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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접했던 많은 책들에 나오는 중복된 명화와 작가들과는 조금 다르다는게 내 생각이다. 그림과 관련된 - 소위 명화라는 책을 다룬 - 책들은 어쩔 수 없이 익히 알려진 그림위주로 다루게 되는건 당연하겠지만 많은 책을 접하다보니 중복된 그림과 이야기가 이 세상의 그림은 이억 뿐인가, 그리고 작가도 이 정도인가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는데 이 책은 그런 점에서는 좀 신선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늘 접하는 필요불가결한 것이지만 작가의 신변잡기나 작가의 생각이 그림이나 그 작가의 일생과 좀 이질감이 있는 이야기를 할때는 좀 난갑하다. 그 부분은 건너뛰어, 패스!!! 일단 이 책은 그리 널리 알려진 작가나 작품 - 소위 명화라는 - 보다는 많이 소개 안된 작가, 작품을 다룬점은 좋게 다가온다. 그리고 네 챕터로 나눠 주제를 정해 각각의 상태에 따른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도 관련성이 얼마나 있는지 면밀히 보자면... 글쎄다...) 많이 접해야 안목이 넓어지는 것인데 그런 점에서 만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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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원 작가의 그림의 말들은 인생에 질문이 찾아온 순간, 그림이 들려준 이야기이라는 이 책의 부제에서도 잘 알 수 있는 것처럼 인생을 살면서 수없이 되뇌는 여러 가지 고민거리들에 대하여 예술가들의 삶 혹은 그들이 남긴 그림들을 통하여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건네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저자가 과거에 연재했던 글에 바탕을 두고 있다 보니 아무래도 각 챕터의 길이가 다소 짧다는 점이 살짝 아쉽기는 했지만, 여러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해나가는 방식을 제외한다면 그야말로 어떠한 제약도 없다 보니 다른 형식의 글보다 필자가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보다 더 잘 드러내는 수단으로서 잘 기능하고 있기도 하였고 이미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던 부분들 또한 이 책 속 내용들을 통하여 다시 한번 되짚어 볼 수 있었기에 여러모로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지 않았던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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