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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전국가적 상호관계를 주장해왔던 윤해동을 비롯한 필자들이 종교를 주제로 트랜스내셔럴 히스토리를 이야기하고자 한 것으로 식민지 근대 종교가 왜 정치화될 수 밖에 없었는지를 다다양한 주제를 통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트랜스내셔널 히스토리에서는 식민지와 제국이 일방적인 관계를 갖는 것이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민족의식이라는 것도 탈피하고 보편적인 성향을 갖는 것을 추구하며, 식민지 근대의 종교가 이러한 방법론을 따를 때 종교를 사적인 영역과 공적인 영역을 완전히 이분법적으로 보는 것을 지양하고 있다. 새로운 역사연구 시각으로서 상당히 흥미를 끄는 부분이 많으나, 이론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고 서로 시각이 다른 필자의 글을 설명없이 수록하고 있는 등 독자에게 다소 많은 숙제를 주는 느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