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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노 아키히로 작가는 굴뚝마을 푸펠, 폰초네 책방으로 한국인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했는데 왜 사랑받았는지 신작인 약속의 시계탑만 읽어도 알 수 있었다.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 기다림의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었다.
몇 컷만 보아도 일러스트가 아름다워서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는데 시계탑이 11시 59분에 멈춰있다고 해서 문제의 원인이 무엇일까 싶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불새라는 무서운 구름이 마을에 불을 붙인 장면이다. 틱톡의 울음과 절망의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이 생생하게 그려졌다. 또한 대사도 생각지 못한 깊이가 있었다.
단지 시간을 알려주기 위해 움직이던 두 바늘을 보고 12시는 헤어지는 시간이라는 것이 또 다른 시각에서 보게 해주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으면 그 시간에 멈춰버린 마음을 멈춰버린 시계탑으로 표현한 것일까? 틱톡과 니나가 만나서 12시의 소리를 듣기로 약속한 날, 시계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 니나를 기다리는 것이고 니나가 틱톡의 에너지 같았다. 니나가 온 순간부터 다시 시간이 흘러가고 12시에는 큰 바늘과 작은 바늘처럼 둘이 만나는 것이다. 둘을 못 만나게 하던건 니나에게 있던 전염병이지만 돌아오지 않을 니나를 기다린 세월 동안 쉽지 않았을 텐데, 제시간에 왔다는 말이 깊은 배려가 느껴진다.
동화책을 마지막으로 읽은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멀리하게 되었다. 약속의 시계탑은 오히려 아이들보다도 어른이 더 감명받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어 번역 밑에 영어 원문이 있어 아이와 읽는다면 영어도 같이 공부하기에 좋을 것 같다.
몇 분이면 읽을 수 있는 동화책이지만 단편 애니메이션을 보고 온 듯 머무르는 감동이 있었다. 장면을 넘길 때마다 영화의 스틸컷 같은 일러스트로 애니메이션을 본 듯한 느낌이 더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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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것이 아닌데도 11시 59분에 멈춰 있는 이상한 시계탑. 어디 한 군데 부서진 곳도 없지만 마치 두 개의 시계 바늘이 거부하는 것처럼 딱 11시 59분에 서 있어요. 심지어 시계탑을 성실하게 관리하는 틱톡 씨마저도 이 시계가 고장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죠. 오래 전부터 움직이지 않는 시계에는 과연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굴뚝 마을의 푸펠]로 이름을 알린 작가 니시노 아키히로의 신작 [약속의 시계탑]이 출간되었습니다. 독특하게도 한글과 영어 원문이 같이 실려 있어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데다, 요즘에는 이중언어로 출간되는 책들이 꽤 많다보니 이제는 이런 형식의 책을 접해도 그리 어색하지 않은데요, 다만 제가 느끼기에는 번역문을 접할 때의 어색함은 살짝 있어 보입니다. '문장이 살짝 매끄럽지 못한데?' 싶으면서도 이야기에 푹 빠질 수밖에 없었던 것은 역시 환상적인 그림과 마음을 울리는 스토리 때문일 겁니다.
시계를 돌보기 위해 시계탑에 사는 틱톡 씨 앞에, 불의 비를 쏟아붓는 구름인 불새의 공격으로 살던 마을을 잃고 고아원에 나타난 니나가 등장합니다. 마을 사람 모두의 사랑을 받는 니나와 틱톡 씨도 시계이야기를 하면서 가까워지죠.
"니나, 그거 알아요? 매 시간마다 시계의 큰 바늘이 작은 바늘을 지나가죠. 하지만 11시와 12시 사이에는 그렇지 않아요. "
"두 시계 바늘이 만나는 시간은 12시인데, 그 시간은 두 바늘이 헤어지는 시간이기도 하네요. "
"니나, 두 바늘은 정말 사랑하는 사이 같아요, 그렇지 않아요?"
니나의 몸에는 저주에 걸린 불꽃 나무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니나의 엄마도 이 자라는 나무 병에 걸려 결국에는 삼켜지고 말았답니다. 침울해하는 니나를 위로해주기 위해 틱톡 씨는 자정에 시계탑에서 함께 시계 울리는 소리를 듣자고 제안하고, 그 제안에 니나는 기뻐합니다. 하지만 약속한 날, 불새가 나타나 고아원은 불타버리고 니나는 흔적조차 찾을 수 없게 되었죠.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니나의 죽음을 믿지 못하는 틱톡 씨. 그런 그 앞에 시계 수리공이 나타납니다!
정말 니나가 죽었을까? 시계 수리공은 멈춰버린 바늘을 움직이게 만들 수 있을까?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몰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읽어내려갔어요. 마지막을 접하고 '역시!' 하며 기뻐했죠. 끝까지 니나를 기다려온 틱톡 씨와 틱톡 씨에게 병을 옮기지 않기 위해 외로움을 선택했던 니나. 이것이 바로 사랑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아이들 덕분에 꽤 많은 그림책을 접했습니다. 그림책이라고 해서 아이들만 읽는 것이 아님을 아이들을 키우면서 알았네요. 때로는 그 어떤 작품보다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는 그림책들. 니시노 아키히로의 작품들 또한 그림이나 내용 면에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즐겁고 따스하게 읽으실 수 있을 거예요. 날씨도 쌀쌀한데 따땃한 그림책 한 권 어떠세요??!!
** 출판사 <소미미디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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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마을의 푸펠'의 작가 니시노 아카히로의 또 다른 작품인 '약속의 시계탑' 을 받아든 나는 그림에 푹 빠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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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시계탑 니시노 아키히로 지음 노경실 옮김 소미미디어
굴뚝마을의 푸펠,폰초네 책방의 저자 니시노 아키히로의 작품<약속의 시계탑>을 만나봤어요 환상적인 일러스트와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에 매료되어 굉장히 푹빠져서 책장을 넘겼어요 이책은 아이들에게도 좋지만 어른 들에게도 너무 행복한 감성을 안겨줄 동화책이였어요 요즘 전 동화책의 매력에 빠져있어 딸과 동화책 그림책 세상에 빠져있거든요 이책은 그런 의미에서 더없이 감성을 자극하며 오래오래 맘을 적셔준 책이였어요
11시 59분에 멈춰버린 시계탑의 시계 그사연이 무얼까?? 곰곰히 생각해보며 시계탑을 지키는 틱톡을 만나봤어요 걱정마. 두 시계 바늘은 꼭 만날 테니까 이 글귀가 암시하는게 뭘까요? 이책은 한글뿐만 아니라 영어로도 함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예요 아마 한글과는 또다른 감동 이중언어를 통한 그림책읽기가 가능해서 더 좋았던거같아요
두 시계 바늘이 12시를 가리키자 대앵 종소리가 울려요 시계를 돌보는 시계탑에 살고 있는 틱톡 시계의 모든걸 알고 있는 그 자부심과 긍지가 보이네요 불새의 공격으로 누군가 고아원에 나타났단 소식 그녀의 이름은 니나예요 넘 사랑스럽고 예쁜 그러나 실수연발 ㅎㅎ 하지만 어느새 니나와 틱톡은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사이가 되어가죠 마치 시계바늘처럼요
그런데 그렇게 서로를 알아가며 니나는 틱톡에서 말하지 못한 이야기를 들려주죠 소매를 걷어올리니 불꽃나무가 니나의 팔에서 자라고 있었어요 불꽃나무.....마법 이 나무가 자라면 자신을 삼켜 나무가 되어 버리는 마법 니나의 엄마가 그렇게 나무가 되었데요 ㅜ.ㅜ 하지만 틱톡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꺼라고 안심시켜요 통행그림시간전에 고아원에 가야하는 니나지만 자정을 알리는 시계의 소리를 꼬옥 함께 듣고 픈 소원을 이야기하면서 둘은 약속을 해요 "좋아요 우리 함께 자정을 알리는 소리를 들어요. 약속해요!" 이 약속의 의미 스토리안에서 이 약속의 힘을 느끼게 되요 서로를 알아가고 아픔도 이겨낼 수 있을~!!
그러나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는 않나봐요 마을에 울리는 비상벨소리 거대한 검은구름 불새의 출몰 ~!! 과연 마을은 어떻게 될까요? 틱톡과 니나의 약속은 지켜질까요? 불길속을 헤매는 틱톡 니나를 찾아보지만 사라져버린 그녀 그렇게 알아가요 틱톡은 니나를 정말로 사랑하고 있다란걸요 하지만......
불타버린 마을광장 사라진 니나 불꽃나무가 자라고 있는 걸 발견해도 틱톡은 믿지 않아요 그리고 멈춰버린 시게 자정이 되어 두 시계 바늘이 가까워지는 시간 그런데 고장이 나지 않았는데 두 시계 바늘은 스스로 멈춰버렸어요 마치 약속한 시간을 가리키기를 거부하듯이 말이예요 아~~~맘이 너무 아려옵니다 기다림이 순간 죽지 않았을꺼란 믿음 그러나 지쳐가는 그리움과 기다림.....
자신의 아픔이 혹여 사랑하는 이에게 전염될까 그래서 멀리할 수 밖에 없는 서로의 마음 기적이란 이런거겠죠 사랑이란 그렇게 기적을 만들어나가는 거겠죠 어쩌면 사랑하기때문에 사랑이 존재하기에 우리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겠죠 그리고 기다릴 수 있고 인내할 수 있고 희망을 잃지 않을 수있고 말이죠 감동적인 이야기예요 멈춰버린 시계탑의 두 바늘이 마치 둘의 약속을 지켜주듯이 ~!! 기다림을 통해 서로를 다시 이어주려는듯이 말이죠 누군가를 기다리고 나를 기다려주는 이가 있을까요? 우리 곁의 소중한 이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주는 약속의 시계탑 그 신비롭고 행복한 이야기에 마음이 따스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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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그거 알아요? 매시간마다 시계의 큰 바늘이 작은 바늘을 지나가죠. 하지만 11시와 12시 사이에는 그렇지 않아요." 틱톡의 바믈이 만나는 시간은 12시인데, 그 시간은 두 바늘이 헤어지는 시간이기도 하네요." "니나, 두 바늘은 정말 사랑하는 사이 같아요, 그렇지 않아요?" 틱톡 씨, 미안해요. 많이 기다렸죠?" "니나는 언제나 아슬아슬하게 때를 맞추어 오는 군요, 그렇죠?" "내가 많이 늦었나요?" "아니 ,딱 맞게 왔어요." 틱톡은 미소를 지으며 머리를 저었다. 그림책 작가 니시노 아키히로의 책 『약속의 시계탑 』 은 남녀노소 읽을 수 있으며, 부모의 생각과 아이들의 생각을 서로 만들 수 있다. 그림책 속에서, 서로의 생각을 함께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겨진 책이었다. 사랑에 대해서, 한국의 전래동화 속 오작교와 같은 이야기가 『약속의 시계탑 』 에서 느껴진다. 사랑과 만남, 이별은 우리 삶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이야기,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7월 칠석, 사랑은 만남의 여운을 남기곤 아쉬움도 남기곤 하였다. 『약속의 시계탑 』에는 니나와 틱톡이 나온다. 두 사람은 열두 시 정각에 울리는 시계탑을 보고 있었다. 그 시계탑을 보면서, 서로 사랑하는 연인관계처럼 보인다고 말한다.그런데 그 시계탑의 바늘은 고장 나지 않았건만, 11시 59분에 멈춰 있다. 그건 안타까운 이야기의 시작이며, 비극을 내포하고 있었다. 사랑이란 어떤 이유로 시련과 아픔이 되어, 행복과 기쁨을 가로 막게 되는데,틱톡은 나나의 목소리 『시계가 자정을 알리는 소리를 듣기 위해 당신과 시계탑 안에 있고 싶어요.』 가 내 귀에 들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니나 앞에 찾아온 어떤 불길이 틱톡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아 버렸고, 시계는 틱톡의 마음을 알고 있는 듯 깊은 목소리로 울부짖고 있었다. 시계탑 시계추는 틱톡과 니나의 사랑이 멈춰 버린 것처럼, 시계탑의 시계추도 고장나지 않았건만 멈춰 버리고 말았다. 이 그림책은 은유와 비유로 가득채워진다. 사랑을 시계탑 속 시계추와 엮어나가며, 사랑이란 서로가 만나고,이별하는 과정에서 소망과 좌절이 서로 엮이는 걸 말하고 있었다. 사랑이 지속되고 싶은 마음은 찰나의 만남과 여원한 이별을 말하고 있으며, 우리의 삶도 마치 그런 것 같은 깊은 여운을 느낄 수가 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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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탑 안에는 틱톡 씨가 살고 있고 그는 짜증을 잘 내는 남자이지만 시계의 톱니바퀴는 성실히 관리하고 있다. 하루는 수리공이 시계를 고치러 오자 틱톡씨는 "이 시계는 고장 나지 않았어요!"라고 외쳤다 "글쎄요, 그런데도 시계가 멈춰 선 것은 이상하네요" 수리공은 고개를 갸웃했다 시계의 두 바늘은 11시 59분에 그대로 멈춰있었고 오래전부터 움직이지 않았지만 12시에 울려야 할 종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니나는 고아원에서 애완용 장수풍뎅이를 돌보고 있었다 니나는 틱톡을 만나려고 시계탑으로 왔는데 헐거워진 마룻바닥의 널빤지에 걸려 넘어지고 그 바람에 귀중한 톱니바퀴가 망가졌다 매시간마다 시계의 큰 바늘이 작은 바늘을 지나가면서 11시와 12시 사이에는 그렇지 않은데 두 시계 바늘이 만나는 시간은 12시인데 그 시간은 두 바늘이 헤어지는 시간이기도 하다며 두 바늘은 정말 사랑하는 사이 같다고 틱톡씨가 말한다
책전체가 색깔과 그림들이 너무나 선명하며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호기심과 눈을 뗄 수가 없을 정도로 읽는 내내 기분이 좋고 동심의 세계속에서 많은 상상력을 펼칠 수 있다. 영어 자막도 함께 나와 있어 영어 함께 익힐 수 있다. 11시 59분에 멈춰 선 것처럼 사람들은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숨차게 달려가던 것을 멈추게 되었다. 난 무엇을 위해 숨차게 달려가고 있었을까?를 생각해보면서 현재 나를 알아주고 찾아주고 하는 사람이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잠시나마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된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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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초네 책방'을 보며 가슴이 따뜻해졌던 터라 니시노 아키히로 작가님의 신작인 <약속의 시계탑>도 기대를 갖고 펼쳐보았습니다. 저녁 노을이 온 세상을 따사로운 주황빛으로 물들이고 연인인 듯 보이는 두 친구가 등을 맞대고 앉아 있는 모습이 평화로운 표지. 두 친구의 표정이 행복해 보이기에 <약속의 시계탑>이 품은 이야기는 행복한 결말이지 않을까 기대해도 될 것 같네요. ^^
누군가 마을에서 한참 떨어진 숲속 시계탑에 사는 틱톡 씨를 찾아 왔습니다. 오래 전부터 시계는 11시 59분에 멈춘 채 움직이지 않지요. 하지만 시계는 고장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멈춰 선 것이었어요. 틱톡 씨는 시계를 고치러 자신을 찾아온 이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틱톡의 마을에 나타난 니나는 불새가 자신의 마을을 공격해 가까스로 살아남아 이곳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마을 사람 모두가 그녀를 예뻐하고 틱톡은 누구보다 니나를 아끼지요. 니나와 틱톡은 시계탑 안에서 많은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사랑을 키워갑니다. 그러나 니나에게는 누구에게도 말 못한 비밀이 있어요. 그녀의 어머니 몸에서 나무가 자라 마침내 온 몸이 나무가 되어버렸고 니나도 같은 저주에 걸렸다는 비밀이요. 니나는 틱톡에게만 그 비밀을 알려주고 그런 니나를 위해 틱톡은 약속을 하는데요. 시계가 자정을 알릴 때 함께 하자고 말이에요. 반딧불이 모두 깨어나 빛을 내는 자정의 아름다운 순간을 니나에게 보여주고 싶은 틱톡. 그러나 그날 밤 불새가 틱톡의 마을을 공격하고 니나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립니다. 모두가 니나의 죽음을 슬퍼하지만 틱톡은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지요. 틱톡은 니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려요. 그런 틱톡의 마음과 같아서였을까요? 시계도 11시 59분에 멈춰 섭니다. 고장이 난 것도 아니고 누군가 일부러 그렇게 한 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마치 니나를 기다리는 틱톡처럼 시계도 무언가를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그렇게 누군가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누군가는 사랑을 지키기 위해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짧은 바늘과 긴 바늘이 하나가 되는 자정의 약속은 어떻게 될까요? 틱톡과 니나의 약속은 이루어질까요?
우리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살아가기도 하고, 지키지 못한 약속을 아쉬워하며 살아가기도 하지요. <약속의 시계탑>은 우리가 서로를 잊지 않는다면, 함께 한 약속을 기억한다면 우리의 기다림과 희망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 모두가 누군가를, 무언가를, 언젠가를 기다리고 기다리며 살아가는 존재이기에 이 두 사람의 약속이 이루어지길 누구보다 바라게 되는데요. 그래서 두 사람의 기다림을 응원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기다림을 응원하는 게 아닐까요? 이 길고 긴 기다림의 끝에 놓인 결말은 어쩌면 <약속의 시계탑>이 우리에게 건네는 약속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분명 우리의 기다림이 헛되지 않을 거라는 희망의 약속 말이에요. ^^
*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보고 생각하고 느낀 것을 담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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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어볼 책은 '약속의 시계탑' 입니다. 예전에 '굴뚝마을의 푸펠'이라는 영화를 재밌게 봤었는데 '약속의 시계탑', '굴뚝마을의 푸펠' 모두 '니시노 아카히로' 작가님이 지으신거라니 책을 읽기 전부터 너무 기대 되네요. 책은 왼쪽에 내용(한국어, 영어), 오른쪽에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매 페이지마다 그림이 있어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내용이 한국어와 영어가 같이 있어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될거 같아요 ?프롤로그처럼 11시59분에 멈춰있는 시계탑을 보여주고 책의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그리고 과거로 가 틱톡과 니나가 만나고,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시계탑이 11시59분에 멈추어 있는 이유를 알게 되는 내용이 펼쳐집니다. 제목에서 짐작 할 수 있듯이 틱톡과 니나의 약속 때문에 시계탑의 시간이 11시59분에 멈춘거지요. 틱톡과 니나의 약속은 같이 자정을 알리는 소리를 듣는 것이었는데, 갑자기 마을에 불새가 나타나 마을이 불길에 휩싸이는 바람에 니나가 실종되어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된것이지요. 그러나 죽은지 알았던 니나가 살아있었고, 틱톡과 니나가 만나는 그 순간, 시계탑은 다시 움직여 12시를 가리켰고, 둘은 같이 자정을 알리는 소리를 같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슬프도록 아름다운 이야기 이네요. 이 내용도 '굴뚝마을 푸펠'처럼 영화로 제작 되면 많은 인기를 받을거 같아요. 책을 읽으며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책의 페이지 번호가 없다는 점과 내용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뭔가 연결이 매끄럽지 않은것 같다는 점과? 니나가 고아원에 사는 거면 니나는 아이 인건가? 그러면 서로 존댓말을 쓰는게 뭔가 이상한거 같은데? 라는 점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책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말을 소개하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두 시계 바늘이 만나는 시간은 12시이고, 그 시간은 헤어지는 시간이기도 하네요." 12시는 하루의 끝이기도 하지만 하루의 시작이기도 하지요. ? 이 글은 컬처블룸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약속의시계탑 #니시노아카히로 #노경실 #소미아이 #그림책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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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시계탑 니시노 아키히로 (지은이), 노경실 (옮긴이) 소미아이 2022-09-08 일단 그림이 페이지 가득 그려져 있어 좋습니다. 책은 왼편에 우리말과 영어로 글이 있고, 오른편 가득 그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일본책을 번역한 것이니 차라리 우리말 일어 영어 3단 구성을 하면 좋았겠네 잠시 생각했지만 중간에 글이 많은 부분이 나와 그럴 수가 없겠구나 했습니다. 아이들 그림책이라기에는 글이 어렵습니다. 게다가 영어도 있으니 조금 올려 청소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러기에는 페이지가 너무 짧습니다. 그럼 어린이용이 맞는 것같은데? 하면서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이야기는 단순합니다. 반딧불이 가득한 아름다운 숲속에 시계탑이 11시 59분에 멈춰져있다. 멈춰있다는 말에 이미 커다란 비밀이 숨겨져있을 것이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바로 비밀이 밝혀지는데 고아원의 니나와 시계탑 관리인인 틱톡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우리는 왜 멈춤과 기다림의 이야기에 끌리게 될까? 멈춰있다는 말에 비일상의 공간으로 들어갈 것만 같고, 기다림에 끝이 있을 것인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하는 안타까움도 생겨납니다. 글과 그림이 따로 있어 그림만 보면서 넘어가고 한글만 읽어보면서 넘어가고 영어로만 읽으면서 넘어가고 글과 그림을 같이 보면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4가지 읽는 방법이 나옵니다. 독특한 편집의 그림책이 가지는 장점이랄까요. 그림밑이나 안에 글이 있으면 하기 어려운 방법이죠. 번역하신 노경실 작가의 말대로 독자들이 마음껏 해석하게 던진 작품이 맞는 것같습니다. 어쩔 때는 아름다운 반딧불 마을의 흘러가는 시간이 느껴지기도 하고, 동화같은 사랑의 이야기가 애뜻하기도 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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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들과 같이 읽기 위해 선택한 책은 아이들과 재미있게 봤던 만화영화 '굴뚝마을의 푸펠'의 작가인 니시노 아키히로의 신작인 'Tick-Tock 약속의 시계탑' 이다.
새까만 연기로 뒤덮인 굴뚝마을 이라는 어둡고 칙칙한 그런 암울한 현실에서도 한번도 본 적 없이 이야기로만 들었던 별을 보겠다는 꿈을 잃지 않고 용기 있게 살아가는 이야기였던 '굴뚝마을의 푸펠'.
아이들과 재미있게 봤었던 영화의 원작자인 니시노 아키히로의 신작이라 'Tick-Tock 약속의 시계탑'도 만나기 전부터 매우 기대가 되었던 책이다.
특히 이번 책은 한/영이 같이 수록된 책이라 아이들과 한글로도 영어로도 같이 읽어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마을의 시계탑. 고장난 것이 하나도 없는데, 갑자기 움직임을 멈춰버린 시계바늘. 왜 고장나지 않은 시계가 움직임을 멈췄는지 알아보기 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시계를 돌보기 위해 시계탑에 사는 시계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틱톡. 그리고 고아원에서 애완용 장수풍뎅이를 돌보고 살고이쓴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니나.
둘은 시계탑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고, 자정에 시계탑에서 시계 울리는 소리를 같이 듣기로 약속했다. 저주에 의해 죽음을 향해 가고 있는 니나 과연 둘은 약속한 날에 만날 수 있을 것인가....
약속한 날이 찾아오기 전 시작된 비극에 마을은 불타버렸고, 니나가 사라졌다. 그리고 틱톡과 니나가 약속한 날이 다가오자 갑자기 멈춰버린 시계. 마치 두사람이 만날 날을 기다리듯...
과연 시계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할까???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그리고 기다림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 마치 무언가에 의해 시간이 멈춰버린 것 처럼 살고 있는 삶에 다시 생기를 불어일으키는 불씨를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들의 삶을 그린 것 같은 이야기...
이 책도 '굴뚝마을의 푸펠'처럼 영화화되어 나와도 재미있을 것 같다.
물론 영화화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이야기가 더해져야 겠지만 말이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