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1%
  • 리뷰 총점8 12%
  • 리뷰 총점6 6%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8.0

포토/동영상 (8)

리뷰 총점 종이책
이해하는 것도 능력
"이해하는 것도 능력"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큰 마음 작은 아이(미래의 고전 64)   저자 김윤배 출판 푸른책들 출간 2022.10.20.     깊은 시골 마을인 무봉마을 정이네 인삼밭에 수확을 앞둔 인삼 반을 도둑맞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기 산골짜기 마을에 수확을 앞둔 인삼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같은 마을 사람들일 것이라
"이해하는 것도 능력"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큰 마음 작은 아이(미래의 고전 64)

 

저자 김윤배

출판 푸른책들

출간 2022.10.20.

 

 

깊은 시골 마을인 무봉마을 정이네 인삼밭에 수확을 앞둔 인삼 반을 도둑맞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기 산골짜기 마을에 수확을 앞둔 인삼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같은 마을 사람들일 것이라는 꽤 논리적인 추리에 들어갑니다. 우발적 범행이 아니었기 때문에 마을의 누군가가 외부에 정보를 주었고 그건 필시 무봉마을의 뜨내기이자 전과자인 두노 아빠가 강력한 용의자가 되는 무성의한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매우 빈약한 구조를 가진 이 추리는 금새 마을 전체에 사실인 마냥 소문이 나게 되고 누군가는 아직 진위가 밝혀지지 않은 추측만으로도 큰 고통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말과 의심은 돌고 돌아 두노가 다니는 학교에까지 소문은 퍼지고 두노 아빠와 정이 아빠는 충돌하게 됩니다.

 

아동문학가 김윤배 작가의 신작은 ‘사람’에 대해 집중하는 이야기를 펼쳐냅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람들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상대를 무조건 의심하고 미워하기도 하고, 사실관계 파악이전에는 중도를 지키려는 지혜로운 사람도, 부당한 일에 용기 있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등장합니다. 이렇듯 다양한 구성원들로 인해 상황이 막장으로 치닫는 것을 적절히 조절해 줍니다.

 

무봉마을에도 많이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간의 지배구조가 존재하고, 민심은 많이 가진 자에게 향상 열려있습니다.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성실한 삶을 살아감에도 인정받지 못하고, 실수로 생긴 전과자라는 낙인은 편견 안에서 나오지 못하게 하는 봉인 장치가 되어버립니다. 단순 오해로 생긴 실수였지만 절도죄의 범인으로 몰고 간 경찰들 또한 세상의 주변부에 머무는 이의 말은 잘 들어 주지 않았습니다. 집 나간 아내와 아내를 찾는 아빠, 그리고 남겨진 아이. 세상은 이들이 세상 귀퉁이에 편안하게 발 디디는 것을 쉽게 허락하지 않습니다.

 

두노와 정이는 같은 반입니다. 눈에 두노가 보이는 것만으로도 싫어하는 정이. 주변으로부터 값싼 동정을 사기도 하지만 자신의 아버지를 별명으로 부르며 놀리는 정이를 두고만 보지 않고 응징도 할 줄 아는 두노는 그저 나약한 소년은 아니지만 자신의 생각과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그런 세계가 존재함을 어린 나이에 실감합니다.

 

결국 우리들은 서로를 이해하지 않으면 미움과 불신이 생겨나게 되는 것임을 작가는 다양한 에피소드 안에서 이러한 과정을 반복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른이지만 서투른 사람들, 서투른 아이들이지만 성장하려는 아이들, 반목되지만 화해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한 이 책은 풀리지 않을 것 같은 답답한 현실이 어떻게 조금씩 조금씩 변화해 가는지 보여줍니다. 매일매일 자라는 아이들이 읽어보길 추천하는 책이었습니다.

g*****a 2022.10.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창작동화 '큰 마음 작은 아이' 신간도서 북리뷰
"창작동화 '큰 마음 작은 아이' 신간도서 북리뷰" 내용보기
별이 총총한 보라빛 하늘 아래로 별똥별이 떨어집니다. 아빠 어깨 위 무등을 탄 아이가 별똥별을 향해 손을 흔들며 무언가 이야기를 하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 아마도 별똥별에게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을 말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작지만 누구보다 큰 마음을 가진 아이가 말이지요.   <큰 마음 작은 아이>는 10여 년 전에 <두노야, 힘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책을 더
"창작동화 '큰 마음 작은 아이' 신간도서 북리뷰" 내용보기


 

별이 총총한 보라빛 하늘 아래로 별똥별이 떨어집니다. 아빠 어깨 위 무등을 탄 아이가 별똥별을 향해 손을 흔들며 무언가 이야기를 하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 아마도 별똥별에게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을 말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작지만 누구보다 큰 마음을 가진 아이가 말이지요.

 

큰 마음 작은 아이10여 년 전에 두노야, 힘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책을 더 뚜렷한 메시지가 담긴 새로운 제목으로 다시 펴낸 책입니다. 화가의 길을 포기한 후 제대로 된 직업도 없이 살아가는 아빠, 그런 아빠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힘들어 집을 나간 엄마, 엄마 몫의 집안일까지 하며 학교를 다니는 두노, 때로는 억울한 상황들에 맞닥뜨리기도 하고 그런 상황들이 두노를 힘들게도 하지만, 늘 씩씩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두노에겐 따스한 정을 나누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두노에겐 꿈이 있으니까요!

 

두노 아빠는 일이 잘못될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생각이 들었다. 세상이 진실대로만 되어 가지 않는다는 것을 2년 전에 뼈저리게 경험했던 것이다.p.17

 

두노 친구인 정이네 인삼밭의 인삼이 반이나 사라지는 일이 생기자, 정이 아빠는 자연스럽게 두노 아빠를 의심합니다. 두노 아빠가 외지인인데다가 전과자라는 이유로 말이지요. 학교 아이들에게도 그런 소문이 퍼지자 두노는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아빠는 절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사실 두노 아빠가 전과자가 된 것도 아내를 찾아다니다가 의도치 않게 일어난 일 때문이었는데요. 두노 아빠의 착각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지만, 그 누구도 두노 아빠의 말을 믿어주지는 않았습니다. 누구라도 그런 상황이 되면 두노 아빠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으니까요. 그 일로 온 동네에 전과자라는 소문이 퍼졌고, 이번 인삼밭 도둑 사건도 막연하게 의심을 하게 된 것입니다. 경찰 또한 두노네 집을 감시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는데요. 이 장면에선 의심이 진실이 되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랐습니다. 누구보다 두노가 받을 상처가 얼마나 클지를 아니까요.

 

두노네 학교 미술반 선생님은 두노네 사정을 알고 난 후, 이런저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이유 없는 도움을 줄 필요는 없지 않을까, 남에게 도움 받는 일을 당연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원하지 않는 도움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며 반대하는 선생님도 있었지만요.

 

"아빠, 기다릴게요. 다람이 선생님도 좋아하실 거예요."

두노의 볼에 눈물이 흘러내렸다. 두노 아빠의 마음도 찡해 왔다. '그래, 두노 너를 위해서라면 그림을 다시 시작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p.99

 

아빠처럼 화가가 되고 싶은 두노는 아빠의 그림을 따라 그리는데요. 두노의 그림을 보고 놀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빠의 그림과 너무나 닮았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은 누구일까요? 두노 아빠는 다시 화가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집을 나간 두노 엄마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제목이나 표지그림만 보고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나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증을 자극할 때가 있습니다. <큰 마음 작은 아이도 그런 책 중 하나입니다. 제목을 보자마자 비록 몸은 작을지라도 어른들보다 더 큰 마음을 지닌 아이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속 두노는 정말 그런 아이입니다. 집을 떠난 엄마를 원망하지도 않고, 스스로를 책망하며 자신의 삶을 포기한 듯한 아빠를 미워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묵묵히 곁을 지키며, 아빠에게 힘을 보태고 응원하며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입니다. 물론 딱 그 나이 때의 아이들처럼 개구쟁이같은 일을 하기도 하지만요.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오히려 너무나 마음이 아팠을 것 같습니다. 아픔을 겪으며 한 뼘 더 성장했을 두노가 화가가 되고 싶은 꿈을 꼭 이루기를 바라게 됩니다.

 

k*****2 2022.10.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큰 마음 작은 아이, 두노를 만나는 시간
"큰 마음 작은 아이, 두노를 만나는 시간" 내용보기
시월이 시작되며 기온이 뚝 떨어져 겨울인가 싶은 날들이 이어진다. 산책길에서 만난 나무들이 옷을 갈아입는 시간, 울긋불긋 예쁜 나무의 색에 비해 내 마음은 헐벗은 느낌이다. 이럴 땐 따뜻한 이야기가 필요하다. 내 필요와 딱 맞는 이야기를 만났다. "큰 마음 작은 아이 (김윤배 지음, 푸른책들 펴냄)"는 표지부터 가슴이 따뜻해진다. 아빠의 어깨에 앉은 아이와 함께 별을
"큰 마음 작은 아이, 두노를 만나는 시간" 내용보기

시월이 시작되며 기온이 뚝 떨어져 겨울인가 싶은 날들이 이어진다.

산책길에서 만난 나무들이 옷을 갈아입는 시간, 울긋불긋 예쁜 나무의

색에 비해 내 마음은 헐벗은 느낌이다.

이럴 땐 따뜻한 이야기가 필요하다.

내 필요와 딱 맞는 이야기를 만났다.

"큰 마음 작은 아이 (김윤배 지음, 푸른책들 펴냄)"는 표지부터 가슴이 따뜻해진다.

아빠의 어깨에 앉은 아이와 함께 별을 보는 아빠의 뒷모습은 앞으로 가서 그들의

표정을 보지 않아도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지 상상이 된다.

작지만 큰 마음을 가진 아이, 두노는 차령산맥 아래 산골 학교에 다니고 있다.

이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대부분 이 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들이다.

외지에서 온 두노네를 제외하고 말이다.

어느 날 친구 정이의 집 인삼밭에 도둑이 든다. 깊은 산골에 있는 인삼밭까지 와

도둑질을 해갔다는 건 분명 여기를 잘 아는 사람이 저지른 일이라 정이 아빠와

동네 사람들을 입을 모은다.

종종 두노 아빠가 인삼밭에서 일을 했고, 외지 사람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을

두노 아빠를 의심한다.

두노네 엄마는 2년 전 아빠와 다투고 집을 나갔다. 아마도 이런 결핍으로

아이들은 두노를 함부로 대했는지도 모른다.

두노 아빠 역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싶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더

안좋은 소문이 날 거라는 걸 아빠는 알고 있다.

팔, 다리가 깡마른 아빠를 두고 거미 인간이라 놀리던 아이들 사이에도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고 두노는 억울해 자꾸 화가 난다.

'아빠가 화가였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

두노는 화가 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 그저 슬프기만하다.

미술반 다람이 선생님이 몸짱 선생님에게서 두노네 이야기를 듣고

돕고 싶다는 의사를 전하지만, 아빠는두노와 자신이 누군가에게 의지하게

될까 겁이 난다.

두노를 통해 두노의 아빠가 화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다람이 선생님은

아빠에게 두노를 위해 다시 그림을 그리라 말하고 두노와 함께 종종

따뜻한 밥을 나눈다.

두노와 집을 나간 아내를 떠올리며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 아빠는

아내에게 모든 걸 맡기고 그림에 전념했던 날들, 그 시간들을 아프게 떠올린다.

인삼밭 도둑을 잡았다. 전과가 있다는 이유로 아빠를 의심했던 경찰도 정이

아빠와 이웃들은 두노 아빠에게 미안함을 전한다.

2년만 고생해 목돈을 만들어 다시 아빠에게 그림을 시작하라 말하고 싶었던

엄마는 병을 얻어 집으로 돌아왔다.

아빠와 엄마는 화해를 하고 두노는 도시로 떠난다.

아빠와 엄마 그리고 두노의 자리를 찾아서.

아빠처럼 그림을 그리고 싶다던 아이는 어떤 그림으로 세상을 그려나갈지

궁금하고 어른보다 작은 아이지만, 어른보다 큰 마음을 가진 두노를 응원한다.

편견에 대한 다른 이야기를 찾아보고, 함께 읽으며 두노를 향한 편견과 오해의

원인을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j********7 2022.10.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큰 마음 작은 아이
"큰 마음 작은 아이" 내용보기
큰마음 작은 아이는 아이가 읽어도 좋지만 어른이 읽으면 더 좋은 힐링 동화이다. 엄마인 내가 먼저 읽어보고 7살인 아이에게는 줄거리를 이야기해주고 부분 발취하여 읽어 주었다. 아이에게 어려울까 봐 걱정했는데 7살인 첫째가 너무나 잘 받아들이고 두노가 씩씩하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곤 좋은 동화는 나이를 불문하고 감동을 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큰마음 작은 아이는 무
"큰 마음 작은 아이" 내용보기

큰마음 작은 아이는 아이가 읽어도 좋지만 어른이 읽으면 더 좋은 힐링 동화이다.

엄마인 내가 먼저 읽어보고 7살인 아이에게는 줄거리를 이야기해주고 부분 발취하여 읽어 주었다. 아이에게 어려울까 봐 걱정했는데 7살인 첫째가 너무나 잘 받아들이고 두노가 씩씩하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곤 좋은 동화는 나이를 불문하고 감동을 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큰마음 작은 아이는 무봉마을에 뜨내기로 들어와 살고있는 두노네 가족 이야기이다.

화가이지만 계속된 실패로 꿈을 잃어버리고 술독에 빠진 아빠와, 이를 견디지 못하고 돈을 벌기 위해 도시로 나간 엄마, 이를 대신에 집안 일과 학교생활을 씩씩하게 해내는 어린 두노가 마을의 작은 사건을 겪으면서 견뎌내고 이겨내는 이야기이다.

 

마을에는 두노네가 뜨내기라고 의심하는 사람들,

두노를 옆에서 도와주는 선생님 등

우리가 사회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꿈을 포기하고 사는 아빠의 모습에서 현실과 타협하고 사는 나의 모습을 보았고,

돈을 위해 도시로 나간 엄마의 마음에서 현실에 마주하고 있는 나의 마음을 보였다.

이렇게 두노네 가족을 보면서 나를 보는 것 같았고, 두노가 씩씩하게 이겨내는 모습을 보곤 나도 힘을 얻었다.

우리 아이에게도 살아가다 보면 크고 작은 어려운 일들이 생길 텐데 두노처럼 씩씩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이야기해 주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였고, 힘을 얻을 수 있는 동화였다. 아이와 수학 문제, 국어 문제 얘기만 하다가 이런 얘기들을 해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는 내년에 또 같이 읽어보고 싶고 힘든 일이 생길 때 두노를 생각하면서 힘을 내봐야겠다.

*도서만을 제공받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c***0 2022.11.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큰마음작은아이
"큰마음작은아이" 내용보기
차령산맥아래 작은 마을.. 외지인들은 잘 알지도 못하는 작고 한적한 이 마을에 주인공 두노는 아버지와 살고 있습니다. 어느날 같은 마을 친구 정이네 인삼밭에서 인삼이 반이나 사라진 사건이 일어나 마을은 발칵 뒤집혀지고 두노의 아버지는 외지에서 떠돌다 와 살고있다는 이유와 집나간 엄마를 찾다가 도둑으로 몰리게 되는 사건으로 전과자가 되어버린 과거때
"큰마음작은아이" 내용보기


 

 

 

 

차령산맥아래 작은 마을..

외지인들은 잘 알지도 못하는 작고 한적한 이 마을에

주인공 두노는 아버지와 살고 있습니다.

어느날 같은 마을 친구 정이네 인삼밭에서

인삼이 반이나 사라진 사건이 일어나

마을은 발칵 뒤집혀지고

두노의 아버지는 외지에서 떠돌다 와 살고있다는 이유와

집나간 엄마를 찾다가 도둑으로 몰리게 되는 사건으로

전과자가 되어버린 과거때문에

도둑들과 내통한 공범자로 몰리게 됩니다.

 

 

정이가 학교에

두노의 아버지가 도둑이라는 소문을 내게되어

반 친구들이 두노의 아빠가 도둑이라는 오해를 하게되지만

담임이신 몸짱선생님을 통해

친구들의 놀림을 피할수있게됩니다.

 

 

사실 두노아빠는 화가입니다.

어려운 형편으로 계속 미술제에 작품을 내지만

10년동안 입상을 하지못하자 화가의 꿈을 접고

두노의 가족은 산골마을로 들어와 살게되었고

엄마는 두노아빠가 화가의 꿈을 접은것에

자신의 꿈이 사라진것처럼 절망하게되어

잠시 돈을 벌고자 두노와 아빠를 두고

집을 나가게 되지요.

 

 

명랑하고 잘웃는 개구쟁이 두노를

믿고 지켜봐주시는 담임 몸짱선생님,

학교에서 유일한 한부모가정이라는 소리에

두노에게 무엇이든 도움을 주고싶어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다람이 선생님,

두노를 항상 응원해주는 친구 요한이 등..

두노를 믿고 지켜봐주는 주변인물들도 있습니다.

 

 

집주변 호수에서 아빠를 감시하는 경찰아저씨들을

오히려 느티나무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찾아가

아빠는 범인이 아니니 더이상 지켜보는 헛수고하지 말라고

말할수있는 용기와

정이 아빠에게 찾아가 자신의 아빠는 절대 도둑이 아리라고

동네 사람들에게 의심받는 아빠가 너무 억울하다고

나중에 아빠가 도둑이 아니면 아저씨가 책임질꺼냐고 따져묻는

당당함은 이런 두노를 믿어주고 격력해 주는

주변의 따뜻한 시선이 있었기 때문에

주눅들지 않고 올곳게 자랄수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노는 힘들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아빠를 위해 저녁을 차리고 아빠를 원망하기보다

아빠가 다시 그림을 그리고 화가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도 아빠를 닮은 화가가 되는 꿈을 키워갑니다.

 

 

두노의 바램대로 아빠는 다시 그림을 그리게되고

집나갔던 엄마가 돌아오면서 두노의 가정은

다시 원래의 제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다시 그림을 그리게된 아빠가

미술제에서 입상한다는 내용도

집나가서 병을 얻어 돌아온 엄마가

치유가 잘되어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도

그 어떤 긍정의 결말이 쓰여 있었던것은 아니었지만

두노의가족이 다시 꿈꾸게된 미래는

밝을리라는 긍정의 메시지가 들리는것 같습니다.

 

 

저 또한 자녀들을 키우는 한사람으로

주변의 상황을 바라보지않고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믿어준다는것도 ,따뜻한마음으로 바라봐 주는것도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알기때문에

이 글을 읽으며 내내 두노가 상처받지않고 살아가기를

따뜻한 마음과 꿈을 잃지 않기를 함께 응원하게 되었고

저 또한 마음따뜻해 지는 경험을 할수있었습니다.

 

또 풀벌레소리와 개울물. 두견새 소리 그리고 어둠이 내려앉은 시골의 풍경등...

이 글을 읽는 내내 진짜 시골마을 속에 들어와 있는 모습이 상상이 되고

마음이 편해지는 글이었습니다.

 

꿈을 키워나가는 아이들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봐 주는 어른이 많아지길 바라며

부모님들이 아이와 함께 읽었으면 하는 책으로

< 큰마음 작은아이 > 를 추천합니다.

 

 

 

- 책만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큰마음작은아이#두노야힘내#성장소설#푸른책들#김윤배#미래의고전

h******7 2022.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이 따뜻해져요
"마음이 따뜻해져요" 내용보기
큰 마음 작은 아이 "큰 마음 작은 아이" 아버지 어깨에 올라타서 한 손을 밤하늘의 별을 잡고 싶은 듯이 쭉 뻗고 있는 표지 그림은 이 책의 내용을 모두 담고 있는 듯하다. 그림에는 가족이라고 할 수 있는 어머니의 모습은 없지만 아버지와 아이의 뒷모습에서 슬픔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어두운 빛의 밤하늘이 아닌 푸른빛의 밤하늘과 이 속에서 빛나고 있는 수많은 별들이
"마음이 따뜻해져요" 내용보기
큰 마음 작은 아이

"큰 마음 작은 아이"
아버지 어깨에 올라타서 한 손을 밤하늘의 별을 잡고 싶은 듯이 쭉 뻗고 있는 표지 그림은 이 책의 내용을 모두 담고 있는 듯하다. 그림에는 가족이라고 할 수 있는 어머니의 모습은 없지만 아버지와 아이의 뒷모습에서 슬픔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어두운 빛의 밤하늘이 아닌 푸른빛의 밤하늘과 이 속에서 빛나고 있는 수많은 별들이 부자의 앞길을 밝혀주고 있는 듯하다.
이 책의 내용도 불우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부자가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그리고 이들을 돕는 조력자들의 역할이 크다.
이 책의 배경이 되는 곳은 차령산맥 아래 자리 잡은 무봉 마을이다. 이곳에 주인공인 마두노가 화백이었으나 꿈을 잃고 방황하며 술독에 빠져사는 아버지와 둘이 살고 있다. 두노는 무봉초등학교 3학년에 다니고 있고, 아버지를 닮아 그림을 잘 그린다. 아버지처럼 화백이 되기를 꿈꾸며 미술반에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아버지는 10년 동안 한국 화단에 입선하지 못하며 번번이 낙방하고 인생의 꿈을 잃고 그림 그리기를 포기했다. 그런 남편을 보며 두노의 엄마는 자신의 인생도 끝난 것처럼 좌절했고, 가난 속에 두노의 앞길을 위해 2년간 목돈을 만들어 오겠다고 속으로 다짐하며 집을 떠나버린다.
이런 절망적인 환경 속에서도 두노는 항상 밝고 천진난만하며 아버지와 어머니를 탓하지도 않는다. 화가인 아버지를 존경하며 아버지가 다시 그림을 그리기로 바라고 있고, 그리되면 어머니도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생활한다.
그러기에 아버지가 그림을 포기하고 정이 아빠 과수원과 인삼밭에서 품앗이로 겨우 생활할 정도로만 돈만 벌어올 뿐, 매일 술만 먹는 아버지를 위해 친구들과 뛰어놀기 바쁠 어린 나이에 집안일을 모두 도맡아 하기까지 한다.
이런 두노의 집안에 화근이 찾아온다. 정이 아빠의 인삼밭의 인삼을 누군가가 도둑질을 해서 모두 훔쳐 간다. 정이 아빠는 가방 도둑 전과가 있는 두노 아빠를 의심하며 마을 사람들에게도 이 의심을 거침없이 표현하여 마을 사람들 모두 두니 아빠를 의심하기에 이른다. 두니 아빠는 이로 인해 참고인 조사라는 명목으로 경찰 수사와 감시를 받게 되고, 정이는 아빠에게 들은 얘기를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퍼트려 두노를 화나게 한다.
상처받은 두노를 반장인 요한이와 여자친구 연지 그리고 담임선생님인 몸짱 선생 주훈은 믿어주고 응원해 준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다람이선생님으로 불리는 현경미는 자신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이 두노의 모습에서 비치며 두노를 안타깝게 바라본다. 그러면서 두노를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두노의 집에 자주 찾아다니며 두노아버지가 다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마음을 변화시킨다.
결국 두노아버지가 그림을 다시 그리기로 마음먹으면서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기 시작한다.
두노아버지가 인삼을 훔친 도둑이 아님이 밝혀지고 두노어머니가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두노가 원하는 온전한 가족이 다시 완성되었으나, 2년간 돈만 모은다고 몸을 챙기지 못해 갑상선암이 생긴 두노어머니의 치료를 위해 두노네 가족은 도시로 떠나가며 책은 마무리된다.
이 책을 통해서 절망적인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으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세상은 생각보다 따뜻해서 받아들일 준비만  되어있다면, 나를 위해 온기를 나누어  줄 손길이 많은 아름다운 곳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

+ 푸르니신간평가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큰마음작은아이#푸른책들#미래의고전#김윤배#푸르니신간평가단

YES마니아 : 로얄 j******3 2022.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이 자라는 이야기
"마음이 자라는 이야기" 내용보기
차령산맥 아래 작은 마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 작지만 큰 마음을 품은 두노의 가슴찡한 감동이 깃든 장편동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보내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두노의 이야기!!   <푸른책들> 출판사의 고전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해요. 감동적이면서 깊은 여운이 오래남고 읽는 동안 너무 재밌어서 아이와 함께 읽기 최고거든요.
"마음이 자라는 이야기" 내용보기

차령산맥 아래 작은 마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

작지만 큰 마음을 품은 두노의 가슴찡한 감동이 깃든 장편동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보내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두노의 이야기!!

 

푸른책들출판사의 고전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해요. 감동적이면서 깊은 여운이 오래남고 읽는 동안 너무 재밌어서 아이와 함께 읽기 최고거든요.

큰 마음 작은 아이책을 읽자마자

너무 흥미로워서 중간에 끊기가 싫을 정도로 재미에 빠져 쭉~~~읽었어요.

시골마을의 사건사고와 소재들이 드라마보는 느낌도 들면서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어요.

큰 마음 작은 아이의 처음 제목은

두노야, 힘내였다고 해요. 10여 년만에 좀 더 뚜렷한 메시지가 담긴 새로운 제목으로 개정판이 출간되었다고 하네요.

책을 읽고나니 김윤배 작가님께서 전하고픈 메시지가 어떤 건지 너무나 잘 와닿아 감동적이였어요.

두노

- 금광호수 아래 작은 초등학교에 다님.

- 인정 많고 의리있는 개구쟁이

- 정의로운 것에 맞설 줄 암

- 늘 밝고 씩씩함.

- 갈등속에서 꿋꿋함을 잃지 않음.

 

 

어린 두노에게는 시련이 많았어요.

시골 작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노는 화가의 꿈을 가지며 살다가 생활고에 시달리며 그림그리기를 포기한 술고래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었어요.

그런 아버지와 두노를 혼자 힘으로 뒷바라지하며 힘들게 살던 엄마는 어느 날 집을 나가버렸어요.

그 뒤로 집안살림은 모두 두노가 책임지게 되고, 친구 정이네 인삼밭에 품을 팔며 겨우 생겨를 이어가던 아빠는 어느 날 도둑맞은 인삼밭의 인삼 도둑으로까지 몰리게 되지요.

하지만 그런 고된 생활고와 같은 반 친구 정이의 괄시와 수모에도 마음이 단단한 두노는 흔들리지 않아요.

두노가 퍼뜨린 소문의 실마리를 잡다

어린 두노의 모습을 알게된 미술반 다람이 선생님은 두노를 돕기로 자청하지요.

다람이 선생님의 따뜻한 정은

두노의 흔들렸던 모든 삶을 온기로 퍼뜨려 제자리를 찾을 수 있는 힘이 되어 주지요.

팍팍한 현실 속에서 사실 이웃과도 정을 나누기 쉽지 않은 안타까운 시대에

이렇게 따뜻한 손길을 서슴없이 내미는 다람이 선생님의 모습은 오히려 낯설게 느껴졌지만 힘든 시점의 두노와 두노 아빠를 포근히 감싸 주는 다람이 선생님의 모습에서는 배울 점이 많았어요.

진정한 어른의 모습이였어요.

아이의 환경을 떠나서 한 아이는 그 존재자체로 사랑받을 자격이 있고 그래야한다는 것을,

그렇게 어른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은 아이는 큰 마음을 품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음을 알려줘서 더욱 감동이였어요.

현실의 고난속에서도 마음이 크게 자랄려면 작은 아이의 마음속에 사랑을 가득 메우고 채워줘야함을 깨닫게 해주는 다람이 선생님이 멋졌어요.

두노아빠는 인삼밭 도둑누명을 벗을까 

두노는 샤프도둑의 오해를 풀까 

두노는 화장실 낙서도둑을 찾아서 오해를 풀까 

두노 엄마는 과연 돌아올까 

다람이 선생님과 몸짱선생님은 어떻게 될까 

두노아빠는 화가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등등 스토리가 전개될 때마다

'어떻게 될까? 해결될까?' 궁금해하며 봤더니 어느 새 마지막장이였어요.

재미를 궁금증을 품게 하는 장치들이 독자들을 푹 빠지게 해주는 것 같아요.

 

갈수록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적 인식과 교류가 줄어드는 시점에서 아이가 두노를 통해 좀 더 마음의 크기를 키우고

더불어 사는 삶에서 얻는 따뜻함을 이해하는 마음들이 심어졌을거라는 확신이 생겼어요.

아이들이 이렇게 따스함이 스며나오는 책들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한층 성장하는 것 같아요.

자연을 묘사하는 부분들에서는

순간 시집을 읽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장면이 자연스럽게 생생하게 떠오르게 되는 효과가 있었어요.

작가님의 필력이 느껴졌어요.

아이들에게 생각이 차오르게 하는

따뜻한 책 한 권 큰 마음 작은 아이

쌀쌀해진 날씨에 아이들에게

권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느 새 마음에도 온기가 차오를거예요.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분량으로

초등 중학년부터~어른까지 읽기 좋아요.

 

s******5 2022.10.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큰 마음 작은 아이
"큰 마음 작은 아이" 내용보기
<눈새>라는 책으로 알게 된 [푸른책들]에서 나온 ≪큰 마음 작은 아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어요. 우선 이 책은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는 글밥이 많은 편이에요. 그림보다는 글이 많은 책이죠. 저희는 3학년 아이를 위한 책으로 준비해 보았어요.   마을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밤새 정이네 인삼밭의 인삼이 반이나 사라진 것입니다. 정이네 아빠는 마을의 유일한 외지인이며 전과
"큰 마음 작은 아이" 내용보기


<눈새>라는 책으로 알게 된 [푸른책들]에서 나온 ≪큰 마음 작은 아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어요. 우선 이 책은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는 글밥이 많은 편이에요. 그림보다는 글이 많은 책이죠. 저희는 3학년 아이를 위한 책으로 준비해 보았어요.

 

마을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밤새 정이네 인삼밭의 인삼이 반이나 사라진 것입니다.

정이네 아빠는 마을의 유일한 외지인이며 전과자인 두노아빠를 의심합니다.

경찰도 전과자라는 이유로 두노아빠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무엇보다 예전 집 나간 아내를 찾다 전과자가 된 일도 정이 아빠가 온 동네방네 소문을 냈는데..   

이번에는 정이가 인삼밭 도난 사건의 범인이 두니 아빠라고 학교에 소문을 냅니다.

현실에서도 어떠한 사건이 일어나면 기존에 비슷한 잘못을 했던 사람부터 의심하곤 합니다. 도입 부분의 두노아빠에 대한 의심은 색안경을 끼고 보는 시선에 대한 씁쓸함과 어쩌면 당연하다는.. 처음부터 죄를 짓지 않았으면 되지..라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과연 우리 아이들은 이런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행동할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이런 상황에 모두가 두노네를 의심하는 건 아니에요..

두노를.. 두노아빠를 믿어주는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두노는 하루하루가 힘들어요. 인삼 도둑 누명을 쓴 아빠와.. 집을 나간 엄마..

사실 아빠는 화가였어요. 다람이 선생님과 두노 덕분에.. 두노아빠는 다시 그림을 시작하게 됩니다.

두노는 그런 아빠가 자랑스러워요.

 

두노 아빠는 누명을 벗고, 끝까지 멋진 그림을 그려서 화가로 복귀할 수 있을까요?

집 나간 엄마는 돌아올까요?

그래서 사랑이 그리운 두노는 행복해 질까요?

 

이 책을 끝까지 읽는 동안 이 부분이 너무 궁금해서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누구나 힘든 상황을 가지고 있어요. 저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힘든 상황이 와도 두노처럼..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듬뿍 주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w****7 2022.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큰 마음 작은 아이
"큰 마음 작은 아이" 내용보기
푸른책들 출판사에서 나오 [큰 마음 작은아이]는 미래의 고전 시리즈 64 번이랍니다. 오래전에 발간된 책이지만 글의 우수성과 문학성이 인정된 책들이죠. 이 책 역시 이전에는 [두노야 힘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지만 이번에 다시 나오면서 제목이 바뀌었어요.  무봉마을 초등학생인 두노와 두노가족은 외지에서 살다 이 마을에 오게 되었어요. 어느날, 정이네 인삼밭에 도둑이 들
"큰 마음 작은 아이" 내용보기

푸른책들 출판사에서 나오 [큰 마음 작은아이]는 미래의 고전 시리즈 64 번이랍니다. 오래전에 발간된 책이지만 글의 우수성과 문학성이 인정된 책들이죠. 이 책 역시 이전에는 [두노야 힘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지만 이번에 다시 나오면서 제목이 바뀌었어요. 

무봉마을 초등학생인 두노와 두노가족은 외지에서 살다 이 마을에 오게 되었어요. 어느날, 정이네 인삼밭에 도둑이 들자 '뜨내기'인 두노 아빠를 의심하죠. 

몇년전 아내가 집을 나가자 술에 취해 살던 두노 아빠가 기차에서 실수를 다른사람을 가방을 가지고 내렸던 것이 범죄 기록으로 남아 더욱 의심을 받게 되었어요. 

두노를 싫어하는 인삼밭 딸래미 정이가 학교에서 두노 아버지에 대해 소문을 내고 다녀요. 책을 읽는 동안에는 두노가 불쌍해, 정이와 그녀의 아빠가 못 땐거야. 라고 생각을 했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의심을 할수도 있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글을 읽는 동안에는 아주 나쁜 *. 이란 생각을 하면서 읽었답니다 ㅎㅎ 왜 가만히 있는 두노를 괴롭혀!! 정이 너 성격이 아주 드럽구나.... 그리고 두노의 아빠는...ㅠㅠ 엄마가 가출을 하기 전부터 술에 취해 진상(?)을 부렸어요. 그래서 부인이 도망갔지..쯔쯔쯔... 나라도 도망가겠다... 약간 요런 마음??!! 

ㅠ_ㅠ 요즘 독서를 많이 하다보니 어떤 책을 읽던 감정이입이 급진적으로 되는거 같아요. 책의 결론까지 다 읽고 나서야 이성적인 판단이 된답니다. ㅠ_ㅠ ㅋㅋ

경찰들이 두노네 집 근처에서 잠복근무를 하기도 하고, 경찰서로 불러 조사를 하기도 해요.

또한 다람이 선생님이 두노를 불쌍히(?) 여겨 두노네 집을 여러 차례 방문하기도 해요. 저녁을 해주기도 하고, 화가였다가 그림을 그만두고 막노동을 하고 있는 두노아빠가 미술을 다시 시작하도록 옆구리를 찔러주는 역활을 하기도 해요. 그와중에 두노의 담임인 몸짱 선생님과 썸 아닌 썸도 진행중?!!

어느날 두노 아빠에게 도착한 엄청난 양의 그리기 도구 세트!! 일년치에 달하는 물건을 누군가 보냈어요. 그리고 조금씩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 두노의 아빠. 처음 사건의 발달은 인삼밭의 절도였지만 뒤로 가면 두노 엄마의 행방이 더욱 궁금해지는 어린이 장편소설 [ 큰 마음 작은 아이]

순수하고 착한 시골 아이의 마음...과 거리가 먼 저는... 두노 아빠와 다람이 선생님이 얼레리 꼴레리? 사이가 되는 건가?;; 라는 이상한 의심을 품고 책을 읽었다는 건 비밀;;; ㅋㅋㅋ 

이웃간의 삭막한 관계와 가족의 해체속에서 희망과 믿음이 아직 있음을 보여주는 어린이장편소설. 어려운 상황속에도 꿋꿋하게 생활해나가는 두노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하게 만드는 고전 소설 [큰 마음 작은 아이]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s******8 2022.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큰 마음 작은 아이
"큰 마음 작은 아이" 내용보기
"우리 마을에 뜨내기라면 그게 누구겄능가. 생각해 보라고. 누구겄어? 전과자가 우리 마을에 사는 거 모르는 사람 있어?" 마을 사람들은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외지에서 떠돌다 와 살고 있는 사람은 두노네 뿐이었다. 두노 아빠가 전과자라는 거도 다 아는 사실이었다. (-9-)     "두노는 애비가 시퍼렇게 살아 있습니다. 거지나 고아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동
"큰 마음 작은 아이" 내용보기

"우리 마을에 뜨내기라면 그게 누구겄능가. 생각해 보라고. 누구겄어? 전과자가 우리 마을에 사는 거 모르는 사람 있어?"

마을 사람들은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외지에서 떠돌다 와 살고 있는 사람은 두노네 뿐이었다. 두노 아빠가 전과자라는 거도 다 아는 사실이었다. (-9-)

 

 

"두노는 애비가 시퍼렇게 살아 있습니다. 거지나 고아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동정하지 마십시오."

두노 아빠는 거칠게 말하고는 휭하니 밖으로 나갔다. 몹시 기분이 상한 것 같았다. (-63-)

 

 

두노 어마는 작은 그림자로 안개 속에 잠겨 흘러가고 있었다. 지난 2년은 힘겨운 시간이었다. 희망 없느 삶이란 죽음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두노 아빠가 그림을 포기한 것은 두노 엄마의 유일한 희망을 버린 것이어서 살아 있어도 살아 있는 것이 아니었다. 가난에 지쳐갔다. 전자부품 공장의 일은 고되고 돈이 되지도 않았다. 두노를 공부시키려면 그것 가지고는 턱도 없다는 것을 두노 엄마는 잘 알았다. 두노 아빠의 절망적인 생활에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 출구 없는 생활이 지겨웠다. (-162-)

 

 

동화작가 김윤배의 『큰 마음 작은 아이 』엔느 시골의 정서가 주인공 두노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잘 묘사하고 있는 동화이다. 인구가 적고 ,농사를 주로 짓거나 인삼이나 산삼, 송이버섯과 같은 특용작물을 심어서 돈을 버는 , 땅이 전부이며, 땅이 경제적 기반인 사람들의 삶의 근본은 흙에 대한 집착을 보여주곤 한다. 품앗이, 두레라는 전통적인 삶 속에 도드라지는 외지인에 대한 배타적인 태도는 우리가 지양해야 하는 문화로 손꼽고 있으며, 끼리끼리 문화가 너무나 잘 도드라진다.

 

 

동화 『큰 마음 작은 아이 』 에서는 무봉산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이들, 인삼으로 돈을 벌어서 생계를 유지하는 정이네와 노가다로 하루하루 벌어사는 마두노의 모습 뒤에 감춰진 우리의 모습과 정서를 들여다 볼 수 있으며,시골 안에 숨겨진 외지인에 대한 배타성과 단절을 문제의식으로 손꼽게 하는 동화였다. 무봉마을 정이네 인삼밭에서,인삼이 사라지게 되고, 그 범인을 두노 아빠로 꼽고 있었다. 단순히 정황 없이 그 남자가 해왔던 과거의 이력을 근거로 유럽한 용의자라고 생각하며, 낙인과 마녀 사냥이 시작되고 있다. 가난하지만 떳떳하였던 두노는 아빠의 과거 의 잘잘못으로 인해 상처와 아픔을 느끼게 되고, 사람에 대한 불신은 커지게 된다. 엄마의 부재, 아빠가 감ㅈ해야 하는 것들,두노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절망감, 이러한 모순들이 무봉 마을 전체에 감지되고 있다. 옆집 숟가락이 몇개인지 아는 시골 공동체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이웃들의 모습들이먀, 끼리끼리 문화에서, 외지인이었던 두노 아빠는 완전히 배제된 상태다. 공교롭게도 어떤 문제가 생길 때,그 문제의 책임의 정황 없이 미리 낙인 찍어 버리는 사태가 벌어지게 되는데, 바로 인삼 도난 사건의 배후로 두노 아빠를 먼저 언급하는 이유다. 문제는 이러한 모습이 내부의 누군가가 저질렀다면, 쉬쉬거린다는 것이다. 정이네 인삼 도난 사건의 범인이 내부에 있다면, 공동체 안에서 묻어버리는 상황이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그로 인해 고스란히 가해자로 낙인찍히고, 피해자일수 밖에 없는 두노 아빠와 두노는 큰 상처를 입게 되는 참극,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야 한다. 이 동화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공동체 문제의식은 여기에 있다. 시골의 두레 공동체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기도 하지만, 서로 배척하고, 각자 욕심에 눈머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회적 메시지였다.

이달의 사락 k*******2 2022.10.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