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0)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40%
  • 리뷰 총점6 1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9.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힐링요리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힐링요리" 내용보기
처음으로 내 손에 들어온 요리책.. 이 사실이야 말로 나에겐 참 설레는 일이었다. 작년 즈음엔 요리를 본격적으로 한 번 배워볼까 싶어서 일식요리 전문과정 상담을 받기도 했었다. 젊어서도 그랬지만 요새도 내 손에 칼위 쥐어지고 야채를 썰어나가는 모습을 상상할 때 마다 너무나 근사하다고 느낀다. 그런 나에게 한가지 도전이 들어왔다. 바로 이 힐링요리 책 인 것이다.   책 제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힐링요리" 내용보기

처음으로 내 손에 들어온 요리책..

이 사실이야 말로 나에겐 참 설레는 일이었다. 작년 즈음엔 요리를 본격적으로 한 번 배워볼까 싶어서 일식요리 전문과정 상담을 받기도 했었다. 젊어서도 그랬지만 요새도 내 손에 칼위 쥐어지고 야채를 썰어나가는 모습을 상상할 때 마다 너무나 근사하다고 느낀다. 그런 나에게 한가지 도전이 들어왔다. 바로 이 힐링요리 책 인 것이다.

 

책 제목을 볼 때만해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이제 부터 모든 요리를 내손으로 다 만들어 내리라 부품 기대도 품었건만. 막상 책장을 여는 순간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주먹밥 만들기' '김밥 만들기' '화채만들기' 이거 머 이런게 다있어?.. 라고 속으로 되뇌였다.

이건 어른용 요리책이 아니라 아동용 요리책이었구나... 아빠는 단지 우리 애기가 잘하나 안하나 거들어 줄 뿐이고..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커서 한동안 책을 책장에 던져 놓은채 까맣게 잊고 있다.

 

그러나 문든 책장에 꽂힌 힐링요리 책을 보고 그래도 다시 한번 봐 볼까? 싶었다.

그런데 이 책이 참 요물인거 같다. 처음에 주먹밥, 김밥, 미역국 이런 초 간단 요리들로만 구성되더니,,

바케트새우, 콘셀러드,쿨파스타, 스피트 파스타와 같은 양식 음식을 소개해 놓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패밀리레스토랑에서나 나옴직한 요리는 직접 해 볼 엄두조차 못해보던 거였기 때문에 다소 신선했다.

거기다, 나중엔 쿠키도 만들고, 케이크도 만들고,, 하는게 아닌가??..

 

처음엔 대수롭지도 않게 여겼고 정말 보잘것 없는 레시피들로만 치부해 버렸는데 ,,

가만히 들여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하면 정말 이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겠구나 싶었다.

아이들이 보기 편하게 읽기 쉽고 눈에 쏙쏙 들어오는 이 힐링요리는 그 어떤 전문 요리책보다

훨씬 친숙하고 정감어린 책인 듯 하다.

 

나도 이참에 오븐을 이용해 180도 온도에 맞춰 쿠키를 만들어 보아야겠다.

z***m 2013.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가 먹는 것이 곧 마음을 이룹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힐링요리]
"우리가 먹는 것이 곧 마음을 이룹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힐링요리]" 내용보기
요즘은 요리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고 있죠. 자라나는 청소년들도 장래 희망이 뭐냐고 물어 보면 "일류 요리사(셰프)를 거론하는 일이 많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이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대중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는) 박찬일 셰프 같은 이가 새로운 문화의 아이콘으로 등장하는 일도 당연하다는 듯 보고 듣는 세상입니다. 일찍부터 장인 정신에 대
"우리가 먹는 것이 곧 마음을 이룹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힐링요리]" 내용보기

요즘은 요리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고 있죠. 자라나는 청소년들도 장래 희망이 뭐냐고 물어 보면 "일류 요리사(셰프)를 거론하는 일이 많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이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대중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는) 박찬일 셰프 같은 이가 새로운 문화의 아이콘으로 등장하는 일도 당연하다는 듯 보고 듣는 세상입니다. 일찍부터 장인 정신에 대한 존경의 풍토가 각별했던 유럽에서는 일류 요리장에 대한 존경과 동경이 새삼스러울 게 없고, 그래서 "You are what you eat." 같은 격언이 통용된지도 꽤 오래되었습니다. 이탈리아 같은 나라에서 어느 식당에 들어가 스파게티, 파스타 같은 걸 주문하면 대뜸 짜증부터 낸다고 합니다.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걸 뭐하러 식당까지 와서 돈을 내고 주문하는가?" 사실 아직도 시내에서 제일 잘되는 요식업종이 고작 삼겹살집인 걸 생각하면 우리네 외식 선호 현상을 정말 이상한 면마저 있습니다(물론 양질의 육류를 조달하는 일이 반드시 쉽다고는 할 수 없지만, 조리사가 밑반찬 몇을 고작 내주는 정도의 서비스에 과도한 페이가 지불되는 건 다른 나라에서는 쉬이 찾기 어려운 현상이죠).


위생 문제, 과소비를 염려해서라기보다, 간단한 요리를, 혹은 간단하지 않은 요리라 해도,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비용도 줄고, 조리 과정에서 가족 간의 소통이 증진되고 신뢰와 사랑이 돈독해진다는 장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예전부터 가정 주부를 위한 요리책도 많이 나왔었고, 지금으로부터 15년 전쯤에는 아침 시간대에 정기적으로 TV에서 전문가의 지도가 이뤄지는 프로그램도 방영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어떻게 된 일인지 맛집 소개 프로그램은 있어도, 가정에서 스스로 만들어 먹는 요리를 장려하는 프로그램은 드물게 보는 게 사실입니다.

이 책의 저자 김소영씨는 "러블리 키즈쿡"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다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밖에서 상처 입은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과정과 결과에 있어 공히 힐링을 도모하는 요리를 창안하여 보급하는 데에 열심인 분입니다. 책은 주로 "아빠가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 줄 수 있는 요리법"을 제시하는 데에 초점을 맞춥니다. 엄마가 아닌 아빠에게 주된 역할을 맡긴 이유는, 이 요리들이 처음에 아이들의 바른 식습관을 만들어 주는 데에 관심을 두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직 어린 나이때부터 간단한 요리를 스스로 만들어 먹는 방법을 가르치며(다시 강조하자면, 가르침의 대상이 "아이들"입니다), 편식 등 나쁜 습관을 뿌리뽑아 어려서부터 바른 성장을 기하게 한다는 데에 목적이 있었다는군요. 이렇게 바른 방법으로 식습관을 들인 아이들은, 커서도 바람직하고 균형잡힌 식단을 계속 유지하여, 애쓰지 않아도 웰-비잉이 이뤄진다는 거죠. 뿐만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의 힘으로 성취하는 쾌감을 가르챠 줌으로써 바른 정서와 인성의 함양에도 기여한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아빠가 주도하고, 아이가 곁에 끼어 아빠의 솜씨를 맛보는 코스인 줄 알았습니다. 사진을 먼저, 그리고 텍스트를 나중에 들여다 보니 전혀 아니더군요. 정말 놀랍게도, 이 책은 아이가 아빠를 위해 만들어 주는 요리, 그 방법과 즐거운 결과를 잔뜩 담아 놓은 책이었습니다! 놀랍지 않으신가요? 아빠가 애를 위해 요리를 해 주는 모습도 흔한 건 아닌데, 아이가 아빠를 위해 요리를 만들어 주는 모습이라니! 사실 저는 책을 처음 폈을 때, 제가 혼자 해 먹을 때 참고하려는 용도였습니다. 페이지를 넘기면서, "세상에 어린 아이들이 이런 요리를 만드는 게, 좋은 요리사에게 배우면 가능하구나!"하는 생각만 들더군요.

책을 읽으면서 상식도 많이 늘었습니다. 본디 월남쌈과 쌀국수는 베트남이 아닌, 남베트남 붕괴 후 대거 호주로 몰려 간 베트남인들이 그곳에 퍼뜨린 게 효시라고 합니다. 칼로리도 적고, 만드는 과정에서 가족들 사이에 대화도 나눌 수 있기 때문에, 힐링을 위한 메뉴로서 최고라고 합니다. 견과류가 몸에 좋긴 한데, 어르신들은 몰라도 아이들은 이게 맛이 없어서 골라 내곤 한다죠? 그런데 이걸 시리얼에 같이 타서 주면, 초콜릿과 우유에 숨겨진 맛 때문에 아이들이 같이 잘 먹는다고 합니다. 아이를 둔 집에서는 참고할 만합니다.

v*****7 2013.12.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힐링요리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힐링요리" 내용보기
제목부터 왠지 모를 엄마 미소가 지어지는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요리들과 레시피, 그리고 채소나 혹은 함께 만든 음식에 대한 설명들로 이루어져있다. 조물조물 요리를 만들고, 관련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서 상식까지 넓힐 수 있으니 금상첨화. 아빠와 아이, 라는.. 어찌보면 요리에서 조금은 거리가 먼 이들이 해야하기에 이 책에 등장하는 요리들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힐링요리" 내용보기

제목부터 왠지 모를 엄마 미소가 지어지는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요리들과 레시피, 그리고 채소나 혹은 함께 만든 음식에 대한 설명들로 이루어져있다.

조물조물 요리를 만들고, 관련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서 상식까지 넓힐 수 있으니 금상첨화.

아빠와 아이, 라는.. 어찌보면 요리에서 조금은 거리가 먼 이들이 해야하기에 이 책에 등장하는 요리들은 어렵지 않다. 주먹밥부터 오븐에 돌리기만 하면 되는 피자, 혹은 재료를 예쁘게 쌓으면 되는 샌드위치...

쉽게 만들고 간단하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이루어져있다. 직접 만들었다는 이유로 아이들이 썩 좋아하지 않는 야채를 먹일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되리라..ㅎㅎ


그러고보면 나도 어릴 적, 엄마랑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꽤 좋아했다. 엄마가 만두를 만드실 때면, 옆에서 만두피로 이것저것 모양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동그랑땡도 토끼모양 하트모양 등등의 여러 모양을 만들었다. 그리고 내가 만들었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파랑 양파, 당근이 가득 든 그 동그랑땡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ㅋ


이런 소소한 기억들도 다 큰 지금 생각하면 참 행복한 추억이다. 그러니 아빠와 함께 주말에 한번씩 하는 요리교실은.. 더더더더 행복한 기억이 될 수 있겠지..?


뒷처리가 더 어려워질 수도 있겠지만, 주말에 한끼 정도는.. 아빠와 아이에게 주방을 양보해보자. 평일에 아이와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아빠에게 온전히 아이를 맡기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ㅎㅎ

이 책은 4세 가량의 아이부터 요리를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지원이가 4살이 되면.. 그 땐 잠돌님도 지금보다 요리를 더 잘 하겠지..? 그리고 그 때쯤엔.. 남편과 아이가 해 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

 

YES마니아 : 로얄 s****y 2013.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힐링요리]를 읽고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힐링요리]를 읽고" 내용보기
나의 어린 시절을 들여다보면, 아빠가 음식을 한다는 것은 상당히 거리가 있는 예기였다. 할머니가 남자는 부엌출입을 하면 안된다는 말씀을 하셨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런데,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 남자들의 부엌출입을 자연스러워졌고, 그것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요리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된 시대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정말 나 같은 아빠들에게는 고마운 책이 아닌가한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힐링요리]를 읽고" 내용보기

 나의 어린 시절을 들여다보면, 아빠가 음식을 한다는 것은 상당히 거리가 있는 예기였다. 할머니가 남자는 부엌출입을 하면 안된다는 말씀을 하셨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런데,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 남자들의 부엌출입을 자연스러워졌고, 그것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요리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된 시대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정말 나 같은 아빠들에게는 고마운 책이 아닌가한다. 음식을 하는 데에는 정말 재능(?)이 부족한 아빠들 말이다. 우선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할 수 있는 음식들이 소개되어 있다. 물론 요리초보자인 아빠들이 따라하기에는 쉽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어설픈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면서 같이 요리를 한다는 것 자체가 가족 화목을 위해서 좋은 것 같다.

 우선 간단한 조리기구를 소개한 다음에 시작되는 우리나라 음식들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데, 이 때 등장하는 요리들로는 주먹밥, 잡채, 묵 샐러드, 미역국, 꼬마 김밥, 미역 냉국 등이다. 쉬워 보이는 것도 있었지만, 사실 잡채는 어렵다고 알고 있는데, 이것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요리(?)로 보기에는 의문점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아이들과 같이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이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다음으로 만나게 되는 요리 세상은 페밀리 레스토랑 음식들이었다. 바게트 새우, 피자, 옥수수 샐러드, 오이피클, 파스타, 피아디나, 월날쌈 등이었다. 이 부분에서는 쉬워보이는 것보다는 어려워 보이는 것들이 더 많다. 이거 제대로 맛이나 낼 수 있을 지 고민이다. 나중에 꽤 요리에 익숙해지면 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게 솔직한 심정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요리 재료들과 친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을 아빠와 함께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아빠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잘 먹지 않는 음식에 대한 거부감도 없앨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점이 많이 고마운 책으로, 아이들과 이 책에 실린 요리 하나 하나를 같이 만들어 보면서 많이 웃고 떠들고 하는 장면을 상상해 보면서 책을 덮게 된다.

f********n 2013.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내용보기
아이들을 대상으로 요리 강의를 하다 보면, 평소에 집중을 오랫동안 하지 못한다는 아이도 요리수업 시간만큼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음식 만들기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고사리손으로 조몰락거리는 아이들을 보면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모릅니다. - '지은이의 말' 중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편식하는 식습관을 가졌다. 그런데, 편식 등 식습관이 좋지 않은 아이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내용보기

아이들을 대상으로 요리 강의를 하다 보면, 평소에 집중을 오랫동안 하지 못한다는 아이도 요리수업 시간만큼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음식 만들기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고사리손으로 조몰락거리는 아이들을 보면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모릅니다. - '지은이의 말' 중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편식하는 식습관을 가졌다. 그런데, 편식 등 식습관이 좋지 않은 아이들도 식재료를 가지고 놀면서 요리에 참여하는 순간 긍정적으로 자신을 변화시켜 나간다. 아이들이 일부러 학원이나 기타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요리수업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집에서 부모 또는 형제들과 직접 요리를 해본다면 음식을 대하는 태도가 분명 달라질 것이다.

 

이 책은 김소영 요리전문가가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출간했다. 함께 요리를 하면서 가족 간의 화합은 물론 행복한 식탁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현재 많은 아이들이 저자의 요리수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대부분 패스트푸드나 편식 등 영양 섭취에 불균형을 초래하는 식습관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저자의 요리수업도 아빠와 함께 힐링요리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자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어른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요리를 아이들이 직접 완성하게 되면 당연히 자신감도 생길 것이다. 또한 직접 식재료의 색깔을 보고, 냄새를 맡고, 만져보는 과정에서 여러 감각을 익히게 된다. 그리고 재료를 썰고, 반죽하고, 모양을 만들면 집중력과 창의력도 높일 수 있다. 나아가 집에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재료에 대한 호기심도 높아지고 평소에 안 먹던 음식도 자연스레 먹게 된다.

 

이 책의 레시피를 따라하면 아빠의 참여도에 따라 같은 요리라도 몇 번씩 다시 만들 수 있다. 4세부터 12세까지 이 책을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불을 쓰거나 칼을 쓸 때는 항상 아이에게 주의를 주고, 처음 자르기를 할 때는 아빠가 다정하게 함께 잡고 자르기를 해주면 나중에 아이 혼자서도 쓱싹쓱싹 잘 자를 수 있다.

 

'오늘은 요리하는 날'을 미리 만들어 두고 아빠와 함께 요리를 한다면 아마도 아이들은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릴 것이다. 더구나 이 책에 나오는 요리는 한식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나라의 음식을 함께 다루었기 때문에 이국적이면서 이색적인 요리를 경험할 수도 있을 것이다.

 

 

 

 

 

스마일 주먹밥 만들기에서부터 세모 네모 과일 샐러드 만들기까지 총 42가지의 레시피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하루에 한 가지씩 요리를 해본다면 42일이 걸린다는 얘기가 된다.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 메뉴, 주말 간식, 간단한 베이킹, 과일을 이용한 화채와 샐러드 등을 네 파트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흥미로운 내용들을 소개해 본다.

 

 

동글동글 스마일 주먹밥

 

옛날 어느 선비가 긴 여행을 떠나는 길에 배가 너무 고파서 근처 집에 들어가 밥을 좀 달라고 했다. 집주인은 마침 집에 남아 있는 찬밥을 주었다. 밥을 맛있게 먹은 선비는 고마움의 표시로 그 집의 장작 패는 일을 해주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버려서 그날은 그 집에서 하룻밤 묵게 되었다. 다음 날이 되자 떠날 채비를 하는 선비에게 집주인은 밥을 먹고 가라고 청했지만, 선비가 계속 거절하자 주인은 하는 수 없이 부엌으로 들어가 밥을 종이에 싸서 선비에게 주었다. 선비는 차마 거절할 수가 없어서 이를 받아들고 다시 길을 떠났다. 한참을 걷던 선비는 배가 고파, 주인이 싸준 밥이 생각나 종이에 싸인 밥을 펼쳐보았는데 그 밥이 먹기도 편하고 맛도 괜찮다. 선비는 그 밥에 대해 사람들에게 말했고, 소문이 퍼지고 퍼져서 사람들이 먼 길을 떠날 때마다 주먹밥을 가져가게 되었다고 한다.

 

1 아빠는 호박을 얇은 동그라미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2 얇게 썬 호박을 쓱싹쓱싹 채 썰어주세요.
3 호박 채를 썰어서 작은 네모로 만들어주세요.
4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1큰술 두르고 호박을 볶으면서 소금 1꼬집을 넣어주세요.
5 밥에 참기름 2큰술, 소금 3꼬집을 넣고 섞어주세요.
6 참치와 호박, 후추를 넣고 섞어주세요.
7 랩 위에 밥을 2큰술 올려주세요.
8 밥 가운데에 속 재료를 올려주세요.
9 밥 2큰술로 덮은 후 모양을 잡고 프라이팬에 참기름을 살짝 둘러서 앞뒤로 구워주세요.
10 김은 스탬프나 가위를 이용해서 눈과 입 모양으로 만들어주세요.

 

 

돌돌말이 꼬마 김밥

 

인조 18년(1640년)에 태안 광양에서 김여익이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했다. 그래서 임금님의 수라상에 색이 검고 초록빛을 띠며 종이처럼 얇은 음식이 올라가게 됐다. 임금님은 이 새로운 음식이 몹시 맛있어서 이름을 알고 싶어했지만 이름이 없다고 해서 처음 김 양식에 성공한 김여익의 성을 따서 김이라고 했단다.

 

1 햄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길게 잘라주세요.
2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조금만 두르고 달걀지단을 만들어주세요.
3 달걀지단을 식힌 다음 길게 잘라주세요.
4 참치에 마요네즈 1큰술과 소금 1꼬집을 넣고 섞어주세요.
5 맛살을 길게 찢어주세요.
6 어묵을 뜨거운 물에 데쳐서 길게 잘라주세요.
7 깻잎의 꼭지를 떼고 반으로 찢어주세요.
8 아빠가 오이를 얇게 썰어서 준비하고 길게 잘라주세요.
9 단무지를 얇고 길게 썰어주세요.
10 김 위에 밥을 올려주세요.

 

 

둥글둥글 내 얼굴 피자

 

피자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처음 발달했다. 16세기 무렵 토마토가 페루에서 유럽으로 처음 전래되었을 때만 해도 사람들은 토마토에 독이 들어 있다고 생각해 먹지 않았다. 그런데 가난한 나폴리 사람들이 밀가루 반죽에 토마토를 얹어 먹으면서 요즘 같은 형태의 피자가 탄생했다. 이때 처음으로 나폴리에 피자를 파는 집이 등장했다.

 

1 방울토마토를 반으로 잘라주세요.
2 파프리카는 길게 채 썰어주세요.
3 까만 올리브는 한 개당 3~4조각으로 잘라주세요.
4 아빠는 토르티야 2장의 앞뒷면을 버터에 구워주세요.
5 토르티야 위에 모차렐라치즈를 듬뿍 깔아주세요.
6 그 위에 나머지 한 장의 토르티야로 덮어주세요.
7 토르티야 위에 토마토소스를 발라주세요.
8 모차렐라치즈를 넓게 깔아주세요.
9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서 피자 위에 눈, 코, 입을 만들어주세요.
10 프라이팬에 피자를 올리고 약불에서 뚜껑을 덮고 구워주세요.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부모님들은 흔히 채소를 마구 다져서 안 보이게 해서 먹인다. 엄마의 마음이죠. 하지만 아이들에게 여러 경험을 하게 하고 호기심을 갖게 해서 직접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건 어떨까? 집에 작은 텃밭을 만들어 방울토마토나 상추 등을 가꾸면서 하나씩 따 먹는 재미를 만들어주는 거죠. 함께 재래시장에 가서 채소와 과일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저거 색깔이 예쁜데 오늘 피자 위에 올려볼까?", "옥수수 샐러드에 넣으면 진짜 예쁘겠다" 등으로 아이가 직접 요리 재료를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고 같이 요리한다면 아이들이 채소와 자연스레 가까워질 수 있다.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견과류는 건강한 간식거리이기도 하고 식사 대신 먹을 수도 있다. 아몬드는 비타민E가 풍부해서 기억력과 집중력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 호두는 두뇌를 맑게 해주고 육류보다 단백질 함량이 많아서 겨울철에 먹으면 추위를 이겨내는 데 효과가 있다. 해바라기씨는 비타민A와 비타민E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준다. 크랜베리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면역력을 높이고 상처를 치유하고 조직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가을이 제철인 밤에는 5대 영양소가 균형 있게 들어 있는데 위장 기능을 강화하는 효소가 있어서 배탈이 나거나 설사병에 걸렸을 때 먹으면 좋다. 또한 발육이 늦거나 식욕이 없는 아이들에게도 좋다.

 

달콤한 초콜릿은 여러 영양소가 균형을 이루며 함유되어 있어서 예로부터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고대 마야인, 아즈텍인과 16~18세기의 유럽인들은 초콜릿을 피로 회복제로 여겼다고 한다. 초콜릿의 주성분인 카카오에는 테오브로민, 폴리페놀, 페닐에틸아민이라는 물질이 아주 풍부하고 이 물질들은 뇌를 자극해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해서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집중력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몸에 좋은 초콜릿도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된다. 초콜릿은 지방 함유량이 높은 고열량 식품이라 많이 먹으면 비만을 불러올 수 있고, 초콜릿 속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불면증, 불안감, 속 쓰림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바나나는 원래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더운 날씨에 잘 자란다. 그래서 차가운 냉장고에 넣어두면 바나나 세포는 대혼란을 겪는다. 난생처음 차가운 온도를 접한 바나나 세포는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하고 까만 반점이 생기며 죽게 된다. 이런 현상을 '갈변 현상'이라고 한다. 시원하게 먹으려다 오히려 바나나를 더 빨리 상하게 만든 셈이다. 바나나는 대개 수입품으로 살균제나 방부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먹을 때 꼭지에서 1cm를 자른 후 껍질을 벗겨주는 것이 좋다. 바나나는 껍질에 갈색 반점이 살짝 생겼을 때가 맛이 제일 좋다. 여름엔 바나나 껍질을 벗긴 후 나무 막대를 바나나에 꽂아 냉동실에서 3시간 이상 얼려두었다가 먹으면 맛있는 바나나 아이스크림이 된다.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오렌지를 꾸준히 먹으면 빈혈에 매우 좋다. 몸에 엽산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렌지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오렌지 이외에 빈혈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장어·고등어·꽁치 같은 등 푸른 생선과 굴, 시금치, 홍삼, 도라지, 파프리카 등이 있다. 도라지와 파프리카에는 철분이 풍부해서 빈혈 증상에 좋다.

 

 

요리에 문외한인 아빠와 아이들이 처음엔 어색하겠지만 한두 번 하다 보면 서로 호흡이 잘 맞아 즐겁게 요리를 완성하게 된다. 함게 요리하는 날을 미리 정해 둔다면 그날이 기다려지고 시장을 함께 보면서 즐거운 하루가 될 것이 분명하다. 직장에 시간을 빼앗긴 아빠가 모처럼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서로에게 힐링이 된다.   


 



5****0 2013.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힐링하는 말이 난무하는 시대
"힐링하는 말이 난무하는 시대" 내용보기
아빠와 아이가 함께 무엇인가를 만든다면 행복이 넘쳐나겠죠. 내가 자랐을 때는 가부장적인 아버지 시대라서 아빠와 무엇인가를 만들어 본 적은 없어요. - 가끔 있었지만 없는 걸로…. 저 방금 심부름으로 건전지를 사러 마트에 다녀왔거든요. 그런데 음식재료를 뭘 사올까 했었는데요. 결국 가격들 보고 그냥 왔어요. 엄청 비싼 재료들이라서. 하지만 전에 사다놓은 라면사리가 있으니
"힐링하는 말이 난무하는 시대" 내용보기

아빠와 아이가 함께 무엇인가를 만든다면 행복이 넘쳐나겠죠. 내가 자랐을 때는 가부장적인 아버지 시대라서 아빠와 무엇인가를 만들어 본 적은 없어요. - 가끔 있었지만 없는 걸로. 저 방금 심부름으로 건전지를 사러 마트에 다녀왔거든요. 그런데 음식재료를 뭘 사올까 했었는데요. 결국 가격들 보고 그냥 왔어요. 엄청 비싼 재료들이라서. 하지만 전에 사다놓은 라면사리가 있으니까 라면과자 정도는 금방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라면스프가 없는데 라면과자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니까 스프는 다행히 필요가 없네요. 일단 재료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재료는 라면1, 땅콩 1/4, 해바라기 씨 2큰술, 호두 2큰술, 아몬드 2큰술. 일단 없는 재료부터 살펴봐야겠어요. 해바라기 씨는 없고, 호두는 있는 것 같고, 아몬드는 없고. 그러면 없는 재료는 없는 대로 만들어야겠네요.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네요. 소스가 중요한데. 올리고당은 없네요. 설탕은 있으니까 쓰면 될 것 같아요. 그냥 설탕에 잘 버무려서 만들어야겠어요. Tip이 있는데요. 라면사리는 얇을수록 빠삭하다고 하네요. 여기서 한 가지 더 라면에 대해서 알아보니까 라면이 1963년에 출시된 것이 최초라고 하네요. 나보다 더 연장자네요. 어르신라면~이네요. 마트에서 가져올 때도 공손히 두 손 받쳐 들고 와야겠어요.

 

누워서 떡먹기 식으로 만들어 먹는 견과류 요구르트.

이거 재료만 있으면 거짓말 안 보태고 1분도 안 걸리겠는데요. 1분은 너무 했나.

재료가 마트에 가면 있는 플레인 요구르트, 아몬드, 크랜베리, 콘플레이트, 3큰술.

보자, 없는 것이 아몬드가 없고, 크랜베리 없고, 콘플레이트 없고, 꿀 없다. 그냥 아몬드는 무시하고 땅콩을 써야 할 것 같다. 호두 같은 것도 좋고. 암튼 집에 없는 건 무시하고 만들어야겠다.

 

못난이 쿠키 만들어 볼까. 만드는 방법은 1. 버터와 설탕을 섞어주세요. 2. 땅콩버터를 섞어주세요. 3. 달걀을 넣고 섞어주세요. 4. 거품기로 섞어주세요. 5. 식빵을 네모 모양으로 작게 잘라주세요. 6. 소스에 식빵을 넣고 섞어주세요. 7. 비닐장갑을 끼고 조물조물 섞어주세요. 8. 견과류를 먹기 좋은 크기로 부셔서 넣어주세요. 9. 오븐 판에 반죽을 동그라미 모양으로 올리고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0분간 구워주세요. 10. 고소한 냄새가 난다면 못난이 쿠키 완성.

재료 : 식빵 4, 슬라이스 아몬드 2큰술, 해바라기씨 1큰술, 호두 2큰술, 호박씨 1큰술

소스 : 버터 2큰술, 설탕 1큰술, 땅콩버터 1큰술, 달걀 1.

여기서 주의할 점은 버터나 땅콩버터는 실온에서 1시간 이상 두었다가 쓰라고 하네요. , 그러고 보니 버터가 없네요. , 버터도 싼 것이 없던데. 이런 거 만들고 싶어도 못 만들겠다.

나중에 만들어야겠다.

 

고구마 샌드위치는 어디 보자. 고구마는 있고, 식빵은 그렇게 비싼 것이 아니니 사오면 될 것 같고, 치즈는 잘 안 먹는 건데 빼고, 올리브는 마트에 없으니 빼고, 방울토마토는 사는 게 아까워서 못 사겠다. 그냥 고구마로만 만들지 뭐. 치즈나 방울토마토 대신에 그냥 반찬에 알맞은 거 넣어서 구색만 맞춰서 만들어서 먹어야겠다. 이런 거 저런 거 다 사들이면 거지꼴 못 면하지. ~.

 

팝콘은 팝콘용 옥수수가 마트에 있던 거 확인했으니 그거 사오며 되는데. 가격은 안 봐서 비싸면 안 먹는 걸로. 결정!

수박화채는 여름에 먹는 걸로 결정. 지금 먹어봐야 제 맛을 즐길 수도 없을 테니.

 

암튼, 요즘에는 세프라는 직업이 뜨는 것 같다. TV에서도 엄청 많이 나오던데. 요리를 배우고 자격증을 땃지만 이게 뭐하는 건지 모르겠다.

음식 같은 거 만들지 못해서 술집에서 쫓겨난 신세라니. 이런 책 보면 그 생각이 나서 슬프다. 나중에 더 열심히 해서 복수해야지.

 

 

p********p 2015.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힐링요리
"서평]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힐링요리" 내용보기
행복을 부르는 특별한 시간, 아이랑 요리하기   맛있는 요리를 그것도 가장 사랑하는 내 아이와 먹는다면 그것이야 말로 최고로 행복한 시간이며 바로 힐링이 되는 순간이 아닐까?   아이에게 건강한 음식을 먹이는 것에 우선하는 것이 아이가 먹는 것을 즐거워하게 만드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평소에 잘 먹지 않던 음식을 만들다 보면 또 그 재료를 자연스럽게 만지고 요
"서평]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힐링요리" 내용보기

행복을 부르는 특별한 시간, 아이랑 요리하기

 

맛있는 요리를 그것도 가장 사랑하는 내 아이와 먹는다면 그것이야 말로 최고로 행복한 시간이며 바로 힐링이 되는 순간이 아닐까?

 

아이에게 건강한 음식을 먹이는 것에 우선하는 것이 아이가 먹는 것을 즐거워하게 만드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평소에 잘 먹지 않던 음식을 만들다 보면 또 그 재료를 자연스럽게 만지고 요리하다 보면 자신이 만든 음식이기에 잘 먹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가져보게 하는 책이다.

 

구성은 크게 한식, 양식, 간식 그리고 베이킹 등으로 나누어 아이가 좋아할 만한 간단하고도 쉬운 음식, 42가지 레시피로 꾸몄으며 간단하게 조리기구에 대해 알아보고 계량하는 법 등의 기본적인 지식부터 준다.

 

요리에 어설픈 아빠와 아이가 둘이서 합세를 하면 과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가끔은 주말에 아빠랑 좌충우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보내는 시간들은 아이에게 유년시간에 행복한 한때로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이 되리라고 생각해 본다.

 

다가오는 엄마 생일에 아빠와 함께 케이크를 만들어 주겠다는 녀석을 큰소리에 내심 흐뭇해 하면서 슬며시 이 책을 식탁 위에 올려 놓아본다.

 

YES마니아 : 로얄 s*********e 2013.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힐링요리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힐링요리" 내용보기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들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요리책이다. 평소 요리를 많이 해보지 않았던 아빠가 책을 보며 아이와 함께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과 자세한 사진으로 구성했다. 이 책의 저자는 이탈리아 카팍(CAPAC)에서 이탈리아의 전통요리 및 제과제빵 자격증을 취득하고, IPCA, Q.B 요리학교에서 저명한 선생님들에게 레시피를 전수받은 요리전문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힐링요리" 내용보기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들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요리책이다. 평소 요리를 많이 해보지 않았던 아빠가 책을 보며 아이와 함께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과 자세한 사진으로 구성했다. 이 책의 저자는 이탈리아 카팍(CAPAC)에서 이탈리아의 전통요리 및 제과제빵 자격증을 취득하고, IPCA, Q.B 요리학교에서 저명한 선생님들에게 레시피를 전수받은 요리전문가다. 이탈리아에서 요리를 배운 만큼 저자는 이 책에서 이탈리아 음식과 우리나라 음식, 그 외에 아이와 아빠가 즐겁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동서양 음식 레시피 42가지를 소개한다. 또한 요리 과정에서 아빠와 아이가 역할을 잘 나누어 따라 할 수 있게끔 설명한다. 아이와 요리할 때 특별히 유의해야 할 사항도 담아서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려는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게 했다.

이뿐만 아니라 한 가지에 오랫동안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서, 요리를 하며 아빠와 아이의 대화가 끊이지 않도록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덧붙였다. 음식 재료에 대한 설명과 요리와 관련된 유래를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는 아이와 이야기할 거리를 늘려 아빠와의 요리수업을 더욱 유쾌하게 만들 것이다. 덧붙인 이야깃거리는 단순한 흥미 위주의 소재가 아니라 음식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를 담고 있다. 아이의 편식 습관을 고쳐주는 방법, 음식의 효능, 음식을 부르는 올바른 우리말 등 유익한 내용이 있어, 자연스럽게 또 다른 학습과 올바른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 흥미로운 요리를 하며 아빠와 즐거운 대화를 하다 보면 아이들은 긍정적으로 자신을 변화시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아이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주방에 발 들이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빠들에게 요리를 통해 다정한 아빠로 변신해보라고 제안한다. 일상생활에 지친 아빠는 아이와 함께 요리를 만들면서 재미를 느끼고 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보면서 힐링을 하게 될 것이다. 아이는 아빠와 함께 무언가를 만들고 완성하고, 같이 먹으면서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며 아빠와 교감할 것이다. 아이들은 다양한 재료를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고, 맛보면서 평소에 잘 안 먹던 음식들도 먹게 되어 편식 습관도 고칠 수 있다. 또 요리하는 시간이 재밌기도 하면서 힘들다는 것도 알게 되어 음식에 대한 소중함도 느끼게 될 것이다. 처음에는 아빠와 아이가 요리를 하는 것이 조금 어색할 수 있지만 한두 번 책을 보며 따라 하다 보면 서로 호흡이 잘 맞아서 요리 하나를 뚝딱 만들 수 있다. 요리하는 요일을 따로 정해서 아이가 아빠랑 요리하는 날이 기다려지게 하고, 같이 장도 보고 원하는 재료를 고르며 익숙해지는 요리가 늘어날수록 아이와 쌓는 추억도 늘어날 것이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우리나라 음식을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주먹밥, 잡채, 묵 샐러드, 미역국, 꼬마 김밥, 오이 미역 냉국의 레시피를 설명하고 해당 음식과 관련 있는 유래나 재료의 특성을 알아본다. 2장에서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을 법한 요리의 레시피를 설명한다. 바게트 새우, 피자, 옥수수 샐러드, 오이피클, 여러 종류의 파스타, 마늘빵, 피아디나, 브루스케타, 월남쌈, 카레 등의 외국 음식 레시피를 설명한다. 3장에서는 다양한 간식을 만드는 법을 안내한다. 그린빈 베이컨말이, 각종 샌드위치, 바게트 피자, 팝콘, 햄 꼬치, 감자 컵케이크, 라면 과자, 파니노, 요구르트 등 비교적 간단히 만들어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알아본다. 4장에서는 쿠키, 미니 빼빼로, 초콜릿 시리얼, 바나나 팬케이크 등을 베이킹하는 법을 소개한다. 5장에서는 과일을 이용한 요리를 소개한다. 수박 주스, 오렌지 주스, 수박 화채, 복숭아 셔벗, 키위 바나나 스무디, 과일 샐러드 등의 레시피를 설명한다.

p*****9 2013.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힐링요리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힐링요리" 내용보기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면 마음의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버리는 것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굳이 맛있는 음식이 아니더라도 자꾸 군것질을 하게 되는 이유는 마음이 허전할 때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아이들도 나도 스트레스가 쌓여 있을 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어느 정도 진정이 되고 기분도 좋아지는 걸 느꼈습니다. 마음을 치료하는 힐링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힐링요리" 내용보기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면 마음의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버리는 것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굳이 맛있는 음식이 아니더라도 자꾸 군것질을 하게 되는 이유는 마음이 허전할 때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아이들도 나도 스트레스가 쌓여 있을 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어느 정도 진정이 되고 기분도 좋아지는

걸 느꼈습니다.

마음을 치료하는 힐링요리, 이 책의 목적입니다.

 

이 책의 목적은 아빠와 함께 힐링 요리를 하는 것이지만 아이들의 편식 습관을 바로잡게 해주는 목적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패스트 푸드 맛에 길들여져 몸에 좋은 채소나 현미밥등은

꺼려하는 게 사실입니다.

어릴 적부터 습관을 들여놓지 않으면 맛이 강한 패스트 푸드에 밀려 아이들은 몸에 좋은 음식들을

멀리할 것입니다.

 

아이들이 싫어하는 재료를 먹이기 위해 엄마들은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합니다.

콩을 먹지 않는 아이에게는 밥에 콩을 이용해 예쁜 글씨를 만들어 시각적인 효과로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기도 하고, 야채를 먹이기 위해 고기 속에 야채를 잘게 다져서 넣기도 합니다.

그런데 편식하는 아이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재료들은 기가 막히게 잘 찾아내어 그걸 빼고 먹습니다.

어떻게 해야 아이들의 편식 습관을 잡을 수 있을까요?

 

저자는 아이들이 직접 요리에 참여하게 되면 자신이 만든 요리를 먹게 된다고 합니다. 

저 또한 아이들이 어릴 때 음식을 만들 때 도와달라고 부탁하면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하면서 도와주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엄마와 요리를 같이 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아빠와 요리를 같이 한다면 아마 대부분의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할 것입니다.

요리를 하면서 아빠와의 거리도 더 가까워지고 아이들은 자신들이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는 요리라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쉬운 요리라고 해서 평범한 요리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잔칫집에서 빠지지 않는 잡채도 있고 나들이 갈 때 꼭 필요한 김밥, 생일때 반드시 먹어줘야 하는 미역국도 있습니다. 시원한 오이 미역 냉국도 빠질 수 없죠.

 

쉬운 것만 있다구요?

아닙니다. 아빠랑 함께 만드는 패밀리 레스토랑 메뉴도 있어요.

파스타, 마늘빵, 월남쌈, 피자까지 꼭 필요한 메뉴들도 구성되어 있어요.

 

아빠와 함께 만드는 주말 간식 코너에서 소개하고 있는 음식들은 주말에 엄마를 쉬게 해주는 고마운 음식

들입니다. 요리 수업에 빵 만들기가 빠지면 섭하죠. 아빠와 함께 간단한 베이킹도 하고, 마지막으로는

과일을 이용한 주스, 화채, 샐러드 등을 소개하고 있어요.

 

쉽고 재미있는 요리의 세계, 이 책으로 아빠와 함께 이번 주말, 요리의 세계에 풍덩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k*****7 2013.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빠와 함께 하는 요리
"아빠와 함께 하는 요리" 내용보기
제목에서 요즘 유행하는 키워드가 다 보인다. 아빠와 아이 힐링 요리   이렇게 3가지가 요즘 트렌드이며 유행하는 것인데 이 3가지가 조합된 책의 내용은 과연 어떨까? 기대하면서 읽어보았다. 참고로 난 미혼인 관계로 아빠도 아니며 엄마도 아니지만 요리를 좋아해서 책에 관심을 가졌다.   이 책은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아이가 좋아하는 요리 42가지 레시피가 들어
"아빠와 함께 하는 요리" 내용보기

제목에서 요즘 유행하는 키워드가 다 보인다.

아빠와 아이

힐링

요리

 

이렇게 3가지가 요즘 트렌드이며 유행하는 것인데 이 3가지가 조합된 책의 내용은 과연 어떨까?

기대하면서 읽어보았다.

참고로 난 미혼인 관계로

아빠도 아니며

엄마도 아니지만

요리를 좋아해서 책에 관심을 가졌다.

 

이 책은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아이가 좋아하는 요리 42가지 레시피가 들어 있다.

 

어렵지 않고

아빠와 함께 정말로

놀이하듯 요리할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찬다.

 

이점은 요리책으로 손색이 없다.

그리고 요리의 팁도 알려주고

요리의 배경이야기도 쉽게 설명하여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이다.

 

다만 성인이 보기엔

아이입장에서 서술해서 그런지

뭔가 허술한? 느낌의 요리책이라는 점이 느껴졌다.

 

그리고 너무 평범한 요리여서

살짝 식상한 레시피라고 생각도 들었다.

 

양식 한식 다양한 간식들이

나열되었는데

 

좀더 재미있게 구성하고

서술했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아빠와 함께 요리를 한다는 관점은

좋은것 같다.

그리고 다양한 요리관련한 정보를 실은것은

유익한것 같다.

g******2 2013.12.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