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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의 역습》 좋은 세균이 만들어내는 기적.
"《청결의 역습》 좋은 세균이 만들어내는 기적." 내용보기
사실 주변에 아토피, 천식, 비염 등의 각종 면역 질환을 겪는 사람이 전혀 없어서 평소에 심각성을 크게 깨닫는 편은 아니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오일 풀링>을 읽으면서도 그랬지만, 우리의 몸이 사실은 세균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에 대한 새삼 경각심을 깨닫게 되었다고나 할까. 지나친 청결과 살균도 면역에 문제를 만들 수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물론 면역관련 질환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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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주변에 아토피, 천식, 비염 등의 각종 면역 질환을 겪는 사람이 전혀 없어서 평소에 심각성을 크게 깨닫는 편은 아니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오일 풀링을 읽으면서도 그랬지만, 우리의 몸이 사실은 세균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에 대한 새삼 경각심을 깨닫게 되었다고나 할까. 지나친 청결과 살균도 면역에 문제를 만들 수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물론 면역관련 질환이나 알레르기를 유발시킬 수 있다고 한다. 올 봄에 방송이 되었던 <SBS스페셜, 99.9% 살균의 함정이 꽤나 화제였던 것 같은데, 당시에 나는 방송을 보지 못했으므로 이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굉장한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청결의 역습>은 해당 방송 프로그램의 원작으로 청결 강박에 사로잡힌 현대인들에게 충격적인 진실을 알려준다.

 

2005년 캐나다 퀘벡 주 사기네이라는 마을에 사는 열다섯 살 소녀 크리스티나는 남자친구와 키스한 후 사망했다. 소녀의 남자친구가 땅콩버터 샌드위치를 먹은 직후였다. 땅콩 알레르기가 있던 크리스티나는 아나필락시스를 일으켰고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지고 말았다. 남자친구의 입안에 남아 있던 땅콩 성분이 알레르기를 일으켰고 소녀는 목 안이 무섭게 부어올라 결국 호흡곤란으로 숨졌다. 아나필락시스가 있는 사람들은 평범한 일상생활에서도 예기치 못한 위협에 맞닥뜨리기 일쑤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인 알레르겐이 지극히 일상적인 물질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몸에서인간 세포 10퍼센트, 90퍼센트의 세포는 세균이라고 한다. 장내에 있는 세균만 해도 우리 인체를 이루는 세포의 수보다 10배나 많다고 하니, 뭐 인간의 몸 자체가 세균덩어리라는 표현이 결코 과장이 아닐 것이다. 좋은 세균, 나쁜 세균이 공존해야 우리 몸 속에서 세균의 생태계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며, 그 조화가 깨어질 때 면역 시스템은 파괴되는 것이다. 하루 20번 이상 살균 비누를 고집해 손 씻기를 계속해 온 청결 중독자도, 아이를 위해 장난감을 일주일에 2번 이상 소독해주고 이불과 옷 등은 먼지 청소기를 이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을 관리해온 어느 주부의 경우도 모두 지나친 청결로 인해 오히려 '세균 결핍' 증상을 가져오고 만다는 것이다. 면역력은 수없이 많은 세균들과의 전쟁을 치르면서 완성된다고 한다. 그러니 건강한 생명체는 세균에 감염되지 않는 상태가 아니라, 세균에 감염이 되어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면역 기능이 잘 작동하는 상태라는 것이다.

서울에 사는 한 살 성민이는 생후 백일이 지나면서 시작된 아토피 피부염 때문에 밤잠을 설친다. 국민병이 된 아토피는 출구가 없어 보인다. 아토피뿐만이 아니다. 전에 없던 새로운 유형의 알레르기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논산에 사는 여덟 살 지우는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따가워 벌게 지도록 비벼대고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닌데 쉴 새 없이 맑은 콧물이 흐른다. 아침마다 코에 비염 약을 넣어야 간신히 하루를 견딜 수 있다. 지우의 병명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다.

 

실제로 예전에 비해 현대에는 전염병 같은 병이 감소한 대신, 아토피나 천식, 알레르기 질환 등 면역과 관련된 질병이 대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천식이 미국의 대표적 알레르기 질환이라면 한국에는 아토피가 있다고 할 정도로, 국내에서 아토피로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런 증상은 대체 왜 생기는 걸까? 아군과 적군을 구분하는 일은 면역 계의 핵심 기능인데, 바로 현대인의 면역계가 오작동하기 시작해서 이런 증상이 발생하는 거라고 한다. 알레르기는 수만 년간 정교하게 진화한 인체라는 시스템이 일으키기에는 너무나도 멍청한 오작동이다. 면역계가 오작동을 일으킨 원인은 우리 몸 내부가 아니라 외부에 있을 개연성이 높다. 현대사회의 급변한 삶의 요소들 가운데 범인이 있는 것이다.

 

어쩌면 이 책은, ‘위생적이라는 이유로 지나치게소독살균에 집착하는 현대인들에게 신선한 충격이 될 것 같다. 청결문화가 오히려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좋은 세균까지 모두 없애 버리고 있다니, 그것 때문에 오히려 질병을 얻을 수도 있다니, 누가 상상이나 해보았겠냐 말이다. 사실 나만해도 세균이라는 단어를 질병이라는 단어와 거의 동일시해서 생각하고 있었던 게 사실이니 말이다.

최근 세균을 통해 현대 병을 치료하려는박테리오 테라피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을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주는프로바이오틱스 바이오락트도 활용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프로바이오특시란 몸에 좋은 수많은 종의 장내 세균들을 회복시키는데 귀중한 수단이라고 하니 말이다.  세균 치료는 전염병, 알레르기부터 자폐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서서히 세균에 대환 관점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세균을 죽이는 방법이 아니라 세균을 살리기 위한 방법을 찾고, 세균이 우리에게 어떤 유익한 것을 주고 있는지 알아봐야 할 것이다. 이 책에 실린 대로 나쁜 세균들을 죽이는 방법 대신, 좋은 세균들을 더 많이 살리는 방법을 통해 세균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는 것에 대해 알아간다면, 인간과 세균이 공생하는 그런 관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n 2013.12.05. 신고 공감 5 댓글 8
리뷰 총점 종이책
자연 속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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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I)이 최근 발표한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에서는 ‘이스라엘의 소아마비 유행’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그동안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던 야생형 폴리오 바이러스가 25년 만에 다시 유행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당국이 부작용 위험이 있는 경구용 생백신(oral live-virus vaccine)을 대신하여 불활성화 백신(IPV: inactivated polio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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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I)이 최근 발표한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에서는 ‘이스라엘의 소아마비 유행’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그동안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던 야생형 폴리오 바이러스가 25년 만에 다시 유행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당국이 부작용 위험이 있는 경구용 생백신(oral live-virus vaccine)을 대신하여 불활성화 백신(IPV: inactivated polio vaccine)을 사용해온 정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IPV가 불활성화된 바이러스로 백신을 제조하는 것과는 달리 OPV는 약독화된 바이러스로 만들기 때문에 드물게는 신경독성을 회복하여 백신을 맞은 어린이에서 마비증상이 나타나는 부작용을 나타내기도 하였습니다. 반대로 경구로 먹기 때문에 강력한 위장관면역력을 유도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침투를 차단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아마비 바이러스는 입을 통하여 체내로 침투하고, 뇌와 척수에 있는 운동신경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에 마비증상이 남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값싸고 강한 면역력을 만들어주는 OPV를 이용하여 유행을 차단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어렸을 때 충분한 면역이 만들어지지 않았다가 어른이 되어 감염이 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고, 마비증상도 심하게 남을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과보호를 받던 어린이가 성장해서 소아마비에 감염되는 사례가 발표되어 충격을 주었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청결 강박에 사로잡힌 현대인에게 전하는 충격적인 보고서’라는 부제가 붙은 <청결의 역습>은 지나치게 청결한 생활을 강조해오다보니 새로 등장하는 질병으로 고통을 받게 되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과 각종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가족들을 보면서 답답해하던 저자는 장염으로 치료받는 과정에서 생균제제를 사용하여 효과를 본 것을 계기로, 지나친 청결의식의 문제점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SBS 스페셜, 99.9% 살균의 함정>을 제작하고 그 내용을 <청결의 역습>으로 요약하기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이야기는 알레르기에서 시작합니다. 일종의 오작동되는 면역반응의 결과인 알레르기는 현대병이라고 부를 만큼 최근 들어 많아지고 있습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들입니다. 계란, 땅콩 등 먹는 것으로부터 침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진드기 등등. 지금까지 문제가 되지 않던 것들이 갑자기 문제를 일으킨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꼬투리는 우연히 발견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소화기내과를 전공하는 조엘 와인스톡은 역시 면역반응의 오작동이 원인인 크론병이라고 하는 염증성 장질환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혹시 기생충감염이 극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현상과 관련되지 않았을까 착안을 하고, 크론병환자에게 기생충을 감염시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시작한 자가면역질환의 원인규명은 기생충이나 세균을 박멸시키려는 의학의 노력이 불러온 부작용일 수 있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책으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저자가 가지고 있던 관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주제는 흔히 의학의 오류를 질타하고 새롭게 드러난 사실에 매달리는 식으로 서술이 전개되는 경향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중립적이면서도 과학의 원칙을 벗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크론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시술 가능성이 있는 기생충 치료법에 한계가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좋아지는 듯하다가 치료효과가 사라지는 경우 등, 아직도 위험요소가 많다는 것입니다. 사실 기생충감염이 사라지면서 자가면역질환이 등장한 것은 기생충이 사람의 체내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사람의 면역시스템을 억제하여 기생충감염을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생충감염으로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려다가 다른 중증질환을 감시해야 하는 면역체계가 작동하지 못하도록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의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의 경우 자신의 치유경험에만 매몰되어 다른 환자에게도 적용가능할 것이라고 섯부른 판단을 할 수도 있습니다. 과학적 연구를 통하여 부작용을 배제한 치료법으로 확립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백신에 들어있는 치메로살 때문에 자폐증이 생겼다고 하는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는 점도 돋보였습니다. 다양한 이유로 기피하던 자연분만이 아기의 건강에 좋은 이유를 잘 설명하고 있는 부분도 빠트릴 수 없는 점입니다.

 

정리해보면, 저자는 면역체계의 오작동을 일으키는 원인을 찾고 있는 의학계의 노력을 잘 정리하고 있으며,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예방법, 치료법 등을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어 알레르기질환, 자가면역질환, 자폐증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y*****2 2013.12.03. 신고 공감 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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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의 재발견, 일단 먹어보라니깐요...
"유산균의 재발견, 일단 먹어보라니깐요..." 내용보기
유산균의 재발견. 청결의 역습보다는 공생균이나 유익균의 재발견이 아닐까    우리는 깨끗함, 즉 청결을 좋은 덕목으로 배워왔기에 실천하면서 살아간다. 우리의 눈에 비친 세상, 우리 집, 우리의 몸, 과연 얼마나 청결할까?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생각하는 것보다는 더 더러울 것이다. 물론 더럽다는 것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우리 눈에 보이지 않고, 존재하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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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의 재발견. 청결의 역습보다는 공생균이나 유익균의 재발견이 아닐까 

 

우리는 깨끗함, 즉 청결을 좋은 덕목으로 배워왔기에 실천하면서 살아간다. 우리의 눈에 비친 세상, 우리 집, 우리의 몸, 과연 얼마나 청결할까?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생각하는 것보다는 더 더러울 것이다. 물론 더럽다는 것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우리 눈에 보이지 않고, 존재하는 많은 것들, 세균, 곰팡이, 미생물, 동물, 먼지 등으로 우리의 세계는 꽉 채워져 있다. 이런 것들이 존재하지 않는 환경은 무균실에서나 가능할 것 같다.

 

무엇보다 우리는 이들 생명체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이다. 좋거나, 싫거나 우리는 이런 생물체들과 공존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인간이라는 우월의 개체는 알고 보면 미생물의 거대한 서식처에 지나지 않는다. 흔히 우리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세포보다 우리 몸에 서식하는 미생물들이 휠씬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럼 우리가 살아가는 것인지 그들이 살아가는 것이지 아리송하지만, 우리가 인간이기에 우리 중심적으로 사고할 수 밖에는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우리의 관점에서만 세상을 바라봐서는 안 된다. 어떻게 보면 유익균이니 병원균이니 구분하는 것도 인간의 관점이다. 이들 생명체는 그냥 살아가는 것 일뿐이다. 그들의 생존을 위해서 노력하면서 살아간다. 어떻게 보면 이런 생명체들이 사이 좋게 살아가면 우리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이들은 우리와 공존하기에 우리의 보호막이 되기도, 우리 몸을 공격하는 무기도 될 수 있는 것이다.

 

어떤 여성이 생활위생용품 없이 몇 달간 살아가면서 자신의 변화를 기록한 기사를 본적이 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비누, 샴푸, 치약, 로션이나 스킨 등을 몇 달간 사용하지 않고 살아도 전혀 지장이 없었고, 피부 등은 더 좋아졌다고 한다. 우리 몸과 몸에 사는 미생물들의 활동을 방해하지 않아서, 스스로 정화(개선)했다고 한다. 그럼 이런 것(위생용품)들이 왜 필요할까? 우리의 사고방식이나 습관 때문이 아닐까? 물론 가장 기본적인 제품, 비누 등은 도움이 되겠지만, 생활에서 필수적인 요소는 아닌 것 같다.

 

무엇보다 평행이 중요한 것 같다. 그러기에 어떻게 보면 평행을 유지할까 고민해야 할 것 같다. 그들이나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인 것 같다. 인간이란 생명체는 끊임없는 진화의 산물이라는 점이다. 우리가 멸종하지 않고, 이 지구에 살아남은 것은 그만큼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을 말한다. 끊임없는 환경의 변화에 적응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유산균 등 유익균의 역할을 강조한다. 물론 이런 유산균들이나 유익균들은 몸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런 한, 두 종류의 균이 우리를 건강하게 해주는 것 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가 아는 지식은 짧다. 우리 몸에 서식하는 세균이나 곰팡이 기타 등등 우리가 파악하고 있는 것을 얼마나 될까? 지구상에 존재하는 이런 세균류는 얼마나 될까? 아직 모른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아는 것 이상의 생명체가 존재할 거라는 사실이다. 또 하나는 우리가 키울 수 있는 세균이나 미생물은 1%도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러기에 더 연구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프로바이오틱스와 관련된 논문들을 잘 정리하여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편리하게 잘 설명한다. 하지만, 이 책의 결과와 반대되는 논문이나 자료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고, 효과를 본 것도 단편적인 경우가 제법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세균 생태계에서 유산균의 역할을 너무 크게 생각하는 것 아닐까? 물론 유산균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만병통치약에 가까운 효과는 의문이다. 유산균이나 장내세균들이 자폐, ADHD 등과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등 면역질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인간의 몸은 다른 생명체와의 관계이다. 무엇보다 우리 몸이 이런 평행상태(건강한 상태)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 환경적으로 너무 깨끗한 상태였기에 다양한 세균 등을 접하지 못하거나 먹거리 등을 통해서 그 다양성이 감소되었기에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일방적이거나 혼동에 빠지는 지도 모르겠다. 그러기에 이런 평행을 유지하기 위해 먹거리나 다양한 환경에의 접촉이 필요한 것 같다. 무엇보다 한 가지 보다는 종합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현대는 청결의 시대다. 하지만, 이런 청결이 가져다 주는 좋은 점도 있겠지만, 안 좋은 점도 있다는 사실. 도시라는 생태계에서 점점 흙이나 자연환경은 사라진다. 우리는 흙을 기반으로 진화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만, 이런 흙이나 자연을 몰아내기에 우리의 건강은 점점 안 좋은 방향으로 향하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공중보건이 많은 인류의 생명을 구한 것도 사실이지만, 너무 깨끗하게도 너무 더럽지도 않게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우리의 몫인지 모르겠다.   

 

무엇보다 우리도, 식품산업도 변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가장 쉽게 유산균을 접할 수 있는 것이 마시거나 떠먹는 요거트인데 시중에 시판되는 것은 이게 설탕혼합물인지 유산균인지 아리송하다. 사람들이 단 것을 좋아하기에 그렇게 만들 수밖에 없다면 할말이 없겠지만, 요거트는 대부분은 신맛이고, 이것은 유산균이 생산하는 물질(산 등)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김치를 생각해보다. 점점 시어지고 맛이 들어가지 않는 가? 이런 사실을 우리 소비자들도 잘 알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우리가 바른 선택을 함으로써 생산자들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책들을 보면, 한번 실천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밑져야 본전 이상의 효과를 내지 않을까? 그렇게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우리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니.

 

* 아리송한 점들.

p. 236 1-7, 김치, 청국장, 요구르트, 치즈 같은 전통 발효식품은 그 자체로 우수한 프로바이틱스지만 치료 목적의 세균 수를 발효식품에서 얻기에는 무리가 있다.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작은 요구르트를 수백에서 수천 병 정도를 마셔야 치료 목적에 도달하는 세균 수를 얻는다. -> 뒤에 보면 일반적인 치료목적으로 100-300 CFU 정도인데, 시중에서 파는 요쿠르트 85g짜리에 100억 마리가 포함되어있다고 하는데(?)

p. 73 3째줄, 미코박테리움 바카이mycobacterium vaccae-> Mycobacterium

p. 84 3, 또 이 미생물들의 분자구조를 알아내는 일입니다. 그 분자 구성요소들을 추출해서 캡슐에 넣을 수도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앞의 분자구조는 유전자 정보 같고, 뒤의 분자 구성요소는 생산하는 물질인 것 같은데 

p. 90. 10, 요소를 수집하는 기능-> 요소를 이용하는 기능(?)

p. 92. 락토바실러스균 Lactobacillus과 비피더스균 Lactobacillus bifidus, 둘 다 락토바실러스균인데..

p. 101. 5, 유익균이 만들어내는 항생물질을 박테리오신이라고 한다.-> 유익균이 만들어내는 항생물질 중의 하나가 박테리오신.

p. 124. 균주?-> 균과 균주의 차이점.

p. 147 1, 락토바실러스 루테리를 녹여 빨아먹도록 했더니->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정제(?)

p. 192. 4줄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pstein-Barrvirus->Epstein-Barr virus

p. 205. 9-8, 항생제의 종류에 따라, 선택적 억압에 의해 디설파비브리오가 더 많이 번성-> 선택적 억압(?)

 

*  이 리뷰는 예스 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의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p*******t 2013.11.29. 신고 공감 3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건강을 지키고 싶으면 몸속의 세균을 보호하라
"건강을 지키고 싶으면 몸속의 세균을 보호하라" 내용보기
요즘 의학계의 화두는 우리 몸속에 존재하는 미생물인것 같다. 얼마전에 읽었던 '기생', 그리고 이번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인류가 처음 출현했을 당시부터 우리와 공존하고 있었던 각종 기생충과 세균에 관한 것이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세균은 무조건 나쁜 것이고 박멸해야 될 것으로 여겨졌다. 아마 집집마다 항균비누와 항균세제 하나쯤은 다 가지고 있을 것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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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의학계의 화두는 우리 몸속에 존재하는 미생물인것 같다.

얼마전에 읽었던 '기생', 그리고 이번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인류가 처음 출현했을 당시부터 우리와 공존하고 있었던 각종 기생충과 세균에 관한 것이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세균은 무조건 나쁜 것이고 박멸해야 될 것으로 여겨졌다.

아마 집집마다 항균비누와 항균세제 하나쯤은 다 가지고 있을 것이다.

특히 아기가 있는 집들에 이런 물품은 거의 필수적이다.

하지만 위생 관념이 도입되고, 여러 시설이 갖춰지면서 전염병이 줄어든 대신 각종 새로운 질병들이 인류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원인도 확실치 않고, 원인을 잘 모르니 치료법도 명확하지 않은 질병들, 내가 어릴때만 해도 흔하지 않았거나 듣도 보도 못했던 병들이 요즘은 아주 흔해진 것이다.

천식을 비롯한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 아토피, 자폐, ADHD, 과민성과 염증성 장 질환 등등..

아이들이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질환에 걸리면 엄마들은 청결에 더 신경을 쓴다.

온 집안을 쓸고 닦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손을 씻으며 강박적으로 청결에 집착을 하지만 그런다고 아이의 상태가 좋아지는건 아니다.

여러 이야기가 나와 있지만 이 책의 결론은 너무 청결해도 병에 걸린다는 것이다.

우리 몸은 아주 오래 전부터 각종 세균들에 감염된 상태였다.

이 세균들은 우리 몸에 해롭기는커녕 우리와 공존하면서 해로운 세균들이 번성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런데 각종 항균 제품과 항생제의 남용으로 좋은 세균이 사라진 틈을 타서 유해한 세균이 우리 몸에 자리잡게 되었고 그 결과 각종 질병이 생겨 났다.

책에서 강조하는 내용 중 가장 생소했던 것이 생애 초기에 접촉하는 세균들의 중요성이었는데 어렸을 때 각종 세균과 접촉한 아이들은 자라서 면역 시스템이 더 강력하고 활발하게 활동했다고 한다.

세균에 대한 학습력이 길러진 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너무 청결과 위생에 집착하다 보니 어릴적에 이런 세균들에 노출될 기회가 많이 사라지고, 그럼으로써 면역계는 우리 몸에 그다지 피해를 주지 않는 물질에까지 과민 반응을 일으키게 되었다.

책의 후반부에는 뇌질환이라 여겼던 자폐와 ADHD까지 장내 미생물을 변화시킴으로써 치료가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정도면 몸속의 미생물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가히 절대적이라 할 수 있겠다.

1990년대 야심차게 시작했던 인간게놈 프로젝트, 그러나 이 프로젝트를 별 소득 없이 막을 내렸다.

지금은 우리 몸속에서 공존하고 있는 미생물들의 게놈을 분석하는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아마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고 나면 미생물을 이용한 치료법이 더 활성화 될 것이고 지금 별다른 치료법이 없어 고통받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 같다.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미생물이 우리 건강의 열쇠를 쥐고 있는 키워드라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충격적이기도 했지만 미생물을 이용한 치료법이 너무 결과가 좋고 희망적이라 기대도 된다.

그닥 집안 청소를 열심히 하지도 않고, 항균 제품도 거의 쓰지 않는 불량 엄마라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난 내 아이들에게 생애 초기 세균 감염은 확실히 잘 시켜주었던 것 같다.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이나 자폐, ADHD를 앓고 있는 주변 사람이 있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t********1 2014.09.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99.9% 살균의 함정《청결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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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의 배신! 청결습관이 오히려 건강을 위협한다는 주제이다.   환경문제에 관심 많은 SBS 다큐멘터리 PD 유진규님의 책 《청결의 역습》. 이 책이 말하는 '청결'은 모든 세균을 혐오하고 배척하는 우리의 생활습관, 즉 현대적 위생을 의미한다. 장염에 걸려 생균제를 먹다가 체험한 효능때문에 장내세균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한다. 내 몸에 붙어사는 미생물 생태계.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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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의 배신! 청결습관이 오히려 건강을 위협한다는 주제이다.

 

환경문제에 관심 많은 SBS 다큐멘터리 PD 유진규님의 《청결의 역습. 이 책이 말하는 '청결'은 모든 세균을 혐오하고 배척하는 우리의 생활습관, 즉 현대적 위생을 의미한다. 장염에 걸려 생균제를 먹다가 체험한 효능때문에 장내세균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한다. 내 몸에 붙어사는 미생물 생태계. 각종 면역질환과의 관계에 대한 것을 다룬다.  <SBS스페셜 99.9% 살균의 함정>이란 제목으로 올 초에 이미 방송이 되었다.

 

 『 초등학생의 경우 5명 중 1명이 아토피 피부염 환자이고 초등학생 44% 가까이가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으며 10%는 천식 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 - p22

 

21세기는 알레르기 시대. 예전과 달리 요즘 아이들은 왜 알레르기 질환이 많을까.

국민병 아토피. 집먼지 진드기니 꽃가루니 과자같은 알레르기를 촉발하는 알레르겐을 피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20~30년전 합성첨가물 범벅인 과자를 먹어 온 세대보다 왜 요즘 아이들은 예전 아이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먹었던 색소물질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일까. 지구상에 인류가 출현하기 이전부터 있어왔던 꽃가루 역시 왜 갑자기 우리의 코가 과민반응을 하기 시작한 것일까. 우리 몸은 왜 평범한 물질에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됐을까, 현대인의 면역계 오작동의 원인과 해결책은 없는지 파헤쳐본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일종인 건초열, 천식 등은 모두 부유층의 병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는 기생충의 부재와의 관계로 밝혀지며 기생충과 면역질환의 관계는 분명해 보였으나 실질적인 기생충 치료법의 한계, 결과에 대한 정확한 과학적 실험 부재 등으로 '기생'종에서 '편리공생', '상리공생'의 지위를 갖는 공생세균의 관계로 연구가 이어지게 된다.

무해한 환경 세균들과의 접촉은 연구결과 알레르기는 알레르겐이 많아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미생물에 노출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면역 시스템을 훈련하는데 효과적인 환경 미생물은 과연 무엇인지, 일상에 이런 미생물들을 돌려 놓는 방법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 치료할 수 있지 않을까로 연구가 진행된것이다.

 

 

질병의 원인이 되는 '감염'과 무해한 '세균 정착'은 구분해야 한다. 위생 개념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언제 위생이 필요하고, 언제 필요하지 않는지를 아는 일이다. 예컨대 지하철에서 내렸다면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한다. 들판에 나가 뛰어 놀았다면 먼지만 털고 비누 없이 물로만 씻어도 되는것처럼 우리 몸이 세균과 상호작용하는 방식들을 고민하는 새로운 관점으로 세균은 건강한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생태계의 일부로 보고 있다. 첫 번째 게놈 프로젝트였던 인간의 DNA 연구 이후 두 번째 게놈 프로젝트 대상이 바로 미생물 세포라고 하니 장내세균, 피부 미생물 등 이 미생물 연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가늠해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사례들 모두 놀라웠다. 한 예로 구취 심한 사람에게 나쁜 균을 없애는 게 아니라 좋은 균을 투입하니 자연스레 입냄새가 없어지더라는 것. 나쁜 균의 득세를 좋은 균이 누른 것처럼 고정되어 변하지 않는 유전자와 달리 유연하게 변화한다는 것은 현대인의 유익균 감소, 유해균 증가 사태에 미생물과의 공생관계를 재조정 할 기회가 생긴 것이다. 세균으로 건강을 치료하는 '박테리오테라피' 연구를 잘 활용하면 알레르기 체질 개선은 물론 뇌질환에 이르기까지 각종 질환 예방, 치료가능한 부분이라 앞으로의 연구가 정말 기대된다. 책에서 소개하는 개선방법으로는 장내세균을 이용해 장벽막을 강화해서 유해 인자유입을 막는다는 개념이 주를 이룬다.

 

개인 위생의 목적은 몸에 유해한 세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가 손을 씻는 '목적'은 모든 미생물을 죽이는 것이 아니다. 많은 항균제품들이 우리 몸에 원래부터 있었던 원주민 세균까지 죽인다. 무분별한 남용으로 정상적인 미생물조차 살 수 없게 만든다면 중요한 염증 조절 능력을 잃게 된다.

 

 『 위생이란 우리에게 친구가 되는 무고한 세균들에 항균물질과 항생제를 퍼붓는 홀로코스트를 가하지 않으면서 유해한 병원균들을 적절히 피하는 것이다. 그리고 친구 세균들의 도움을 받아 나쁜 세균들을 견제하는 것이다. 』 - p179

 

 

현재도 연구중인 부분이라 장내 착한 세균을 투입시기는 정확한, 최적의 섭취용량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진행중이지만 일단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잘 알려주고 있고, 유익균을 살리는 식단은 물론 각종 생활습관에 대한 조언도 잘 다뤄주고 있다.

 

 

l****5 2013.11.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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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한 습관이 문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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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의 역습~!! 이 책의 제목을 읽고나자마자 제목이 저에게는 매우 강렬히 다가왔습니다 평소 손씻기를 생활화하며 아이들 놀이터에서 바로와 뭐 먹을라치면 안돼~~~!!! 를 외치며 항균비누로 쓱쓱싹싹~ 아이들의 손을 깨끗히 닦아줘야 했거든요   그 밑에 부제목은 더욱이 충격을~ 청결강박에 사로잡힌 현대인에게 전하는 충격적인 보고서라니... 읽기가 사실 두려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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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의 역습~!!

이 책의 제목을 읽고나자마자

제목이 저에게는 매우 강렬히 다가왔습니다

평소 손씻기를 생활화하며 아이들 놀이터에서 바로와

뭐 먹을라치면 안돼~~~!!! 를 외치며 항균비누로 쓱쓱싹싹~

아이들의 손을 깨끗히 닦아줘야 했거든요

 

그 밑에 부제목은 더욱이 충격을~

청결강박에 사로잡힌 현대인에게 전하는 충격적인 보고서라니...

읽기가 사실 두려웠습니다 제가 그렇거든요..손이 조금 더러워지면

바로 화장실로가 비누로 박박 씻는 습관을 갖고 있으니까요


 


 

요즘..저도 아이도 피부가 아주 말썽입니다

특히 저는 피부과를 다니고 알레르기라 진단받아 

약물치료에 주사에 모두 동원해보았지만

잠시 좋아질뿐 그 그본 원인이 치유되지 않더라구여

 

그래서....이 책의 제목<결의 역습>이 저에게 더욱 강렬히 다가왔나봅니다

 

 

 


 

요즘 어른아이 가릴거 없이 찾아오는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별별치료를 다 동원해보지만 모두 한결같은 대답은 '뾰족한수가 없다' 입니다

정말 뾰족한수가 없는걸까요??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집먼지와 진드기가 때문에? 꽃가루가 원인이라서?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집먼지 진드기는 그들의 존재조차 까맣게 모르던

선사시대부터 인류와 함께 존재해왔다고.

20~30년 전만해도 매우 드물었던 땅콩 갑각류가

근래에 갑자기 알레르기원인으로

둔갑한 이유은 무엇인지 생각해봐야할 일이라고.


 


 

<청결의 역습>을 빠르게 읽어내려가면서

이를 극복하기위한 충격적인 방법도 읽게되었는데..그건

 

"기생충치료법"

 뜨악...내몸에 기생충을 심어낸다니...^^;;

 

근래 위생상태가 너무 청결해지면서

유해균뿐만 아니라 유익균도 죽이고 있다고.

이 유익균이 적을 수록 면역력체계가 무너져 내려

알레르기,천식,비염,아토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면역체계가 깨진 이들에게는 유익균을 보태주는게 좋은데

그 방법 하나로 <기생충치료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평소 손에 건조증이 올정도로 손을 자주 씻는 나로썬

뜨~~~악 스러운 일이였으나.. 

자세히 읽다보니...그 방법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우리몸속은 수많은 미생물이 존재하는데 지금의 현대인들은 내 몸에 들어있는 

"유익한" 미생물이 소멸되지 않도록 노력해야하는데

20세기 의학은 감염질환을 일으키는 병원균에 대응하느라

미처 미생물 생태계의 효용성에 대해 눈뜨지 못했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합니다

 

항생제도 듣지 않는 설사병을 가진 여자는 이 병과의 싸움을 끝내기 위해

건강한 사람의 변10ml를 직장을 통해 이식받는 수술을 선택~!!

2차 시술까지 마친 그녀는 기적처럼 설사가 멈쳤다고 합니다

 

읽어나가면서 우리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눈으로 보여지는 반응들을

평소에 잘 체크해두어야겠단 생각이 들더군여

특히 요즘과 같이 몸이 너무 간질간질해서 마구 긁어대니

나에게 유익한 균과의 공생체계가 무너졌나? 걱정이 들면서

<청결의 역습>에서 치료법으로 자주 등장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복용" 에 대한 내용이 아주 눈에 쏘옥 들어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프로바이오틱스를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 있는 균'으로 정의하고 있고

항생제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친생제라고 번역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지금 요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간 제품에는 어떤게 있나 네이버에 폭풍검색 ^^;;;

알레르기와 면역계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큰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니..신뢰가 높은 내용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여

 

 


 

 

그렇다면 유익균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일상생활속에서의 쉬운 해결법은 없는걸까요?

이 책..<청결의 역습>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자연으로 돌아가라..

숲을 가까이하며 흙을 만지라고..

 

자연환경속에서의 미생물들이 인간에게 주는 유익이 더 많다고 하니

주말마다 가급적이면 등산과 병행하여 숲체험을 하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책내용에 프로바이오틱스를 고르며 섭취하는 깨알팁도 들어 있어서

자세히 읽어나가면서 프로바이오틱스 온가족이 함께 먹어야 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청결의 역습>에서는 독일에서 시작된 숲 유치원이 점차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어 있다고해요

숲 유치원 아이들은 면역력이 높고 증강된 면역력이 지능과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덩굴을 잘라 화환을 만들기도 하고 진흙탕물을 튀기고

모래사장에서 소꿉놀이도 하며 그렇게 야외에서의 수업이 계속 된다합니다

 

 

저희 동네에도 숲 체험 어린이집이 있긴한대..

그게 숲속에 있다보니 너무 멀어서 저의 편의로 인해

다른곳으로 아이를 보냈는데 이책을 읽고 나니 다시 생각해봐야할 문제라 여겨지네요

 

숲이 아이의 면역력을 한껏 높여준다하니 이보다 더 좋은게 어디 있을까요...

 

 

 


 

그동안 항균물티슈에 항균비누에 항균세제..

항균자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들은 사용을 멀리했는데

이젠 좀 자연친화적인 생활습관 생활패턴을 가져야 겠단 생각이 들어요

요 "항균"이 들어간 제품에는 유익균을 죽여버리기도 한다니..

균과 공생하는 방법을 모색해봐야겠어요 

 

 


 

사스다..신종플루다 조류독감이다...

매해마다 이슈가 되고 있는 균들과의 전쟁속에서 살아남을 방법은

유익한 균을 더 많이 만나도록 노력하는 자연친화적인 생활속 습관인거 같아요

 



 

이제 아이들 손잡고 흙놀이하러 숲속으로 들어가봐야겠습니다

유익균을 숨으로 들이마시며 손으로 만지며

<청결의 역습>을 당하지 않도록 노력을 거듭해야겠어요

 

천연항균제가 가득한 숲의 피톤치드야 말로 아주 훌륭한 치료제가 아닌가 싶어요

 

아...먹거리도 중요합니다

패스트푸드보다 식이섬유가 가득한 음식이 좋다하니

가급적 야채와 과일이 풍부한 식단으로 바꿔야 겠다는 반성도 했습니다


 




 

이미 이란 제목으로 방송된적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만들게 된  <청결의 역습>

책으로 엮어주셔서 참 감사한 마음이네요

건강한 삶을 위해서 모든이들이 함께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y*****4 2013.11.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구를 위한 청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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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나는  내 경우를 자연스레 떠올렸다. 어릴적 내 부모님은 부지런한 분들이었고, '락스'를 애용하는 분들이셨다~ 어릴때 살던집은 마당이 있는 집이었고, 개를 키웠었다.. 당시엔 돼지고기에 대한 음식알레르기가 심했고, 겨울이면 난방을 연탄으로 했기에 가스냄새를 맡곤했던거로 기억한다. 중학생이 되면서 시작한 아파트생활이후로 아토피가 너무 심해서 음식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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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나는  내 경우를 자연스레 떠올렸다.

어릴적 내 부모님은 부지런한 분들이었고, '락스'를 애용하는 분들이셨다~

어릴때 살던집은 마당이 있는 집이었고, 개를 키웠었다..

당시엔 돼지고기에 대한 음식알레르기가 심했고, 겨울이면 난방을 연탄으로 했기에 가스냄새를 맡곤했던거로 기억한다.

중학생이 되면서 시작한 아파트생활이후로 아토피가 너무 심해서 음식을 마음껏 먹을수없었고..

원인도 모르는채 밤새 계속되는 가려움증으로 인해 수시로 피부과에 다녔음에도..

호전되지않는 가려움증으로 인해 내 부모님과 나자신을 원망했던 기억이 난다..

 

결혼해 내 집을 갖고는 바로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아토피는 심했다가 호전됐다가를 반복했다..

아이가 얼마간 큰후, 한의사샘의 조언에 따라 수영을 다니기 시작했고..

그렇게 4-5년이 되니, 아토피가 사라졌다..

수영을 그만둔 지금도 아토피증세가 나타나질않는걸 보면서 내 체질이 바뀐건가? 생각하고있었는데..

이 책에선 만연하는 면역계질환이 지나친 청결습관으로 인해 내 몸안의 유익균이 사라진 때문이라 말하고있으니,

내게서 아토피가 사라진건 내가 적당히 지저분하기 때문인걸까?*^^*

 

내 주위를 다시 둘러본다..

나의 생활환경은 어떻게 변했는가?

내집안에선 개를 두마리 키우고있으며..

나는 특별히 주변을 청결히하기위해 많은 신경을 쏟지않는다..

한의사샘의 조언에 따라 매운 음식을 피하고, 고혈압이 있는 신랑을 따라 음식을 싱겁게 조리하고..

오염이 조금 덜 빠지는듯해도 세제를 조금 사용하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살아간다..

 

나와 내 아이들이 아토피의 공포로부터 벗어난것과는 다르게 내 신랑은 역시 원인을 알수없는 피부염으로 고생하고있었다.

역시 한의사샘의 조언에 따라 약을 지어먹고..

매운음식을 철저히 차단하고 도시락을 싸서 출근하는 내 신랑..

내가 이 책을 읽은것도 실은 면역질환으로 고생하는 신랑에게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서였다..

 

책을 모두 읽은후 약국에 가서 정장제를 구매했다.

피부염이 다시 재발할까 염려하는 신랑을 위해~

가끔씩 변비를 호소하는 작은 아이를 위해~

식사량이 줄면서 만성변비에 시달리는 내 어머니를 위해~

얼굴에 여드름이 나서 걱정하는 큰아이를 위해~~

 

이 책이 내게 정장제가 만병통치약이라 알려준건 아니지만..

대장의 유익균이 줄고, 유해균이 늘어남으로 인해 다양한 질병이 발생할수있단 부분에 충분히 공감했기에..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생균을 잘 키우기위해선 음식도 가려먹어줘야한단다..

제균만이 살길이 아니란걸 알게해준 이 책..

읽으면서 아토피로 고생하는 친구아이가 떠올라 밤중에 문자를 날리기도했다..

문득 떠오른다..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는 말이...

s*****2 2014.01.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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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한 습관이 아토피, 비염,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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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을 뜻하는 ‘박테리아bacteria’라는 단어는 프러시아의 동물학자 크리스티안 에렌베르크가 작은 막대를 뜻하는 그리스어 ‘박트론’에서 따온 말이다. 현미경으로 보았을 때 작은 막대기 모양이어서 이런 명칭이 붙었다. - 178p박테리아. (세균, 미세한 단세포 생물)어쩐지 단어자체에서 박멸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실제로, 세균은 인류를 심각하게 위협한 ‘전과’를 지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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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을 뜻하는 ‘박테리아bacteria’라는 단어는 프러시아의 동물학자 크리스티안 에렌베르크가 작은 막대를 뜻하는 그리스어 ‘박트론’에서 따온 말이다. 현미경으로 보았을 때 작은 막대기 모양이어서 이런 명칭이 붙었다.

- 178p

박테리아. (세균, 미세한 단세포 생물)

어쩐지 단어자체에서 박멸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실제로, 세균은 인류를 심각하게 위협한 ‘전과’를 지닌 녀석들이다. 결핵, 콜레라, 장티푸스, 식중독 등 개인에게만 고통을 주는 질병에서부터 전염으로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질병들까지. 그 발병원인은 콜레라균, 대장균,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과 같은 박테리아였다. 박테리아의 발견은 인류를 ‘위생문화’시대로 인도했다. 백신과 항생제의 개발 그리고 시중에 판매되는 수많은 항균 제품들을 보며 우리는 ‘안전지대’에 살고 있다고 위안을 삼기 마련이다. 20세기, 모든 세균은 인간의 적이었고 사람들은 세균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 아니, 승리를 선포하는 듯 했다.

 

2010년 11월 영국 맨체스터, 열여덟 살 엠마는 저녁 무렵 인도 식당에 카레를 주문했다......치킨 카레는 곧 도착했고 엠마는 텔레비전을 보며 느긋하게 식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채 몇 숟가락도 먹기 전에 그녀는 몸에 이상을 느꼈다......구조대원이 집에 도착했을 때 엠마는 의식이 없었다. 그녀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사들이 손을 써볼 새도 없이 사망하고 말았다. - 19p

 

엠마의 사망원인은 땅콩 알레르기로 밝혀졌다. 알레르기로 인한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인해 사망에 이른 것이다. 땅콩 알레르기로 죽음에 이른 사례는 또 있다. 2005년 퀘벡 주 사기네라는 마을에서 열다섯 살 소녀 크리스티나는 남자친구와 키스한 후 사망했는데, 이 소녀의 사망원인 역시 땅콩 알레르기였다. 소녀의 남자친구가 땅콩 샌드위치를 먹은 후 입안에 남아 있던 땅콩 성분이 크리스티나에게 전달되면서 알레르기를 일으킨 것이다. 1년 뒤, 크리스티나의 사인이 평소 앓아오던 천식 때문에 키스 도중 뇌로 공급되는 산소의 부족으로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한다. 그러나 천식 또한 유해균의 번식으로 발생한다는 사실에서 결국 세균이 간접적인 원인이라는 사실만 확인하게 될 뿐이었다.

 

* 아나필락시스 - 어떤 물질에 노출되어 과민하게 된 후 다시 그 물질에 노출될 때 발생하는 면역학적인 기전에 의한 급격하고도 전신적인 신체 알레르기 반응.

 

미국인의 경우 1천만 명이 음식 알레르기를 겪고 있고, 해마다 3만 명이 음식 알레르기로 응급실을 찾고 있다. 그리고 그 중 평균 200명이 아나필락시스로 사망한다. 음식 알레르기로 인한 사망의 90%는 견과류 알레르기였고 그 다음은 새우와 같은 갑각류였다. 대한민국에서도 음식 알레르기는 흔한 질환이다. 아동 5~8%가 음식 알레르기 때문에 괴로움을 겪고 있고 소아 응급실 환자 1만 명당 4명 정도가 음식 알레르기로 인한 아나필락시스 환자라고 한다. 오랜 세월 인류가 섭취해왔던 견과류와 갑각류에 대한 알레르기가 최근 들어 급증하게 되는 원인은 무엇일까?


음식 알레르기뿐만 아니라 대표적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와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이제는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국내 초등학생의 경우 5명 중 1명이 아토피 피부염 환자이고 초등학생 44% 가까이가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으며 10%는 천식 환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하니, 이정도면 거의 알레르기 공화국 수준이다. 도대체 알레르기는 왜 발생하는가? 게다가 꽃가루나 땅콩처럼 신체에 무해한 음식물을 침입자로 간주하고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은 무엇일까?

 

<청결의 습관>에서는 그 원인을 너무 청결한 생활습관이 세균의 불균형을 가져오고, 세균 불균형은 면역세포가 유익한 균까지 공격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게 되면서 알레르기를 일으키게 된다고 말한다. 세균은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병균과 무해균, 즉 적과 친구이다. 병균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예방주사와 항생제로 대항하지만 오히려 신체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세균이 존재한다는 것.

 

우리의 몸은 세균들이 살아가는 집이다. 세균은 코 안에 900종, 입안에 1,300종, 여성 색식기 내부에 300종 그리고 소화기관에 가장 많은 4천 종이 살고 있다. 이 정도면 사람은 세균 덩어리라는 이야기다. - 115p

 

‘선진국병’으로 알려진 비염과 아토피는 후진국이나 가축을 키우는 시골 농장에서는 발생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된다. 실제로 아토피 치료를 위해 산속 황토집에 살며 자연식만 먹는 치료생활을 하기도 하고, 각종 외부적인 요인에서 해결책을 찾고자 다양한 노력이 시도된다. 그렇게 열심을 내더라도 신통한 치료법을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며, 체질에 따라, 환경에 따라 각기 다르게 결과가 나타난다. 그런데 책에서 소개하는 장내 유익균의 증식은 놀랄만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었다.

 

매일 밤 아토피로 잠을 설치던 성민이와 비염약을 달고 살던 지우의 장내세균도 두 달간의 유익균 섭취 이후, 장내 유익균 비율이 크게 증가 했다. 성민이의 아토피도 증상이 상당히 개선됐다. 피부의 붉은기가 많이 사라지고 얼굴에 올라왔던 염증도 없어졌다. 지우의 비염은 기대한 만큼 크게 개선되지는 않았지만 아침마다 넣어주던 비염약을 조금씩 줄여가고 있다. 

- 138쪽

유익균의 장내 증식을 늘려 건강을 회복하는 원리는 독일의 숲 유치원 사례를 통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숲 유치원은 대부분의 활동을 숲속에서 진행하게 되는데, 아이들이 자유롭게 흙을 만지고 공기를 들여 마시며 미생물과 접촉하는 가운데 장내 유익균들이 집단을 이루게 되고 신체와 협력하는 단계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자연과 가까이 지내는 아이들이 학습능력도, 집중력도, 건강도 좋다는 연구결과도 제시된다. 책에서는 비만, 자폐, 암 등의 질환도 세균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신뢰할 만한 증거를 제시한다. 모든 것이 세균 때문에 라고 볼 수 없는 일이지만 세균과 질병의 관계는 앞으로 주목할 만 하다.

 

수많은 세균들이 살고 있는 인간의 신체. 아직 이 모든 세균들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고 우리는 대표적으로 유익하고 무해한 세균들만 몇 종 알고 있을 뿐이다. 글의 서두에서 언급한 심각한 질환을 직접 발생시키는 세균을 제외하고는 다른 세균들이 면역시스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직은 정확히 모른다. 다만 세균과 공존하며 만들어가는 우리의 면역체계가 밝혀지면 밝혀질수록 ‘신세계’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이며, 세균과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건강한 신체를 유지한다는 사실이 놀랍고도 신비하게 느껴진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s********8 2013.12.04.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과유불급(過猶不及)
"과유불급(過猶不及)" 내용보기
1. 이 책을 읽다보니 마치 지어낸 이야기같은 실화 한 꼭지가 기억속에서 재생 된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결벽증이라고 이름 붙여도 전혀 이의가 없을 병리학 교수 한 분이 계셨다. 이 분과 관계된 여러 결벽 에피소드가 많지만, 특히 잊혀지지 않는 것은 수행 조교의 역할 중 절대적으로 잊지 말아야 할 사항은 강의실 문을 열어드리는 것이었다. 조교가 다른 준비 때문에 늦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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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을 읽다보니 마치 지어낸 이야기같은 실화 한 꼭지가 기억속에서 재생 된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결벽증이라고 이름 붙여도 전혀 이의가 없을 병리학 교수 한 분이 계셨다. 이 분과 관계된 여러 결벽 에피소드가 많지만, 특히 잊혀지지 않는 것은 수행 조교의 역할 중 절대적으로 잊지 말아야 할 사항은 강의실 문을 열어드리는 것이었다. 조교가 다른 준비 때문에 늦거나 부재시에 그 분이 문을 열고 들어오실 때는 틀림없이 손수건이 들려 있으시다. 그 손수건은 가방 안에 있는 지퍼백으로 들어간다. 그리곤 다른 곳에 담겨 있던 새 손수건이 다음 문손잡이를 잡기 위한 대기모드로 들어간다. 아무래도 현미경을 너무 열심히 들여다보셨다. 악수도 안 하시기 때문에 괴팍하다는 말을 안 들을 수 없다. 이 분에 대해 잘 모르는 상대방은 몹시 불쾌하기까지하다.

 

2. '청결 강박에 사로잡힌 현대인에게 전하는 충격적인 보고서'라는 부제가 적혀있는 [청결의 역습]의 저자 유진규는 현재 SBS 다큐멘터리 PD다. PD 1년차이던 1991년, 고엽제 후유증 문제를 다룬 최초의 레귤러 프로그램 '베트남 전쟁 그 후 17년'의 제작에 참여하면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후 다수의 교양, 오락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틈틈이 환경 다큐에 천착했다고 한다.

 

3. "건강 문제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온 방송 PD로서 아토피 피부염을 비롯해 음식 알레르기, 꽃가루 알레르기,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왜 급증하는지 오랫동안 의문을 품고 있었다."
'아토피(atopy)'란 단어는 '부적당한'또는 '특이한', '통상적이 아닌'이란 의미로 1925년 코카(Coca)라는 학자가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일반적으로 알려져있는 것은 유전적이다, 환경적인 영향이 있다 등이다. 

 

4. 확실히 최근 들어 아토피 질환에 걸린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나 역시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아토피가 오면서 심하지는 않지만, 다소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저자는 가족들은 물론 본인에게도 아토피 피부염이 생기자 '도대체 알레르기 질환은 왜 생기는 것일까?'깊은 의문을 품게 된다. 그러던 중 면역질환에 대해 본격적인 스터디를 하게 되는 계기가 생긴다. 2011년 여름, 저자는 가벼운 장염으로 집 근처 병원에서 약을 지어 먹게 되었다. 항생제로 보이는 알약과 정체를 알 수 없는 가루약이었다. 가루약을 보니 '락토바실러스 람노수스'라는 세균을 동결 건조한 것이었다. 20억 마리의 살아 있는 세균! 그 어마어마한 숫자를 보고 놀라서 임의로 가루약은 안 먹는다. 그러나 장염이 회복되지를 않아 결국 다시 병원을 찾은 저자는 의사가 그 가루약이 가장 중요하니 꼭 먹으라는 처방을 받는다. 찜찜한 가운데서 그 가루약을 먹고 나자 곧바로 장염에서 회복되었다고 한다. 이 사건은 저자가 장내 세균에 관한 공부를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장내 세균의 불균형이 면역시스템의 불균형으로 이어진다는 주장을 직접 테스트해보기 위해 살아 있는 유익균가루, 즉 프로바이오틱스를 장기간 복용하면서 몇 가지 괄목할 만한 변화가 나타난다. 밀가루 음식을 먹고 속이 편해지고(라면만 먹으면 꼭 배탈이 났었다고 한다), 3개월 후에는 아토피 피부염 부위가 가렵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6개월 후 피부염은 거의 사라졌다고 한다.

 

5.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된다. 지금은 알레르기 시대. 알레르기의 풀리지 않은 의문. 세균의 재발견. 우리 몸은 세균과 공존하는 슈퍼유기체. 세균 생태계의 불균형. 항균 사회의 함정. 세균, 뇌질환을 치료하다. 유익균 양병책, 위생보다는 공생 등이다.

 

6. 방송국 PD답게 여러 많은 사례를 들고 있다. 2011년 11월 영국 맨체스터, 18세의 엠마는 집에서 인도 식당에 전화를 걸어 치킨 카레를 주문했다. 텔레비젼을 보며 느긋하게 식사를 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껴 911에 전화를 하고 의식을 잃더라도 구조요원이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았지만, 결국 엠마는 사망했다. 치킨 카레에 들어 있던 땅콩기름이 일으킨 땅콩 알레르기였다. 땅콩 알레르기로 인해 사망한 사례는 그후 몇 건이 더 이어진다. 남자친구와 키스후 사망한 사례도 있다. 남자친구가 땅콩버터 샌드위치를 먹은 직후였다. 죽음의 키스였다.

 

7. 저자는 면역계가 반란을 일으키는 원인을 추적하던 중 기생충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 부분(기생충에 관한)은 비위가 약한 사람은 거부감이 올 수 있는 대목이다. 정상적인 장 조직에 면역계가 불필요한 염증을 일으켜 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인 '크론병'은 기생충과 관계있다는 보고가 있다. 기생충 때문에 크론병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인 기생충이 없기 때문이라는 사실은 선뜻 받아들이기는 힘드나, 이해는 되는 부분이다. 어쨌든 기생충을 이용한 크론병 치료에 대한 실험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까지 확대되어 괄목한 만한 효과를 보았다는 사례를 접한다. 1990년 대의 레포트다. 이를 주도한 사람은 소화기 내과의사 조엘 와인스톡이다. 그는 이런 말을 남겼다. '기생충이 없으면 면역시스템은 무중력 상태에 버려둔 식물 같다. 중력이 없으면 식물의 뿌리는 메두사의 머리카락처럼 사방으로 자라나간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면역시스템은 기생충이 없으면 혼란에 빠진다.' 기생충 이야기는 계속 이어지지만, 이쯤에서 끊어야겠다. 나도 혼란스럽다. 구충제를 먹느냐 마느냐를 생각해봐야 하기 때문이다.

 

8. 사스가 한반도를 덮쳤을 때 국내의 손세정제가 바닥이 나서 외국에 주문을 해야하는 사태까지 생겼었다. 저자는 '개인위생 어디까지 필요할까?' 묻고 답한 내용을 본다. "20세기는 모든 세균을 적으로 간주하고 몰살하는 위생문화의 시대였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항생제 내성에 의한 전염병의 위기가 시작되고, 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질환들이 급증하면서 위생문화에 대한 반성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9. 요즘 TV에서도 가끔 접하는 광경이 있다. 세균 측정기다. 칫솔, 변기, 냉장고, 컴퓨터 키보드, 휴대전화 등등 측정되는 세균의 단위도 높기도하다. 이런 실정이다보니, 결벽증이 안 생기면 오히려 이상하다. 물론, 그런 프로그램을 접해도 무덤덤하게 살던 방식 그대로 살 수도 있다. 저자는 이 부분에 대해 이런 말을 붙인다. "휴대전화에 붙어 있는 세균은 대부분 원래 그 주인의 피부에 살던 '원주민'세균이다. 상처에 들어가지만 않는다면 이들이 문제를 일으킬 일은 없다. 생활용품에서 발견되는 세균은 대부분 우리 피부에 사는 미생물이며 건강한 사람엑세는 별다른 해를 끼치지 않는다."

 

10. 이 책의 내용을 사자성어로 정리해보면, 과유불급(過猶不及)이다. 더러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을받아들이기에 무리인 듯 보이는 면도 있으나, 대체적으로 이해가 되는 상황이다. 건강에 대한 노이로제, 건강염려증 환자들도 읽어두면 도움이 될 내용이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s******5 2013.12.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청결의 역습] 가족에게 알레르기,아토피,천식이 있다면 꼭 읽어보시길..
"[청결의 역습] 가족에게 알레르기,아토피,천식이 있다면 꼭 읽어보시길.." 내용보기
주변에 알레르기, 아토피, 천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을거에요 특히 많은 아이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저도 어려서부터 알레르기로 고생했기에 청결의 역습을 읽게 되었어요 30대 중반인 지금도 알레르기가 있는데요. 수십년간 고생하며 어떤 상황에서 알레르기가 발생하는지를 알기에 그런 상황을 피하며 조심하고 있지만 완치는 되지 않더라구요. 아토피, 천식이 나타나기도 했는데
"[청결의 역습] 가족에게 알레르기,아토피,천식이 있다면 꼭 읽어보시길.." 내용보기
주변에 알레르기, 아토피, 천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을거에요

특히 많은 아이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저도 어려서부터 알레르기로 고생했기에 청결의 역습을 읽게 되었어요

30대 중반인 지금도 알레르기가 있는데요. 수십년간 고생하며 어떤 상황에서 알레르기가 발생하는지를 알기에

그런 상황을 피하며 조심하고 있지만 완치는 되지 않더라구요. 아토피, 천식이 나타나기도 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셋 중 한 개라도 증상이 있다면 언제든지 다른 증상도 나타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청결의 역습을 읽었기에, 이제는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 같고,

제 아이는 저처럼 알레르기,아토피로 고통받지않게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

 

가족이 알레르기, 아토피, 천식으로 괴로워한다면 청결의 역습을 꼭 읽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SBS 스페셜 315회 - 99.9% 살균의 함정을 보신 분도 많을거에요

 

프로그램 내용이 책 [청결의 역습]에 담겨있는데 책에는 방송에 못담은 이야기가 많이 있어요

저는 책을 읽다가 방송이 궁금해져서 방송을 보고 다시 책을 읽었는데요

영상으로 보고 글을 읽으니 더 빠르게 읽혀지니 같이 보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는 항균과 살균의 늪에 빠져있다.

이로 인해 면역계의 질서가 깨지고, 각종 면역질환의 재앙에 직면했다.

지금 우리는 청결 강박증에 빠져 있지 않는가?

 

 

방송을 보면 어디에서 화장실 변기세균보다 몇 배 많은 균이 발견됐다는 식의 보도가 많이 나옵니다

새로운 질병이 자꾸 생기고 사망에 이르기도하니 많은 사람들이 수시로 손을 닦고, 청결을 유지하려하죠

저도 생활용품 살 때 비용을 더 지불해서라도 항균제품을 구입합니다

그리고 수시로 씻죠. 많은 사람들이 일어나자마자, 잠들기전에 하는 일이 손닦기일거에요 

손을 닦을 때에도 비누에 거품을 많이 내거나 항균제품을 사용해서 오랫동안 열심히 닦습니다

밖에 나갔다오면 옷에 어마어마한 세균이 묻었을 생각을 하니 찝찝해서 청바지도 한 번 입으면 세탁하곤했어요

살균,소독이 일상이 되고 유기농, 천연소재를 사용하는데 왜 알레르기,아토피는 사라지지 않는걸까요?

 

모든 세균은 질병을 가져다주는 나쁜 것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살균,소독했는데 청결의 역습에서 말하기를

우리 몸에는 세균이 코 안에 900종, 입안에 1,300종, 여성생식기 내부에 300종, 소화기간에 4,000종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우리 몸무게 중 1kg이 세균의 무게에 해당하고, 세균 세포는 인간 세포에 비해 크기가 작기 때문에

1kg이라 하더라도 그 수는 엄청나게 많아서 인간 세포의 거의 10배에 달한다고 해요.

사람은 세균덩어리, 우리의 몸은 세균들이 살아가는 집인거죠.

 

이렇게 한 몸이 되어 같이 살아가는 세균이 모두 나쁜건 아니라고 합니다.

유익한 균과 유해한 균이 있는데, 보통은 유익한 균이 유해한 균으로부터 우리몸을 지켜주는거죠.

하지만 항생제, 항균비누, 소독제, 살균제는 좋은 세균과 나쁜 세균을 구분하지못하고 무차별적으로 죽이는데

좋은 세균은 대부분 죽고 나쁜 세균중 강한 것들이 내부에 남아 공격하는 좋은 세균이 없으니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고

우리몸은 균형이 깨지며 면역계에 이상이 오고 알레르기, 아토피, 천식 등이 나타나게됩니다

 

책에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다양한 사례와 연구결과가 짧게 짧게 나오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례가 많아 쉽게 읽을 수 있었어요

 

새로운 음식만 먹으면 피부가 빨갛게 올라오며 가려움증으로 괴로워하는 아이의 사례가 나오는데요

요즘 땅콩알레르기, 우유알레르기 등 다양한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아이가 많아지고있어 많은 엄마들이 공감할거에요

아이가 라면 부스러기 몇 알에도 온몸이 벌겋게 되어 친구들처럼 과자도 먹지못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자꾸 줄어들어서

엄마는 항상 걱정하며 음식을 체크하곤했는데

아이의 장내 세균을 확인해보니 유해균과 유익균의 비율이 1:0.9 였습니다.

그래서 장에 좋은 비피더스와 락토바실러스 계열의 세균이 들어있는 가루(프로바이오틱스)를 물에 타서 먹였는데

두 달 후 장내세균 검사를 해보니 유해균과 유익균의 비율이 1:18 로 변화했고

아이는 친구들처럼 음식을 가리지않고 먹을 수 있게 되었고, 몸에는 두드러기 자국 하나 없이 깨끗해졌어요

 

책을 읽던도중에 프로바이오틱스가 궁금해서 인터넷검색을 해봤는데 종류가 많더라구요

청결의 역습에는 프로바이오틱스 구입전에 어떤 걸 확인해보고 어떤 제품을 구입하는게 좋은지,

섭취량, 부작용, 어떻게 먹는게 좋은지 나와있어서 읽어보시면 도움될거에요

 

다른 흥미로운 이야기를 약간 보여드리면,

 

손위 형제가 많을수록 알레르기 위험도가 낮고, 장남/장녀가 동생들에 비해 위험도가 높다고합니다

손위 형제가 밖에서 바이러스를 집으로 들여오기때문에 동생들은 갓난아기때 면역이 되기때문이에요.

 

그리고 농장에서 살거나 농장일을 하면 알레르기 발생률이 절반으로 줄고

천식,알레르기 환자도 우유를 짜고 건초말리는 일을 하면 천식, 알레르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주기적으로 농장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호흡기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구요

생후 1년 이내에 외양간에 출입한 아이들은 취학 이후에 농장에서 일하기 시작한 아이들에 비해 아토피 피부염이 적게 발생했다고 합니다. 엄마의 침대 매트리스에 세균의 내독소가 많았던 아이들에서도 아토피 피부염이 적었구요.

아이들은 무해한 환경 미생물과 접촉하면서 면역시스템이 훈련되었는데요

 

독일, 미국에는 숲유치원이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실내가 아닌 숲에서 진흙위를 뛰어다니고 나무를 만지며 놀고 흙이 묻은 손으로 밥을 먹고

손을 씻을 땐 비누를 사용하지않는데도 면역력이 좋아져 크게 아픈 적이 없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실내에서 주로 활동하고 수시로 살균소독제를 뿌려 무균상태를 만드는 것과 많이 다르죠.

 

그렇다고 모든 세균이 좋은건 아니니 지하철을 타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 갔다오면 비누로 깨끗이 씻는 등

좋은 미생물과 병균은 구분해야합니다.

 

며칠동안 지독한 방귀가 자주 나와서 외출도 못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딱 그 시점에 청결의 역습에서 방귀에 관한 이야기를 읽었어요

책을 읽고 제가 먹었던 음식들을 생각하며 음식을 바꿨더니 바로 다음날부터 방귀가 안나오더라구요

정말 신기했고 이렇게 내 몸을 알아가는구나.. 역시 책을 읽으니 좋구나 다시 한 번 생각했어요

 

그 외에도 토양세균으로 천식을 고친 소녀, 출산과 세균에 관한 신비로운 이야기,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모유와 분유의 경우 아이 장내세균의 비교, 심각한 구취가 해결된 이야기,

항생제도 듣지 않는 설사병을 치료하는 이야기, 맹장의 역할, 위험한줄로만 알았던 헬리코박터,

ADHD와 자폐를 세균으로 치료한 사례, 유익균을 살리는 식단,

흥미로운 이야기와 아이들과 숲을 즐기는 방법, 아이와 함께하는 흙장난 가이드 등

좋은 글이 많이 있으니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s***0 2013.12.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