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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체 타켓 독자 층을 어떻게 정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공학을 전공했지만 철학과 수업도 관심이 있어서 청강을 하거나 교양수업으로 꽤 많이 들으면서 나름 까다롭고 형이상학적인 관념을 다뤘다는 철학자의 저서들을 꽤 많이 읽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이렇게까지 와닿지 않는 책도 간만이다. 과학자는 대체 어떤 철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사고를 전개해 나가는게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선택한 책인데..... 차라리 양자역학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책을 살걸...... 아니면 차라리 아예 철학적인 사유를 해 볼 기회가 있는 철학도서를 살 걸...... 이렇게 이도저도 아닐수가 ㅠㅠㅠㅠ 슈뢰딩거의 논문을 책으로 엮었다는 설명글을 어디에서 봤는데 논문이어서인가.... 너무 관념적이고 개인적이다. 이 책은 처분하게 될 듯 하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