통찰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보통 통찰력이 있다라고 하는 것은 주어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이것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를 미리 알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당연히 이 통찰을 가진 사람은 어떻게 보면 예언가이기도 하고 다가올 안 좋은 일을 막는 능력자이기고 하다. 임진왜란때 수군의 전력을 극대화시킨 이순신 장군 같은 위인은 통찰력이 뛰어난 예라고 하겠다.

 

지은이는 이런 통찰에 대해서 여러가지 예를 들면서 중요성을 역설 하고 있다. 그런데 이 통찰이라는 것은 대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 일상 생활에서도 충분히 조금씩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을 한 엄마의 예를 들어서 설명한다. 아이가 먹으면 안되는 것을 삼켰는데 그 장면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엄마는 어지러진 장난감들 사이에서 건전지를 삼킨 것을 알게 된다. 무엇을 삼켰는지를 아는 것만으로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데 엄마는 보지도 않고 그것을 안 것이다. 이게 통찰이다. 일상에서도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는 것인데 지은이는 통찰은 곧 경험에서 나온다고 한다. 많은 경험이 체험화 될때 그것이 보이지 않은 것을 알게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방에만 있기보다는 밖에서 부딪혀보라고 하는 이유가 그것에 있다. 무엇이든 경험해 봐야 아는 것이고 그런 것이 쌓이면 결국 다른 것에도 응용이 되는 것이다.

 


 

 

한편으로 책에서는 '맥락'을 이야기한다. 이른바 맥락지능 CQ. 맥락지능을 연구해온 매슈 커츠 교수는 맥락지능을 '어떤 상황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변수를 인식한 뒤 여러 행동 방침의 차이를 정확하게 구별함으로써 최선의 행동을 선택하고 실행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커츠 교수가 제안한 삼차원 사고 모형을 보면 선견지명과 후견지명 그리고 통찰의 공통된 부분이 맥락지능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지은이는 맥락지능=통찰지능이라고 이야기한다. 사실 맥락이라는 말은 일생활에서도 많이 쓰는 말이다. 노래를 듣고 어느 부분의 가사를 적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늘 강조되는 것이 가사의 '맥락'이다. 어떤 부분에서 가장 적절한 단어가 들어가야 맥락이 맞는건데 엉뚱한 단어가 들어가면 맥락이 안 맞는다는 식이다. 이 맥락지수를 통해서 통찰지수를 더 이해할 수 있다.

 

책은 통찰이 무엇이고 어떤 것을 느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실제 예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통찰에 대한 개념이 어떤 것이구나 하고 쉽게 알 수 있다. 아주 어려운 것이 아닌 우리 일생활에서 우리 자신도 통찰력을 발휘할 때가 있는데 그것이 통찰인지 모를 뿐이다. 그 몇 번의 통찰의 순간에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전반적인 통찰력을 가졌을 때의 위력은 엄청날 것이다.

 

지은이는 소아소화기영양 분야를 연구하는 의사인데 직업적으로 봤을때 이 통찰이 아주 중요한 부분임을 실감하고 통찰지능을 주장하고 있는데 설득력이 있다. 현대 의학이 발달했다고는 하지만 비슷하면서도 다른 천태만상의 병을 다 알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럴 때 병과 환자를 다각도로 관찰해서 그 원인에 다가가는 것이 올바른 진료일 것이다. 지은이의 수 년간의 경험과 관찰이 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힘', 즉 통찰력을 길러주었고 지금 이것을 주장 하는 것이다.

 

책에서는 통찰지능을 평상시에도 기를 수 있다고 말한다. 여러가지 경험을 겪고 그것을 그냥 흘러버리지 말고 오래 기억하고 또 관찰할 것을 이야기한다. 또한 상대방의 마음에서 생각하는 것을 해보면 그 이면의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사물이나 상황을 한 가지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시점에서 보고 각각의 면에서 관찰해서 결론 내리는 연습을 한다면 올바른 판단 뿐만 아니라 통찰지수도 높아지게 된다. 부수적으로 이런 행위는 뇌를 운동시킴으로써 치매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통찰지능이라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지은이가 풍부한 실례를 들어서 설명하기에 이해하기에는 어렵지 않는 내용이었다. 과거의 10년 변화가 요즘 1년 변화와 비슷할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이 되었다. 몇 달 만에 주위가 바뀌는 세상에서 적응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IQ와 EQ를 넘어서는 InQ 통찰 지능을 길러야 함을 느끼게 되었다.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생각의 틀을 바꿔간다면 언젠가 나도 '통찰력'을 가질 때가 있지 않을까. 기존 관념과 생각을 더 높게 올린다는 점에서 꽤 괜찮은 책이다.


 

s******0 2022.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통찰지능 - 일상을 살아가게 하는 힘 , BTS의 힘도
"통찰지능 - 일상을 살아가게 하는 힘 , BTS의 힘도" 내용보기
통찰지능이라고 하니 꽤 어려운 학문이 아닌가 싶었는데 , 책은 정말 쉽고 재미있다.   학자이자 의사로의 그가 겪었던 많은 사례들과 함께 그가 좋아하는 다양한 책, 철학,소설, 영화, 드라마까지 예를 들어 통찰지능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준다. 또한 BTS와 아미가 어떻게 통찰지능으로 묶여 있는지 까지 .   그래서 읽는 재미에 따라 책을 읽다 보면 맥락이라는 것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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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지능이라고 하니 꽤 어려운 학문이 아닌가 싶었는데 , 책은 정말 쉽고 재미있다.

 

학자이자 의사로의 그가 겪었던 많은 사례들과 함께 그가 좋아하는 다양한 책, 철학,소설, 영화, 드라마까지 예를 들어 통찰지능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준다. 또한 BTS와 아미가 어떻게 통찰지능으로 묶여 있는지 까지 .

 

그래서 읽는 재미에 따라 책을 읽다 보면 맥락이라는 것이 바로 이책의 내용을 말하는 것이며 , 그가 말하는 통찰지능에 대해 벌써 반은 익힌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그가 말하는 통찰지능은 절대 어렵지 않다. 어쩌면 당신이 아미라면 벌써 통찰지능은 시작하고 있는 것일 수도 ..

 

우선 책은 통찰지능에 대한 간략한 용어 설명부터 시작한다.

 

경험으로 부터 얻는 후견지명 (IQ지능지수 )에서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선견지명(EQ 감성지수 )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바로 통찰지능 (INQ)입니다 . p.4

 

 

그런 통찰지능이 우리 같은 일반인에게 왜 필요할까? 라는 물음에 저자는 삶에 필요한 이유를 차근차근 쉽게 설명한다.

 

우리는 누군가 말에 신경쓰이고 , 공감하고 같이 웃는 모든 일상속에서 감성과 이성을 적절히 배합해야 삶이 살기 조금 수월해진다고 말한다. .

 

그 이유는 누군가 " 사람은 섬이 아니다 "라고 말했던 것처럼 . 망망한 바다에 홀로 떠있는 섬 같이 혼자 살 수 없는 것이 사람이기에 우리는 잘 살려면 , 평범한 행복을 위해 우리가 죽을때까지 통찰지능을 놓을 수 없는 이유임을 말한다. 특히 저자는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사례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한석봉의 어머니와 고희 중 누가 더 보이지 않는 것을 잘 보는 사람이었나  

 

드라마 (닥터하우스)의 희귀병 사례는 현실의 소아 소화기에 자주 발생되는 이유는  

 

1920년대 우리나라에서 단발머리에 모자를 쓰고 다녔던 기생 강향란이 보여준 통찰은  

 

 

저자는 어려운 용어가 아닌 쉬운 사례들과 유명인을 예로 들거나 역사적 사실을 예를 들어 우리에게 사고의 확장과 맥락을 어떻게 하는지 아주 잘 보여준다. 그러면서 이런 순간들에서 우리에게 관찰의 중요성을 확인해준다.

 

 

보이는 것을 잘 보는 것은 중요하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아는 것도 참으로 중요하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드는 것이다 . p. 89

 

 

저자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드는 중요성의 예로 방탄 BTS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201961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울렸던 방탄의 6만관객과 방탄소년단의 소통을 이야기하면서 그들이 전세계의 아미들을 감동시켰던 첫번째 조건은 그들은 잘 보이지 않는 면을 바닥부터 드러냈다. 성공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숨기없이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걸로 인해 세상 사람들 아미들은 BTS를 통해 자신들의 보이지 않는 면을 보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특히 유엔연설에서 했던 "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십시오 "라는 말로 특히 더 보이지 않는 자신의 이야기에 당당히 맞서라고 당신은 소중한 존재라는 이야기를 노래로 말로 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BTS는 자신들의 보이지 않는 면을 보여줌으로써 성공할 수 있었고, 아미로 일컫어지는 , 세대를 초월하여 공감하는 지구상의 모든 이의 숨겨진 마음을 대변함으로써 그들의 심적 리더가 되었다.

 P.198

 

 

저자는 통찰의 본질에 대해 설명하며, 이스터섬의 비극, 골프스타 박인비의 인성 , 부부싸움의 명분과실리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있는 이야기로 다루어져있다.

 

또한 통찰에서 가장 중요한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열가지 방법을 소개시켜놓기도 했다.

 

그 열가지안에 담긴 이야기들도 전혀 지루하지 않으면서 쉽게 다가온다. 그래서 오히려 너무 쉬워, 이렇게 쉬워도 되나 하고 의문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열가지 다읽고 마지막 " 일상의 기적"를 다룬 장에서 "아 하는 감동과 깨달음이 온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평범한 행복을 놓치고 있는 것은 결국 통찰지능의 부족 , 가장 가까운곳에서 평범한 일상이 보여주는 기적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일침을 전해준다. 내가 놓친 것은 어쩌면 대단한 것이 아닌 일상의 기적안에 있었던 통찰이었음을 , 이 책의 반전이 여기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일상의 기적의 가사를 읽으며 내가 놓치고 있었던 통찰의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그리 드물지만은 않아요.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일 때

 

그것이 바로 또 다른 일상의 기적입니다

 

하늘은 언제 눈이 올지를 알죠

 

싹이 트는 것을 가르칠 필요도 없어요

 

그것이 바로 또 다른 일상의 기적입니다

 

생명은 그들이 말한 선물 같아요

 

그대를 위해 매일 만들어지죠

 

마음을 열고 길을 찾아보세요

 

 

당신이 가진 것 조금을 준다는 것

 

정말 놀랍지 않나요 

 

빗방울이 떨어지는 모든 순간처럼

 

그것이 바로 또 다른 일상의 기적입니다

 

한겨울 새들은 마음껏 날아다녀도

 

봄이 되면 어디엔가 둥지를 틀어요

 

그것이 바로 또 다른 일상의 기적입니다

 

매일 아침 당신이 일어날 때

 

당신이 꾸었던 꿈을 버리지 마세요

 

당신의 마음 가까이에 품어두세요

 

그건 우리 모두가 일상의 기적의 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기적을 보고 싶나요 

 

아주 특별하게 느껴지죠

 

결국 그런 기적들은 꼭 성취되는 거예요

 

그것이 바로 또 다른 일상의 기적입니다

 

태양은 떠오르고 너무도 밝은 빛을 내리찍다가

 

밤이 되면 이내 사라지죠

 

그것이 바로 또 다른 일상의 기적입니다.

 

 사라 매클라클런 (일상의 기적 Ordinary miracle)

m******6 2022.06.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