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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이 되면 아이들은 엄청난 강적과 마주합니다. 달달 외워본 적이라곤 없는 아이들에게 떨어진 청천벽력 미션! 바로 '구구단'이라는 녀석을 만나게 되는 것이지요. 이걸 왜 외워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짜증을 내기도 하고 신나는 노래로 불러가며 금방 외우는 아이도 있어요. 반대로 종이에 적어가며 외워도 안외워지는 아이도 있죠. 특히 초등 2학년 여름방학 전에 구구단을 배운답니다. 이에 멘붕을 맞이한 아이들이 방학 내내 맹훈련을 거치고 2학기가 되어 개학을 하면 곧잘 외우는 경우가 많답니다. 저희 집 삼 남매도 여름방학 특훈을 거쳤고 말이에요. 지금은 4학년이 된 막둥이도 구구단으로 고생을 좀 했죠. 달달 외우는 게 너무 싫다고 한숨을 푹푹 쉬곤 했어요. 왜 8X7을 묻는데 8X1부터 거슬러 갔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 주인공 하라는 여름방학을 막 지난 초등 2학년이에요. 선생님은 방학숙제로 구구단 외우기를 내주셨고, 아이들은 더운 여름 내내 구구단을 외우느라 바빴지요. 하지만 하라는 아직 다 외우지 못해 걱정이 구만 리네요. 아니나 다를까 검사에서 통과하지 못했답니다. (하라 엄마 표정은 꼭 제 표정 같네요.ㅋㅋㅋ) 물론 열심히 해와서 통과한 친구들도 많았어요. 하라는 엄마가 내준 대로 열심히 구구단을 써봤지요. 울룩불룩 알통이 생기는 기분이 들 때까지 말이에요. 구구단을 너무 잘하는 정상이는 자꾸만 하라를 놀려요. 문제를 서로 내주는 놀이를 할 땐 하라가 제일 못하는 부분만 골라내자 하라는 화가 머리끝까지 났지요. 그런데 말이에요. 이상하게 구구단은 안 외워지는데 왜 직접 웃기게 바꾼 구구단인 엉뚱 구구단 만큼은 술술 나오고 금방 외워지는 걸까요? - 하라를 보면서 얼마나 웃음이 나왔나 몰라요. 팔일 동안, 팔이 아파,.... 팔팔 끓여, 팔구 사구.... 와 이 어려운 걸 외운 하라가 더 대단하잖아요. 그냥 외우는 건 못해도 아이디어 하나는 끝내주는 하라의 재치와 상상력에 깜짝 놀랐답니다. 누구나 잘 하는 것은 다를 수 있어요. 구구단 하나는 끝내주는 정상이는 오히려 엉뚱 구구단은 못 외웠거든요. 일부러 연습을 하는데도 말이에요. 하라는 정상이를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정상이는 하라를 천재 같다고 했답니다. 이런 경험 아마 누구나 하는 경험일 거예요. 아이들도 물론이고 아마 어른들도 많이 하니까요. 저는 요리하기를 즐기고, 글쓰기를 좋아하지만 운전도 못하고, 자전거도 못 타거든요. 하지만 제 친구는 운전도 자전거도 최고로 잘 타지만 요리하는 게 너무 괴롭고, 글 쓰는 걸 싫어한대요. 이렇게 사람마다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각자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다 다르기 때문이에요. 눈코입이 다르고 키도 머리색도 좋아하는 음식도 다르듯 각자 좋아하는 것이 다르고 지닌 재능이 다른 것이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마 정말 다양한 직업을 지니게 되고, 다양한 음식점이나 다양한 옷, 다양한 책도 존재하는 것 같아요. 아마 모두가 똑같은 것만 좋아하고 똑같은 것만 잘한다면 세상엔 한 가지 음식, 한가지 옷, 한가지 색만 존재할 테니까요. 만일 그렇다면 얼마나 이상하고, 많은 싸움이 일어날까요? 이 세상은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우고 서로의 다른 점을 배우고 도와주며 살아가는 곳이랍니다. 나와 친구는 다르다는 것, 그래서 우리가 서로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지혜롭게, 다른 사람이 지닌 특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내가 잘하는 것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것. 그것이 우리가 삶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이랍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좀 더 마음 편안히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내가 진짜 잘하는 것을 찾는 하루하루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또 그 안에서 진정한 행복도 꼭 찾아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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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엉뚱×구구단> 송재환 선생님의 신간 동화!!! 작은 딸이 먼저 읽고는 재미있다며 엉뚱 구구단 문제를 자꾸 내준다. 하라 네 반은 여름 방학 숙제로 구구단을 외워야 한다. 하라는 5단, 8단, 9단은 겨우 외우고 6단, 7단은 외워도 외워도 까먹기만 한다. 같은 반 친구 정상이는 9단까지 완벽하게 외워와서 칭찬을 받는데~~ 게다가 거꾸로 구구단 외우기도 잘한다. 수업시간에 정상이와 하라가 '구구단을 외자' 놀이를 하는데 정상이가 하라에게 6단, 7단 공격만 해서 하라는 창피하고 억울하다. 하라는 구구단을 외우다 엉뚱 구구단을 만들어낸다. 엉뚱 구구단은 구구단을 웃기게 바꾼 구구단이다. '이구 아나', '팔팔 끓여', '이이 율곡'? 등등~ 엉뚱 구구단이라니 하라가 너무 귀엽고 재치있다. ^^ 정상이는 그냥 구구단은 잘 외우지만 엉뚱 구구단은 하라가 더 잘 만든다. 아이들 구구단 외울 때가 생각난다. 덧셈으로 구구단의 원리를 알려주고 외우라고 했었는데~~ 하라처럼 6단, 7단을 어려워했었다. 엉뚱 구구단을 알았더라면 더 재미있게 외울 수 있었을 것 같다. ^^ 하라와 정상이는 잘 하는 것이 달라 다투기도 하고 기분이 상하기도 했지만 둘은 각자가 잘하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를 칭찬한다. 이 책을 통해 구구단의 숨은 재미를 알고 하라처럼 구구단 외우기의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는 공감과 위로를 안겨줄 것이다. 또 친구들의 다른 점을 인정할 줄 아는 지혜로움도 깨달을 수 있다. 엉뚱 구구단 문제 하나~~ 백 곱하기 백은?? ㅋㅋ 하라의 아이디어에 빵빵 터진다. 초등 저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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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구구단이 너무 싫은 주인공 하라의 이야기입니다. 저희딸도 하라처럼 6단과 7단이 어렵게 느껴져서 5단에서 멈춘 걸가요? 하라는 구구단 외울때 이상하고 엉뚱한 게 자꾸 떠오르는데요 딸도 안외운 구구단 외워보라 하니 맘대로 부르더라고요 ㅎㅎㅎ 아이들이 아주 충분히 공감하면서 용기를 내서 도전할 수 있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딸도 이 책을 읽어주고 나니 6단부터 다시 외운다고 합니다 뭔가 시키지 않아도 이 책을 읽으면 구구단이 외우고 싶어지는 마성의 책 이었네요 ※ 도서를 협찬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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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학년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2학년 2학기 수학 2단원 수업 내용이 곱셈구구라 우리 반 친구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 듯해 서평을 신청했다. 이 책의 주인공인 하라는 2학년 아이로 방학 과제인 구구단 외워오기 중 6단, 7단을 다 외우지 못했다. 하라네 반에 있는 이정상은 구구단을 줄줄 외울 뿐 아니라 거꾸로도 잘 외우는 아이다. 또, 구구단을 외자라는 게임도 엄청 잘한다. 하라는 구구단을 잘 외우지 못해 집에서 구구단을 외우다가 재미있는 엉뚱 구구단을 만들었다. 이일 저일, 이이 덧니, 이삼 차원, 이사 가요, 이오 징어, 이륙 착륙, 이칠 구지, 이팔 왼팔, 이구 아나... 하라는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엉뚱 구구단을 외우고 함께 합창까지 하며 이정상도 포함하여 모두에게 인정을 받게 되었다. 우리 반도 여름방학 과제로 구구단 외우기를 했었는데 하라처럼 5단까지는 잘 외웠지만 6, 7, 8, 9단은 꼼꼼하게 외우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이 보였다. 그래서 9월부터 10월 현재까지 매일 구구단 노래를 부르고 학습지로 공부하고 있는 중이다. 이 책 내용이 우리 반 아이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 같다. 아이들과 구구단을 외우고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우리 반 만의 재미있는 엉뚱 구구단을 만들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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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부터 익살스럽죠!!! 아이들의 동화책을 좋아하는 어른아이는 익살스런 그림책을 보며 힐링이 된답니다. . . 작가는 20년째 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재미를 주고 꿈과 희망을 갖게 하려고 동화를 쓴다고 합니다. . . 2학년인 하라는 방학숙제로 구구단이 있었지만, 좀처럼 외워지지가 않습니다. 자꾸만 헷갈리는 6단과 7단.
저희집 꼬꼬마1호도 매번 이모만 만나면 이 엉뚱구구단을 묻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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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선생님께서 일주일 동안 구구단 외울 시간을 주시곤 한명씩 불러 반 아이들 앞에서 구구단을 시키시곤 했다. 한 번에 다 외웠지만 내향적이었던 나는 성공의 기쁨을 반 아이들과 같이 누리는 것이 쑥쓰러웠다. 그래서 집에 가서 엄마와 기쁨을 누리고 싶었지만, 이미 오빠를 통해 그 기쁨을 알고 있던 엄마는 나와 기쁨을 누리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행동했다. 너무 슬펐다. 이 책을 읽을 때, 하라가 구구단을 외우지 못 하니까 하라의 엄마가 하라에게 관심을 쏟는 장면에서 하라가 너무 부러워 견딜수가 없었다. 그만큼 이 책을 나에게 옛 기억의 아픔을 상기시켜주었지만, 괜찮다. 난 이제 내 주변에 나를 사랑하는 사람도 많고, 그 정도 무관심에 슬퍼하는 어린아이가 아닌 어른이니까. 엉뚱구구단을 읽으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또래 친구들보다 구구단은 잘 하지 못 하지만 '활발한 아이들은 엉뚱 구구단을 교실에서 달달 외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분량도 적절하다. 어른은 10분도 안 되서 읽으며 추억을 떠올릴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2,30분의 시간 동안 읽으며 교실과 가정 생활의 공감을 선사한다. 그리고 친구들과 잘 지내는 방법도 살짝 나오니 부모님과 읽으면 더 좋을 것 같다. 내 맘대로 엉뚱 구구단. 너 참 엉뚱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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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에서 2학년 아이들을 가르치는 작가가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글을 썼다고 하는 이 책은 아홉살로 잠시 돌아가게 하였네요. [내 맘대로 엉뚱 구구단]이라는 제목이 먼저 눈을 끌었습니다. 어릴 적 한 번씩 구구단의 위기가 있지 않았을까요? 누군가 앞에서 그것을 외워야 하고, 놀이라고 하지만 스릴 있고, 틀릴까봐 조마조마했던 그 구구단. 외우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세상 쉬운듯 말하지만 다 외울때까지는 인생의 첫 위기였던 것 같습니다. 한창 구구단을 외우는 2학년 아들을 보면서 그때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개구리가 올챙이적 시절을 기억하지 못하듯이 구구단이 어려웠던 그 시절을 잊고 살던 내게도 그리고 구구단을 외우면서 힘들어하는 아들에게도 웃음과 위안을 주네요.
그러면 [내 맘대로 엉뚱 구구단]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방학 동안 구구단을 다 외워야 했지만 개학 전날까지 5단까지 밖에 못 외운 하리를 보면서 엄마는 속이 탑니다. "너, 구구단 다 외울 때까지 꼼짝 말고 공부해."라고 말하죠. 그리고 하리의 구구단 외우기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외우기가 쉽지가 않고 개학날이 와 버립니다. 학교에서 한 명씩 검사를 맡게 되고, 역시 하리는 6단에서 실패하고 말지요. 그렇다고 포기할 하리는 아니지만 그 과정이 쉽지 만은 않습니다. 같은 반 정상이는 구구단을 잘 외울 뿐만 아니라 거꾸로 외기까지 하니까요.
하리도 잘 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지 않는데 드디어 [내 맘대로 엉뚱 구구단] 제목처럼 엉뚱 구구단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엄마에게도 들려 주니 웃으시는데요, 물론 구구단을 그렇게 외우면 되겠다고 말하지만요. 하리는 엉뚱 구구단을 통해서 자신감을 다시 찾게 됩니다. 생각해 보면 구구단이 뭐냐고 하겠지만 그 어려움을 겪어 나가는 것도 공부가 아닌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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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아이들은 지금 구구단 외우기에 한창이다. 여름방학부터 시작된 아이들의 구구단 암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초등학교 교실이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작가가 초등학생을 가르치며 겪은 일을 바탕으로 써서 그럴 것이다. 선생님이 한명씩 불러내어 검사할 때 조마조마한 모습, 잘하는 친구 앞에서 괜히 주눅드는 모습, 구구단을 외자 놀이하는 모습, 유독 안외워지는 6단과 7단에 고전하는 모습, 100곱하기 100은 배꼽에서 피난다는 말장난 하는 모습까지... 아이들의 공감을 지어낼만한 부분이 많다. 2학년 아이들이 읽기 적합한 양과 재미있는 그림도 인상깊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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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녀석도 책 속 주인공 '구하라'처럼 엉뚱하게 말놀이하듯이 구구단을 왼 적이 있다. 예를 들면 이랬었다.
"이구, 아나" (동물 이름)
구구단을 외면서 이구 십팔이 아니라 '이구, 아나'라고 말하면서 낄낄거렸던 모습이 기억이 안다. 기발한 생각이라고 생각했는지 꼭 아빠인 나에게 자랑스럽게 말했던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는 친구 이름을 가지고서라도 재미나게 변형시켜 서로 부른곤 한다. 어른인 내가 들어도 참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아이들은 외우는 것 대신 좀 더 재미난 것을 찾기 위해 머리를 빨리 회전시킨다. 딱딱하게 굳어져 있는 어른들에게는 한심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같이 생활하고 있는 학급 친구들에게는 최고의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인기 있는 친구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기준과 동떨어질 때가 많다. 어른들은 공부 잘 하는 아이, 잘 생긴 아이 등을 인기 있는 친구로 주로 생각한다. 반면에 아아들은 다르다. 재미난 아이를 단연코 1등으로 꼽는다. 재미난 아이는 창의성이 뛰어난 경우가 많다. 그가 얘기하면 주변 친구들이 몰려들게 된다. 구구단을 외면서 자신이 재미나게 만든 구구단을 자랑스럽게 말한다. 무미건조한 수업 분위기를 단박에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저자 송재환 선생님은 실제로 2학년을 가르치는 초등학교 교사다. 2학년 친구들이 암기하는 것을 힘들어 한다는 알고 있기에 구구단을 먼저 접목시키기 보다 놀이를 활용한 학습을 평소에도 진행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때로는 엉뚱한 말장난에 불과한 것이 아닐까 의심스러운 마음으로 쳐다 보았다. 그러나 아이들의 눈높에서는 충분히 일어날 만한 상황이고 대부분의 서로 다른 친구들도 엉뚱한 구구단에 최고의 관심사를 두지 않을까 싶다.
2단부터 9단까지 정확하게 구구단을 외우는 '이정상' 과 죽어도 6단과 7단은 어려워서 못하겠다는 '구하라' 두 친구의 모습을 통해 서로의 관심사가 다르고 생각하는 바가 다른 친구들이 충돌하기도 하지만 화해를 통해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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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엉뚱 구구단>은 구구단 외우기로 지쳐있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내 맘대로 엉뚱 구구단>은 구구단 외우기를 어려워하는 하라의 이야기다. 구구단은 외우면 수학문제를 풀 때 유용하다. 하지만 구구단을 외우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그야말로 곤욕이다. 모두 구구단을 못외우면 좋으련만 하라와 같은반 정상이는 구구단을 잘 외운다. 구구단을 잘 외우는 하라는 정상이를 질투하다 엉뚱 구구단을 만들어 부르며 새로운 상황을 경험하게 된다. 이 책을 저학년과 중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이유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 아이들은 구구단 외우기를 어려워하는 주인공을 보며 동지애를 느낄 수 있다. <내 맘대로 엉뚱구구단>은 구구단을 한참 외우는 저학년 아이들이 공감하기에 충분한 책이다. 아이들이 그렇듯 하라도 구구단 6단과 7단이 도무지 외워지지 않는다. 구구단 외우기가 처음부터 쉬운 아이들이 있을까? 대부분의 아이들은 '왜 외워야해요?'부터 '너무 헷갈려요.', '하기 싫어요'까지 갖가지 고통의 소리를 외치곤 한다. 그런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구구단 외우기를 어려워하는 하라의 마음을 아이들은 공감할 것이다. ? 하라가 외우는 엉뚱 구구단은 구구단에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다. 하라는 구구단을 그대로 외우기는 어려워하지만 엉뚱하게 잘 만들어 부른다. 하라가 만든 엉뚱구구단을 들으며 아이가 만든 창의적인 생각에 웃음이 났다. 아이들도 책 속에 나오는 엉뚱 구구단을 읽으며 구구단을 외우다 지칠 때 휴식의 기회가 될 것이다. 아이들은 나와 같은 문제를 겪고 헤쳐나가는 책 속 주인공을 마주하며 위로를 받곤 한다. <내 맘대로 엉뚱 구구단>도 구구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