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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잊어버림’이라는 흔한 경험을 따뜻하게 풀어내는 그림책이에요. 아이가 무언가를 자꾸 잊어버릴 때 생기는 걱정과 불안, 그리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라나는 성장의 과정을 담담하게 보여줍니다. 경쾌하고 따뜻한 그림 덕분에 읽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지고, 아이와 “까먹어도 괜찮아, 다시 기억하면 되지” 하고 웃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작가 특유의 위로와 유머가 녹아 있어,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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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믿고 보는 작가이다. 잘 까먹는 다람쥐들과 아무것도 까먹지 않고 자기 것을 지키고 싶어 하는 아기 다람쥐 줄무늬의 이야기가 따스하게 펼쳐진다. 공평함이란 무엇인지,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예리한 통찰이 빛나는 작품이다. 줄무늬와 다른 다람쥐들이 보여 주는 두 가지 삶의 방식을 통해 어린이와 어른 독자들은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를 배워 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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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동화책이지만 울림이 있는 글이었다. 특히나 ‘까먹어도 되는건 까먹어도 괜찮으니까’ 라는 말이 지금의 나에게 위로가 돼 주었다. 살다보면 실수하고 후회하는 일, 잘 몰라 저지르고는 억울한 일들이 참 많다. 그러다보니 자려다 이불킥하는 순간들도 종종 있고, 속상하고, 한탄하고. 그런데 약초할머니 다람쥐의 저 말이 그런 순간순간들을 헤쳐나가는 지혜를 주는 느낌이 들었다. 까먹어도 되는건 까먹어도 괜찮다! 라고.. 또 그럼에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거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