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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섭의 [반도체 주가는 왜 실적과 반대로 갈까?]는 반도체 산업의 주가 변동성을 실적과의 괴리라는 독특한 관점에서 분석한 책이다. 반도체 업종이 글로벌 경기와 기술 수요에 민감한 특성을 지닌 만큼, 저자는 단순한 실적 차원을 넘어 수급 동향, 투자 심리, 산업 주기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가 움직임을 해석한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의 강한 주기성과 파운드리 업체의 성장성 차이, 투자자들의 선행 배팅 행태 등을 사례별로 제시하며 이론과 현실의 간극을 설명한다. 실적 호조에도 주가가 하락하거나, 반대로 약세 실적 속에 상승하는 역설적 현상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며, 반도체 투자 시 실적만이 아닌 "시장 예측의 예측"을 읽어야 함을 강조한다. 반도체 투자자뿐 아니라 시장 심리를 이해하려는 모든 이에게 유용한 분석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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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투자는 어렵다 온갖 어려운 용어는 기본이고 반도체 공정에 따라 쓰이는 첨단 기술 각 공정마다 쓰이는 수많은 장비, 소재 이에 따른 전문업체들...
반도체 투자를 위해서는 이것들을 모두 이해하고 이 가운데 경쟁력이 있는 기업을 선별해서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이 싸게 거래될 때 산다
이렇게 생각했으나, 왠걸... 아무리 실적이 잘 나오고 잘 나올 것으로 생각하면 뭐하나. 주가는 당췌 가지를 않는 것을... 아~ 반도체도 결국 반도체를 사가는 기업의 투자에 따라 반도체 가격이 오르내리는 철강산업과도 같은 시클리컬 산업이었구나~! 라는 걸 깨달은 후에는 일단, 각 기업에 대해 공부는 해놓으되, 투자는 보류하자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나마 최근에는 반도체 관련 도서도 나오고, 유튜브를 통해 지식을 나눠주는 고마우신 분들 덕에 공부 여건이 좋은 편이다. 이 책과 영상들을 보면서도 마음 한켠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산업전망이 좋고, 기술력이 뛰어난 회사인데..투자는 참 어렵네 ㅎ 이러다가 날라가 버리면 닭쫓던 개 될까봐 겁나고 그저 분할매수로 모아가기엔 답답하기만 하고.
이런때에 나에게 백만불과도 같은 좋은 참고도서가 출판되었다~!! 우연히 카페에 갔다가 서평이벤트를 하고 있어 신청하였고, 운 좋게 당첨되어 이렇게 무료로 읽고 서평을 작성하고 있다.
앞선 반도체 책들이 읽기에 쉽지만은 않다. 어느정도 반도체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술술 읽히는 정도이다
이에 반해 이 책은 아주 술술 읽힌다. 그래서 읽기가 더욱 아깝다. 분량도 적다. 머리속에 각인 될 때까지 두번 세번 읽고 시간지나 또 읽으면 좋을 책이다.
이제 반도체 투자를 하며 답답한 마음을 어느정도는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책을 써주신 송명섭 작가 님과 출판사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 절대 서평이벤트 받아서 읽었다고 좋게 쓴 글이 아닙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