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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랑](2022) _ 히가시노 게이고 (서평)
"[외사랑](2022) _ 히가시노 게이고 (서평)" 내용보기
'히가시노 게이고'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이유는 그는 대다한 이야기꾼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단 한번도 실망시켜 준 적이 없기에 그의 이름으로 나온 책은 말그대로 설레인다. 그래서 어떤 내용인지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는 나에게는 상관이 없다. 그냥 '히가시노 게이고' 면 충분하다. 그래서 이번 책도 그의 이름만 보고 구매를 결정했고 역시나 나의 선택에 후회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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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가시노 게이고'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이유는 그는 대다한 이야기꾼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단 한번도 실망시켜 준 적이 없기에 그의 이름으로 나온 책은 말그대로 설레인다. 그래서 어떤 내용인지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는 나에게는 상관이 없다. 그냥 '히가시노 게이고' 면 충분하다. 그래서 이번 책도 그의 이름만 보고 구매를 결정했고 역시나 나의 선택에 후회는 없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외사랑]은 이미 일본에서 2004년도에 출간한 책이다. 지금까지 110만부나 팔리면서 대단한 인기를 얻었고 드라마로 제작되는 등. 일본에서도 이미 성공한 작품이다. 이번에 양장본으로 한국에 출간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구매를 했다. 페이지가 704쪽이나 되는 만큼 방대한 분량임에도 책장이 넘어가는것이 아쉬울만큼 엄청난 흡입력으로 나를 책 속으로 끌려들어가게 만들었다.

 

 물론, 읽는것이 100% 만족스러웠던 것은 아니다. 주요 등장인물만 6~7명은 되는데 일본에서는 이름과 성을 따로 불리는 경우가 많아서 가끔 등장인물들이 헷갈릴 때가 있었다. 그래서 이 사람이 이사람인가? 헷갈려서 초반에는 읽었던 부분을 다시 돌아가 이름을 확인하곤 했다. 그런 것도 점차 익숙해지면서 막힘없이 읽게 되었지만 말이다.

 

 [외사랑]주요 소재는 두가지. '럭비'와 '젠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 두가지의 소재를 히가시노 게이고는 마치 하나였던 것 처럼 이야기를 끌고 나가고 있다. 특히, '동성애(성정체성)'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지금도 아닌 2004년에서 주제로 삼을 수 있었다는 것은 그가 시대에 비해 얼마나 앞선 생각을 가지고 있는 작가인지를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것 같았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이 뫼비우스 띠 위에 있어요.

완전한 남자도, 완전한 여자도 없어요

 

 책 속의 이 대사는, [외사랑]을 관통하는 대사라고 할 수 있다. 대학교 럭비부 매니저였던 '미쓰키'는 여자였다. 분명 여자여야만 했다. 그런데 어느날 나타난 그녀는 중저음의 남자목소리에 얼굴에는 수염까지난 남자였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나는 분명히 '동성애(성정체성)'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 그리고 그런 현상을 인정은 하지만 이해할 필요가 있을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그 경계선이 조금은 흐려졌다고 느껴졌다. 정말로 어디까지가 남자이고 여자의 경계선일까? 이는 단순하게 물리적인, 생물학전인 것 말고는 그것은 구분하는 경계선이 있기는 한 것일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앞서 언급된 '뫼비우스의 띠' 처럼, 우리의 마음이라는것이 어느 한 순간에 서 있는 그 위치에 따라 남자와 여자로 구분되는게 아닐까? 그런데 뫼비우스의 띠는 무한으로 연결된 고리이니까 남자였던 마음이 어느 순간에는 여자도 되고 그런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의문의 여자, 아니 남자, 아니 어쩌면 이도 저도 아닐 수 있는 '미쓰키'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사건의 실체에 대가가는 그(그녀)의 대학교 럭비부 동창생들. 과연, 이 이야기의 끝에는 어떤 진실이 기다리고 있을까?

 

 책을 다 읽고 나니 이 책이 드라마로 어떻게 만들어졌을지 무척 궁금했다. 분명히 재미있을 것 같은데 넷플릭스 같은 곳에서 보여주면 좋겠다. 아니면 어떠한 경로라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꼭 보고 싶다.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는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고 너무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오면서 더 나아가 '성'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히가시고 게이고는 이제 다른 수식어가 필요없는 완벽한 작가로 만들어지는 것 같다. 꼭! 읽어보기를 강추한다. 

c*******i 2022.11.28.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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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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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했던 그해. 처음으로 둘이서 부산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 허둥지둥 KTX를 탔는데 우리 앞에 여자 승객 둘이 탔는데 그 분위기가 묘했다. 친구 사이라고 하기에 지나치기 뜨거웠고(?) 서로를 바라보는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것으로 봐서는 동성 커플이란 생각을 하게 했다. 꼭 잡은 두 손과 기대어 서로의 얼굴을 만지며 연신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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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했던 그해. 처음으로 둘이서 부산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 허둥지둥 KTX를 탔는데 우리 앞에 여자 승객 둘이 탔는데 그 분위기가 묘했다. 친구 사이라고 하기에 지나치기 뜨거웠고(?) 서로를 바라보는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것으로 봐서는 동성 커플이란 생각을 하게 했다. 꼭 잡은 두 손과 기대어 서로의 얼굴을 만지며 연신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결코, 평범하지 않았던 모습이 시간이 지나도 기억에 남는다. 누군가는 이런 커플이 자연의 섭리에 어긋난다 말하고, 이해할 수 없다고도 하지만 젠더의 문제는 이해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내가 내 의지대로 어떻게 할 수 없는 몸과 마음의 상태이니 그 자체로 그들을 인정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같은 대학 미식축구부 부원들은 매해 11월 세 번째 금요일에 동창회를 한다. 에이스 쿼터백이었던 니시와키 데쓰로는 친구들과 술자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팀의 여성 매니저 히우라 미쓰키를 만난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 미쓰키는 데쓰로가 과거에 알던 이전 모습과는 사뭇 차이가 있다. 이런 데쓰로에게 미쓰키는 자신의 신체는 여자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남성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왔다는 비밀을 털어놓는다. 또한, 현재 같은 바에서 일하던 호스티스를 스토킹한 남자를 죽였다고 말한다. 데쓰로는 자신의 아내이자 미식축구부원이었던 리사코와 함께 미쓰키가 남자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선 자수하면 안 된다며 미쓰키를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다. 하지만 미식축구부였던 친구이자 기자인 히야타가 이 살인 사건을 쫓게 되면서 데쓰키 일행과 대립한다. 그러던 어느 날 미쓰키는 친구들 앞에서 자취를 감추고, 데쓰키는 미쓰키를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만나게 된 진실은 무엇일까 

 

남자와 여자는 뫼비우스 띠의 앞뒤와 같아요. (중략)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이 뫼비우스 띠 위에 있어요. 완전한 남자도 완전한 여자도 없어요. 또 각자가 지닌 뫼비우스 띠도 하나가 아니에요. 어떤 부분은 남성적이지만 다른 부분은 여성적인 것이 평범한 인간이에요. (421)

 

이 세상에 똑같은 사람 없고 완전한 사람 없다. 자신의 비밀을 감추기 위해 그들은 어떤 삶을 살고있는 것일까? 쉽지 않은 주제다. 사회파 미스터리나 추리 혹은 따뜻한 이야기를 쓸 때도 있는 작가가 그것도, 다작을 하는 작가가 이번에는 젠더 문제라니. 젠더가 주제가 되는 미스터리라니. 심지어 698페이지에 달하는 벽돌 같은 책이라니. 하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김혜진 작가의 책 딸에 대하여도 생각나고, 박상영 작가의 ‘1차원이 되고 싶어도 생각나게 하는 책이다. 우리나라 작가의 책은 남자가 남자를 사랑하고, 여자가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라면 이 책은 여자로 태어나 남자의 마음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혹은 남자로 태어나 여자의 인생을 살고 싶은 사람의 이야기다. 이런 마음을 스스로 인정하기까지 이들은 얼마나 고민하고 생각하고 무시하고 싶었을까? 솔직히 상상조차 어렵다. 이런 마음이 들어본 적 없었으니까. 그리고 생각한다. 내가 나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여자로 태어났지만, 남자로 살아가고 싶다 한들 내가, 내가 아닌 것은 아니지 않은가? 무겁고 어려준 주제를 재미있게 그렇지만 생각하게 되는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3 2022.11.28.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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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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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도 벌써 3분의 2가 지나갈 무렵 히가시노 게이고 형님의 신간이 아닌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책 제목은 '외사랑' 이다. 히가시노 게이고 형님의 작품을 많이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책 제목만 보면 신간이라고 착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벌서 두번이나 개정판으로 나왔다. 나 또한 첫 개정판인 '아내를 사랑한 여자'로 이 작품을 접했다. 번역되지 않은 작품이 약 8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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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도 벌써 3분의 2가 지나갈 무렵 히가시노 게이고 형님의 신간이 아닌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책 제목은 '외사랑' 이다. 히가시노 게이고 형님의 작품을 많이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책 제목만 보면 신간이라고 착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벌서 두번이나 개정판으로 나왔다. 나 또한 첫 개정판인 '아내를 사랑한 여자'로 이 작품을 접했다. 번역되지 않은 작품이 약 8 작품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빨리 번역이 되어서 팬들을 답답함을 풀어주었으면 한다. 이 작품은 팬으로써 강추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d*******h 2022.11.27.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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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랑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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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랑 책을 읽고     외사랑 책을 얼마전에 구입한 책이지만 어젯밤부터 읽게 되었다. 사랑을 하면서 아픔을 이겨내고 살아가는 두 여인의 삶이다. 사람들은 두 사람이 불륜으로 착각하겠지만 진심으로 사랑하면서 쓴 내용이다. 외사랑 책을 구입해서 읽게 되는데 사건과 결말이 어느정도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어떻게 이 주인공이 사랑없이 살아갈수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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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랑 책을 읽고

 

 

외사랑 책을 얼마전에 구입한 책이지만

어젯밤부터 읽게 되었다.

사랑을 하면서 아픔을 이겨내고 살아가는 두 여인의 삶이다.

사람들은 두 사람이 불륜으로 착각하겠지만

진심으로 사랑하면서 쓴 내용이다.

외사랑 책을 구입해서 읽게 되는데

사건과 결말이 어느정도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어떻게 이 주인공이 사랑없이 살아갈수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목숨만큼은 지켜내려고 한 사람의 인생이었는지도 모른다.

늘 열심히 살아온 것뿐이니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h*****9 2022.11.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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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오랜 팬으로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이 나오면 꼭 구매를 해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외사랑은 어렵고 무거운 이슈중 하나인 젠더를 주제로 쓰여진 책입니다. 어려운 주제를 히가시노 게이고만의 필력으로 잘 쓰여진 책입니다. 항상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간을 읽을 때마다 어쩌면 그렇게 책에서 손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필력이 좋은지 참 대단한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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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오랜 팬으로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이 나오면 꼭 구매를 해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외사랑은 어렵고 무거운 이슈중 하나인 젠더를 주제로 쓰여진 책입니다. 어려운 주제를 히가시노 게이고만의 필력으로 잘 쓰여진 책입니다. 항상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간을 읽을 때마다 어쩌면 그렇게 책에서 손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필력이 좋은지 참 대단한 작가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c 2022.11.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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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에서 2021년 출간된 『비밀』은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하며 ‘무관의 제왕’이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격을 한 단계 높인 기념비적 작품으로 유명하다. 작가 스스로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밝힌, ‘지금의 히가시노 게이고’를 만들어준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사랑』은 이 『비밀』의 후속작과도 같은 작품이라 작가 스스로 밝힌 바 있다. 사고에서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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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에서 2021년 출간된 『비밀』은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하며 ‘무관의 제왕’이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격을 한 단계 높인 기념비적 작품으로 유명하다. 작가 스스로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밝힌, ‘지금의 히가시노 게이고’를 만들어준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사랑』은 이 『비밀』의 후속작과도 같은 작품이라 작가 스스로 밝힌 바 있다. 사고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딸의 몸에 아내의 영혼이 깃들었다는 설정으로 독자와 평단의 폭발적 반응을 얻은 『비밀』의 중심에는 ‘외면과 내면의 차이’라는 키워드가 자리하고 있다.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이 키워드를 다시 한번 꺼내 든다. 『비밀』에서 ‘아내와 딸’로 이를 보여줬다면, 『외사랑』에서는 ‘남자와 여자’로 형상화함과 동시에 무게감 있는 주제를 던진다.

YES마니아 : 골드 j*******3 2022.12.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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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아갈 21세기에 꼭 필요한 도전장이라고 생각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열댓 권 넘게 읽었으나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되어 기대 없이 읽었다. 아름다운 문체와 작품성보다는 여전히 큰 플롯과 창의성이 대단한 작가인 듯하다. 다만 자칫 껄끄러울 수 있는 사회 문제를 비판하고 수면 위로 끌어올림으로써 작품의 가치는 충분히 입증됐다. 윤리가 어디까지 옳고 그른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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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아갈 21세기에 꼭 필요한 도전장이라고 생각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열댓 권 넘게 읽었으나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되어 기대 없이 읽었다. 아름다운 문체와 작품성보다는 여전히 큰 플롯과 창의성이 대단한 작가인 듯하다. 다만 자칫 껄끄러울 수 있는 사회 문제를 비판하고 수면 위로 끌어올림으로써 작품의 가치는 충분히 입증됐다. 윤리가 어디까지 옳고 그른지 생각해보게 되었고 나다움을 생각하는 계기가 된다. 오직 여자 남자와 같은 큰 틀로 국한되지 않은 스스로만의 아이덴티티와 그것을 온전히 받아들여줄 수 있는 존재의 필요성…
YES마니아 : 플래티넘 b********9 2022.11.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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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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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시리즈가 아니라 실망했는데 읽어뵈니까 재밌습니다. 미드를 자주봐서 젠더 이야기를 꽤 접해서 그런지 흥미진진 했어요 솔직히 제 주변사람ㅇ게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잘 못받아들일걸같습니다....   미쓰키는 남자,여자를 초월한거같아요 자기는 거부하지만 나카오?에게는 여자의마음이 있는거같습니다 나카오의 마지막이 정말 안타깝네요... 하지만 호적 문제는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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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시리즈가 아니라 실망했는데

읽어뵈니까 재밌습니다.

미드를 자주봐서 젠더 이야기를 꽤 접해서 그런지

흥미진진 했어요

솔직히 제 주변사람ㅇ게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잘 못받아들일걸같습니다....

 

미쓰키는 남자,여자를 초월한거같아요

자기는 거부하지만 나카오?에게는 여자의마음이 있는거같습니다

나카오의 마지막이 정말 안타깝네요...

하지만 호적 문제는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는 살아갈수있는수단이겠지만

언젠가는 그 거짓말이 들통나겠죠..

YES마니아 : 로얄 s****4 2022.10.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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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랑_히가시노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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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굉장히 두껍다압박감 느껴지는 수준... ㅋㅋ이걸 쓴 히가시노 게이고도 참 대단하다.문체 필력이 녹슬지가 않는다.초반 위기만 넘어가면 술술 읽히는건 여전하다.성 소수자 이야기는 다소 내게 악간의 불편감을 주지만그건 사회가 만들어낸 집단 의식의 피해라고 생각한다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뫼비우스 띠 위에 있어요.완전한 남자도, 완전한 여자도 없어요.뫼비우스의 반전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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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굉장히 두껍다
압박감 느껴지는 수준... ㅋㅋ
이걸 쓴 히가시노 게이고도 참 대단하다.

문체 필력이 녹슬지가 않는다.
초반 위기만 넘어가면 술술 읽히는건 여전하다.

성 소수자 이야기는 다소 내게 악간의 불편감을 주지만
그건 사회가 만들어낸 집단 의식의 피해라고 생각한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뫼비우스 띠 위에 있어요.
완전한 남자도, 완전한 여자도 없어요.

뫼비우스의 반전이 기대되는 이야기



m********r 2022.10.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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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랑 - 히가시노 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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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월의 세 번째 히가시노 게이고 "외사랑" - 쪽수 : 704쪽 - 별점 : ☆☆☆   '젠더에 대한 심도 있는 메시지를 담은 미스터리..' 인간은 여성과 남성으로 이분화되어 있다. 이런 이분화된 기준에 맞지 않는 소수자들이 이 경계선으로 인해 이쪽,저쪽에도 속하지 못한 채 고통을 받고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이번에는 이 젠더의 문제를 미스터리로 담아냈다. 대학 시절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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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월의 세 번째
히가시노 게이고 "외사랑"


- 쪽수 : 704쪽
- 별점 : ☆☆☆

 



'젠더에 대한 심도 있는 메시지를 담은 미스터리..'

인간은 여성과 남성으로 이분화되어 있다. 이런 이분화된 기준에 맞지 않는 소수자들이 이 경계선으로 인해 이쪽,저쪽에도 속하지 못한 채 고통을 받고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이번에는 이 젠더의 문제를 미스터리로 담아냈다.

대학 시절 함께 미식축부부에서 활약했던 동료 중 여성부원이 두명이 매니저의 역할을 했었다. 이 글의 화자인 데쓰로는 그 중 한명인 미쓰키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그녀에게서 충격적인 고백을 든게 된다. 자신은 여성의 몸을 하고 있지만 남성이고 그렇게 되려고 한다는..
동성에게 마음이 끌리는 것과는 다른 스스로의 성性자체를 부정하고 원하는 성을 갖고자하는 이들의 이야기였다.
이 과정에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그 사건을 쫒는 것은 경찰이 아닌 친구이자 작가인 데스로이다.

초반에는 이야기가 조금은 지루하고 뭔가 사건을 위해 약간은 억지스러운 느낌으로 인물들을 엮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중반 이후 살인 사건에 대한 다른 단서와 의외의 인물들의 등장으로 인해 흥미로움을 갖게 한다.
당연하다고 생각하기에 편견을 가지고 보게 되는 소수자들의 성향들. 아직도 그러한 편견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해 물리적, 정신적인 모순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그들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인 듯 하다.

 



'"이면의 이면은... 표면인가?" 자기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p. 397)'

'남자와 여자는 모두 뫼비우스 띠 위에 있고 기기에 경계선 같은 것은 없다고 했다. 그게 진일이지 모른다. 하지만 남자에게도 여자에게도 어떤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해 어정쩡한 위치에 서 있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 게 아닐까.(p. 495)'

#히가시노게이고 #외사랑 #소미미디어 #젠더 #미스터리 #뫼비우스띠 #소설읽기 #북스타그램

 

 

 

YES마니아 : 플래티넘 n******m 2023.01.2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