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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을 재미나게 읽은 후라, 헝거게임의 뒤를 잇는다는 테스팅의 홍보 문구에 혹하는 건 당연했다. 테스팅은 폐허가 돼버린 아메리카 대륙에 세워진 통일연방에서 최고의 리더 자질을 가진 소년 소녀들을 뽑는 시험. 주인공 소녀 시아는 테스팅의 응시자로 선택되어 테스팅을 치르고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데... 아버지의 흐릿한 기억속에 나타난 테스팅의 잔혹함은, 생존 게임. 헝거 게임의 흥분이 되살아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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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팅을 통과하기 위해 친구가 눈앞에서 잔인하게 시험의 희생자가 되는 모습을 보고, 친구에게 총을 겨누기도 한 응시자들의 얼굴은 더 이상 테스팅 센터에 도착한 첫날의 순진한 얼굴이 아니다. 공포? 아니면 무감각? 이미 무언가에 집어 삼켜진 것처럼 모두들 얼굴과 어깨에 어두움을 드리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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