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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인 발전은 기존의 매력을 잃어가는 것과 같은 의미일 지도 모른다. 물론 많은 이들은 음악적으로 발전하면서 기존의 매력을 상당히 크게 키워나가는 모습을 통해서 더욱 더 멋진 음악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거칠고 질주하는 힘을 보여주는 록이나 메탈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발전과 함께 세련되어 가는 그런 과정을 통해서 상당히 처음에 보여주었던 힘있는 모습을 잃어가고는 한다. 앤스렉스와 같은 대표적인 메탈 밴드의 경우에도 그런 모습들과 비슷한 과정을 보여준다. 물론 그 발전은 확실하게 멋진 음악과 사람들에게 조금 더 세련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보여주고 있지만, 역시 그 발전의 과정에서 초기의 거친 느낌은 상당히 많이 잃어버린 것처럼 느껴지는 부분도 있다. 물론 그 세련됨이 데뷔 당시의 거칠지만 힘있는 모습을 더욱 더 깔끔하게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든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래서 이 앤스렉스의 이 앨범 'Among The Living'은 세련됨을 통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처음에 찔렀던 강렬함을 어떻게 발전적인 방법으로 대체했는지를 확인시켜준다. 이 앨범 'Among The Living'은 앤스렉스의 대표적인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상당히 매력적인 곡들로 채워져있다. 그리고 그 곡들은 초기의 힘을 과시하면서 질주하던 앤스렉스의 음악에서 상당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그 전체적인 분위기는 스레쉬 메탈이라고 불리는 그들의 장르의 기본을 철저하게 지키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힘과 질주의 거친 에너지를 조금 줄인 대신에 앤스렉스는 확실하게 자신들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강조하면서 더 나아가 스레쉬 메탈의 교과서적이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제대로 전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바로 그것이 지금까지도 이 앤스렉스가 스레쉬 메탈을 대표하는 밴드 중의 하나로 존재하게 했다고 할 수 있다. 9곡의 수록곡을 통해서 앤스렉스는 확실하게 매력적인 질주와 세련되게 사람의 마음을 두드리는 깔끔함 그리고 조금 줄여낸 거친 힘을 대체하는 또 다른 강렬한 메시지를 통해서 멋진 음악을 보여준다. 앤스렉스의 이전의 질주가 단순히 질주가 아니었다는 것을 이 앨범 'Among The Living'을 통해서 확실하게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거친 힘만이 메탈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님을 우리는 이 앨범 'Among The Living'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