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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동무/ 언제나 내 마음대로 미운 네살/ 걸음동무그림책/ 유아그림책 추천
표지막으로 감당안되게 생긴 주인공..ㅎㅎ 제목보니 이해가 되는 책을 만났어요. 걸음동무의 [언제나 내 마음대로 미운 네 살]입니다. 울 작은 콩이도 요 친구가 넘 궁금한가 봅니다. 어서 읽어달라고 떼쓰는 거 보면요..ㅎㅎㅎ 부푼(?) 기대를 안고 책장을 살포시 넘겼답니다.
겨우 네살 에미는 아빠 새옷에 주스를 쏟아도 발을 헛디뎌 넘어져 오빠 핑계를 되도 언니의 새로산 스케이드보드에 본드 붙여 놀아도 네살이라 늘 엄마는 에미편이에요. 뭐든지 내맘대로 하는 네살 에미.. 에미에겐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책속의 에미는 참, 영악하다고 할까요? ㅎㅎㅎ 늘 맘대로이고 자신의 잘못도 오빠, 언니탓으로 돌리고.. 참, 밉상..ㅋㅋㅋ 울 큰 콩이는 열변을 토하며 작은 콩이랑 비슷하다고..ㅋㅋㅋ 사랑스러운 네살이지만 책을 읽는 동안 살짝 생각해 봣어요. 유아시절을 관계형성이 중요한 때이기도 한데요, 올바른 관계형성을 위해서라도 무조건의 용서가 아닌 제약도 있어야 할것 같네요..ㅎㅎ 제목처럼 미운 네살!! 울 두 콩이들도 그 시절을 겪었지요. 엄마 속은 터져도 뭐든 용서가 되었던.. 그래서 더 맘대로 행동했던 네살.. 그나마 다해이었던 것은 책속 에미처럼 울 콩이들은 많이 영악하지는 않았던..ㅋㅋㅋ 오랜만에 울 두 콩이들의 추억을 끄집어 내준 책이랍니다. 영악하지만 상상력 넘치고 재치있는 네살 에미의 이야기에 울 콩이들도 신나게 웃으며 보았던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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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쟁이 미운 네 살의 주 무기는 무조건 나이를 살며시 얹는 것이다. '혼 내지 마세요. 잊으셨어요? 전 겨우 네 살이잖아요' 보통 아이라면 이렇게 말하지는 않는데..... 그림책 '언제나 내 마음대로' <미운 네 살>의 아이는 너무 당돌하다. 거침이 없다. 엄마의 보호?(어쨌든... 겨우 네 살이니까요)를 제대로 받고 있는 듯... 그래서 더 의기양양한 것 같다. 아빠 바지에 쥬스를 쏟는가하면, 자기가 한 잘못들을 오빠나 언니에게 덧씌우고, 언니나 오빠 물건을 함부러 못 쓰게 만들고, 온 집 안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못 말리는 장난꾸러기이다. 너무 지나친 장난 때문에 이젠 더이상 엄마의 보호?도 받을 수 없다. 미운 네 살이란 무기도 약발이 다 된 것일까? 조용히 터벅터벅 자기 방으로 간다.
요즘엔 미운 네 살이 아니라 아이의 성향에 따라 미운 세 살이 될 수 있고, 미운 열 살....까지 하물며 나이가 꽉 차도 미운 어른이 있는데 말이다. 장난을 치면 나이 핑계 대며 아무렇게도 해도 된다는 아이. 부모가 바로 잡아줘야 되는 부분이다. 그저 맘껏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해서는 안 될 부분이 있음을 알려줘야 아이도 잘못을 알고 고치며 배워나가 건강한 아이로 클 수 있을테니깐..... 아이가 아직 어리니깐 괜찮아.... 식의 부모 위안이 더 위험한것을.... 부모의 역할이 참 중요함을 한번더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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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네살... 우리 집에도 곧 미운 네살이 되는 아이가 있답니다. 그래서 더 공감하고 싶었는데... 서양 나이 네살 인듯하네요 우리 나라에서는 미운 7살이라 하지 않았던가 싶어요...
젖게 하고... 오빠와 언니의 물건을 마음대로 손대고 무조건적으로 양보 받아야 하고 돌봄을 받아야 하고 정말이지 미운 네살인듯합니다. 미운 네살이 결코 해서는 안 되는 청소도 하고 혼도 나고 그러면서 애교로 사랑받는 미운 네살... 동서양을 막론하고 미운 받는 시기가 있는 듯합니다. 마음대로 하고 싶어서 마음대로 하고 혼나고 하지만 아직은 아기라 더는 미워할 수 없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늘 동생에게 양보만 해야하는 언니... 언니라서 어쩔 수 없어 하지만... 아이가 재미있어 했어요 같이 읽으면서 언니 오빠의 마음도 들여다 보고... 나도 이 책 속의 엄마처럼 아빠처럼 그랬나.. 큰 아이들 마음은 읽어주지 못했나... 란 생각과 함께 미운 네살이지만 미워할수 없는 사랑스러운 우리 막내 생각도 함께 해 봤습니다.
사람이 커가는 과정이고 가족끼리 부딪치며 서로 사랑하는 성장해 과정이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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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내 마음대로
< 미운 네 살 >
글. 태드 크래스네스키 / 그림. 데이비드 파킨스 / 옮김. 임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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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동무 그림책 26. <미운 네 살>은..
■ 책소개 예로부터 미운 네 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 살까지는 그렇게 예쁘던 아이가 네 살이 되면서 엄마아빠 말도 잘 안 듣고 떼를 쓰기 시작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여러 교육학자들의 연령별 발달 단계에 따르면 그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네 살은 독립심과 호기심이 발달하고 상상력이 커지는 특성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특성을 모르고 엄마아빠가 아이를 무조건 혼부터 내거나 우리 아이는 정말 유별나다거나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며, 부모 자식 간의 잘못된 관계 형성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아이를 무조건 받아주는 것도 응석받이로 키우고 사회 적응력을 떨어뜨리는 길이랍니다. 이 책의 주인공 역시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한 네 살 막내 여자아이입니다. 아빠 바지에 주스를 흘리거나 언니오빠의 물건들을 마음대로 가져가 망가뜨려 놓아도, 엄마 뒤에 숨어 자기는 겨우 네 살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용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아주 영악한 아이입니다. 게다가 호기심도 많고 상상력도 뛰어나 자기만의 놀이를 위해 집안 물건들을 가져다 마당에 파묻거나, 오빠의 애완동물을 가져다 인형 옷을 입히고 욕조 물이 철철 넘치도록 틀어 놓기도 합니다. 그때마다 엄마는 겨우 네 살인 아이일 뿐이라며 막내를 옹호해 주고 다른 식구들은 불만이 쌓입니다. 하지만 그런 일들이 오래 갈 수는 없겠지요. 결국 엄마까지도 참지 못하고 화가 나는 사건이 일어나 네 살 에미도 벌을 받게 됩니다. 이 그림책은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면서도 어른처럼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과 타인의 심리를 이용할 줄 아는 어린아이들의 이중성을 작가의 예리한 눈으로 잘 묘사해 냈으며, 자유롭고 발랄한 일러스트로 등장인물들을 생생하게 표현해 낸 그림책으로, 엄마아빠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쉽게 공감하고 생활 속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눠 볼 수 있게 도와 줄 것입니다.
'책소개'에는 네살 아이의 특성, 책 속 이야기, 책의 특징이 너무 명쾌하게 잘 요약되어 있어, 요런 쌈박한(? ㅠㅠ) 책소개는 또 오랜만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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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아침 나는'
네살아이 에미의 시점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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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스를 흘리지만,,,
"여보, 이제 그만하세요. 이쨌든 얘는 겨우 네살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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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의 잘못임에도, 오빠탓을 하며 오버하면 엄마는 오빠에게 얘기한다. "에미는 어리고 아주 작으니까 혼자서는 자신을 보호할 수 없다고."
문뒤에 숨어 '어쨌든 나는 겨우 네살이니까요'하며 스스로 정당성을 부여하는 영악한(? ㅎㅎ) 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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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놀이를 한다며 정원의 구덩이에 언니 반지, 오빠 장화...훔친물건들을 넣고 거실의 장식품들을 꺼내다 아빠에게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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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로 청소를 하게 된 에미.
해적놀이를 해도 된다고 해놓고 절대로 깨끗하지 않은 해적여왕을 이해하지 못하고 청소를 시키는 아빠에 대한 불만이 가득찬 에미의 표정!
모든 그림이 다 현실적이면서도 익살스럽지만 요 표정은 정말 압권이다.
불만은 불만이고...
에미의 말썽은 계속되어, 결정적인 큰 일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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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새 애완동물인 도마뱀 스티브와 놀기로 한다. 물론,,, 에미의 일방적인 생각이지만~ ㅎ
스티브에게 수영복을 입히고 욕조가 철철 넘치도록 물을 틀어놓고 언니 신발을 욕조에 담궈 적시는 사이 스티브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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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때문에 놀란 엄마 온통 물바다가 된 2층 언니의 젖은 신발들 더러워진 오빠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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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후가 좋게 끝나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았죠.'
그러면서도 에미는 뭔가 기대를 했나보다. 엄마를 바라보고, 아빠를 바라보고.. ㅎㅎ 그러나, 엄마도 역시..
"혼내지 마세요. 잊으셨어요? 전 겨우 네살이잖아요." 하고 사랑스럽게 얘기했지만
소용없는 오후였다.
쓸쓸히 터벅터벅 방으로 들어간 에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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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해봐야 할 듯 하다.
* * *
서군은 계속~ 마치 에미가 자기와는 너무 다른 아이처럼~ (물론, 서군이 이렇게까지는 아니지만) "얘 왜 이러니?", "정말~~", "엄마, 이러면 안되지요~?" 하며 이 책의 주제가 이러지 말라는 얘기라는걸 잘 안다는 듯 뽐내며 들었다.
이런 서군의 반응을 보고 처음에는 아이들이 네살때부터 이 책을 보면 말썽을 좀 덜부리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울 서군이 네살이었으면 더 좋았을껄~'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으나 또.. 네살아이가 이 책을 이해하기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
본인이 잘 못 한것을 알면서도 어린 '네 살'이라는 엄마의 옹호로 오히려 잔꾀를 부리는 아이의 심리까지도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게.. 아.. 무슨말이냐하면 ㅎㅎ 엄마들이 육아서를 보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듯 아이도 이런 책을 보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아주 깊이 있은 동화책이라 하고 싶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일러스트!
'자유롭고 발랄한'의 표현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일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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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막둥이가 올해 4살이 되다보니..
이책을 보면서 우리 막내가 생각났다.
이 책 속에 에미도 우리 우진이와 너무 똑같은 행동을 하고...
영악(?)하기까지한 모습까지도 너무 닮은 4살.
에미의 그림중 우는 모습이 가장 많이 우리 막둥이랑 닮은듯 하다
![]() 네살 에미의 일상은
아빠의 바지에 오렌지 쥬스를 실수로 쏟는것 부터 시작된다.
아빠가 에미에게 화를 내지만...
엄마의 보호아래.. 4살이기때문에 용서받는 상황이 이어진다.
언니의 새로산 스케이트보드를 지붕삼아 본드를 칠해놓고 언니가 화를내면..
마치 언니가 물건을 나눠쓰지 않아서 자기가 더 억울하다는듯 울어버리고
엄마는 언니를 야단치게 되죠
이부분에서는 우리 큰애나 둘째한테 정말 많이 실수했던 나의 모습을 볼수있어서 반성하게 됐어요
막내이야기만 들어주고 큰애랑 둘째이야기는 자기 방어적인 거짓말을 하는걸거라고 생각하고 야단치곤 했죠
아.. 정말 아이들한테 미안하네..
이 책에 에미는 영악한? 모습을 보여줘요
뿌루퉁한 표정을 지으면서 연극도 하면서..
엄마를 자기 편으로 만드는 재주가 있죠
하지만...
얼마 못가서 에미는
엄마도 아빠도 언니도 오빠도
모두 에미의 말을 들어주질 않는다는걸 알게되죠
이 책을 우리 큰애가 읽고
말없이 중얼거리더군요
"우진이랑 똑같네"
우리 막내 이름이 우진이거든요
헐...
저도 그생각 들었어요
늘 제가 우리 막내편을 들어주다보니
요녀석이 자기가 형 때려놓고 울어버리고는 때렸어 때렸어 이렇게 저한테 일러바치는데...
나중에 알고보면
형아가 우진이한테 맞은거고
맞은 형아는 자기꺼 안뺏길려고 장난감을 들고있으니까 안준다고 운거였더라고요.
어쩜 이리 4살은 다 똑같은걸까요...?
하는짓이 너무 똑같아서 보는내내 우리 우진이의 얼굴이 에미얼굴그림에 떠올라서
몰입하면서 본것같아요
아이들이 크는 과정에서 사회질서를 알아가고 규칙을 알아가고
형제간의 우애를 알아가는것 같아요
이 책은
단순히 미운네살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그대로 표현한 책인것 같아요
어른이 봐도 재미있게 볼수있는 책인것 같아요
전 이책 읽으면서
무조건 막내말만 들어주고 편들어줘서
큰애랑 둘째가 마음이 많이 상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반성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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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미운 일곱 살이 있어요. 방금 낮잠 자고 일어나서 온갖 짜증과 투정을 부리고 있어요. 물론 더 자고 싶은데, 밤에 안 잘까 봐 깨웠더니 심통이 났어요. 그래도 언제나 사랑스러운 아이지요.
천방지축 장난꾸러기 에미는 네 살 꼬마지요. 아빠 새 바지에 주스를 뿌리고, 발을 헛디뎌 넘어졌음에도 오빠 탓을 했어요. 항상 엄마는 아빠와 오빠, 언니한테 에미에게 잘해주라고 말했어요. 겨우 네 살이라는 명목으로 많은 잘못된 행동들이 이해되리라 바랬죠. 순수한 아이다운 행동이라고 생각했기에 앞으로 닥쳐올 상황에는 항상 긍정적이었나 봐요.
"우리 엄마한테 혼났다." 책을 읽던 아이의 말 한마디에 긴장했어요. 아마도 에미가 우리집 아이라면 큰일이 났겠죠. 상상만 해도 난장판이 될 거실 생각에 아찔하네요.
에미도 이제 한 살 더 먹으면, 착한 다섯 살이 되겠죠? 우리 아이도 제발 씩씩하고 자립심이 강했으면 좋겠어요. 곧 초등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더욱 고민이 되는 요즘은 아이의 어리광이 그리 예뻐 보이지 않아요. 이번 방학동안 좀 더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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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태드 크래스네스키 그림 데이비드 파킨스
걸음동무 그림책 26번째 이야기, 언제나 내 마음대로,
우리 아이, 네 살은 아니지만 6살 누나에게 너무 이기려들려하지요. 자신이 마치 더 위인 것처럼 말이지요. 누나가 항상 양보도 잘 해주고 하니 너무 당연시하며 자라서 그런 것 같아요.
이 책을 보니 저도 뭔가 느껴지는 게 있네요. 우리 큰 아이도 좀 바라보고 아이의 입장을 서로 이해해줘야겠다는...... 하지만 상황에 따라 쉽진 않다는 것도 사실이구요.
자, 그럼 네 살 주인공 아이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아요.
네 살 에미가 주스에 적힌 글을 읽으려다가 주스를 쏟고 마는데요. 그래서 아빠의 바지가 다 젖고 맙니다. 아빠가 주스가 마치 뜨거운 것처럼 펄쩍 뛰어올랐다면서 주스가 뜨겁지도 않은데라는 생각을 하네요. 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라는 아이의 전혀 다른 생각이 전해지네요.
그리고 엄마뒤에 딱 숨어버리는......
엄마는 아빠에게 그만하라며 얘는 겨우 네살이잖아요 라는 말을 합니다.
맞아요 네 살난 아이라는 점을 감안해 줘야지란 생각이 들게 하네요.
하지만, 아이가 오빠에게 연극을 해 가며 없는 사실을 얘기해 버리기도 하고, 스스로도 나는 겨우 네 살이니까~를 당연시 여기는 것을 볼 때 살짝 얄밉기도 하고 엄마인 저에게도 아~ 이래선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이렇게 한발짝 비켜서서 보니 어떻게 아이를 다뤄야할 지도 보여지고 말이죠. 아니면 평상시 저도 책 속의 엄마와 같은 입장이 아닌가 싶네요.
우리 큰 아이도 동생에게 지친, 자신의 약간 억울한 점을 위로받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 듯 하네요.
여러 사건들을 저지르고도 자신은 아직 겨우 네 살밖에 안 되었는데 라고 느끼지요.
엄마가 졸린 게 틀림없어요. 라면서 말이죠.
그리고 아이의 마음 속의 생각이 ( ) 를 통해서 이야기 되는데요. 아이의 생각이 이렇구나 하고 어른과 다름을 많이 느끼게 되네요.
마지막 장면이에요.
살짝 귀엽기도 어린아이다운 생각이 듬뿍 담겨있는 그림책, 미운 네 살이에요.
참 쉽지만은 않은 육아, 어릴 때에는 그저 예쁘기만 하다가 커갈수록 저지레도 심하고 형제자매간에 트러블도 생겨 일이 많기도 하지만, 아이의 특성을 잘 살려낸 이 그림책을 보며 많은 공감과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엄마를 괴롭히려고 하는 행동같아 보이기만 하는 이 또래들~ 아이다운 생각을 들어보니 아이만의 자유로운 세계관이 이 나이때의 특징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게 하네요.
조금만 더 아이를 이해하자~ 하지만 안 되는 건 확실히 엄하게 얘기해줘야겠단 생각도 들게 한 책, 미운 네 살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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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내 마음대로 미운 네 살 / 걸음동무 그림책 시리즈 / 걸음동무 / 창작그림책 / 유아그림책
미운 네 살 !! 참 이 말 동감이 되면서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볼때 미운 네 살은 아닌 듯해요. 2세가 지나면 아이들은 미운 세살, 네살, 다섯 살~~ 아이가 커가면서 좀 자기 의견을 타당성 있게 제시하기 전까지는 부모의 입장에서 미운 행동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요즘 우리 막내가 주인공 에미와 똑같은 것 같아요. 하지만 에미처럼 심한 장난이나 엄청난 일을 벌이진 않지만, 상황별로 공감이 백배가 되었네요..ㅎㅎ 어떤 내용일지 한번 살펴볼게요~
아침 식탁에서 아빠의 바지에 오렌지 주스를 뿌리게 되고, 화가 난 아빠를 뒤로 하고 엄마의 뒤에 숨어 겨우 네 살이라는 걸 내세워 상황을 빠져나가요. 오빠의 장난감에 걸려 넘어져도, 언니의 장난감을 망가뜨려도 에미는 엄마를 방패삼아요. 이런 에미의 계속되는 엄청난 행동들~ 보호막이 되어 주던 엄마도 이젠 에미의 행동을 봐주질 않는데... 과연 에미는 자기의 행동에 대해 반성을 하게 될까요?
우리집과의 상황과 어쩜 이리도 닮아 있을까요?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ㅎㅎ 큰애와 둘째는 20개월 막내 때문에 매일 엄마에게 혼이 나죠. 아직 멋도 모르고 뭘 알겠냐고 하면서 매일 뭘 하든 막내보다는 큰애들을 혼내요. 막내는 울면서 엄마만을 찾고, 아이들은 엄마의 잔소리~ 점점 말도 않듣고, 자기 멋대로 하는 막내의 모습에 에미의 행동이 겹치면서 이젠 뭐든지 받아들여주면 않되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에미의 행동처럼 과하지는 않지만, 떼를 쓰고 말썽을 부리는 막내 !! 너무 받아주면 응석받이로 키우고 사회 적응력이 떨어뜨리는 길이라고 하니... 무조건 받아주지 않고 적절하게 조절을 해야겠어요..ㅎㅎ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네 살이라는 무기로 뭐든지 하는 개구쟁이 에미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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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이라하면 장난치고 고집부려도 겨우 4살이잖아~ 하면서 무조건 받아주거나 무작정 혼내거나 하는데 그러면 아이와 부모의 관계형성이 잘못되기 시작하는거라고 하네요.
주인공 에미는 4살이예요. 아빠의 바지에 쥬스를 쏟고, 오빠 장난감에 걸려 넘어진것도 오빠탓이고 언니의 물건을 마음데로 갖고 가놓고도 언니탓으로 돌리지만 엄마는 겨우 4살이라며 에미편에 서요. 그로 인해서 가족들은 불만이 쌓여가죠.. 하지만 엄마의 생각과는 달리 에미는 그런 엄마의 마음을 이용하기 까지 하네요. 어느날 항상 에미편에 서던 엄마까지 모두 화나게 하는 일이 벌어졌어요. 이일로 에미는 방에 들어가라는 벌을 받게 되네요...
이 책을 보고 나니 4살도 마냥 어리기만 한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무조건 혼내거나 무조건 용서해주는게 답은 아니네요. 아이를 키우는데도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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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 독립심과 호기심이 발달하고 상상력이 커지는 네 살~!!! 네 살은 그렇대... 라고 생각하지만~~~ 감당하기 어려울 때가 많아요~;;;
네 살 에미... 아빠의 새 바지에다 오렌지 쥬스를 쏟고... 발을 헛디뎌 혼자 넘어지고는 오빠가 못살게 군다고... 떼를 쓰고요... 언니가 물건을 나눠 쓰지 않는다고 울어요... 아~ 이 네 살 꼬마아가씨를 어쪄죠??
네 살이라는 점을 아주 영악하게 이용하고 있어요...^^;;; 모든 상황 속에서~ 엄마는 에미 편을 들어주거든요... 에미가 네 살이라는 이유만으로요...
에미는 언제나 엄마의 보호를 받게 될까요?? 아뇨~~~ 이제 상황이 심각하게 되었어요. 에미가 연극을 한다는 것도 서서히 눈치를 채셨을거예요...^^
오빠의 새 애완동물 도마뱀에게 인형 수영복을 입히고~ 언니의 신발을 욕조에 다 빠뜨린 것보다... 엄마는 에미가 주방을 어지렵혀서 화가 나신 걸지도 몰라요...ㅎㅎㅎ
화가 난 가족들 앞에서~~~ 사랑스럽고 귀여운 미소를 지어보이며~ "혼내지 마세요. 잊으셨어요? 전 겨우 네 살이잖아요."라고 말을 해요. 하지만~ 이제 가족들도 네 살이라도 무조건 용서를 해 줄 분위기가 아니네요...^^*
쓸쓸히 걸어가는 에미 모습조차 사랑스러워요...ㅎㅎㅎ 이제 모든 것이 용서되는 네 살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겠죠~~??^^
사랑스럽지만~~~ 정리 안 된 집안청소를 하다보면 화가 나기도 해요... 가족들도 그랬을 것같아요...^^ 네 살의 성장발달을 이해하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다 받아줄 수 없으니까요...^^
아이들이랑 웃으면서~ (엄마는 아이들이 따라할 까봐 겁내며...ㅎㅎ) 재밌게 그림책을 봤어요. 하고싶어도 안된다는 걸 아는 아이들은~~~ 에미의 엉뚱한 행동들이 재미있나봐요...ㅎㅎㅎ 책을 읽고는 집안을 어지렵히지 않으면서 재미있는 놀이를 아이들이랑 이야기 나눴어요.^^ 그리고 큰아이가 직접 만든 놀이를 함께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