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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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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를 신으면 확실히 자신감이 생기긴 한다.구두를 신어야하기에 예쁘게 옷을 입고, 예브게 화장하고 당당해지는 나. 아마 보통의 여자에게 구두는 나와 비슷한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스물 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은 스물여덟살의 구두 디자이너인 저자가 지금의 구두디자이너이자 대표라는 자리까지 오게 된 과정이 담겨져 있다. 그녀의 다양한 경험과 실패, 그녀의 가족,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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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를 신으면 확실히 자신감이 생기긴 한다.
구두를 신어야하기에 예쁘게 옷을 입고, 예브게 화장하고 당당해지는 나. 아마 보통의 여자에게 구두는
나와 비슷한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스물 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은 스물여덟살의 구두 디자이너인 저자가
지금의 구두디자이너이자 대표라는 자리까지 오게 된 과정이 담겨져 있다.
그녀의 다양한 경험과 실패, 그녀의 가족, 친구들 그리고 세상사는 이야기들을 보면서
우연히 제목에 마음이 끌려 책을 펼쳐들었지만 책을 덮지도 않고 단번에 모두 읽게 되었다.
10여년 동안 병상에 계시다 그녀의 수능 시험이 끝나고 돌아가신 아버지,
아픈 아버지 대문에 그녀의 집은 어려웠고,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독립적으로 강하게 자라왔다.
대학에 들어갔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른 냇ㅇ각에 용감하게 학교를 그만두고 그녀는 서울로 왔다.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고 때로는 직장을 다니고, 카페 사장이 되기도 했던 그녀.
그녀는 다양한 직업을 통해 돈을 벌진 못하였지만 많은 경험을 하며 자신이 원하던
구두 디자이너에 가까이 가게 된다.
남들 보다 더 열심히 열정적으로 일하며 구두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게 된 그녀
아마 내가 그녀의 일련의 과정을 모르고 젊은 구두디자이너 사장이라는 사실만으로 그녀를 보았다면 나는 아마 그녀를 운좋은 여자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녀는 결코 운 좋은 여자가 아닌 운을 쟁취한 여자라고 표현해야 할 것 같다.
많은 경험을 통해 사람, 사회, 가족등의 소중함을 알고, 절망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희망을 갖고
샐패를 배우던 그녀.
아마 나라면 계속되는 실패와 쌓이지 않는 통장을 보면서 그런 시도를 하지는 모했을 것 같다.
역시 인생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의 것이구나라는 깨달음...
구두를 고쳐신고 나도 도전해야할 것 같다.

 

d*******2 2013.12.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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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과 활력을 주는 그녀는 ‘바이탈 커뮤니케이터’
"따뜻함과 활력을 주는 그녀는 ‘바이탈 커뮤니케이터’" 내용보기
스물여덟, 김진향. 참 예쁘고 멋지다. 또래의 친구들이 대학과 스펙, 취업과 결혼으로 고민하고 있을 때 그녀는 자신만의 꿈을 멋지게 만들어가고 있다. <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김진향 지음, 라이스메이커)을 받자마자 나는 단숨에 읽어버렸다. 그리고 그녀의 페이스북에 들어가 친구신청을 했다. 책으로 먼저 만난 그녀는 페이스북에서도 활기가 넘쳤다. 몰려드는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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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덟, 김진향. 참 예쁘고 멋지다. 또래의 친구들이 대학과 스펙, 취업과 결혼으로 고민하고 있을 때 그녀는 자신만의 꿈을 멋지게 만들어가고 있다. <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김진향 지음, 라이스메이커)을 받자마자 나는 단숨에 읽어버렸다. 그리고 그녀의 페이스북에 들어가 친구신청을 했다. 책으로 먼저 만난 그녀는 페이스북에서도 활기가 넘쳤다. 몰려드는 친구신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계정을 세 개씩이나 만들어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배울 점이 참 많은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편적인 모습만 보면, 부모 덕 좀 봐서 자기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20대로 보일지 모르겠다. 그러나 사실은 정 반대다. 아버지는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계셨고, 어머니가 생계를 책임지셨다. 하여 중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하며 생계를 도왔다. 그동안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다. 서울에 올라와서는 고모 집에 잠시 있었던 때를 제외하곤 줄곧 자취했다. 보증금 없이 월세만 내야 하는 작은 단칸방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직장을 다니고 아르바이트를 했다.

 

보통 사람이라면 부모를 원망하고 세상을 탓하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했을 것이다. 꿈을 찾아 발버둥 치기는커녕 헤어날 수 없는 가난과 환경에 자포자기했을지 모른다. 그녀에게도 여러 번 위기의 순간이 찾아왔다. 큰맘 먹고 시작한 커피숍을 운영하느라 사채를 빌린 것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커피숍 지분을 넘기고 자취방 보증금을 다 빼주니 한 푼도 남지 않았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그녀는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섰다.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구두 디자이너의 꿈을 놓지 않았다. 책을 사 스스로 공부하고 혼자 사이트를 만들며 밤을 지새웠다.

 

비록 스물여덟에 불과하지만, 그녀의 꿈은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쉴 틈 없이 도전하고 내일의 꿈을 준비했다. 외로움에 눈물 흘린 숱한 불면의 밤들도 있었으리라. 그러나 그녀는 전혀 힘든 내색을 보이지 않는다. 사진 속에서 보이는 그녀의 얼굴엔 언제나 미소가 가득하다. 그녀만의 이러한 긍정적 모습이 지금의 그녀를 있게 한 원동력일 것이다. 구두 디자이너로서 멋진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이에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그녀에게는 ‘바이탈 커뮤니케이터’란 명칭이 더없이 잘 어울린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늘 활력을 주는 존재다.

 

또한, 멋진 구두를 디자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나는 구두를 파는 사람이기 이전에, 상대방의 꿈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는 신발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어떤 사명이 생긴 것이다.’라고 말하는 그녀. 구두를 신을 사람의 마음을 생각하는 그 배려와 정성이 구두에 오롯이 담기니 어찌 다른 구두와 비교할 수 있겠는가. 그러한 마음은 나눔과 봉사활동을 앞서 실천하는 그녀의 모습에서도 비친다. ‘가진 게 없더라도 나누면 행복해지는 걸 알았습니다.’라고 말하는 그녀 앞에서 말로만 나눔을 이야기하는 내 모습이 한없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스물여덟, 김진향. 내일의 꿈을 향한 그녀의 도전은 오늘도 멈추지 않는다. 많은 시간을 도서관에서 공부하고도 시험 성적과 불안한 미래로 인해 갈등하는 또래와는 너무 다른 삶이다. 얼마 전에는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이 소중한 목숨을 버렸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꿈을 잊은 젊은이들이 이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유명한 사람의 인용문구나 잔뜩 옮겨 놓은 자기계발서는 백 권을 읽어도 소용이 없다. 스스로 삶을 개척해온 저자의 진심이 담긴, 날것의 언어로 쓰인 <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의 어느 한 구절만 가슴에 담는다 해도 스스로 살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직,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은 충분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앞에 새로운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다. 그렇지만 너무 겁내지 말았으면 좋겠다. 당신에겐 예쁘게 제작될 첫 구두가 엄청나게 멋지게 ‘반짝’ 하고 나타날 테니까!” (20쪽)

 

by 꽃다지, 2013.11.10

l*******g 2013.11.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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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
"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 내용보기
바이탈커뮤니케이터 김진향의 삶과 철학이 배어있는 <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Written by. DdAm*오래는 아니지만, 가까이 지내는 김진향이라는 당찬 여성이 자신의 삶과 철학을 담을 책<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을 펴냈다. 아마, 이번 리뷰는 책에 집중하기 보다는 나와 그녀의 관계에 대한 텍스트가 주를 이룰 것 같다. 사실, 그녀가 책을 기획했다는 소식을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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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탈커뮤니케이터 김진향의 삶과 철학이 배어있는 <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

Written by. DdAm*

오래는 아니지만, 가까이 지내는 김진향이라는 당찬 여성이 자신의 삶과 철학을 담을 책<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을 펴냈다. 아마, 이번 리뷰는 책에 집중하기 보다는 나와 그녀의 관계에 대한 텍스트가 주를 이룰 것 같다. 

사실, 그녀가 책을 기획했다는 소식을 접한 건 초여름 즈음이었던 것 같다. 이런저런 다양한 활동들을 많이 해온 그녀를 좋게 본 한 출판사 대표님으로부터 에세이집 출간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며 내게 얘기를 꺼냈던 그날을 아직도 기억한다. 신사동 가로수길, 그녀가 몸 담고 있던 러브앤쉐어에서 그날도 열심히 일을 마무리하고 나와의 만남을 하러 나온 그녀는 더운 계절이라 그랬는지 더 말라있었다. <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에서도 읽어낼 수 있겠지만, 그녀는 구두를 사랑하고 직접 구두를 손수 제작하는 여성이다. 더 말라있던 그녀는 그날도 킬힐을 신고 당찬 발걸음으로 나를 맞았다. 그녀는 언제나 열정이 넘친다. 그녀가 '바이탈커뮤니케이터'라고 외치고 다니는 것을 나 역시 부인할 수 없다. 다소 냉소적이고 현실적인 시각을 지닌 내가 봐도 그녀는 활력이 넘치는 인물이다. 늘 몸매관리 때문에 식조절을 하는 나와는 달리, 그녀는 원래 마른 체형 때문인지 혹은 에너지 넘치는 활동을 해서인지 "늘 허기진다, 난 밥심으로 산다"는 말을 빼놓지 않는다. 늘 나를 만날 때면 "배는 안 고파?" 라며 식사안부를 묻는 이유는 책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녀와 내가 처음 만나게 된 건 오래지 않았다. 커피나눔 행사에서 친하게 지내는 오빠와 그녀의 활동을 좇아 홍대로 가게 된 것이 계기였다. 그녀가 책에서도 여자라면 갖춰야 할 엣지있는 흰 재킷과 몸매관리를 위한 흰 팬츠를 입고 마이크를 꽉 쥐고 있던 그날의 장면들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렇게 공식적인 첫 만남 이후, 우리는 대학로에서 공연을 함께 보고 커피를 마시며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 예쁘장한 외모에 늘 당당해보이는 그녀의 모습에서, 그리고 그녀 또한 고백했지만 명확한 하나의 직업이 아닌 다양한 일들을 척척 해내는 그녀의 모습에서 많은 이들이 가졌던 선입견을 나 또한 그녀를 알기 전에는 갖고 있었음을 여기에서 고백해본다. 좋은 가정환경에서 편하게 세상물정 모르고 살아왔을 것 같았던 그녀의 삶은 내 눈시울을 촉촉히 젖게 만들었다. 사실, 그녀는 첫 만남에서 그녀의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는 경향이 있다. 책에서도 고백하지만, 타고난 소심한 성격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을 경험하면서 얻은 '사회생활'을 그녀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그녀가 좋아하는 사람,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을 오픈한다. 지나치게 솔직한 모습이 간혹 백치로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결국 그것 때문에 사람들의 마음을 사는 법을 아는 그녀다. 

경제적으로 가난했던 그녀의 삶이 그녀를 힘들게 했겠지만(분명히!), 결코 좌절하지 않았다. 가족들의 사랑이, 그녀의 올곧은 욕심이 김진향이라는 사람을 더욱 김진향스럽게 만들어냈다. <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은 저자의 솔직함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실수투성이였던, 세상물정에 어두웠던 과거를 회상하여 기록하며 그녀 스스로도 많이 울었다고 한다. 특히,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읜 그녀는 동년배 친구에 비해 성숙할 수밖에 없었을 게다. 한편, 그녀의 다양한 재능을 십분 발휘하기도 한다. 그림, 구두, 모델, 사진, 노래, 강연 등의 이력들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사랑, 직업관, 삶에 대한 가치관, 그녀가 동경하는 인물 등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우리는 김진향이라는 사람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을 것.

대한민국이라는 사회가 젊은이들에게 바라는 삶에 반기를 들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 온 그녀는 이미 휴먼브랜드가 됐다. 이제는 그녀를 롤모델로 삼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을 정도다. 그녀가 책 표지가 나왔다며 이미지를 건넨 날, 나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나는 이따금씩 감격할 때면 눈물이 왈칵 터지곤 하는데 그날이 그랬다. 그리고 온 마음으로 축하했다. 그 후, 책을 직접 받아들고는 미친듯이 읽어냈다. 고백하건대, 이 책에선 가식이 없다. 너무 솔직해서 되레 겁이 날 정도다. 그녀의 털털하고 당찬 성격이 고스란히 반영된 이 책을 읽고 많은 청춘들이 '자신의 삶'을, 저자가 말하는 '빨간 구두'를 찾아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문장은 '내게 풍족한 자산이 있다면, 그건 내가 겪은 수많은 경험들뿐이다'


d******a 2013.11.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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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구두대신 운동화 끈을 다시 묶어본다...
"그녀의 구두대신 운동화 끈을 다시 묶어본다..." 내용보기
스물 여덟, 참 아름다운 나이이다.  그리고 나는 어린 시절부터 흔히 꽃다운 나이라고 하는 20대 초중반이 아닌 28로 대표되는 20대 후반이라는 나이에 대한 로망이 있어왔다. 그러나 나의 20대 후반은... 인생을 건 목표에서 승리하기 위해 해도 들어오지 않는 방에서 씨름하고 있었다. 결과는 나의 완패... 그렇게...로망이 되었던 20대 후반을 거치고 이제는 머언 기억속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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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여덟, 참 아름다운 나이이다. 

그리고 나는 어린 시절부터 흔히 꽃다운 나이라고 하는 20대 초중반이 아닌

28로 대표되는 20대 후반이라는 나이에 대한 로망이 있어왔다.

그러나 나의 20대 후반은...

인생을 건 목표에서 승리하기 위해 해도 들어오지 않는 방에서 씨름하고 있었다.

결과는 나의 완패...

그렇게...로망이 되었던 20대 후반을 거치고

이제는 머언 기억속의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스물여덟이란 나이에 셀 수 없을만큼의 직업을 가진 그녀가 있다.

그리고 단 한순간도 청춘을 낭비하지 않았다는 자신만만한 문구...

 

"고작"  스물 여덟이란 나이에서 저토록 자신만만함이란...

아니 어쩌면 어린 나이이기에 세상의 쓴맛을 덜 느꼈기에...

그래서 자신만만할 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의 자신감은 어린 나이부터 세상의 쓴맛을 많이 느꼈고,

세상의 험함을 많이 겪어왔기에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이었다.

 

정말 부러웠던 것은

환경이 허락하지 않았음에도 돌진해 볼 수 있는 그녀의 실행력과

실패에 대한 걱정보다 앞선 그녀의 용기였다.

나는

많은 여성들처럼 구두를 사랑하지는 않지만(실상 나는 항상 운동화...)

스물여덟이라는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녀를 통해 용기를 끌어모아 본다.

비록 이 책이 그녀가 겪어온 그 난관들이 무엇이었는지

또 그 벽을 어떻게 넘었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지 않고,

그저 가벼운 에세이처럼 쓰여지고 젊은이의 오만함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적어도

나는

오늘만큼은

질러볼 수 있는 용기를 충전한다.

 

s******y 2013.12.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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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스물여덟, 구두를 고쳐신을 시간
"[서평] 스물여덟, 구두를 고쳐신을 시간" 내용보기
예쁜 책이다. 표지도 예쁘고 띠지 사진에 있는 모델같은 스물여덟살의 저자도 예쁘다. 책을 넘겨보면 저자가 쓱쓱 디자인한 구두도 예쁘고 느닷없이 해맑은 웃음으로 나타나는 저자의 사진들도 예쁘다.   구두를 디자인하는 저자는 가정환경이 그리 여유있지는 않지만 세상에 대한 한계와 선입견이 없는 아가씨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그냥 한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을 걱정
"[서평] 스물여덟, 구두를 고쳐신을 시간" 내용보기

예쁜 책이다. 표지도 예쁘고 띠지 사진에 있는 모델같은 스물여덟살의 저자도 예쁘다. 책을 넘겨보면 저자가 쓱쓱 디자인한 구두도 예쁘고 느닷없이 해맑은 웃음으로 나타나는 저자의 사진들도 예쁘다.

 

구두를 디자인하는 저자는 가정환경이 그리 여유있지는 않지만 세상에 대한 한계와 선입견이 없는 아가씨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그냥 한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을 걱정하거나, 모자라는 학벌에 위축되거나, 새로운 시도앞에서 격려보다는 않될 것이라는 주위의 만류도 그녀가 하고 싶은 일을 막는 아무런 이유가 되지 않는다. 그냥 하고 싶다면 일단 해본다. 추진력 좋은 아가씨이다. 그에 따라 시행착오도 많이 겪고 눈물도 많이 흘리지만 항상 긍정적이다.

 

그녀는 '스트리트 스마트'이다. 책을 통해 공부해서 똑똑해진 것이 아니라, 삶으로 직접 부딪쳐 배우며 얻은 지혜로 똑똑한 사람이다. 구두디자인을 처음 배우면서도 구두공장에서 밤 늦게까지 다양한 구두를 연구하고, 만들어지는 공정을 배우며, 필요한 지식이 있다면 서점에 가서 책을 통해 스스로 배운다. 재무설계사, 카페 운영자, 강연자, 인터넷 라디오 방송 진행자. 무엇이든 망설이지 않고 바로 몸으로 부딪치며 배우고, 인생을 배운다.   

 

책 중간중간 구두에 관한 이야기, 머스트해브 아이템, 영화, 나눔할 수 있는 방법, 힐링시켜주는 노래와 같이 저자가 좋아하는 것들을 메모한 것을 보면 그녀의 아기자기하고 자유분방한 세계가 보인다.

 

경직된 사회생활에서 이렇게 자유롭게 사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다. 검은 구두를 신고 안전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빨간 구두를 신고 신나게 살아가는 저자의 이야기가 새롭다.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용기내어 해볼만하다는 긍정의 힘이 솟게하는 책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에세이다.

 

b*****k 2013.11.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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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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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고운 얼굴의 28살이다. 나도 이 책을 보지 않고 그녀를 처음 본다면, (가로수길 그녀의 샾에서) 아마 부모 잘 만나 이렇게 좋은 곳에서 샵을 하고 있는 처녀로 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 속의 그녀는 그렇지가 않다. 놀라울 정도로.. 어려운 환경에서 온갖 일들을 다 해가면서 20대를 보냈다. 이 책 속에서도 그녀의 당차고 긍정적인 기운이 뿜어져 나온다. 아마 이 긍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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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고운 얼굴의 28살이다. 나도 이 책을 보지 않고 그녀를 처음 본다면, (가로수길 그녀의 샾에서) 아마 부모 잘 만나 이렇게 좋은 곳에서 샵을 하고 있는 처녀로 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 속의 그녀는 그렇지가 않다. 놀라울 정도로.. 어려운 환경에서 온갖 일들을 다 해가면서 20대를 보냈다. 이 책 속에서도 그녀의 당차고 긍정적인 기운이 뿜어져 나온다. 아마 이 긍정과 당찬 생각들을 통해서 그녀는 삶을 꾸려왔을 것이다. 최근의 30대들은 늦은 사춘기를 보낸다고 한다. 어렸을 적, 공부만 하다가 대학에 가서 졸업하고 그 후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신에 대해 스스로 돌아볼 시간이 늦어져서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김진향씨는 대한민국의 여느 30대보다 훨씬 더 깊이 있고 어른이 되어버린 사람이다. 고생도 많이 했고,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생각하면서 꿈을 쫓아 왔다. 대학은 못 나왔지만 지금 남부럽지 않게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녀. 자신의 일에서 보람을 찾고 스스로의 삶을 긍정하기 때문에 그녀는 빛이 났다.

이 책은 그녀의 삶의 초창기를 정리하는 듯한 기분의 책이다. 지금 구두 디자이너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그녀가 원래 구두에 관심이 많았던 것은 아니었다. 어렸을 때 부터 더 이쁜 것, 여자다운 것을 좋아하고 관심이 있어 하기는 했지만 20살 때엔 자신이 구두 디자이너가 될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자신의 바람대로, 관심대로 일을 벌이고, 이 길이 아니구나! 할 때 까지 일을 해 보는 그런 근성이 있었기 때문에 다소 엉뚱한 직업을 시작할 수 있었고, 그녀의 완성은 구두 디자이너가 아닐 수도 있다. 구두 디자이너로서 성공 후에 또 다른 삶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었다. 예전에 카페를 하다가 접은 경력을 살려서 신기한 테마의 카페를 창업하고 큰 성공을 거둘지, 혹은 다른 요식 사업에 뛰어들지, 아니면 구두 뿐 아니라 의상과 디자인 쪽으로 어디론가 옮길 지 아무도 모른다. 아마 그녀도 모를 것이다. 하지만 그녀의 관심이 생겼을 때, 쨘! 하고 뛰어들 그런 배포. 그런 큰 마음이 그녀에게 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이 책은 참으로 진솔하다. 자신을 꾸미려 하는 마음을 어느 구석에서도 느끼지 못했다. 자신의 실패담.. 그것이 연애이든 사업이든.. 가족사이든 간에 그녀는 숨기지 않았다. 눈물을 흘리려는 포인트에서는 가감없이 자신의 슬픔을 말해주었다. 설레이고 즐거웠던 순간들에 대해서는 너무나 기쁘게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녀를 물심 양면으로 돕는 그녀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행복을 나눠갖는 것에 대해서 감사해했다. 많은 고생을 한 사람이 참으로 꾸밈이 없고 솔직했다. 그것이 인상적이다. 이런 사람이라면, 주변 누구인들 돕고 싶지 않겠는가. 아마 사람을 좋아하는 그녀의 성격도 그녀의 성공에 큰 몫을 차지했을 것이다. 오드리 햅번을 좋아한다는 그녀.. 구두 디자이너를 하면서도 페라가모를 몰랐던 그녀.. 자신이 하고 있는 선행에 대해서 당당히 공개하고 그것을 함께 하자고 말하는 그녀. 그녀의 모든 행동들이 참 사랑스럽고, 멋지단 생각을 한다. 앞으로 그녀가 더욱 쑥쑥 성장해서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기원해본다.

c*****1 2013.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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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예쁜 구두는 예쁜 곳으로 데려다 준다.
"[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예쁜 구두는 예쁜 곳으로 데려다 준다." 내용보기
[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예쁜 구두는 예쁜 곳으로 데려다 준다.     스물여덟 살 나이에 자그마치 스물여덟 개의 직업을 가져 보았다니! 헐~~ '진짜야?' 라는 의문과 '도대체 언제부터 일을 한 거지?' 라는 궁금증이 생겨나는데…….   저자는 수제화 브랜드 '브이너스'의 대표 겸 디자이너인 이십대 대표 김진향이다. 곱상한 외모와 달리 굴곡 많은 삶
"[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예쁜 구두는 예쁜 곳으로 데려다 준다." 내용보기

[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예쁜 구두는 예쁜 곳으로 데려다 준다.

 

 

스물여덟 살 나이에 자그마치 스물여덟 개의 직업을 가져 보았다니! 헐~~

'진짜야?' 라는 의문과 '도대체 언제부터 일을 한 거지?' 라는 궁금증이 생겨나는데…….

 

저자는 수제화 브랜드 '브이너스'의 대표 겸 디자이너인 이십대 대표 김진향이다.

곱상한 외모와 달리 굴곡 많은 삶을 살았다고 한다.

다단계, 사기, 사채 등 누군가는 평생 겪을 일 없는 일들을 어린 나이에 겪으며 지금까지 버텨왔다는 사실이 놀랍고 신기할 정도다.

대단한 건지, 겁이 없는 건지......

호기심 많고 다소 과격하고 명랑한 성격 탓일까.

천성이 겁 없고 무모하고 용감한 절대 긍정이기 때문일까.

 

시련과 배반에 굴복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난 그녀는 지금도 구두 디자이너, 모델, 봉사활동, 라디오 CJ, 자기계발 강사 등의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한 가지에 몰입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녀의 일들이 산만하게만 보이는데…….

이 모든 것을 잘하고 있는 걸까.

 

여자에게 구두는 어떤 의미일까.

패션의 완성일까. 자존심의 척도일까.

하이힐의 높이는 콧대의 높이와 정비례한다는 말도 있는데…….

 

저자는 자전거를 타더라도 하이힐을 신고 탄다고 한다. 안정지향적인 나로서는 이해불가다.

운전을 할 때도 하이힐은 금물인데......

그녀의 하이힐 사랑이 구두 디자이너로 키운 것일까.

 

저자는 늘 병원에 누워있는 아빠, 생계를 위해 노점을 해야 했던 엄마를 보면서 자랐기에 당연히 그런 엄마를 도우려고 용돈벌이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중학교 때부터 전단지 아르바이트로 용돈을 벌었고, 고등학교 때는 분식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 나이 들면서 회 접시 서빙, 당구장 아르바이트, 보험회사 재무 설계사, 피팅 모델, 카페 운영 등을 경험한다.

 

한때는 안정적인 직장에서 친구들보다 빠른 승진을 해서 많은 월급을 받기도 하지만 그녀는 과감하게 사표를 낸다. 인생에서 돈과 안정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게 중요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이힐 사랑, 피팅 모델로서의 경험을 살려 구두에 대한 공부 시작을 시작한다.

구두 만드는 회사에서 일해보기도 하고 혼자서 주문을 받아 구두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주문을 받아 단 한 사람을 위한 구두, 세상에 단 하나 뿐인 구두를 만들기도 한다.

아기 낳는 누나를 위해 힘이 되고 싶다는 남동생의 구두제작 의뢰를 받기도 하고, 아내와 딸의 커플 구두를 선물하고 싶다는 남편의 주문도 받게 되고, 엄마와 딸의 커플 구두 제작도 하게 된다.

 

그녀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

그녀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아슬아슬, 조마조마, 두근두근하는 마음이 3종 세트로 따라 온다.

과감하고 거침없고 대범하게 저지른다.

분명 자신만의 브랜드를 키우고 그런 에너지를 주위에 확산시키는 사람, 맞다.

긍정적이긴 하나 겁이 많은 나와 겁이 없는 그녀의 차이를 생각한다.

한계 안에서만 사는 것이 아니라 계속 가능성을 넓혀가는 광개토 정신을 보게 된다.

 

신데렐라의 유리 구두를 기억한다.

예쁜 구두는 예쁜 곳으로 데려다 준다는 이야기다.

신데렐라가 여성들에게 예쁜 구두에 대한 로망을 심어준 걸까.

멋진 구두를 신고 문을 나서는 순간의 상쾌함과 설렘, 흥분을 알고 있다.

내일은 예쁜 구두를 신어야겠다.

a******7 2013.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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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 김진향, 라이스메이커] -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한 삶의 고백
"[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 김진향, 라이스메이커] -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한 삶의 고백" 내용보기
평소 힐만 신고 운동화는 신지 않는 여자. 그녀는 여자의 생명이자 자존심은 아찔한 높이의 힐이라고 생각한다. 어찌보면 이 유치한 생각에 빠져있는 어린아이같은 그녀의 정신세계와 활동영역은 그 어떤 동갑내기보다 넓고 깊다. 대학에 입학했지만 두달만에 그만두고 자신만의 살 길을 찾아 나선다. 10년 넘게 아버지는 병상에 누워계셨고 어머니는 일을 하셨기 때문에 집안 사정이 그
"[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 김진향, 라이스메이커] -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한 삶의 고백" 내용보기

평소 힐만 신고 운동화는 신지 않는 여자. 그녀는 여자의 생명이자 자존심은 아찔한 높이의 힐이라고 생각한다. 어찌보면 이 유치한 생각에 빠져있는 어린아이같은 그녀의 정신세계와 활동영역은 그 어떤 동갑내기보다 넓고 깊다. 



대학에 입학했지만 두달만에 그만두고 자신만의 살 길을 찾아 나선다. 10년 넘게 아버지는 병상에 누워계셨고 어머니는 일을 하셨기 때문에 집안 사정이 그리 넉넉하지 못했던 듯 하다. 수능이 끝나자마자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독립을 해서 경제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것 같다.



그동안 이사를 몇번씩 다니며 자취를 하면서 직장 생활부터 보험 재무설계사, 카페 사업까지 다양한 일을 해본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그 이야기들을 관통하는 단 한가지 키워드는 '하고 싶은 일을 지금 당장 시작하는 집념과 의지'이다. 그리고 그 일을 하고 난 뒤에 성공과 실패를 막론하고 후회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채 2500만원을 포함해서 많은 돈을 투자해서 카페를 했지만 1년여 만에 카페사업을 그만두면서 적은 소회가 인상적이다.


그렇게 애정을 쏟은 카페를 그만두는 일이 쉽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고생해서 얻은 카페에서 1년여 동안 단돈 500만 원을 벌었냐며 한심해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이지 나는 조금의 후회도 없고 아쉬움도 없다. 나만의 카페를 원했고, 방법이 서툴렀지만 해냈고, 또 거기서 내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신나게 일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돈으로는 그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또 그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기 때문에 어쩌면 나는 500만 원의 보너스를 받고 인생공부를 했는지도 모른다. 그럼 충분히 플러스인 경험이 아닐까?  - p.93


20대 후반의 여성답게 아기자기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또한편으로는 치열하게 살아가는 커리어우먼의 모습도 엿보인다. 그 나이의 다른 여자들과는 좀 다른 모습이지 않나 생각해 본다. 그녀 스스로 고졸이라고 밝혔듯이 스펙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변변한 경력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는 현재의 삶을 즐기고 만족을 추구하고 있다. 


누구나 열아홉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무 살에는 대학을 가고, 스물 네 살엔 대학원에 가거나 취직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때 1~2년이라도 다른 친구들이 비해 늦거나, 다른 길을 간다면 큰일이 나는 줄 안다. 하지만 나도 아직 어린 나이이지만, 사회에 나와보니 반드시 그러란 법은 없단 걸 깨달았다. 누구에게는 삶에 배움의 기회는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걸 그때 배울지 배우지 말지를 선택하는 건 본인의 몫이다.  - p.69


창업에 성공한 이야기만 늘어놓지는 않는다. 2년간 사귄 첫사랑과 헤어진 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이상형도 밝히고 있으며, 친구의 결혼식 때 버진로드를 걸을 신발을 디자인해 준 이야기 등 개인적인 소소한 이야기도 곁들이고 있어 재기발랄한 20대 여성의 생활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새로운 채프터로 넘어가기 위한 첫장에는 저자가 그린 신발 그림이 그려져 있다. 매번 새로운 장으로 넘어갈 때마다 그녀가 그린 신발 그림을 보는 것도 흥미롭다. 


만약 이 글을 읽는 여러분 가운데 사춘기 이후, 혹은 성인이 된 후 아버지와 멀어진 사람이 있다면 꼭 말해주고 싶다. 살아 계실 때 사랑한다는 표현을 아낌없이 하라고. 지나고 나면 그 순간은 꿈으로밖에 돌아오지 않는다. 우리가 흔히 착각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부모님은 늘 언제나 그 자리에 듬직하게 계실 거라는 믿음이다.  - p.105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오드리 헵번의 '로마의 휴일'을 꼽는다는 그녀. 오드리 헵번의 전성기를 스크린에서 활동하던 시기가 아닌 유니세프 친선활동을 하며 아프리카와 여러 나라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시기라고 이야기하는 그녀. 그래서 저자는 오드리 헵번을 자신의 롤 모델로 자신있게 이야기한다.


이런 걸 거창하게 '소명 의식'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내게도 그런 게 있다. 바로 사랑과 나눔. 나는 내가 성장해나가면 그 좋은 영향이 여러 사람들, 아무리 적어도 내 주변인들에게는 갈 수 있을 거라 믿으며 행동하려고 한다. (중략) 오드리 헵번이 나에게 롤모델이 된 것은, 아름답고 노년을 희생하며 살았다는 단편적인 사실 그 자체 때문이 아니다. 그녀는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음을 깨닫고 온몸으로 소통하려 했기 때문이다.  - pp.136~137


평범한 듯 특별한 삶을 살아온 20대 후반의 저자의 삶이 앞으로도 평범한 듯 특별한 삶을 살아갈 것으로 예상하면서 책 읽기를 마무리한다. 동년배들과 유사한 길을 걸어오진 않았지만 20대의 젊음을 유지한 채 건전하면서도 도전적인 저자의 삶이 더욱 행복해 지기를 기대한다.



k******1 2013.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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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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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논어를들고 아름다운 미소를 보여주던진향님 책을 읽는 중간중간47개의 직업에 집중력을 거쳐 성장한 아리카와마유미 [서른에서 멈추는여자,서른부터 성장하는여자 의 저자]가 떠오를정도  엌.진짜 대다니다. 이렇게 열심히 사셨다니!!아찔한 힐을 포기했던 순간 ㅡ한잔의 캔커피도 마시지 못하며 까페에서하이힐을 벗어던지고 일했던 진향님.과연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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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논어를들고 아름다운 미소를 보여주던
진향님 책을 읽는 중간중간
47개의 직업에 집중력을 거쳐 성장한 
아리카와마유미 [서른에서 멈추는여자,서른부터 성장하는여자 의 저자]가 떠오를정도  엌.진짜 대다니다. 이렇게 열심히 사셨다니!!

아찔한 힐을 포기했던 순간 ㅡ
한잔의 캔커피도 마시지 못하며 까페에서
하이힐을 벗어던지고 일했던 진향님.

과연 나에게는 아름다움을 포기했던 
몰입의 순간은 ...얼마나 짧았던가...ㅠㅠ

그녀의 힐링방법.
사랑을 통해 성장했던 감성적 그녀..
프린세스의 등장(냥이)
여러가지 각도의 그녀가 지친 그대의 옆에서 담백히 숨쉬는기분~~
무엇보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진향님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더 어여쁜 책이 되었군요 +.+))

저는 수컹수컹한 마초적 성향으로 디자인,패션분야는 잼병이라.. 
이 부분은 슬쩍~ㅠㅠ
관련 직종을 꿈꾸는 1020꿈쟁이들에게 ~ 추천하고싶은 책입니다.^^;;;
자신의 필살기까지 내놓은 듯한
구두디자이너의 도입시 활용했던 
관련도서와 학습법이 깨알공개 되어 있기 때문이지용~
이것이 배움과 나눔의 삶?

[혼자 떠나는 여행이 없다면 어른이 아니다.
가진게 없을때의 나눔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제에게 가장큰 의미와 공감을 준 두문장.

배움과 나눔이라는 그녀의 선순환적 노력이 
작가님을 만나 더 큰파장으로 이어져 하나의 휴먼브랜드로~
바이탈커뮤니티의 탄생-+.+
아인슈타인을 발굴에 탈무드가,
월트디즈니의 발굴에 그의형 로이가 있었듯
그녀라는 보석을(책에서는 겸손히도 원석이라 표현하셨더군요^^~) 
알아본 한아타 작가님께도 경외감을 표합니다.

모두가 잠들어 있거나,
혹은 지쳐 울고있거나,
그 누구하나 울지않는 밤은없듯이..

그시각 혼을 내어 홀로 자신만의 싸움을 이겨오신
진향님의 인생이 다가와 위로와 메세지를 주는책.

힐링을 넘은 의미로...
에너지원 같은 책을 선물해 준 그녀에게 엄지를!!
 
                                                                         
YES마니아 : 로얄 v******r 2014.04.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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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
"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 내용보기
한순간도 청춘을 낭비한 적 없는 그녀의 이야기, 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 이름만 들어도 좋은 대학교에 재학하여 높은 학점으로 졸업을 하고, 각종 영어 시험 점수는 기본에 어학연수 경험, 봉사활동, 각종 자격증, 다양한 경험을 위한 해외여행, 인턴 등등.. 생각만 해도 답답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청춘들의 현실은 일명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다. 그리고 나 또한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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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도 청춘을 낭비한 적 없는 그녀의 이야기, 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

이름만 들어도 좋은 대학교에 재학하여 높은 학점으로 졸업을 하고, 각종 영어 시험 점수는 기본에 어학연수 경험, 봉사활동, 각종 자격증, 다양한 경험을 위한 해외여행, 인턴 등등.. 생각만 해도 답답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청춘들의 현실은 일명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다. 그리고 나 또한 그렇게 정해져있는 코스를 따라가야만 하는 줄 알았다. 그러니 여전히 인생은 재미없었고 꿈이 없었고 불안함만 커져갔다. 우리는 모두 다른데, 하고 싶은 것이, 할 줄 아는 것이, 재능이 모두 다 다른데 어쩌다 우리 사회는 이렇게 똑같은 코스를 달려야하는 마라톤 같은 경주가 되어버린 것일까. 안타깝다.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달려 갈 때 여기 자신의 길을 개척한 한 사람이 있다. 매번 비슷한 과정을 거쳐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보다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더욱 더 자극을 받는다. 모처럼 나에게도 활기를 되찾은 듯한 기분이고 용기가 생긴다. 생각으로만 가득 차 있던 나의 삶들을 이제는 행동으로 옮겨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다!

w******6 2013.12.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