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은 인간이 자연을 느끼는 어울림과 공생과 휴식의 공간이다
귀향과 함께 고향의 자신의 산을
트리하우스 계곡야영장으로 가꿔
자연 숲살이로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
임업전문가 서경석님이 주도하고 있는
새로운 캠핑트렌드, '트리하우스 숲캠핑'을 따라가본다.
숲과 트리하우스에서 인생과 자연을 배우며
자유롭고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게 희망사항이라는
저자 서경석님의 숲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겨 있는 책이었다.
숲속 생활은 시시각각 변화해서
항상 새롭고 예측하지 못한 일들이 생겨서
늘상 배울 것이 무궁무진해지고 학습효과가 좋아진다.
숲에 살면 책을 보는 것과 같다.
서경석님은 황토 한옥학교를 운영하면서
우리 나무의 곡선미를 그대로 살린 한옥을 되살리고 싶어
지금까지 지어 온 집이 80채 정도가 된다고 한다.
어릴적 로망이었던 트리하우스를
평생 나무를 가꾸며 실현하고 있는 서경석님이 해내고 있는 일들이
참 많았다.
산림을 이용한 생산적인 정책으로 1차, 2차 산업뿐만이 아닌
현재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산업의 방향을 모색하고
경제적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사업 구상을 하고
생산적인 방안을 계속 연구하며 숲을 지키고 있다.
탄소의 농도를 고려해 나무를 고집해 온 저자의 한옥과 트리하우스에 관한
건축철학을 마주할 수 있다.
100% 국산 낙엽송으로 만든 숙박용 트리하우스의
설계와 시공법을 접해볼 수 있었다.
또한 저자는 아이들을 위한 자연재생환경 교육체험장을 운영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었다.
물레방아를 돌려 간단한 전기를 얻는 방법과
그 에너지 전기를 사용해 콩을 갈아 두부나 도토리묵등의 음식체험도 하고
트리하우스에서 방사해 키우는 닭의 달걀과 텃밭의 채소등을 캐는 등의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존, 에너지 리사이클링에 대한 교육을 할 수 있는
자연체험교육장에 관한 꿈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숲속의 트리하우스라는 것만으로도 자연 힐링이 되는 듯 하다.
텐트와 여러 장비들을 구비해 캠핑에 나서는 요즈음,
산 속의 나무텐트와 트리하우스는 자연 힐링 쉼터가 될 것 같다.
내가 나무와 숲을 살리고
자연속에서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숲벌이로 선택한 사업이
트리하우스 계곡 야영장이라는 숲캠핑이었다. -p165-
숲산책을 하며 수익을 올 릴 수 있는 고로쇠 수액 채취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롭다.
먹지않고 수행에만 몰두하던 스님이 일어나지 못해 나뭇가지를 잡고 일어서려는데
나뭇가지가 부러져 다시 주저 앉았는데, 그 나뭇가지에서 떨어진 물을 먹고 기운을 차렸는데
그 물이 나무로 뼈를 이롭게 한다는 뜻의 골리수이고,
후에 고로쇠로 되었다는 전설이 있단다.
고로쇠는 단풍나무과의 나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그 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을 졸여서 수분을 증발시키면 메이플시럽이 된다.
유통기한이 짧은 고로쇠 수액의 단점을 유통기한이 없는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
부가가치를 올 릴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20년전에 고로쇠 아이스크림 특허를 냈다고도 한다.
캠핑용 장작을 만들어 팔고, 플레이트용 나무도마도 만들어 팔고,
직접 설계, 감리, 디자인, 시공 모두 하신 저자의 목재작업소는
한가할 새가 없는 듯하다.
최근엔 원목그대로 살린 원통형 통나무 벌통을 만드는 일에 재미를 붙였고,
벌통을 만드는 과정과 벌들의 습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그 발상도 또한 저자기 최초일 거라고 한다.
다단형 원형벌통도 저자가 최초롤 만들어 특허까지 냈다고 한다.
온종일 숲을 벗어날 수 없는 숲관리자의 힘듬은 외로움과 두려움이지만
그 또한 멍멍이친구들로 이겨내고 있다고 한다.
숲전문가에게서 듣는 숲 생활의
생산적인 면을 다양하게 들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챕터 4에서는 나만의 트리하우스 만들기를 통해 나무와 목재에 대해서,
트리하우스 관련 법과 입지조건에 대해서, 진입로,물,전기 등에 관한 사항들을
접해 볼 수 있다.
한자 휴(休)는
'사람이 나무 숲에 있으면 편하다'란 뜻이다.
숲(forest)는 for + rest 로 '쉬는 곳'이란 의미이니
한자는 휴(休)와 영어의 forest 는 같은 의미이다.
숲속의 쉼터를 쉴터(shelter)라고도 한다.
숲은 쉼터이고 쉴터이며 Shelter이다.
한국어의 쉴터와 영어의 shelter 는 발음도 같고 의미도 같은 말이다.
|
|
숲은 사람들에게 편안한 감각을 주며, 신체적으로도 쾌적한 쉼을 누리게 하는 공간이다. 도시인들 중에는 가끔 재충전을 하고 싶을 때 숲을 찾는 경우가 많다. 삶을 새롭게 환기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인생을 숲과 함께 하는 사람에게는 자연이라는 것이 어떤 감각으로 다가올까? 신간 『트리하우스, 숲에서 행복하기』는 그런 질문에 충실한 답변을 전해준다.
저자가 바라보는 숲의 모습은 팔색조처럼 다양한 매력으로 드러난다. 무엇보다 이런 다양성 속에서 주어진 성찰과 깨달음은 저자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임업 분야에서 오랜 경력과 전문성을 쌓아오면서 숲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삶을 살아왔다.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그의 삶은 오히려 더 활기로 넘쳐 보인다. 후학을 양성하며, 지방문화를 살리는 데 그의 능력을 활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새로운 캠핑 트렌드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저자의 삶을 가장 즐겁게 해주는 것 같다. 이른바 ‘트리하우스 숲캠핑’을 통해 정적이면서도 변화무쌍한 숲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저자가 보는 숲속의 아침은 산책으로 더욱 풍성해진다. 서로 다른 종류의 작은 새들이 빚어내는 화음은 세속의 그 어떤 음악보다 아름답고, 그에 화답하듯 자연의 풍경은 더 깊이 있는 감동으로 그 안에 있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 나뭇가지의 바스락거림,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 흐르는 물소리에서 생명의 역동성이 고스란히 떠오른다.
산에서 보통 볼 수 있는 ‘쉼터’, 그리고 그것과 동일한 의미를 갖는 ‘쉴터’, 그리고 영어 'shelter'를 한 데 묶어 자연 속에서 쉼을 구하는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현실에 구현되었는지 풀어내는 저자의 언어 감각이 눈길을 끈다.
저자는 숲속에 있는 것 자체가 공부가 된다고 말한다. 자연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생태계가 얼마나 다채롭고 변화에 민감한지 알 수 있다. 그런 새로움들이 넘치는 숲속에서 인간 역시 자연의 한 부분임을 거듭 깨닫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듯하다.
무엇이든 구하고 두드리는 자에게 기회가 오고 문이 열리듯, 숲 역시 가만 있는 사람이 아니라 부지런히 움직이고 탐구하는 사람에게 보물 같은 깨달음과 육체적 건강을 선물로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국토에서 산림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전 세계를 통틀어 네 번째에 해당하는 비율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그만큼 우리는 산의 민족이라는 표현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산에서 얻을 수 있는 수많은 혜택을 어떻게 지속가능한 형태로 보존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것은, 곧 우리의 미래의 방향을 결정짓는 것과도 같음을 이 책은 알려주고 있다. 점점 줄어드는 지구의 숲 면적이 인류의 암울한 미래를 전망하게 하고 있는 요즘, 이 책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것, 그만큼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한다는 점에서 일독의 가치가 있다.
* 네이버 「리뷰어스 클럽」 카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에세이, #트리하우스, #트리하우스숲에서행복하기, #서경석, #마인드큐브, #리뷰어스클럽
|
|
기후 위기로 세계 각국이 모여 대책을 논의하기 시작한 지 30년이 지났다. 기후변화협약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모든 온실가스의 인위적인 배출을 규제하기 위한 협약으로, 1992년 6월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리우회의에서 처음으로 채택된 이후 교토의정서, 파리기후변화협약이 차례로 채택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30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하나로 도출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세계는 기후 이상으로 큰 혼란과 재앙을 겪고 있다. 이 국제협약의 목적은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의 방출을 제한하여 지구온난화를 막는 것이다. 대표적인 규제대상 물질로 탄산·메테인가스·프레온가스 등이 있다. 협약 내용은 기본원칙, 온실가스 규제문제, 재정지원 및 기술이전문제, 특수상황에 처한 국가에 대한 고려로 구성되어 있다. 기후변화협약 체결국은 염화플루오린화탄소(CFC)를 제외한 모든 온실가스의 배출량과 제거량을 조사하여 이를 협상위원회에 보고해야 하며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국가계획도 작성해야 한다. 이 협약이 횟수를 거듭하며 각계 각층, 세계 각국이 모두 목적이나 취지에는 찬성하지만 막상 여기에 따른 재정 지원이나 온실가스 감축량 등에 들어가서는 외면하는 실정이다. 국가간 일이 되면 어느 나라도 강력한 규제를 발동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을 이용해 이산화탄소 대량 배출국은 적극 참여를 하지 않은 채 미온적 대처로 일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태도와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에 대한 성찰과 모색의 시간들을 요구한다. 무엇보다 물질만능의, 인간 중심의, 편리 위주의 문명적인 삶의 태도로는 우리 앞에 와있는 환경재앙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이 생태인류학자들의 대체적인 진단이다. 특히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한번도 경험한 적 없는 세계적 위기, 인류 존속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에 이르면서 환경과 인류에 대한 성찰은 시대적 요청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 『트리하우스, 숲에서 행복하기』는 매우 시의적절한 책이다. 기후 문제나 팬데믹은 국가적, 세계적으로 대책을 세우지 않는 한 그 혼란과 재앙은 이제 전 세계인에게 돌아간다. 이런 시점에서 숲에서 생활하기나 숲에서 행복하기란 취지의 '트리하우스'는 훨씬 앞선 혜안을 가진 저자 서경석이 일찍부터 해온 작은 환경운동의 취지로 받아들이기에 어렵지 않다. 이는 저자가 그동한 해온 숲 살리기, 숲 가꾸기 등의 맥락과 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인 지금은 '숲'과 나무의 혜택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좋은 기회이기도 한 시점이어서 많은 것을 생각케 하고 영감을 주기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책은 평생 숲, 나무와 함께해온 저자가 지속가능한 자연에서의 대안적 삶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자연에세이이다. 임업전문인이자 숲지킴이인 저자의 자연에서의 유유자적한 삶이 책 곳곳에 스며 있다. 혹독한 겨울을 나기 위해 솔방울을 벌려 솔씨로 야생짐승의 먹이를 제공하는 자연의 재생력에 놀라며, 봄여름가을겨울 철마다 색을 달리하는 트리하우스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에 감동한다. 다람쥐가 흩어놓은 천연 씨앗이 인간이 심은 나무보다 몇 백 년은 더 오래 살아가는 자연의 신비에 감탄하는 장면 등은 오랜 숲살림꾼이 아니면 발견할 수 없는 그만의 자연 철학이 아닐 수 없다. 이를 통해 저자가 들려주는 자연의 위대한 솜씨는 인간이 놓치고 있는 나무와 동식물, 사람의 공생·공존하는 자연살이와 산사람으로서의 지분지족(知分知足)으로 더해져 우리에게 남다른 울림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와 코로나 팬데믹에 지친 우리들에게 작은 휴식처이지만 의미 깊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본보기를 제시해주는 것 같아 깊은 애정이 간다.
저자는 '프롤로그' 「숲에서 행복하기 위한 시간들」을 통해 "“숲은 쉼터이고 쉴터이며 shelter이다. 숲은 수(樹)와 풀(草)이다. 교목과 관목 그리고 초본류의 식물과 곤충과 동물이 자연스럽게 공생하는 곳이다. 사람이 나무 밑에 있으면 편하지만 나무도 사람과 있으면 더 충실하게 잘 자란다. 트리하우스에 이용된 나무는 주변의 나무와는 월등하게 푸르게 잘 자라는 것을 보면 나무도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 틀림없다.”고 숲의 속성을 조목조목 풀이해 준다. 저자는 자연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생·공존하는 뜨거운 숲살이와 이색적인 트리하우스 캠핑장 운영으로 이미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주요 언론에서 화제의 삶으로 소개된 '나무철학자'이다. 『트리하우스, 숲에서 행복하기』에는 제목만큼이나 자연스럽고 행복한 숲살이가 책 곳곳에 녹음처럼 무성하게 자리하고 있다. 무엇보다 저자의 넉넉하고 여유로운 트리하우스 숲 즐기기가 독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었던 데는 50년 내공의 간단치 않은 임업전문가로서의 신산(辛酸)한 삶이 오늘에 이르는 밑돌이 되었기에 가능했을 것으로 추측하기에는 어렵지 않다. 무엇보다 ‘서경석’ 하면 따라붙는 ‘나무독립군’, ‘겨울이 뜨거운 숲사람’, ‘신한옥 개척자’, ‘트리하우스 짓는 산사람’ 등의 별호는 아무도 선뜻 가려 하지 않았던 ‘홍천 산 지킴이’이자 ‘임업경영인’으로서의 그만의 삶의 편린인지도 모른다.
저자는 어릴 적 할아버지로부터 ‘산주’로서의 운명적인 삶을 지명 받은 이후 산림행정가, 한국감사협회 회장, 산림조합중앙회 상임감사 등 숲과 나무에 관한 한 우리 산과 나무의 현실적 한계를 일찍이 깨달았다고 한다. 우리 나무를 대량 소비하고 산촌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헌신해 온 그의 남다른 이력은 자연철학자로서의 그의 안목을 더욱 공감하게 한다. 저자는 국산 소나무와 자생 나무를 대량 소비하기 위해 신한옥을 짓고, 트리하우스를 만들며,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버섯종균 배양 표고목 생산, 버섯 재배, 장작나무 판매, 산나물 채취 등 일련의 쉽지 않은 산촌살이를 개척해갔다. 그리고 그가 얻은 결론은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에서 자연과 벗하며 자연의 이치를 터득해가는 '소유요(遡遊謠)-물이 흐르는 대로 따라 내려가는' 의 삶을 살자는 것이었다. 자연을 조응하며, 아름드리 숲과 신선한 야생의 향기를 저자 특유의 낭만과 여유가 묻어나는 사진 한 장으로 느끼는 감흥도 트리하우스 숲 즐기기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독자들에게 선사해 줄 것이다. 느끼고, 사유하며, 체험했을 저자의 아픔과 환희, 생명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 숨 쉬며 가슴 저 밑에서부터 치고 올라오는 뜨거운 감동이 복받친다.
"바람의 방향과 바람의 움직임은 계절이 변하는 것처럼 제멋대로 불어대다가도 멈춰야 할 때가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 숲에서 나무로, 나무에서 계곡으로 흐르는 바람은 때에 따라 딱 그만큼의 움직임을 허락한다. 오랜 숲살이로 터득한 자연의 법칙은 바람은 막는다고 멈추는 게 아니라 기다리면 멈춘다는 것이다. 바람의 지혜는 나에게 기다릴 줄 아는 자연의 이치를 가르쳐주었다." - 「산을 잘 가꾸고 산을 잘 지켜라」중에서
인류 존속마저 불안한 시대에 저자가 제시하는 자연 속에서, 나무와 인간, 동식물이 공생공존하고, 자기만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숲에서의 조용한 즐김은 심신의 위안과 함께 휴식, 놀이문화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트리하우스 숲에서 즐기기는 이처럼 주변으로의 시선을 내 안으로, 자연 속으로, 고요의 공간으로 이끌며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의미 있는 성찰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자연의 품안에 깃들여 '숲멍', '불멍', '물멍'을 하며 원초적인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아름다운 자연체험을 『트리하우스, 숲에서 행복하기』는 그 원초적 이유들을 들어 깊이 있게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는 눈에 확 띌 만한 사진이 많다. 저자가 트리하우스를 운영하기까지의 모습과 개척해가는 모습, 주위 경관, 트리하우스가 일부 완성된 모습 등 그동안 트리하우스에 대한 저자의 신념과 노력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 같아 한 번 보고, 글을 읽다 또 다시 펼쳐보곤 하게 된다. 글이 내면의 세계의 표현이라면, 사진은 직관의 풍경을 표현하는 효과적인 도구이리라. 그런 의미에서 ‘트리하우스 숲 즐기기’를 보다 깊고 진한 울림으로 표현해주는 건 바로 저자가 직접 찍은 트리하우스와 나무, 숲, 사람들 사진 때문일 수도 있다.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한 저자의 묵직한 울림을 주는 130여 컷의 사진들은 독자들에게 녹음 짙은 숲으로의 생생한 비경(秘經)과 원시적인 즐거움의 공간으로서의 트리하우스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펼쳐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제목에 나오는 ‘트리하우스’는 나무 위에 지은 집을 말한다. 한마디로 트리하우스 숲 체험은 어린이들에겐 꿈의 아지트를 찾아가는 길이자 어른들의 대안적 캠핑 문화를 대체할 수 있는 요즘 가장 핫하고 트렌디한 캠핑문화이다. 이 장에서는 완전 친환경 건축인 트리하우스의 자연친화적인 즐김에서부터 사계절 각각의 다른 색으로 다가오는 트리하우스 숲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우리 소나무를 활용한 저자의 트리하우스 건축철학에 이르기까지 야생에서 자연스럽게 뛰어놀고 편안하게 쉬고 올 수 있는 트리하우스 계곡 야영장의 모든 것이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독자들을 자연 속으로 초대하고 있다. 저자는 책 곳곳에 자신이 좋아하고 산촌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산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는 방법들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실천하는 숲살이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만의 홍천 숲살림의 정수는 바로 1, 2차 산림산업에 3차 서비스업이 결합된 산림 6차 산업이 산사람들이 살 수 있는 길이다. 야영장도 하고 캠핑장도 하면서 그 속에서 숲체험과 숲 치유, 숲에 관한 교육 등 숲의 가치를 몸과 마음으로 즐기는 사업들을 해야 함을 강조해 주장한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봄에는 산나물, 가을에는 싸리버섯-능이버섯-송이버섯-표고버섯을 심고 기른다. 여기에 더해 표고나무에 인공적으로 균사를 접종해서 가을에 송이가 지고 난 다음에 표고버섯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홍천의 쏠쏠한 겨울 경제나기는 땔감용 나무나 목재용 나무를 만들고 표고목을 만드는 것이다. 그밖에 봄이면 고로쇠수액을 채취하고, 시시때때로 원형벌통도 만들어 토종꿀벌도 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잘 먹고 잘사는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나무를 활용해 집도 짓고 간단한 생활도구도 만들고 트리하우스에 들어갈 나무텐트며 페치카를 만들고 캠핑장에서 사용할 장작도 만들어 놓는 일들이 나무독립군이 가장 신경을 써서 해야 할 일들이다.
숲속 야영장은 원래의 산속에서 자연을 즐기는 아날로그적인 놀이문화에서 발전해 다양한 이용객의 니즈를 맞춰주는 레저학습근무환경에 맞는 진일보한 캠핑시설로의 변신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는 것이다. 놀이문화의 일상생활문화로의 자리매김은 앞으로의 숲속야영장의 경제효과뿐만 아니라 비대면시 대의 미래형 레저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p.163) - 「코로나시대의 여행, 숲캠핑 워케이션」중에서
저자 : 서경석
서경석은 홍천에서 나고 자랐다. 강원대학교 대학원 박사를 거쳐 농협에서 근무한 후, 임업전문가로서의 산림경영을 행정에 반영해 (사)한국감사협회 10대 회장과 산림조합중앙회 9대, 10대, 11대 상임감사를 역임했다. 2013년 고향으로 귀향해 자신의 산을 트리하우스계곡야영장으로 가꿔 ‘트리하우스 숲캠핑’이라는 새로운 가족캠핑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고향인 홍천의 산림 및 지방문화 개선에 힘써 홍천군 축제위원회 자문위원, (주)황토한옥학교 교장, (주)홍천장작마을 대표 등을 역임한 후 (사)한국임업경영인협회 부회장과 (사)한국산악회이사 (사)한국감사협회 명예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교수와 임업기계훈련원 교수로 산촌 귀촌인의 소득증대와 임업경영에 관한 노하우를 후배들에게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1억으로 짓는 힐링 한옥》(2014년)이 있고, 박사학위논문으로 ‘자연휴양림의 효과분석’(1995, 강원대 석·박사학위 논문)이 있다. 대한민국 임업인 최초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
|
속았다! 평소 내가 로망으로 가졌던 #트리하우스 에 대한 책이 나왔다 생각하고 만사 제쳐두고 받았는데!!!! 상상보다 더 좋다ㅠㅠ #트리하우스숲에서행복하기 란 제목만 보고 세계 여러나라의 트리하우스들을 소개한 책인 줄로만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왠걸.... 감성 충만한 #에세이 였다. 그것도 우리나라 작가가 쓰신~~~ 작가는 실제로 홍천의 산에서 자연과 함께 살며 우리나라 최초로 나무위에 나무로 집을 지어 허가를 받은 분이다. https://treehouse.modoo.at/ 작가님이 운영하는 트리하우스 숙박시설~~ 로망로망 실현하러 꼭 가야하겠다!!
내가 처음 생각과 다른 내용에도 베스트를 외친 이유는 목재에 대한 설명, 트리하우스의 A to Z를 소개해주는 친절함 덕분이였다. 내가 집을 짓는다면 나무로 짓고 싶다고 했을 때, 목수인 울 아빠도 절레절레 했었다. 너무 좋지만 살면서 관리가 힘들다고, 게으름뱅이의 대표주자 아빠딸이 관리를 과연 할수 있을지 걱정하셨는데 아 이런 꿀팁이라니ㅠㅠㅠ 아빠 이정도로 짓는다면 저도 살 수 있겠죠?
미래의 나의 나무 집 앞엔 트리하우스 별채도 만들 작정이다! 평소 내가 상상하던건 3번째 타입인데, 곰곰이 생각하니 내부 공간 효율성 때문에 1번과 2번 타입을 혼용해야 겠다. 2~4개의 나무가 벽이자 기둥이 되어 안에서도 내츄럴한 나무를 느낄 수 있으면서 공간 침해를 받지 않도록 이렇게 꾸며질 나의 트리하우스는 아늑한 개인 작업실이 되어주겠지^^
목수딸이라 그런지 만드는 것도 좋아하고 나무로 무언갈 하는게 좋다. 나이가 한살 두살 먹을 수록 식물을 끌어 안고 사는걸 보니 확실히.... 연관성은 없을지라도 자연친화적 삶을 동경하는건 맞는가보다 그런 삶에 대한 팁도 이 책에서 많이 배웠다. 하나부터 열까지 내 삶에 양분이 되어줄 글들을 읽으면서 행복했다. 내년 여름 휴가는 꼭 홍천트리하우스에 가볼작정! 실물을 눈으로 뜯어보면서 미래의 내 트리하우스 설계를 시작해봐야겠당^^
|
|
나무 위에 지어진 집. 어릴 적 허클베리핀에 등장하는 통나무집이나 바트 심슨의 아지트인 트리하우스를 보며 나무 위에 지어진 집에 대한 동경이 항상 있었어요. 실제 트리하우스는 한 번도 구경해 보지 못해서인지 <트리하우스, 숲에서 행복하기>는 제목만으로 이미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숲에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하는 기대로요.
저자는 할아버지로부터 '산을 잘 지키라'라는 유지를 받들어 한 평생을 산지기로 살아오신 분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시절부터 할아버지를 따라 산을 오르기 시작한 것이 벌써 51년. 생각하기도 어려울 만큼 긴 시간을 산과 숲, 나무와 함께 보내서인지 단순히 숲속에 사는 즐거움이나 생활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산림산업에 대한 부분까지 다루고 있어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책입니다. 인상 깊었던 것 중 하나는 나무의 고령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무조건 베지 않고 계속 자라게 두는 것이 산을 지키는 법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나무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해서 산소를 만드는 활동은 20~40년 사이가 가장 활발하며, 그 후에는 나무도 노쇠해져 산소 발생이 저하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겉에서 보기에 풍성하고 푸른 숲을 이루는 수종들을 주로 키우다 보니 식물 다양성을 잃는 것이 큰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민둥산이 되도록 나무를 베는 것만이 산림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인위적으로 자라기 쉬운 수종만을 골라 심는 것 역시 생태계를 위협하는 행동이라니. 무조건 나무를 심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연구와 계획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70%가 산지로 어느 지역에서나 산을 볼 수 있는데요. 산과 나무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지만 실제로 나무가 많이 쓰이는 가구나 집을 지을 때 사용하는 나무의 대부분은 수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니 가구를 주문할 때 원목 산지를 보면 대부분 수입산이었던 기억이 있어요. 이렇게 주위에 산이 많고 나무가 많은데, 가구나 집을 지을 때 쓰는 나무는 왜 국산을 보기가 어려운 걸까요.
먼 땅에서 나무를 가져오면 운반비도 무시 못 할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입목을 쓰는 것은 우리나라 나무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국산 목재의 활용도가 떨어지다 보니 수입목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저자 역시 이 부분이 안타까워서 우리나라 나무로 만든 한옥과 트리하우스를 짓는데 더 심혈을 기울이신다고 해요. 단순히 나무로 집을 짓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나중에 사라질 때도 자연 속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져서 인지 사진 속 트리하우스가 주변 풍경과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숲에서 행복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고민해봐야 할 것들이 많은데, 우선은 정성들여 지은 트리하우스에 한 번 놀러가보고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
|
도시생활에 염증을 느끼거나 귀농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 또는 일정한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삶을 즐기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은 괜찮은 가이드라인, 또는 일상속에서 느낄 수 있는 삶의 행복과 만족에 대해 조언하고 있는 책이다. <트리하우스 숲에서 행복하기> 누구나 자연에서 살고자 하는 열망, 또는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삶이 무엇인지, 일정한 관심과 궁금증을 갖고 있을 것이다. 이 책도 이런 취지를 바탕으로 한 숲생활에 대해 표현하며, 숲과 나무, 다양한 식생물에 대해서도 자세히 언급하며 어떤 형태로 숲에서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 저자는 자세히 표현하고 있다.
특히 갈수록 심해지는 도시화 바람이나 시대는 급변하며 삶의 물질적 만족도는 높아지지만 이에 뒷받침 되어야 하는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은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요즘, 많은 분들이 귀농을 비롯한 자연으로의 삶을 고려하며 어떤 형태로 행동해야 하는지, 이에 대한 고민 역시 깊어져만 가고 있다. 이에 책을 통해 우리가 단면적으로 알았던 자연의 삶, 또는 숲생활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고 전혀 다른 삶에 따른 다양한 변수나 또 다른 의미의 책임감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쉬운 결정은 아니며, 오히려 더 척박한 삶을 통해 또 다른 자신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특별함을 잘 표현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자연속에서 살아가는 또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보여지는 부분에만 주목하거나 무슨 사연이 있어서 저런 형태의 삶을 선택했을까 하는 의문도 들 것이다. 물론 최근의 트렌드는 무조건적인 자연 친환적인 삶도 아니며, 들어가서 살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휴일이나 쉬는 날을 활용하는 방안, 또 다른 별장이나 펜션 개념으로도 접근하고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이 책을 접하며 현실적인 판단을 해봤으면 한다. <트리하우스 숲에서 행복하기> 누구나 이런 삶을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무엇이 중요하며, 또 알거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도 책을 통해 배우며 정리해 본다면 자신의 삶을 위해서도 더 나은 형태로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트리하우스 숲에서 행복하기> 생각처럼 쉬운 건 아니나, 누구나 바라는 숲생활에 대한 가이드라인, 이 책이 갖고 있는 명확한 장점으로 볼 수 있고 자연을 고려하는 의미가 무엇이며 왜 우리는 자연에 열광하며 이런 삶을 동경하게 되었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생각해 보게 된다. 어떤 의미에서는 저자의 경험담, 또는 가벼운 느낌으로 접근하는 에세이북으로도 볼 수 있지만 책에서는 숲생활을 비롯해 자연 친화적인 삶이 무엇인지 비교적 자세히 표현하고 있어서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트리하우스 숲에서 행복하기> 책을 통해 접하며 자연과의 공존이나 상생의 방안이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바라는 자연 친화적인 삶이 무엇인지도 함께 판단해 보자.
|
|
트리하우스 이야기
책을 선택한 이유
톰소여의 모험에서 고아 허클베리 핀은 나무 위에 지은 오두막에서 산다.
나무 위에 지은 트리하우스로 캠핑장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트리하우스, 숲에서 행복하기" 를 선택하였다.
"트리하우스, 숲에서 행복하기"는
1장 숲에서 행복 찾은 나무철학자 2장 숲속 트리하우스는 자연 힐링쉼터 3장 나무독립군의 뜨거운 숲생활 4장 나만의 트리하우스 만들기
로 구성되었다.
1장 숲에서 행복 찾은 나무철학자 에서는
강원도 홍천 산속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며 숲에서 들리는 새소리, 물소리는 봄이 왔음을 알린다.
밀랍 떡, 송이-산양삼-토종꿀의 조합, 홍천 산속 식재료로 영양밥을 지으며 친구와 산중 놀이를 즐긴다.
산 속 산물과 사람의 머리와 서비스를 합치고 자연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수익을 올리기 위해 트리하우스 숲캠핑 사업을 시작한다.
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기다려야만 하는 자연의 지혜를 배운다.
상이군인 아버지 대신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산 지킴이의 숙명
민둥산으로 나무보다 땅의 가치가 없던 시절부터 50년 동안 산주의 삶을 살았다.
임업인이 갖출 덕목, 국유림 특성화 사업, 산촌 사람들의 일거리를 창출하고,
공생, 공존의 휴식 공간 forest, 다람쥐의 나무 심기,척박한 시기에 후손을 생각하는 자연의 이치,
우리나라 목재의 낮은 경쟁력, 국산 원목을 이용한 건축자재 생산을 시작하게 된 이유, 건축목재 모듈화,
초창기 신한옥 의 특징 과 문제점을 극복해 개량형 신한옥 은 모듈화, 표준화로 국산 원목 활용도를 높이고 건축원가를 낮춘다.
1970년대 산림녹화 사업은 시대 변화에 변화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계속되면서, 녹색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다.
서비스산업이 접목된 6차 산업으로 산림녹화 사업 방향 전환이 필요한 이유,
묘목업자 카르텔과 식목 지원 정책이 조림에 끼치는 악영향, 산과 숲의 다양성이 필요함을 말한다.
2장 숲속 트리하우스는 자연 힐링쉼터 에서는
사람들이 나무 위에 지은 집을 좋아하는 이유, 친환경건축 트리하우스, 트리하우스 건축 원칙,
트리하우스 설치, 친환경냉난방시스템 구축, 트리하우스 계곡야영장 사업 개척의 어려움, 나무텐트, 쾌적하고 시원한 트리하우스를 알린다.
트리하우스의 사계는 완전히 다른 정취와 색감으로 마음을 설레게 한다.
사계절 달라지는 트리하우스의 꽃달력을 말한다.
동물이 나무 위에 보금자리를 만드는 이유, 코로나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숲캠핑으로 산촌 지역의 동네 경제가 활성화 되고 있다.
워케이션 시대 변화, 소비자 니즈 확대에 맞는 캠핑장의 변화, 산림 6차 산업의 필요성을 이야기 한다.
아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도록 흥분시키는 트리하우스의 매력, 자연생태체험장, 자연재생환경 교육체험장의 기능,
숲속 캠핑장 조성이 가능하도록 법안이 통과한 것은 산림 보존 과 산림의 이용가치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트리하우스 캠핑족의 캠핑 모습을 소개하고, 홍천 산골음식을 소개한다.
3장 나무독립군의 뜨거운 숲생활 에서는
퇴직 전 숲속 삶을 준비하면서 나무 공부, 기술 자격증을 취득한다.
홍천의 강추위는 뜨겁게 작업해야 하는 시기다. 트리하우스 목재창고 건설, 태양광 발전, 빗물 재활용, 축열식 페치카를 소개하고,
표고목, 고로쇠 수액, 산나물, 삼베, 참나무 장작, 나무도마 등 소득 원천, 트리하우스 목재작업소, 원형벌통 등 목재활용,
트리하우스에 사는 동물 친구들을 소개한다.
4장 나만의 트리하우스 만들기 에서는
천연림과 인공림, 침엽수와 활엽수, 교목과 관목, 트리하우스에 적합한 나무, 건축용 목재 등을 알아보며,
트리하우스 관련 법과 입지조건, 진입로, 물, 전기, 트리하우스 건축에 대해 조언한다.
인자 요산 이라는 말이 있다.
산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영감을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산을 좋아한다.
코로나 시대 캠핑 산업은 엄청난 인기를 끈다. 팬데믹 이후에도 캠핑의 매력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을 것 같다.
"트리하우스, 숲에서 행복하기"는 숲 속 트리하우스 캠핑장을 운영하면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대신하여 산을 잘 가꾸고 산을 지키라는 할아버지의 부탁을 잊지 않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숲속 생활을 차근차근 준비한다.
우리나라 산림은 조림 위주로 되어 있어 수익성과 활용도가 매우 떨어진다.
산림에 서비스 개념을 활용한 6차 산업을 운영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트리하우스 캠핑장을 시작한다.
트리하우스 의 매력, 트리하우스 의 사계, 캠핑 풍경, 숲 생황을 지속하기 위해서 산 속에서 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소득원을 소개한다.
트리하우스 설치와 관련된 법률, 입지, 건축시 주의할 사항 등을 소개하며,
트리하우스 사업에 유용한 정보를 안내한다.
귀농 귀촌 열풍이 불고 있다. 캠핑 붐에 인기를 얻고 있는 트리하우스는 6차 산업에 맞는 매력적인 사업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
도시인에게는 휴식 과 위안을 주고, 산촌 경제를 활성화 시키면서,
산촌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게하는 트리하우스 사업의 매력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마인드큐브 와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에서 "트리하우스, 숲에서 행복하기"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리뷰어스클럽 #서평단모집 #리뷰어스서평단 #네이버독서카페 #마인드큐브 #서경석 #트리하우스숲에서행복하기 #에세이 #자연에세이 #숲 |
|
#에세이 #트리하우스숲에서행복하기
할아버지께 산 하나를 통째로 물려받았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싸게 팔아넘겨서 도시에 아파트 한 채 장만할 생각부터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여기, 서경석 작가는 산을 지키는 길을 택했습니다
산에 나무를 심고 돌보며,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약 3천 평 규모의 숲속 야영장 트리하우스를 만들었습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장. 숲에서 행복 찾은 나무철학자 2장. 숲속 트리하우스는 자연 힐링쉼터 3장. 나무독립군의 뜨거운 숲생활 4장. 나만의 트리하우스 만들기
작가는 책 속에서 숲과 나무, 자연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삶의 행복을 노래하기도 하고, 트리하우스 제작 과정 및 우리나라 나무의 목재로서 활용가치 등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기도 합니다
트리하우스 집 짓는 분인 줄 알았는데 야영장 운영에, 채소 농사에, 표고목 재배까지 프로N잡러가 따로 없습니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입니다
이게 바로 진정한 '경제적 자유' 아닐까요? 보통 경제적 자유는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큰돈을 벌어야만 이룰 수 있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서경석 작가님의 삶은 제가 개인적으로 꿈꾸는 경제적 자유에 더 가까운 모습이에요 '남들이 좋아하는 일을 통해 돈을 벌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삶'
돈과 삶의 밸런스(균형)를 맞추며 사는 삶인 거죠 엄청나게 큰돈은 벌지 못해도, 적어도 돈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포기하는 일은 없는 삶!
그런 면에서 작가님이 참 부럽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절대 그냥 얻어진 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지만요..
작가님의 일상을 담은 EBS 한국기행 링크입니다
트리하우스에 누워서 깨끗한 숲의 공기를 한껏 들이마시고 싶게 만드는 영상이에요, 자연 속에서 소년처럼 들떠있는 작가님의 표정이 참 인상적입니다
내년 여름휴가에는 아이와 함께 트리하우스에 꼭 한 번 놀러 가보고 싶어요!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든 숲속 공간이 너무나도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
|
|
얼마전 제주도에서 도로를 확장하기 위해 비자림에 있는 나무들을 베어내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비자림 자연휴양림은 사려니숲, 절물 자연휴양림과 함께 제주도의 대표적인 숲인데 사람들의 이동의 편의를 위해서 파괴하고 있네요. 제주도 뿐만 아니라 평창 올림픽 경기장을 건설하기 위해 가리왕산의 나무들을 대량으로 베어내기도 하였는데 한번 파괴된 숲은 복원하는데 수십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숲이 우리에게 주는 효용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도심에만 있을 때에는 잘 모르지만 집 근처에 있는 산에만 올라가도 확실히 공기가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숲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은데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나봅니다. '트리하우스, 숲에서 행복하기' 의 저자는 평생 동안 산림과 관련된 일을 하였으며 퇴직 이후에는 사람들이 와서 쉴 수 있는 트리하우스를 만들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어렸을 때부터 조상 대대로 내려온 산을 관리하는 산지기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숲과 친해지고 애정을 느끼게 되었는데 산림과 관련된 공직 생활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숲 정책에도 많은 의견들을 내었고 목재를 수출하는 나라들과도 교류를 추진하였네요.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나무를 베어내 대부분 민둥산이 되었지만 산에 나무를 심는 운동을 하면서 지금은 많이 푸르러졌습니다. 이렇게 나무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이 좋지 않아 목재를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하니 안타깝네요.
저자는 목재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면서 우리나라 산에서 나는 나무로 직접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집을 짓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었는데 산에서는 일찍 해가 떨어지고 밤기온이 크게 내려가기 때문에 효율적인 난방이 필수입니다. 온돌의 원리를 응용해 공기 뿐만 아니라 바닥까지 따뜻하게 하고 열이 밖으로 바로 빠져나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면서 10개 이상의 특허를 내는 등 정말 나무에 대한 진심이 느껴집니다. 건축 승인을 받는 과정부터 쉽지 않았는데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가면서 벌써 개성이 다른 나무집 몇 채를 짓게 되었네요.
조금씩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저자가 만든 트리하우스를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어디를 여행하든 똑같은 구조의 호텔방에서 자는데 나무 위에 만든 집이나 방 안에 나무가 들어와 있는 곳에서 자는 경험은 흔하게 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저자의 트리하우스에 오면 이런 색다른 방 외에도 직접 장작을 패거나 근처의 개울에서 고기도 잡을 수 있네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무척 좋아한다고 하는데 최근 캠핑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트리하우스에서의 경험은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저자는 전문적으로 나무를 다루기 위한 제재소 겸 작업소가 있고, 트리하우스 외에도 양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원통 형태로 벌집을 만드는 등 나무를 활용하는 여러가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숲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어서인지 책에 실린 저자의 사진을 보면 무척 행복해 보이네요. 예약이 쉽지는 않겠지만 다음에 꼭한번 저자의 트리하우스에 놀러가보고 싶어집니다. *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서평을 썼습니다.
#에세이 #트리하우스숲에서행복하기 |
|
에세이 트리하우스 숲에서 행복하기
'숲은 인간이 자연을 느끼는 어울림과 공생과 휴식의 공간이다.' 코로나로 인해 더욱 더 자연으로, 산과 숲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
'기다리던 은퇴를 하고 10여 년 전 고향인 강원도 홍천 깊은 산골로 왔다. 산에서 자유롭게 사는 게 오랜 꿈이었는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집도 절도 없이 지내며 산중 놀이터를 마련했다. 덕분에 숲과 나무는 척척박사가 되었다. 40년을 준비한 행복. 그야말로 인생 꿀맛. 이제야 비로소 바라던 인생을 살게 됐다.'
'나무 위에 집을 지으면 한여름 뜨거운 햇볕이 내리쪼여도, 눈이 내려도, 찬 이슬이 내린다 해도 언제나 편한 휴식을 제공한다. 사방이 뻥 뚫리고 자연 속에서 호흡하는 감성공간 트리하우스~저자의 건축원칙대로 저자의 산에서 나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었다고 한다.
#에세이 #트리하우스숲에서행복하기 #서경석 #마인드큐브 #숲살이 #트리하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