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너무 마음에 든다고 구매를 원하여 소장겸 구매하였습니다. 타인의 사진을 도용한다는 주제를 너무 어렵지 않게, 하지만 그러면 안된다는 교훈과 함께 묶어 이야기를 풀어가는데요. 누구나 다 한번쯤 해 봤을 법한 이야기이여서 어른이 봐도 공감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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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주인공 ‘유나’가 친구들 무리인 ‘캣 패밀리’에서 있었던 일이다. 유나는 평소 고양이를 매우 좋아했다. 4학년이 되고 반에서는 캣 패밀리 무리가 형성되어 유나는 더욱 간절히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유나는 블로그에서 귀여운 샤미즈 고양이 사진을 보게 되었고 그 사진을 캡처하여 메신저 앱의 프로필 사진으로 올렸다. 별생각 없이 올린 사진이지만 캣 패밀리의 리더, 은빈이는 그 고양이를 유나네 고양이라 착각하게 되고, 유나는 얼떨결에 캣 패밀리에 들어가게 된다. 유나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겁게 지내지만, 수시로 고양이와 같이 찍은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올려야 했고, 자신의 집에 친구들을 초대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게 된다. 힘들어진 유나는 친구들에게 그 고양이는 사실 블로그에서 캡처해 온 사진이라고 밝힌다. 결국, 캣 패밀리에서 나가게 되지만, 유나가 고양이 사진을 캡처해 온 블로그의 주인이 지인의 유기묘를 키울 생각이 없는지 물어봤고, 유나는 부모님과 대화 끝에 고양이를 키우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별생각 없이 프로필 사진으로 올린 아이돌 사진, 일러스트 등이 표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누군가에게는 많은 시간을 들여가며 만든 소중한 작품이자, 정말 아끼는 사진일텐데 말이다. 쉽게 퍼다 나를 수 있는 세상이라도 ‘존중’의 마음이 필요하고, 정말 원한다면 ‘동의’을 받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이 책이 우리 학교에서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았다. 재미도 있지만,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초등학생이 읽기 매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초등학생들은 인터넷, 블로그, SNS 등에서 많은 사진을 가져온다. 하지만 그런 것은 누군가의 저작물이고, 함부로 가져오면 안되는 것이다. 학교에서 저작권 교육을 충분히 해주는데도 남의 저작물을 가져오는 초등학생이 많다. 그래서 실제 원 저작자들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자신이 인터넷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고, 다른 사람의 저작물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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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고양이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이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고 또 여러번 반복해서 읽고 또 읽고.. 너무 좋아하네요. 책 표지도 이뻐서 자주 들고 다니고, 엄청 좋아해요. 글밥책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한테 아주 좋은 책인 거 같아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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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표지가 사랑스러워서 눈길이 갔어요. 우리도 집에서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아이가 있어 특히 관심이 갔는데, 내용을 읽어보니 더욱 공감이 되더라구요. 잘못 퍼진 소문 속에서 바로 잡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사소한 거짓말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무겁지 않지만, 충분히 생각할 여지를 주는 책이었어요.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너무 긴장되고 떨려서 무서웠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니 정말 책에 푹 빠져서 읽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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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대 형성을 통해 시작된 거짓말을 바로잡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이미 시작된 거짓말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지 쉽게 풀어놓은 책이에요. 나라면.. 이라는 생각을 하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여학생들 사이의 관계와 정서적 공감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