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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경전인 니까야와 대승경전인 금강경을 연결하려는 시도가 좋았습니다. 종교성과 신비주의를 상대적으로 덜어내 종교색이 싫으신 분들도 편하게 읽으실 수 있을 겁니다. 내용도 저는 좋았습니다. 배운 게 많았습죠. 저자의 해설을 제외하고 금강경 번역 부분만 읽어도 좋습니다. 다만 니까야와 아함경 중 저자의 관점에 맞는 일부를 인용했기 때문에 전체 니까야의 맥락과 내용을 알아봐야 건전한 해석이 가능할 것입니다. 일방적으로 비판의 대상인 아비달마 불교도 그러하겠구요. 다만 제 취향에 맞아 2권째 구매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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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스크리트어 원문을 직접 해석하여 구마라집본 과 현장법사본 을 비교하며 설명 하여 다각적인 시각을 전개하였네요 이런 직접 해석본이 한국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차에 훌륭한 책을 접하게 되어 기쁩니다 금강경의 숨겨진 역사적 가르침 등을 알게 되어 영광된 시간이었습니다 |
| 한역 경전의 난해함에 막혔던 눈이 『니까야』라는 필터를 거치며 비로소 환해집니다. 이 책은 『금강경』의 독특한 어법과 모순 뒤에 숨겨진 붓다의 진의를 초기경전의 언어로 친절히 복원해냅니다. 한역과 빨리어 사이의 차이를 탐구하며 핵심에 다가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훌륭한 수행입니다. 이중표 교수님의 안내를 따라 언어의 감옥을 부수고 '무아(無我)'라는 자유에 도달하게 하는, 우리 시대의 귀한 보물지도 같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