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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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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과 무관하게 사는 사람은 없지만, 공간을 말하는 지리를 익숙하게 여기는 사람도 참 드물다. 열 명을 만나면 하나 둘? 대개의 우리 나라 사람들은 지리를 어렵고 나와는 별 상관없는 학교 시험 과목 정도로 여기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우리는 공간을 매개로 생활하고, 사고한다. 그리고 그 관계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삶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도구가 된다.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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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과 무관하게 사는 사람은 없지만,

공간을 말하는 지리를 익숙하게 여기는 사람도 참 드물다.

열 명을 만나면 하나 둘?

대개의 우리 나라 사람들은 지리를 어렵고 나와는 별 상관없는 학교 시험 과목 정도로 여기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우리는 공간을 매개로 생활하고, 사고한다.

그리고 그 관계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삶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도구가 된다.

단순히 교과 시험을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하여간 요즘은 과거에 비해

지리 교양서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조금은 다행이다 싶은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양서 일수록

지리학의 틀(혹은 교과서의 틀)에서 전개를 하느라

학생이나 일반인들이 읽기에는 좀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은 훨씬 친숙하면서 잘 알 것 같으면서도, 잘 모르는 <길>을 매개로

그 시간적 공간적 문화적 층위들을 다루고 있다.

굳이 지리 교양서라고 하지 않아도 좋을

말 그대로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교양서>이다.

(특히 연말에 공백을 갖는 중 3, 고 3 학생들에게! ^^)

 

인간이 만드는 길, 자연에 만들어진 길, 또 만들어갈 길...

그 안에 녹아 있는 우리의 삶의 다양한 층위를 맛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면서 추천해본다..

g******g 2013.11.19.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