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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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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읽어야지 하면서도 독서 모임에 선정된 책이 아니면 쉽게 읽을 엄두를 내지 못하는 나와 그리고 나름 숙제를 위해 고전을 반드시 읽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 고전을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의 모색은 항상 어렵기만 하다. 항상 쉽게 해결되지 않는 숙제처럼 느껴지던 고전(古典)에 고전(苦戰)하던 우리 가족을 위한 책을 만났다. 청소년을 위한 첫 고전 읽기 『고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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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읽어야지 하면서도 독서 모임에 선정된 책이 아니면 쉽게 읽을 엄두를 내지 못하는 나와 그리고 나름 숙제를 위해 고전을 반드시 읽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 고전을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의 모색은 항상 어렵기만 하다. 항상 쉽게 해결되지 않는 숙제처럼 느껴지던 고전(古典)에 고전(苦戰)하던 우리 가족을 위한 책을 만났다. 청소년을 위한 첫 고전 읽기 고전을 부탁해의 저자 신운선은 20년 넘게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독서교육과 강의하고 있으며 엄마가 고른 한 권의 그림책, 아이의 독서력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작가는 시대를 초월한 예술작품으로 우리 삶을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게 비춰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고 한다.

 

2권에 40개의 동서양 고전을 담고 있으며 제 1권에서는 20개의 작품이 소개되어 있다.


 

  각 작품의 이야기는 작가의 출생, 가정환경, 성장배경 등 개인적인 것에서 출발해 작품이 탄생한 시대적 · 사회적 배경이 설명되어 있다. 작품의 줄거리와 주제 의식을 다루고 마지막으로 작품과 우리의 삶의 연결성에 대해 언급한다.

개인적으로 백석의 작품에 대한 설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영문학을 전공하고 외모도 모던보이였지만 주로 자신이 태어난 마을의 자연과 사람을 대상으로 시를 쓰고 고향의 방언으로 시를 썼다고 한다. 그의 시에는 잃어버린 고향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과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밤이 깊어가는 집안엔 엄매는 엄매들끼리 아르간에서들 웃고 이야기하고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읗간 한 방을 잡고 조아질하고 쌍방이 굴리고 바리깨돌림하고 호박떼기하고 제비손이구손이하고 이렇게 화디의 사기 방등에 심지를 몇 번이 나 돋구고 홍게닭이 멫 번이나 울어서 조름이 오면 아릇목싸움 자리싸움을 하며 히드득거리다 잠이 든다 그래서는 문창에 텅납새의 그림자가 치는 아침 시누이 동세들이 욱적하니 흥성거리는 부엌으론 샛문 틈으로 장지 문틈으로 무이징계국을 꼬리는 맛있는 내음새가 올라오도록 잔다. (<여우난곬족5)

이 시는 후각, 시각, 미각 등의 이미지를 다양하게 구사하고 평북지방의 방언과 토속적 소재들을 이용해 풍요로운 공동체적인 삶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아내고 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읽어주었던 개구리네 한솥밥도 백석의 작품이었고 우리나라 시인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준 인물이라는 사실에 백석 작가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야심 차게 사놓고 아직 읽지 못했던 백석 평전을 조만간 꼭 읽어 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이 책의 장점은 일단 작품 개별이 가진 가장 매력적인 요소들을 쉽게 설명해주고 있으며 읽었던 작품도 다시 보고 싶거나 아직 접하지 못한 작품 또한 주제를 쉽고 명료하게 설명해주기에 작품에 대한 흥미도를 높인다는 점이다. 순서대로 읽어도 좋지만 관심 있는 작품을 먼저 읽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고전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집필한 작가의 의도가 잘 표현되었기에 20년 넘게 독서교육을 한 저자의 저력 또한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으로 고전을 왜 읽어야 하는지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 나니 읽고 싶은 고전이 더 많이 생겼다.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성인도 이 책을 읽고 고전에 대한 경계를 허물 수 있는 용기를 얻길 바란다.

 
 
*yes24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l*****6 2022.02.17. 신고 공감 1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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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부탁해 1,2] 고전읽기를 위한 길라잡이
"[고전을 부탁해 1,2] 고전읽기를 위한 길라잡이" 내용보기
"고전읽기를 위한 길라잡이 "   신운선의 <고전을 부탁해 1,2>를 읽고       청소년을 위한 고전 길라잡이! 고전의 문응 열어 주고, 글의 길을 안내하는 고전 지도서!   학창 시절 항상 권장도서에는 고전이 끼여 있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고전읽기가 나에게는 힘들고 지루한 도전같이 느껴졌다. 어렵기도 했고, 지루하고 재미가 없기도 했었다. 그러나 인생의 중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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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를 위한 길라잡이 "

 

신운선의 <고전을 부탁해 1,2>를 읽고

 


 

 

청소년을 위한 고전 길라잡이!

고전의 문응 열어 주고, 글의 길을 안내하는 고전 지도서!

 

학창 시절 항상 권장도서에는 고전이 끼여 있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고전읽기가 나에게는 힘들고 지루한 도전같이 느껴졌다. 어렵기도 했고, 지루하고 재미가 없기도 했었다. 그러나 인생의 중반에 접어든 지금은 고전읽기가 너무나 즐겁다. 며칠 전에 읽은 레프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를 너무나 재미있고 감명깊게 읽었다. 저자의 말처럼 이제는 고전(古典)이 고전(苦戰)아 아님을 안다.

 

그러나 여전히 청소년들에게는 고전읽기가 괴롭고 힘들고 재미없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그런 청소년들을 위해 20년 이상 독서교육과 강의, 심리상담을 해온 독서전문가인 저자 신운선 선생님이 나섰다.저자는 고전(古典)으로 고전(苦戰)하는 청소년들에게 더 이상 고전(苦戰)이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비추는 빛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해고자 이 책 『고전을 부탁해 1,2』를 썼다고 한다. 2016년 『해피 버스데이 투 미』로 마해송 문학상을 받은 저자의 섬세한 글로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동서양 고전 40편(각 권에 20편씩)을 들려준다.

 

1권에서는 생텍쥐베리의 『어린 왕자』부터 시작해서 시몬 드 보부아르의 『제2의 성』에 이르기까지 헤르만 헤세, 조지 오웰, 프란츠 카프카 등을 포함한 20명의 작가의 유명 작품들을 제시한다. 20개의 고전 작품들 중 너무나 유명한 작품, 읽어본 작품, 들어보지도 못하고, 읽어보지도 못한 작품들도 있었다. 그래서 내가 읽은 작품에 대한 부분에서는 반가운 마음이 들었고, 그 작품에 대한 작가의 해석과 생각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작가들은 간단한 요악을 통해 알게 된 후 그들의 작품을 읽고 싶어졌다.

저자는 작품에 대한 일반적인 해설이나 설명을 쓰지 않고 서평을 쓰듯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기반하여 글을 썼다. 그래서 그런지 작가의 작품 설명 부분이 현학적이거나 난해하지 않았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을 때는 자기가 궁금하거나 알고 싶은 작품들 위주로 선택해서 읽으면 더 효과가 좋을 것 같다. 

 

저자는 작품의 내용을 먼저 이야기하기 보다는 그 작품을 쓴 작가에 대해 먼저 말한다. 작와 그가 처해 있는 시대 배경을 먼저 아는 거싱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는 작품의 내용을 간추려서 요약해서 들려준다. 그래서 이 부분은  작품에 대해 간략하게 이해할 때 도움이 된다. 작가의 작품 설명을 읽어보면서 그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에 그것을 통해 책을 더 자세하고 천천히 읽기를 원한다면 책을 구입해서 읽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작품의 내용 설명이 끝난 후, 작품에 따라 '더 읽을 

 


 

저자는 작품의 내용 설명이 끝난 후, 작품에 따라 '더 읽을 거리'를 추가해서 작품의 내용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20명의 작가들이 거의 유럽출신인데 그 작가들 틈에 우리나라의 백석 작가가 포함되어 있어서 나름 반갑기도 했고 뿌듯하기도 했다. 이 책에 실린 작품은 백석 작가의  『흰 바람벽이 있어』이다. 백석은 모국어로 자연과 하나가 된 공동테적인 삶을 과거와 현재로 연결해 시를 썼다. 그래서 백석의 시를 읽는다는 것은 잃어버린 고향의 기억으로 들어가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이제 고전도 소설과 같은 문학작품에만 한정짓지 않고 백석의 시와 같은 시들도 고전영역에 포함될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마셜 매클루언 『미디어의 이해』 등과 같은 현대 사회적 이슈와 관련지어 책들도 다루고 있어서 흥미로웠다.

 


 

2권에서는 1권과 마찬가지 방식으로 동서양 고잔 20편을 다루었다.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부터 시작해서 수전 손택의 『타인의 고통』에 이르기까지 헤르만 헤세, 조지 오웰, 프란츠 카프카 등을 포함한 20명의 작가의 유명 작품들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 20편의 고전 속에 최인훈 작가의  『광장』, 김만중  『구운몽』이 포함되어 있어서 역시 반가웠다. 중고 시절에 문학 시간에 열심히 배우고 좋아했던 책들 중 2권을 만나니 감회가 새로웠다. 고전을 읽을 시간도  청소년들에게 권하면 좋을 책들은 물론 40권 이상일지 모른다. 그리고 각 40권에 대한 고전을 간략히 읽고 필요하면 나중에 청소년들은 그 책들을 찾아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독서교육운동가로 일해오면서 저자는 고전읽기의 유용성과 중요함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되었다. 지금 학교 현장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고전은 커녕 책 한 권도 읽지 않는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고전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이 책이 청소년과 고전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고전을 통해 그들의 삶의 등불을 밝힐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래본다.

 

고전아! 부탁해!

우리 아이들에게 고전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주렴!

고전읽기를 통해 인생의 등불을 밝힐 수 있도록!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s*******4 2022.03.16. 신고 공감 5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고전을 부탁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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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읽을거리가 풍부한 시대가 있었을까? 수메르인의 점토판에 새겨진 서사시부터 현대의 웹소설까지 읽을거리가 너무 많아서 시간을 쪼개어 읽어도 죽기 전에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책들의 티끌만한 부분만큼이라도 읽어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현대의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점점 더 흥미 위주의 자극적인 읽을거리를 찾아 최신 소설이나 접근이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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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읽을거리가 풍부한 시대가 있었을까? 수메르인의 점토판에 새겨진 서사시부터 현대의 웹소설까지 읽을거리가 너무 많아서 시간을 쪼개어 읽어도 죽기 전에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책들의 티끌만한 부분만큼이라도 읽어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현대의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점점 더 흥미 위주의 자극적인 읽을거리를 찾아 최신 소설이나 접근이 용이한 웹소설 위주로 소설들을 찾고 읽게 되는 것 같다. 그러면서 고전소설은 명칭에서 풍기는 분위기처럼 어딘가 고리타분하고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지레짐작을 하여 고전의 묘미를 느끼기도 전에 다시 자극적인 소재의 소설을 찾아 떠나기도 한다.

그런데 소설을 웬만큼 읽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고전이 오랜 시대를 거쳐 지금까지 장수할 수 있었던 것은 고전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 책은 고전이 어렵게 느껴지고 잘 읽혀지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물론 잘 읽혀져도 고전에 대한 좀 더 심층적 이해를 바라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책이다.

20년 넘게 학생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육과 강의를 해오고 있는 작가가 고전 읽기의 유용함과 중요성을 앎에도 고전과 친해지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작품에 대한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 책을 저술했다.

 

 

전체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고전을 부탁해』는 총 40권의 책을 소개하며 고전의 길로 사람들을 안내하고 있다.

『고전을 부탁해 1』에서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 씨 이야기』부터 『춘향전』, 니체의 『도덕의 계보학』, 시몬 드 보부아르의 『제2의 성』에 이르기까지 20편의 작품과 그 이해를 위한 배경지식과 해설을 담고 있다.

 

 

모든 작품은 설명에 들어가기 전에 위 사진처럼 작가에 대한 설명을 적어 작가와 그 작품 창작 배경과 작품 자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그다음으로 작품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단순히 작품에 대한 줄거리 설명뿐만 아니라 작가가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설명하고 작품에 나오는 상징적 의미들이나 작품에 드러난 작가의 세계관 등을 설명하고 있다.

분명 이 부분은 우리가 혼자 읽어서 알게 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이 책을 참고하면 엄청난 도움이 되리라고 확언할 수 있다.

 

 

거기다가 각 작품의 끝부분에서 <더 읽을거리>라는 코너를 통해 작가나 작품에 관련된 다른 지식들에 관해 알려주고 있다. 예를 들어 『춘향전』은 판소리인데 <더 읽을거리>에서 판소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판소리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더 나아가 판소리의 영향을 받은 다른 소설이나 연극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또한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의 개념과 그것들이 나타난 여러 다른 작가들의 작품들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물론 고전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이것은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학자들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학자들이 몇 백 년에 걸쳐 같은 작품, 같은 작가들을 연구해오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쉬운 일이었다면 그 작품이나 작가에 대한 연구나 이해는 단 몇 년이나 몇 개월 만에 끝나고 더 이상의 연구나 관심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어려운 고전을 왜 연구하고 읽는 것일까? 그것은 고전을 읽음으로써 우리가 정신적으로 한 단계 성숙해지고 좀 더 나은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고전을 통해 우리는 선현들의 지혜를 터득하여 삶을 제대로 바라보고 정신적인 성숙을 이룰 수 있다.

그것을 위한 길잡이로 『고전을 부탁해』를 선택할 것을 강력 추천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g********5 2022.02.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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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부탁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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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부탁해 >라는 책을 읽었다. 고전이라 함은 제목은 익숙하지만 내용은 어려운?! 이라는 인식이 있다. 이 책을 읽고 그런 유명한 작품이 탄생할 수 밖에 없었을지도 모를 작가의 이야기와 작품만 읽어서는 몰랐을 뒷이야기를 알게 되어 좋았다.  20년 넘게 성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시는 신운선 작가의 <고전을 부탁해>는 1권과 2권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고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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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부탁해 >라는 책을 읽었다. 고전이라 함은 제목은 익숙하지만 내용은 어려운?! 이라는 인식이 있다. 이 책을 읽고 그런 유명한 작품이 탄생할 수 밖에 없었을지도 모를 작가의 이야기와 작품만 읽어서는 몰랐을 뒷이야기를 알게 되어 좋았다.

 20년 넘게 성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시는 신운선 작가의 <고전을 부탁해>는 1권과 2권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고전을 부탁해 1>에는 어린왕자, 데미안, 춘향전을 포함하여 20권의 고전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2권에서도 역시 20권의 고전을 실었다. 작가는 20년 넘게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독서교육과 강의를 하고 있다. 제 12회 마해송 문학상과 2019년 아르코 문학창작지원금 장편동화 부문을 수상했다. 작품으로 장편동화 <해피 버스데이투 미>, <바람과 함께 살아지다>가 있고 청소년 소설로 <두 번째 달, 블루문>이 있다. 그 외 쓴 책으로 <엄마가 고른 한 권의 그림책>, <아이의 독서력(공저),<다문화 독서상담의 이해와 실제(공저)>등이 있다.

 

'고전古典이 고전苦戰'이 아니라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비추는 빛이 되기를

...

진부해 보여도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고전이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게 해 주는 무언가를 우리에게 전해 준기 때문입니다.

...

고전 목록을 추리고 책을 읽고 글을 쓰고 퇴고를 반복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문학이나 비문학 모두 대분분의 작품이 도달한 지점에는 '사랑'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온갖 비유와 상징, 설명과 주장이 넘실대지만 그것들은 결국 '자연과 사람 그리고 삶에 대한 사랑'의 말이 있습니다.

작가의 말대로 길게는 몇백년 전의 작품들이 아직까지 '고전'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읽히고 읽힘을 당하고 책이 아닌 다른 예술 작품들의 모티브가 되어 재창조되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작품이라고 해도 읽다보면 정말 '괴로울 苦'의 고전이 아닌가 싶은 작품들도 있다. 어려워서, 나랑 맞지 않아서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고전을 부탁해 1>에서는 읽지는 않았어도 한 번쯤 들어 보았을 법한 고전 작품 20편을 시대적 배경과 작가의 설명을 같이 하므로써 작품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유명한 작품이다 보니 안 읽었는데도 읽은 것 같은 착각이 들어요." 라는 말을 현장에서 많이 들었다는데 나 역시 그렇다. 목차를 쭉~~ 보면서 내가 여기서 어떤 책을 읽고 안읽었나 싶을 정도로 혼란이 있었다. 솔직히 아무리 고전이라고 해도 처음 들어보는 책도 있었고, 제목은 알지만 작가는 몰랐던 책, 학생 때 읽어서 내용이 어렴풋이 조차도 생각나지 않는 책, 진짜 제목을 하도 들어서 읽은 것 같이 착각이 드는 책도 있다.

첫 장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에서의 의미찾기'라는 제목으로 너무나 잘 알려진 프랑스작가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로 시작한다. 모든 장에서 작가의 사진과 함께 (작자미상은 예외) 작가의 소개로 글을 시작한다. 작가의 어린시절부터 작가가 이 작품을 쓰게 된 배경, 시대적인 상황, 작가의 세계관과 함께 다른 작품들도 소개한다. 작가의 어린시절과 시대적 배경은 고전이 된 그 유명한 작품들을 이해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어린왕자의 경우 귀여운 일러스트와 길지 않은 이야기덕에 어린이들도 많이 보고 만화로도 많이 나온 작품이다. 하지만 어린왕자와 장미, 어린왕자와 여우와의 관계, 어린왕자가 지구라는 별에 오기 전에 갔었던 소행성들의 이야기를 읽으면 결코 가벼운 내용이 아님을 알 수있다.

물론 가볍게 읽을 수도있겠지만 이런 작품해설을 같이 읽으니 내가 파악하지 못했던 것들을 알게 되서 무척 유익하다.

미하엘 엔데는 독일의 유명한 작가로 <모모>, <끝없는 이야기>,<마법의 설탕 두 조각>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작가이다. <모모>는 20대때 읽었어도 어떤 내용인지는 알지만 다시금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데미안>의 헤르만 헤세는 2017년 한 일간지가 인터넷 서점 예스 24의 독자 1천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노벨 문학상 작가의 작품?: 이라는 설문조사에서 1위로 뽑혔다고 한다.

데미안은 싱클레어의 다른 자아라는 말은 들어봤고 생각할 수 있는 주제이지만 이름에 대하여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데미안이라는 이름의 어원과 싱클레어 라는 이름이 '친구'의 대명사처럼 쓰인 다는 것을..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아마 몰랐을 것 같다.

방탄소년단의 '피땀눈물'을 뮤직비디오를 본 적이 있는데 그게 뭘 의미하는지 몰랐었다. 그런데 그 뮤직비디오가 <데미안>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무엇이든 그 배경을 알아야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서평단 신청을 해서 받은 <고전을 부탁해>지만 다 읽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서평단이 아니면 내가 과연 이 책을 접할 수 있었을까? 아마 아니였겠지. 그럼 난 고전을 읽었다고 착각했겠지( 제대로 읽었던게 아니였던거다). 이 책을 알게 되서 다행이다.' 라고..

내가 책을 읽을 때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바로 오독하고 있지 않나 하는 것이다. 나의 오독이 나만의 오독에서 끝나면 상관없지만 아이들에게 전달한다고 하면 이야기가 달라지니까..

그런 부분에서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전에 읽었지만 흐릿한 기억의 책들, 제목을 하도 들어 읽은 것 같은 착각이 드는 책들.. 그리고 재미있게 읽었지만 이 책에 나온 내용을 모른 채로 읽었던 고전들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처럼 혹시 고전읽기에 고전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 오독하고 있나 불안하다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의 서평단자격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https://blog.naver.com/sadobaul1225/222652292714

YES마니아 : 로얄 s*******5 2022.02.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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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부탁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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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첫 고전읽기) 고전을 부탁해 고전(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이나 예술 작품)이 고전(몹시 힘들고 어렵게 하는 싸움)이 되지 않도록..  고전이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비추는 빛이 되기를 바라는 저자가 20년 넘게 독서고육과 강의를 하며 체득한 노하우로 우리에게 건네주는 40편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삶에 대한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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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첫 고전읽기) 고전을 부탁해

고전(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이나 예술 작품)이 고전(몹시 힘들고 어렵게 하는 싸움)이 되지 않도록.. 

고전이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비추는 빛이 되기를 바라는 저자가 20년 넘게 독서고육과 강의를 하며 체득한 노하우로 우리에게 건네주는 40편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삶에 대한 사랑 이야기"


<목차>

해당 책은 청소년을 위한 첫 고전 읽기로 되어 있으나 고전에 관심은 있으나 아직 많이 접해보지 않은 성인에게 추천하기에도 아주 좋은 책 같았다. 또한 자녀에게 고전을 권하고 싶은 부모가 먼저 읽는 가이드같은 책이랄까..

위 목차에서 볼 수 있듯이 다양한 국적의 그리고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봤을, 또 영화화되서 본적이 있는 국내 작품이 포함된 유명한 고전들을 다루고 있다. (소설부터 과학적 사실을 다룬 내용, 심리학 등 분야도 다양하다.)

작가소개 및 시대적 배경

각 고전을 소개하기 앞서 우선 작가에 대한 간략한 소개로 시작한다. 작가가 어느 시대 사람이었는지 당시는 어떤 분위기였고, 작가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또 그것이 작가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작품을 읽기 전 먼저 알 수 있다. 그리하여 해당 작품에 대한 작가의 의도 및 시대적 배경으로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한가지 예로 카프카의 "변신"은 예전 조금 특이한 소설정도로 생각하고 읽었던 나의 무지함을 깨우칠 수 있었다.

당시 하루아침에 벌레로 변해 가족에게 짐으로 취급되며 냉대 속에 죽어가는 주인공을 보며 아무리 가족간이라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저런 취급을 받을 수 있구나, 가족의 애정이 무조건이 아니란 점을 씁쓸하게 생각하면 읽었던 기억이 난다. 

헌데 지금 작가의 당시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권위적인 아버지와의 애증 관계에 대해 알고 나서 다시 작품의 내용을 접하게 되니 소름끼치도록 선명한 내용들이 눈에 들어왔다. (특히 아버지가 던진 사과) 기존에는 몸의 감각 중 눈만 사용해서 읽었다고 치자면 지금은 눈, 코, 귀, 혀 모든 감각을 이용해서 책을 다시 느끼게 되는 기분이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고전은 작가에 대한 배경 지식 없이 한번, 그리고 작가의 삶이나 해당 시대에 대해 어느정도 인지한 상태에서 다시 한번 읽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같은 작품을 두고 읽는 나의 생각이 판이하게 바뀌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객관적 사실

해당 작가나 작품에 대한 다른 저술가들의 생각이나 현재 어떤 활동이 있는지 등의 객관적인 시선을 통해 해당 작품을 다른 시선에서 볼 수 있도록 조명한다. 

예를 들어 2005년 당시 활동하는 시인들 중 가장 영향을 받은 사람 1위 순위에 백석이 뽑혔다던지 등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이어져오고 있는 영향력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작품소개

그 다음 본격적으로 작품에 대해 소개하며 작가의 의도와 목적이 어떤식으로 반영되었는지 설명한다. 이 부분은 저자 또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제시하며 여러가지 뜻으로 해석되는데 나 역시 읽어봤던 책들은 전혀 다르게 이해했던 내용이 많았던지라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책을 다시 읽으며 흥미로웠다. 

그래서인지 읽어봤던 고전은 다시 읽어보고싶어졌고, 아직 읽어보지 못한 책은 가슴이 설레여저 빨리 읽어보고싶었다. 

더 읽을거리

마지막으로 "더 읽을거리"로 해당 작품에 대해 더 깊이 있는 탐구를 한다. 

또한 책에 중간중간 삽입된 사진 (작가의 사진 또는 해당 작품이 표현된 그림 등)를 보며 몰입도를 높일 수 있었다.

고전을 사실과 요약으로 내게 주입해주는 게 목적이 아닌.. 마치 내 옆에 선생님이 한분 계셔서 (그분의 고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며) 멋진 이야기를 한편 한편 이야기해주시는 기분이 들어 한편 씩 소중하게 마음에 담아가게 되는 책이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a*******8 2022.02.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전을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고전의 재미와 흥미를 가지게 해준 책
"고전을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고전의 재미와 흥미를 가지게 해준 책" 내용보기
저는 어릴때 고전을 너무 어렵게 접한 기억이 있어요 고전을 읽고 독후감상문을 작성해야하는 수행평가로 문학 & 고전을 만나게 되었어요 사실 공부하면서 책을 읽고 독후감상문 수행평가까지 한다는게 쉽지 않아 책을 제대로 읽지 못했고 억지로 읽어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문학 작품을 읽으면서도 제대로 느낄 시간이 없었어요 그 이후에는 대략 내용을 알
"고전을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고전의 재미와 흥미를 가지게 해준 책" 내용보기

 

 

 

 

 

 


저는 어릴때 고전을 너무 어렵게 접한 기억이 있어요

고전을 읽고 독후감상문을 작성해야하는 수행평가로 문학 & 고전을 만나게 되었어요

사실 공부하면서 책을 읽고 독후감상문 수행평가까지 한다는게 쉽지 않아

책을 제대로 읽지 못했고 억지로 읽어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문학 작품을 읽으면서도

제대로 느낄 시간이 없었어요

그 이후에는 대략 내용을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손이 가는 책만 읽고 문학 책 보다는

비문학을 주로 읽었어요

 

그런데 요즘 인문학이 더 중요시되고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다보니

우리 아이들에게는 고전 문학 작품들을 좀 재미있게 접하게 해주고 싶었어요

제가 싫어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아이들도 그럴 수 있다 생각하니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읽힐까? 하는 고민에 빠지게 도더라고요

 

그러던차에 청소년을 위한 첫 고전 읽기 고전을 부탁해 1,2권 세트를 만나게 되었어요

이 책은 고전을 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고전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는 책이였어요

제가 생각하고 있었던 그런 책이였죠

고전이라는게 솔직히 문해력이 부족하면 조금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런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내용 자체가 재미가 없게 느껴지겠죠

문해력은 사람마다 다 다르고 단시간에 키워지는것도 아니라

저는 오히려 이렇게 고전에 대해서 설명하는 책을 읽고 관심있는 고전부터

제대로 읽고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해보는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고전을 작가의 의도대로 읽으면 가장 좋겠지만 독자마다 책에 대한 감상이나 해석은 다르기 마련이죠

저는 그것이 꼭 작가의 의도가 아니라도 그 책을 통해 느낀것은 어떠한 감상이든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요

하지만 작가의 의도를 안다면 고전을 더 깊이 있게 즐길 수 있을것 같았어요

이 책에서는 작가의 의도, 작가가 그런 글을 쓰게 된 배경까지 나오다보니

오히려 읽지 않았던 고전 작품에도 관심이 생겼어요

 

 

 

 

고전을 부탁해 세트는 1,2권으로 나누어져 있고

20권씩 총 40권의 고전 작품을 담고 있었어요

저자는 이렇게 40권의 고전을 소개하면서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고전을 통해 우리 삶을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어요

그만큼 고전이 우리 삶을 풍성하게 해주는 힘이 있다는거겠죠

 

고전은  과거와 현제 와 미래를 관통하게 해주는 무언가를 우리에게 전해 주기 때문에

사회가 빠르게 변하고 예측이 어려울수록 고전은 시공간을 초월한 메세지로 우리의 눈을 밝혀주고

유행하는 삶의 양식이나 주어진 쾌락에 머물지 않고

자연과 사람, 삶과 죽음에 관해 나름의 생각을 해나가게 한다네요

 

그래서 더욱더 저희 아이들은 저처럼 고전을 읽는것이 숙제가 되기보다는 고전을 재미있게 읽으면 하는

욕심이 커졌어요

 

요즘 약자혐오가 극에 달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의 문화를 들여다보면 남자 혐오, 여자 혐오, 노인 혐오, 등등 상대를 협오하는

문화가 당연한것처럼 여겨져 눈살이 찌푸려 질때가 많은데요

저는 그러한 양상들이  요즘 z 세대, 알파 세대들은 책보다는 스마트폰을 더 많이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저희 아이들도 이러한 잘못된 문화가 잘못되었다는것을 스스로 깨닫고

세상을 바른 눈으로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네요

그런의미에서 고전 읽기는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목차를 훑어보면 한번씩 읽어보았던 작품도 있고

대략적인 내용을 알아서 읽어보지 않았던 작품도 있고 처음 보는 제목의 작품들도 있었어요

저는 책 목록을 보면서 다시한번 나는 비문학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네요

책을 많이 읽는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문학적인 책들은 거의 손을 대지 않았더라고요

그런데 고전을 부탁해 세트를 읽고 고전에 관심이 생겼어요

이런 뜻이 숨겨져 있었다고? 이렇게 느낀 부분이 많아서

직접 그책을 제가 읽어보고 그 느낌을 그대로 느껴보고 싶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이 책을 읽게되면 아마 이런 마음이 들겠다 싶었어요

처음에는 고전을 읽기전에 이 책을 읽고나면 줄거리를 알게되고

작가의 의도를 알게되어 고전 읽기에 방해가 되는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었는데

오히려 이 책을 읽고나면 시대적인 배경과 작가에 대해서도 알게되니 작품을 이해가 잘되어

고전 읽기가 더 수월해질것 같았어요

또한 이 책속에서 저자가 느낀 부분을 생각하며 나는 어떻게 느끼게 될지 궁금해지기도 했고요.

고전을 다 읽고나서 이 책을 읽으며 정리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고전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이 책으로 고전의 재미를 먼저 맛보기로 보여준 후

제대로된 독서로 고전을 즐기는것이 더 좋은 방법인것 같았네요

 

 

 

저는 제가 읽어봤던 고전 작품들 부터 읽어보았어요

그런데 확실이 이 책을 읽고나니 다시 한번 그 작품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어릴때 읽으면서 느꼈던 느낌과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그 고전을 떠올리니

새삼 다르게 느껴진다는것을 깨달았어요

이래서 좋은 작품은 두고두고 읽는거구나 싶더라고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

아주 유명한 템페스트 제가 고등학교때 처음 접하게된 작품인데요

다시 읽어보니 뭔가 새로웠어요

 

우선 셰익스피어는 그의 사망일이 세계의 책의 날로 지정될 만큼 전 세계의 문학계에 미친 영향력이 매우 컸다고 해요

미국의 문학평론가인 헤럴드 블룸은 셰익스피어는 문학적 위력이라는 면에서 성경에 맞먹는 유일한 인물이다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하네요

그걸 증명하듯 그의 작품은 서사와 개성 강한 인물과 인간의 본성 등을 꿰뚫는 통찰력을 담고 있어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재창조되며 소비되고 있다고 했어요

 

셰익스피어는 인간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며

영국의 사회 분위기를 곳곳에 녹여 내며 인간 삶의 보편적인 모습을 시적 언어로 썼어요

햄릿을 통해 복수와 관련된 윤리성, 삶과 죽음, 정의와 불의를 생각하며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운명을 직시하고 죽음을 받아들이는 용기와 사랑의 문제를 제기 했어요

중세 연극의 평면적이고 진부한 인물과 달리 인간의 자유의지와 상상력을 강조해 입체적이고 사실적인 인물들을 탄생시켯죠

다른 고전보다 셰익스피어 작품이 더 재미있다고 생각한 이유는

바로 이러한 탁울함 때문이지 않을까 싶었어요

 

템페스트는 인간의 선과 악, 죄와 용서 ,미움과 사랑등의 욕망을 그린 작품이에요

섬에서 하루 동안 일어난 일을 그리고 있는데요

용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제가 최근에 선한 영향력에 대해

많은 감동을 받았다보니 템페스트의 주인공인 프로프페로의 행동이 바로 선한 영향력이 아닐까 싶었어요

자신을 배신한 동생에게 마법의 힘으로 복수할 기회도 있었지만 용서 받을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 조차

따지지 않고 아무 조건 없이 용서를 베풀죠

용서라는것이 저도 해보았지만 절대 쉬운것이 아니거든요

하지만 프로스페로는 용서를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모두 아름답게 끝이났죠

 

요즘 코로나로 사회가 많이 어려워요. 하지만 숨은 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리고 저는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은데 이러한 문제또한 선한 영향력을 통해서

그들으 바른길로 개도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어릴때는 선한 영향력 까지 생각을 하지 못하고 동생을 용서한 프로스페로가 대인배다 라는 생각을 했지만

프로스페로의 용서로 인해서 개인간의 문제 뿐만 아니라 국가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어요

저자는 우리으 ㅣ삶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했어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국가와 국가는 서로 연결도어 있기 마련이고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관계의 변호는 인간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요

민족간의 갈등이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것 처럼요

셰익스피어는 인간계, 자연계, 우주계의 모든 존재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했대요

나가 나와 상관없을 것 같은 존재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는 모든 존재가 가족이고 이웃이며 서로에게 책임이 있다는 뜻이 아닐까요

저는 이부분에 이게 바로 선한 영향력이구나 생각했어요

인디언 말 중에 미타쿠예 오야신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모두는 연결되어 있다라는 뜻이라고 해요

내가 행한 작은 행동이 세상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인간을 향해서건 자연이나 우주를 향해서건

선한 의지로 행동해야한다는것을 강조한다는 말이네요

 

저는 우리 아이도 템페스트를 통해서 이러한 선한 영향력의 힘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러한 생각 하나가 행동을 만들고 그러한 행동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거라는 확신을 항상 가지고 있었거든요

430년 전의 작품이지만 셰익스피어는 선한 영향력의 힘을 이야기 하고싶었던것 같아요

 

이렇게 작품 하나에 대해 저자와 대화나누듯 읽다보니 그 작품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어요

저는 아이와 함께 템페스트는 꼭 읽어야 겠다 싶었죠

요즘 너무 빨리변화는 10대들의 문화, 너무 개인주의가 심해지고 그에 반면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인정 존중 보다는 비난 혐오가 더 많아 짐에따라

어린 세대임에도 너무 사회를 각박하게 만드는게 아닐까 하는 고민을 했었는데

그에 대한 해답을 템페스트의 프로스페로를 통해 가르쳐 줘야겠더라고요

고전 작품 하나가 가치관까지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는것으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던 순간이였어요

 

아직 고전 작품을 읽어보지 못한 많은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고전에 흥미를 가져

고전을 읽어보고 스스로 그 고전의 힘을 느껴보았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또한 청소년이 아니라도 저처럼 예전에 고전을 읽고 읽지 않았거나

다시한번 고전을 읽어보고 싶으신 성인분들에게도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해주는 책이였네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 입니다.

 

 

 

 

 

 

 

 

l*****4 2022.02.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전을 부탁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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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을 위한 [ 고전을 부탁해 1] 은 고전을 지은 작가의 배경지식과 삶을 보여줍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작품들은 20가지 입니다. 고전으로 유명한 다양한 책을 한권의 책을 통해 어떻게 읽고 접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고전지도서와 같습니다. 표지에서 보이는 그림과같이 책속에서 소개해주는 고전의 계단을 하나씩 올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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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을 위한 [ 고전을 부탁해 1] 은 고전을 지은 작가의 배경지식과 삶을 보여줍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작품들은 20가지 입니다.

고전으로 유명한 다양한 책을 한권의 책을 통해 어떻게 읽고 접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고전지도서와 같습니다.

표지에서 보이는 그림과같이 책속에서 소개해주는 고전의 계단을 하나씩 올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고전의 깊이에 빠져버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설레임이 생깁니다.

 

전을 위한 쉬운 한걸음

고전을 어떻게 읽으면 재미있게 읽고 쉽게 접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고전은 쉽게 읽혀지지 않는다는 점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물론 초등학생용으로 쉽게 번역이 된 어린이를 위한 고전은 스토리와 그림에 집중이 되어 있어서 본격적인 고전을 시작하기 앞서 흥미를 불러 일으킬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책읽기에 들어가는 청소년기에 접하는 고전은 다릅니다.

작품에 대한 시대적 배경을 알지 못하면 이해가 되지 않고 주인공의 고민과 갈등이 공감이 되지 않아 몇장 넘기다가 멈추고 마는 고전(몹시 힘들고 어렵게 하는 싸움)이 되어 버립니다.

린왕자 - 생텍쥐페리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것 사이에서의 의미 찾기)

어린왕자는 안 읽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을정도로 유명한 고전입니다.

다양한 연령층의 책과 영화로 접할 수 있어서 내용과 스토리 그리고 표지 그림은 생텍쥐페리를 유명하게 한 대표적인 작품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생텍쥐페리는 프랑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으로 프랑스가 독일에 함락되자 뉴욕에서 망명생활을 합니다. [어린왕자]는 미국에서 발표되었습니다. 그후 연합군에 합류해 대규모 정찰 비행의 임무를 맡게 되고 프랑스 남부 해안을 비행하다가 행방불명이 되었습니다.

텍쥐페리의 실종은 많은 의문을 남겼습니다.

[어린왕자]속의 내용처럼 정말 어린왕자를 만나러 간 것은 아닐까 또는 어느 소행성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면서 많은 상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1998년부터 실종에 대한 비밀은 밝혀졌습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공군 조종사가 생텍쥐페리가 탔던 비행기를 격추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의 상징적인 장소

사막에 떨어진 어린왕자가 처음 만난 것은 뱀이고 지구에서 마지막을 함께한 존재도 뱀입니다.

어린 왕자는 여우와의 만남을 통해 길들인다는것 , 관계를 맺는 것, 사랑에는 책임감이 따른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바로 관계의 소중함 입니다. 어린왕자가 자신의 소혹성에 두고 온 장미의 가치를 깨달으며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어린왕자의 눈으로 보는 순수한 동심의 마음과 어른의 눈으로 보는 현실적인 상황을 대비하여서 잃어버린것은 무엇인지생각해보게 합니다.

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가혹한 현실에 맞서는 인간 의지에 바치는 헌사)

헤밍웨이의 작품에는 여성이 주인공인 경우는 없었습니다.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노인인 산티아고는 노쇠하고 저물어가는 늙은 어부이지만 눈빛이 남다르게 묘사됩니다. 거친바다에서 사투를 벌이는 노인의 모습은 애처로우면서도 자신의 한계에 부딪치면서 결과물을 얻기 위한 남성성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실제 헤밍웨이가 결혼을 네번이나 했다고 합니다. 첫번째 아내부터 네번째 아내를 만나면서 다른 작품을 집필했다는 내용을 읽으면서 헤밍웨이의 실제성격과 작품속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비춰지는 것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고전을 부탁해 1권]에서 소개하는 각 작품들은 작가를 먼저 설명합니다.

작가의 시대적 배경과 어린시절부터 성인이 되어서 겪게되는 다양한 환경들이 그들의 작품속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고전을 읽을 때 시대적 배경을 모르면 어렵다고 느껴지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작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서 더욱 작품의 이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배경설명은 어느정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창시절에는 고전을 읽어야 하는 정확한 이유를 몰랐습니다.

단지 스토리에 치중을 했다면 성인이 되어서 읽어보는 고전은 변화와 유행을 쫓아가는 삶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성찰과 사람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합니다.

 

 

 

 

 

 

 

 

 

 

 

 

 

 

 

y******2 2022.02.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고전을 부탁해1 -청소년을 위한 첫 고전 읽기 -
"[서평] 고전을 부탁해1 -청소년을 위한 첫 고전 읽기 -" 내용보기
올해로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규니군은 방학 기간 동안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예습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국어 과목에 약한 편이라 고전 문학이나 현대 소설 등도 시간 날 때마다 읽고는 있지만, 평소 즐겨 읽는 웹소설만큼 흥미가 생기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 규니군이 지금까지 읽었던 중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뽑은 게 작년에 읽었던 박완서 작가의 『그
"[서평] 고전을 부탁해1 -청소년을 위한 첫 고전 읽기 -" 내용보기


 

올해로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규니군은

방학 기간 동안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예습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국어 과목에 약한 편이라 고전 문학이나 현대 소설 등도 시간 날 때마다 읽고는 있지만,

평소 즐겨 읽는 웹소설만큼 흥미가 생기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 규니군이 지금까지 읽었던 중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뽑은 게

작년에 읽었던 박완서 작가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였습니다.

작가가 살아온 시대 상황을 알고 책을 읽으니 더 재미있었다는 게 이유였죠.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해서 검색해보면 자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일일이 찾기도 힘들고 확실한 정보인지 구분도 잘 못하잖아요.

규니군의 문학 작품 읽기에 도움이 될만한 책이 없을까 하던 중

『고전을 부탁해』 시리즈를 알게 되었고,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을까 궁금한 마음에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고전을 부탁해1』의 권두 표지에 적힌

'청소년을 위한 첫 고전 읽기'라는 글귀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요.

저자 역시 작품에 대한 길잡이가 고전 읽기에 조력자 역할을 한다 생각하고,

이 책이 고전을 읽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 해요.

독자에게 전하는 글을 읽으니, 고전에 대한 저자의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 바로 차례에 나열된 작품들 때문이었어요.

알고 있는 작품도 꽤 많아 반가운 마음도 들었고,

모두 제목만이라도 들어봤을 법한 유명한 작품들이었기에

여기 언급된 작품들은 꼭 한 번씩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무엇보다도 마음에 들었던 건 서양 고전만이 아닌

한국 고전 작품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

편식 없이 작품들을 골고루 접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참고로 1권에는 생텍쥐베리의 『어린 왕자』, 백석의 <흰 바람벽이 있어> 외,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제임스 조이스의 『젊은 예술가의 초상』 등

20개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어요.

 

 

많은 작품들 중 저와 규니군이 인상깊게 본 작품은 서로 달랐는데요.

제 픽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

규니군 픽은 윌리엄 골딩의 『파리 대왕』이었습니다.

저는 평소 셰익스피어에 관심이 많아 그와 관련한 책도 꽤 읽었었거든요.

그러나 작품으로는 4대 비극, 5대 희극 위주로 읽었어서

『템페스트』에 대한 지식은 거의 없는 상태였어요.

다행히 줄거리에 대한 언급이 간단하게나마 되어 있었고

덧붙여 이 작품에 담긴 작가의 세계관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하니, 이젠 직접 읽어볼 일만 남았네요!ㅎㅎ

 규니군이 고른 윌리엄 골딩의 『파리 대왕』은

이미 읽어본 작품이지만 제목의 의미를 처음 알게 되었고,

소년들 각각에 대한 해설을 읽어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로웠다고 해요.

 


 

다양한 삽화들과 그에 대한 간단한 설명들도 내용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백석에 대한 설명 중 언급된 길상사 입구 사진이나

백석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가 적힌 표지판 사진 등은

마치 역사책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죠.

함께 실린 실제 인물 사진들도 이 책을 즐기는 데 한 몫 했달까.

 


 

생텍쥐베리의 『어린 왕자』는 여러 번 읽었기에 많이 알고 있다 생각했는데도

 작가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나 바오밥나무에 숨겨진 의미 등

새로운 내용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에서의

'지도자에게 가장 필요한 조건은 무엇일까?'와 같은 질문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어요.

어릴 때 존경하는 인물을 물으면 자주 등장하는 인물 중 하나가 '헬렌 켈러'였는데,

지금 보니 그녀에 대해 알고 있던 건 빙산의 일각일 뿐이었구나 싶더라구요.

이미 알고 있는 장애나 설리번 선생님과의 일화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작가로서의 헬렌 켈러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 정말 유익했습니다.

 

 

더 나아가 가끔 등장하는 <더 읽을거리>를 통해 의문투성이인 셰익스피어의 생애와 작품,

앤 설리번, 영화 《모던 타임스》, 로스트 제너레이션, 판소리,

세계 여성의 날 등에 대한 설명을 추가로 읽어볼 수 있었어요.

 

혹시 눈치 채셨나요? 권두 표지가 보라색 계열이었던 『고전을 부탁해1』.

책 안의 표지들과 주제, 포인트 문장, 심지어 삽화들까지 보라색 계열이었습니다.ㅎㅎ

완벽한 깔맞춤(?)에 개인적으로 더욱 맘에 들었달까.ㅎㅎ

언급된 작품들을 먼저 읽어 보고 난 후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작가와 작품, 시대까지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참고서가 될 듯 합니다.

작품을 읽지 않고 이 책을 읽어도 상관은 없겠지만

작품을 읽은 후 이 책을 보느냐, 안 읽은 상태에서 이 책을 보느냐에 따른

이해의 차이는 분명 있을 거라 생각 돼요.

작가, 작품에 담긴 이야기들을 알아볼 수 있었고

평소 잘 알고 있다 생각했던 작품들의 몰랐던 부분도 엿볼 수 있어

신선하면서도 놀랍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한 시간이었습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y*******7 2022.02.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전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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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古典)이 고전(苦戰)’이라는 우스갯소리가 가슴에 박히며 고전을 읽고싶었지만 성공하지 못했던 저의 고딩 시절이 떠오릅니다.다행히 저희 아이는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 '동물농장'을 재밌게 읽었는데 거기서 더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어요.아이에게 도움이 되고자 함께 고전을 읽어보자고 약속했는데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어요.신운선 작가님의 '고전을 부탁해'와 함께라
"고전을 부탁해" 내용보기
고전(古典)이 고전(苦戰)’이라는 우스갯소리가 가슴에 박히며 고전을 읽고싶었지만 성공하지 못했던 저의 고딩 시절이 떠오릅니다.

다행히 저희 아이는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 '동물농장'을 재밌게 읽었는데 거기서 더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어요.

아이에게 도움이 되고자 함께 고전을 읽어보자고 약속했는데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어요.

신운선 작가님의 '고전을 부탁해'와 함께라면 이번 겨울 방학을 고전과 함께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고전을 부탁해'는 1권과 2권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20년 넘게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독서교육과 강의를 하고 계신 신운선 선생님께서 고르신 고전들로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

제가 읽어본 책도 읽고 제목조차도 낯선 책들도 있었어요.
1권의 목록이에요.

익숙한 책도 있고 아닌 책도 있지요?

저는 처음에 '변신'을 찾아서 읽어봤어요.

읽었지만 도대체 무엇에 대한 내용인지 많이 어려웠던 책이거든요.

여기서 보게되어 많이 반가웠어요.

작가의 상황과 그 시대를 알고나니 '변신'의 내용이 조금은 이해되더라고요.
그리고 첫번째로 나오는 '어린왕자'를 읽어보았습니다.

'어린왕자'는 누구나 들어본적이 있는 아주 유명한 고전이죠.

그렇지만 작가의 상황과 그 시대의 상황을 알게되면 조금더 고전을 가깝게 느끼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2권에도 다양한 고전이 소개되어 있어요.

2권에서는 올리브 색스의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라는 책부터 찾아보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김겨울님의 라디오 책방에서 들은 적이 있었는데 참 흥미로웠거든요.
작가의 독특한 이력과 다른 책들도 함께 소개되어 있어서 아직 읽어보지 못한 책이지만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다른 책들도 모두 궁금해졌답니다.

신운선 선생님께서 소개해 주신 책들을 아이와 함께 천천히 한권씩 읽어나가보려고 해요.

제가 재미읽게 읽고나면 아이도 좋아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어렵게 느끼는 책은 더 있다가 다시 읽어봐도 좋을 것 같고요.

'고전을 부탁해'를 통해 좋은 작품을 많이 알게되어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간직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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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 2022.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전을 부탁해1
"고전을 부탁해1" 내용보기
문학과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래로 고전은 나에게 늘 숙제같은 존재였다. 학교에 다닐 때 권장도서라는 이유로, 독서퀴즈를 한다는 이유로 어찌저찌 읽긴 읽었는데 무슨 내용인지도 사실 잘 모르겠고 읽고 나서도 뭔가 깨닫기 보다는 뜨뜻미지근한 반응이곤 했다. 성인이 되고 나서야 다시 어린왕자를 읽었을때야 왜 이 책이 오랫동안 청소년 권장문학인지 알게 되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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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래로 고전은 나에게 늘 숙제같은 존재였다.

학교에 다닐 때 권장도서라는 이유로, 독서퀴즈를 한다는 이유로

어찌저찌 읽긴 읽었는데 무슨 내용인지도 사실 잘 모르겠고

읽고 나서도 뭔가 깨닫기 보다는 뜨뜻미지근한 반응이곤 했다.

성인이 되고 나서야 다시 어린왕자를 읽었을때야

왜 이 책이 오랫동안 청소년 권장문학인지 알게 되고

내가 그 때 이 책을 좀 더 잘 읽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게 느껴졌다.

 

이번에 서평단으로 뽑혀 읽게된 고전을 부탁해1,2 는

고전을 읽고 싶은 청소년은 물론이고

이미 성인이지만 고전에 관심이 많다거나,  고전을 읽긴 읽었지만

이렇다 하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몇 번이고 이 책을 덮고

책에 소개된 고전을 읽으러 가고 싶어졌었다..ㅎㅎ

그만큼 고전 한 편 한 편 짧게 요약, 설명되어있지만

작가에 대한 소개, 당시 시대상황에 대해서도 잘 나와있어서

누군가에게는 이 책을 읽으므로 어려웠던 고전을 가볍게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지만

반대로 나 같은 사람에겐 마치 맛보기 같은 느낌이라 본 책을 읽으러 가고 싶어지는 마음이 불쑥 들거라고 생각한다.

 

또한 책에서 소개하는 고전이 소설에 국한되지 않고 희곡, 시, 소설, 에세이를 담고 있고

서양뿐만 아니라 동양의 고전도 함께 다루고 있기 때문에 고전을 전반적으로 한번 훑어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독서전문가 선생님이 쓰신 책이라 그런지 읽고 있다보면 친절한 국어선생님이 내 옆에서 조곤조곤 문학 전반을 해설해주는 느낌도 나서 어려운 고전에 접근하기 더 쉽게 만들어주는 문체도 이 책의 훌륭한 구성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처럼 눈이 푹푹 나리는 날 1권에서 소개하고 있는 백석의 시를 짤막하게 덧붙이며 글을 마치겠다.

하눌이 이 세상을 내일 적에 그가 가장 귀해하고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

가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그리고 언제나 넘치는 사랑과 슬픔 속에 살도록 만드신 것이다.

<흰 바람벽이 있어>, 사슴, 1936.

고전을 부탁해 1, 71p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g*****2 2022.02.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