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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가 일단 신선했고, 결말또한 재밌었습니다. 또다른 세상이 존재한다는거 .. 어린시절에 한번쯤은 상상하며 궁금해하던 그것을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 소설이네요.. 어쩌면 이것이 아주 허구는 아닌듯 한 착각이 드네요.. 기억을 잃지않은 한 생명이 작가란 이름으로 우리에게 사실을 말해주고 있는 건 아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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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참신한 소설이었다. 또한, 책 한 권에 내용이 정말로 많아서 글을 읽는 동안 책속에 푹 빠져있을 수 밖에 없었다. 읽고 난 후에도 여운이 오래 남는 소설로서, 작가의 다음 작품이 정말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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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수용소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펼쳐치는 서로 다른 시공간 위의 네 개의 스토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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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골랐었는데 읽을 수록 책 속으로 흥미롭게 빠져들게 됐다. 소재 하나하나가 새롭기도 하고 하나 이상의 깊은 의미를 담고 있었다. 반전은 충격적이었고. 책 안의 또 다른 세상 훈은 우리의 미래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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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편의 이야기들이 그물처럼 엮여서 책읽는 사람을 순식간에 빠져들게 만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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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었던 '태양계 연대기'를 생각나게 했던 책. 차이점이 있다면 그 책은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구라만 쳐서 집어던지고 싶게 만들었고, 이 책은 상상력을 바탕으로 쓰여진 그냥 공상소설이라는 거다. 그렇다보니 그냥 다 허구구나 하는 마음으로 읽었기 때문일까. 나름 재미도 있고 잘 넘어가기도 했다. 평행우주 뭐 이런 얘기 꺼내면 이 책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실제로 들어있는 이야기는 평행우주 같은 게임 판타지 소설이 주는 느낌에 가깝다. 뭔가 접속하니 다른세상이고 죽으니까 원래 세상이고 이런 느낌이랄까. 평행우주 속의 다른 세계도 있을 법하긴 한데 '허구'의 느낌이 더 강하다. 작가의 상상력이 좋아서 '이런 상상도 할 수 있겠구나'싶은 부분은 칭찬해줄만 한데, 작가의 기량이 상상력을 못 넘는 게 글 전체에서 너무 많이 보인 건 상당히 아쉬웠다. 읽다보면 예상이 되지 않게 진행이 되거나 예상이 되더라도 계속 흡입되게 되는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게 없다. 이쯤에서 이렇지 않을까 생각하는 순간 바로 그렇게 진행되어 버리고, 이쯤에서 위기가 와야하지 않을까 싶을 때 딱 위기가 오고, 이쯤에서 극복되면 좋겠다 싶을 때 딱 극복된다. 이미 봤던 영화를 다시 보는 느낌. 결말 다 알고 어떻게 진행될지 다 알지만 그냥 보게 되는 거라고 하면 알려나... 게다가 문장들이 딱 양산형 판타지에서 보던 수준이다. 섬세하지도 않고 정교하지도 않고 세밀하지도 않다. 그냥 시간이 가는대로 슥슥 흘리듯 써놓았다. 애잔한 장면에서도, 스펙터클한 장면에서도 감정이입이 도통 되질 않는다. 그냥 잘 읽힐 뿐이다. 문장들이 시간의 흐름을 빠르게 흘려보내는데 이야기 자체도 훅훅 흘러간다. 중요한 장면같은데 몇줄 또는 두바닥 정도에서 다 정리해버린다. 현실같지만 판타지 요소가 섞여있는 책들은 많다. 내가 좋아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도 판타지를 뒤섞여 놓았지만 실제처럼 다가온다. 그런데 이 책은 '난 판타지야'하고 완전히 선을 그어버린다. 그 선을 허물 수 있는 필력만 있었다면 분명 좋은 책이 되었을 것이다. 아쉽다. 아쉬운데 뭐 어쩌겠는가. 못 쓴 작가 탓이지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