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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스팀펑크 특유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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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읽히는 쉬운 내용은 아니다. 일본식 사이버 펑크와 고전적 환타지 시대물의 조합이 특히 그렇듯, 전체적으로 우울하고 답답하며 겉으로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인간군상을 그린다. 어디선가 이미 여러 번 다루어진 흔한 듯 하면서도, 접할 때마다 묘하게 신선한 느낌을 주는 소재와 설정이다. 인간의 내면과 심리에 치중한 휴먼애 적 스토리와 암울한 메세지.발전해감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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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읽히는 쉬운 내용은 아니다.

일본식 사이버 펑크와 고전적 환타지 시대물의 조합이 특히 그렇듯, 전체적으로 우울하고 답답하며 겉으로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인간군상을 그린다.

어디선가 이미 여러 번 다루어진 흔한 듯 하면서도, 접할 때마다 묘하게 신선한 느낌을 주는 소재와 설정이다.

인간의 내면과 심리에 치중한 휴먼애 적 스토리와 암울한 메세지.

발전해감으로 인해 결국 타락해 가는 지구의 모습을 상징화 한 만큼, 전반적으로 어둡고 쓸쓸하고 잔혹한 내용이다.

세계관은 전혀 다르지만 소설 오멜라스와도 조금은 비슷한 상징적인 스토리이다. 우리 모두,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희생 없이는 굴러가지 않는 세상에서 살고 있으니까.

속도감이 느리고 편집이 너무 어수선해서 여러 번 읽기에는 좀 골치 아프다.

다소 지루하게 흘러 가는 소재와 스토리 라인이지만 그래도 결말에는 부디 희망이 오기를 바라게 되는 내용이라 끝까지 손을 놓을 수가 없다.

m*******l 2017.04.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