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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동안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운 삶의 태도
"15년 동안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운 삶의 태도" 내용보기
20대엔 주로 소설을 읽었다. 종종 시집도 들춰보고..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에세이를 즐겨 읽게 되었다. 왜 나는 에세이를 좋아할까 생각해보았다. 결혼 후 아이를 낳고 키우며 내 생활반경은 비교적 협소했다. 단조로웠다고 삶이 쉬웠던 건 아니지만 다양한 경험을 해보지 못한 건 사실이다. 사회생활을 일찍 접은 미련이 남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나와
"15년 동안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운 삶의 태도" 내용보기

 


 

 

20대엔 주로 소설을 읽었다. 종종 시집도 들춰보고..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에세이를 즐겨 읽게 되었다. 왜 나는 에세이를 좋아할까 생각해보았다. 결혼 후 아이를 낳고 키우며 내 생활반경은 비교적 협소했다. 단조로웠다고 삶이 쉬웠던 건 아니지만 다양한 경험을 해보지 못한 건 사실이다. 사회생활을 일찍 접은 미련이 남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나와 다른 삶을 사는 이들의 이야기를 보고 듣는 것이 좋다



책의 저자는 꼬박 챙겨봤던 <다큐멘터리 3일>의 VJ를 거쳐, <유 퀴즈 온더 블럭>의 다큐멘터리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생생한 삶의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 깨우친 인생의 지혜들,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그녀의 겸손하고 따스한 시선들이 가득하다. 



연탄 배달을 하는 노부부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남편은 3년 전부터 투석을 받고 있어 하루를 쉬면 그 다음날 병원을 갈 수 없다. 배달하는 연탄이 내일의 병원비이기 때문에.

아침에 나와 밤에 무사히 들어가는 하루하루가 감사하다고. 다행히 트럭을 몰 수 있는 만큼만 눈이 내려서, 아내와 이렇게 무사히 하루를 마칠 수 있어서, 내일 또 그런 하루를 살 수 있어서 고맙다고 말하는 남편.  열심히 살아도 끝내 벗어나지 못하는 가난의 굴레를 원망하지 않고 지금 이런 삶을 살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철학자 부부.

과연 나는 저런 상황에서 세상을, 배우자를 원망하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낼 수 있을까..

때로 고맙다는 말은 삶이 나를 종종 배반할 수 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상처 없고 고통없는 인생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버텨 내다 보면 좋은 날이 꼭 올 거라고 믿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포용의 말이 아닐까.(P279)



출장 중 모텔에서  인쇄소 사장님의 전화를 받은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3일내내 충무로 인쇄소에서 만난 사람들만 20명이 넘기에 기억이 나질 않았는데, 너무 절박한 목소리에 차마 기억에 나질 않는다는 말은 못했다고.
지인에게 본인에게는 전부인 거액을 사기 당했는데, 경찰도 변호사도 다시 찾을 수 없다는 말만 한다며, 제발 도와달라고 새벽에 자신에게 전화를 건 사장님. 자신에겐 그럴 힘이 없다고 하자 그는 그때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지 않았냐고, 누구도 그렇게 자신의 생을 궁금해한 사람이 없었다고..제발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달라며 몇 시간을 통화한다. 


인생의 가장 절망스런 순간에 자신을 기억하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의지하려 했던 낯선이의 구원의 손길을 내치지 않고 저자는 오롯이 받아준다. 


" 밖에서 보기에 별것 없어 보이는 사소한 이유들이 삶을 포기하게 만들 듯 보잘것없는 작은 것들이 또 누군가를 살아 있게 만든다. 어스름한 미명과 노을이 아름다워서, 누군가 내민 손이 고마워서, 모두가 떠나도 끝까지 곁을 지켜준 사람에게 미안해서, 지금껏 버텨온 자신이 불쌍하고 대견해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일은 혼잣말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다"

-<울산 3인 자살 미수 사건 재판의 판결문>



책을 2주일에 걸쳐 조금씩 읽어내려갔다. 이야기마다 울림이 커서 종종눈물을 훔쳐내며, 마음을 꼭꼭 눌러가며 읽어나갔다.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많아 추려내기가 힘들었다.

노숙자의 마음을 이해하기에 매일 아침 2500원짜리 콩나물국밥을 만들고, 그들의 통장을 만들어주는 사장님, 고물을 주우며 삶을 윤이나게 가꾸는 사람들, 노인들을 위해 먼거리 왕진을 다니는 의사, 사명감 하나로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는 사람들.
세상이 어쩌다 이렇게 험하게 변했을까 싶은 잔인한 뉴스들이 매일 나오지만 아직 세상은 따스하고 정직한 사람들이 훨씬 많다고 믿는다. 


추워진 날씨, 따스한 온기를 느끼게 해주는 이 책 추천해봅니다


내가 마주한 사람이 오늘 하루 내 앞에 오기까지 많은 사람들과 적게든 크게든 연결돼서 내 앞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그래서 내가 조금의 여유와 선의로 대한 것이 다시 다른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을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는다면 세상이 덜 삭막해지지 않을까. (87)



 

j********2 2022.12.07. 신고 공감 24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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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하고 있어요, 괜찮은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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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흐릿한 기억 속엔 2000년대 초중반 즈음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나 소설들이 매체에 자주 등장했던 걸로 기억한다. 소설 '연탄길'이 베스트셀러였고, 방과 후 TV를 틀면 따뜻한 성우의 내레이션 뒤로 우리네 일상 속에서 건져 올린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을 각색한 동화를 방영해주곤 했다.  '참 괜찮은 태도'는 그 시절 느꼈던 푸근하고 고요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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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흐릿한 기억 속엔 2000년대 초중반 즈음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나 소설들이 매체에 자주 등장했던 걸로 기억한다. 소설 '연탄길'이 베스트셀러였고, 방과 후 TV를 틀면 따뜻한 성우의 내레이션 뒤로 우리네 일상 속에서 건져 올린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을 각색한 동화를 방영해주곤 했다. 

 '참 괜찮은 태도'는 그 시절 느꼈던 푸근하고 고요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읽는 것 자체만으로도 마음의 온도를 쉬이 높일 수 있었던 이야기들. 더 세고 더 큰 자극에 오감을 열어놓고 좇는 일상 속에서 한 템포 쉬게 만들어주는 에세이집이다. 유퀴즈 작가로 활동 중인 저자 박지현 작가가 이제껏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에 초대되어 관찰자로 인터뷰하며 배웠던 괜찮은 태도, 삶의 의미에 대한 깨달음을 공유해주고 있다.

  이 책에 실린 모든 이야기들이 모두 인상 깊지만, 개인적으로 많은 생각을 끄집어 올려준 <무례한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는 법>이라는 에피에서 다룬 김영하 작가의 말이 인상 깊다.

??‘과거는 외국이다. 거기서 사람들은 다르게 산다’는 말이 있다. 나의 청년 시절을 생각해 보면 지금과 달리 집집마다 차가 있지 않았고, 골목은 비어 있고, 돈은 거의 아버지 혼자 벌고, 자식들은 별걱정 없이 구슬치기하고, 대학 나오면 쉽게 취업이 됐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 다르다.” 그러므로 청년들에게 “나도 마찬가지고 우리 세대의 사람들이 이래라저래라 함부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청년들도 그 말을 새겨듣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한 직장에서 벌써 11년 차가 되어버린 내가 어느덧 10살 이상 차이나는 후배들과 일을 하게 되며 내가 취해야 할 태도를 재정립하게 되는 상황이 자주 생긴다. 직장을 대하는 태도도, 생각도, 범주도 확연히 '우리 때'와는 다른 친구들을 보며 주변에서는 '요즘 MZ란 말이야~'라는 말로 간단히 그들을 획일화시키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곤 한다. '라떼는 말이야~'라며 자신의 무용담을 늘어놓으며 묘하게 압박감을 주는 방식과는 결이 다른, 'MZ'라는 단어는 개인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일축시키는 마법의 단어다. 

  언젠가 예능에서 가수 양희은이 첫 차를 뽑고 '초보운전' 대신 '당신도 초보였다'라는 문구를 써붙이고 다녔다는 일화가 인상 깊었다. 맞다. 당신도 초보였다. 모두 초보인 시절이 있었다. 그들도 초보 시절을 관통하는 중이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우리는 언제든 '처음'을 쉽게 맞이한다. 

  사회생활에서 상식적으로 통용(경계가 모호하지만)되는 범주안에 들어오기까지는 분명한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잘 모르고 미숙하기 때문에 하는 행동도 'MZ'라는 용어 안에 꾸역꾸역 집어넣어 버린다면 다양함을 받아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는 영영 허용되지 않을 것만 같다. 나와 다른 문화를 접하고 성장해 온 신인류인 그들은 김영하 작가의 말처럼 모국어를 나누는 외국인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친구들을 보며 나의 초보시절을 떠올리게 된다. 나 또한 신규자 시절에는 '요즘애들이란~'소리를 들을 법한 행동을 많이 했었고, 지금도 내 선배들에게는 그렇게 비추어지겠지라는 생각도 든다. 

  지금 생각해 보면, 사회생활에 대한 자아(?)가 형성되기 전에 기성세대들로부터 굳이 귀담아들을 필요 없는 껍데기 같은 철학들을 많이 들었던 것 같다. 그땐 그것이 진실인양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들었었는데... 시간이 점점 흐르며 나만의 경험이 만들어낸 거름망이 그런 껍데기들은 말끔하게 걸러낸 것 같다. 그래서 후배들이 고민을 이야기할 땐 괜스레 해결책이랍시고 나의 편협한 사고를 해답인양 들이밀진 않을까 하는 우려가 늘 기저에 깔려있다.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무의식이 내뱉는 껍데기 철학 폭격을 나의 후배들도 맞지 않았을까라는 진지한 고민을 3초 정도 해본다. 그리고 김영하 작가가 하는 "그 말을 새겨듣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에 힘을 싣고 싶다. 덧붙여 힘이 없기에 당하는 부당한 일에 크게 좌절하지 않기를 바란다. 나도 나의 후배들도.

모든 사람들은 살아있음으로써 스스로를 증명한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인생의 파고속에서 쓰러지고 다치기를 반복하면서도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우리들. 혹자의 거창해 보이고 대단해 보이는 태도도 결국 소소하게 꿰어지는 평범한 너와 나의 일상과 맥을 나란히 하는 것이므로, 견뎌내는 삶 자체로 응원받아 마땅한 태도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참 괜찮은 태도'는 우리 모두 이미 갖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s*******y 2024.03.29. 신고 공감 1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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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_참 괜찮은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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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작가님의 < 참 괜찮은 태도 > 을 이번에 100%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서 감상하고 후기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다큐멘터리 일을 하며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그들에게 배운 단단한 삶의 태도 덕분에 때로는 지치고 때로는 남들의 삶을 부러워하며 흔들릴지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나에게도 전달해주는듯해서 지혜를 얻었습니다.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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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작가님의 < 참 괜찮은 태도 > 을 이번에 100%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서 감상하고 후기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다큐멘터리 일을 하며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그들에게 배운 단단한 삶의 태도 덕분에 때로는 지치고 때로는 남들의 삶을 부러워하며 흔들릴지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나에게도 전달해주는듯해서 지혜를 얻었습니다.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 방황하고 있다는 것은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이기에 나를 아끼자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달 가장 알찬 도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s********d 2022.11.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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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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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인생이 어떤 인생인지..앞으로 단단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떤 삶의 태도를 지녀야 좋을지에 대해서 적혀 있는 글이었어요. 글이 글로 끝나지 않고, 제 자신을 대입하고 상상해보면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실제로 듣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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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인생이 어떤 인생인지..앞으로 단단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떤 삶의 태도를 지녀야 좋을지에 대해서 적혀 있는 글이었어요. 글이 글로 끝나지 않고, 제 자신을 대입하고 상상해보면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실제로 듣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t******7 2025.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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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괜찮은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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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작가님의 '참 괜찮은 태도' 리뷰입니다. 제가 즐겨 보던 다큐 3일인데 그 피디님이 그 프로를 제작하시던 내용을 책으로 내셔서 냉큼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시민들 얘기 중에 시인같던 시민들 열심히 자기 몫의 삶을 사는 시민들 얘기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 프로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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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작가님의 '참 괜찮은 태도' 리뷰입니다. 제가 즐겨 보던 다큐 3일인데 그 피디님이 그 프로를 제작하시던 내용을 책으로 내셔서 냉큼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시민들 얘기 중에 시인같던 시민들 열심히 자기 몫의 삶을 사는 시민들 얘기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 프로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b******o 2025.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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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읽은책 중에 가장 기억에 남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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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인간관계에 마음이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추천을 책 추천을 보다가 우연히 알게된 책인데 장바구니에 넣어놓기만 하고 구매는 하지 않았었는데 왜 진작 구매해서 읽지않았지라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준 책이에요. 박지현작가님의 마음가짐을 간접적으로 글로나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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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인간관계에 마음이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추천을 책 추천을 보다가 우연히 알게된 책인데 장바구니에 넣어놓기만 하고 구매는 하지 않았었는데 왜 진작 구매해서 읽지않았지라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준 책이에요. 박지현작가님의 마음가짐을 간접적으로 글로나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a*****2 2025.0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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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괜찮은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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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디렉터로 일을 한 저자가 프로그램을 위해서 무수히 많은 사람들과 만나게되고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알게된 교훈과 깨달음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평범한 사람이라도 그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게되면서 그들이 어떻게 삶을 살아왔는지 그리고 삶의 희노애락속에 어떻게 그 위기와 기쁨 즐거움을 어떤 방식으로 이겨내고 헤쳐나갔는지에 대해 깨달음을 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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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디렉터로 일을 한 저자가 프로그램을 위해서 무수히 많은 사람들과 만나게되고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알게된 교훈과 깨달음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평범한 사람이라도 그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게되면서 그들이 어떻게 삶을 살아왔는지 그리고 삶의 희노애락속에 어떻게 그 위기와 기쁨 즐거움을 어떤 방식으로 이겨내고 헤쳐나갔는지에 대해 깨달음을 읽으면서 긴여운과 그들의 삶의 방식에서 나에게 필요한것을 배워서 실제 상황에서 적용해서 활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공을 거두었는지 거두지 못했는지가 중요하지 않고 치열하게 살아온 삶에서 그들이 깨달은 진리와 교훈을 이책을 통해서 알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읽어보고 싶었던 내용의 책이라서 몰입하면서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w******s 2024.10.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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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오는 따뜻한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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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전해오는 따뜻한 기운과 공감 가는 부분들로 훌쩍이는 순간이 많았다. 작가가 일을 하며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 마음이, 너무 아름답고 좋아서 눈물이 났다. 좋은 사람이, 다정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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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전해오는 따뜻한 기운과 공감 가는 부분들로 훌쩍이는 순간이 많았다. 작가가 일을 하며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 마음이, 너무 아름답고 좋아서 눈물이 났다. 좋은 사람이, 다정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h********1 2024.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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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괜찮은 태도'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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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처세술, 자기 계발서 같은 책 위주로 읽다 보니 나에게 초점을 맞추는 책들을 주로 접했다. 그래서 지적 허영심에 도취되어 자아가 커지기도 했고, 부작용으로 나와 결이 다른 타인이 이해 안 가고 답답해 보이기까지 하는, 그런 상태에서 이 책의 제목에 끌렸다.참 괜찮은 태도라. 내가 생각하는 괜찮은 태도는 적극성과 성실성인데, 작가가 말하려는 건 무엇일지 궁금했다.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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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처세술, 자기 계발서 같은 책 위주로 읽다 보니 나에게 초점을 맞추는 책들을 주로 접했다. 그래서 지적 허영심에 도취되어 자아가 커지기도 했고, 부작용으로 나와 결이 다른 타인이 이해 안 가고 답답해 보이기까지 하는, 그런 상태에서 이 책의 제목에 끌렸다.

참 괜찮은 태도라. 내가 생각하는 괜찮은 태도는 적극성과 성실성인데, 작가가 말하려는 건 무엇일지 궁금했다.

그녀는 '다큐멘터리 3일'과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다큐멘터리 디렉터라는 직업적 특성상, 최대한 관찰자의 입장에서 개인의 감정을 배제하고 많은 사람들의 삶을 세세하게 기록해온 영향인지, 사회적 평가를 배제한 유연한 사고와 일에 대한 열정, 수많은 사람들을 통해 배우고 느낀 깨달음을 이 책에 고스란히 옮겨놓았다. 그래서 그들이 나름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모습에서 나타난 참 괜찮은 면면들을 수집해 놓은 이 책을 읽으며 완벽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지만 전체를 통해 세상은 완벽하고도 조화롭게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교도소, 호스피스 병동, 한센병 환자들이 살던 소록도 등 15년간 다양한 공간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에 자신의 생각을 더해 글을 이어가는데, 그 문체가 담담하고도 포근해서 쉽게 읽히는 반면 여운은 진했다.

그동안 나는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조금 더 나은 모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쳤었는데... 오히려 작가는 혼자만 잘 먹고 잘 사는 세상을 보여주지 않아서 좋았다. 그래서 결국 내가 추구해야 하는 삶도 이 책처럼 다정함을 갖고 사람들 속에 머무는 모습이구나 싶었다. 거기에 그 삶을 살아보지 않고선 타인의 삶을 함부로 속단하거나 평가하는 태도와 멀어져야겠다는 다짐도 함께.

아마도 나는 점점 사람 사귀기가 쉽지 않은 현실에서 벗어나 여러 사람의 냄새를 맡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던 건 아녔을까. 종합선물세트처럼 연민과 감동, 삶의 애환과 교훈까지 모두 담겨있어 오랜만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k******6 2024.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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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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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븐 출판사에서 2022년 10월 28일 출간된 [100% 페이백][대여] 참 괜찮은 태도 : 15년 동안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운 삶의 의미 리뷰입니다.읽고나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원래도 다큐3일을 좋아해서 인상 깊게 시청했었는데 그 프로의 디렉터 분께서 출간하신 작품이라니 궁금해서 대여로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좋은 문장들도 많고 생각에 잠기게되는 부분들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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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븐 출판사에서 2022년 10월 28일 출간된 [100% 페이백][대여] 참 괜찮은 태도 : 15년 동안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운 삶의 의미 리뷰입니다.
읽고나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원래도 다큐3일을 좋아해서 인상 깊게 시청했었는데 그 프로의 디렉터 분께서 출간하신 작품이라니 궁금해서 대여로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좋은 문장들도 많고 생각에 잠기게되는 부분들도 있어서 잘 선택한 거 같아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d******4 2023.11.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