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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필요한 거죠[누구야, 너는?]
"사랑이 필요한 거죠[누구야, 너는?]" 내용보기
"햄버거 먹고 싶니?""햄버거는 몸에 안 좋은 음식이잖아요.""먹고 싶은지 아닌지, 그것만 말해 봐.""햄버거는 안 좋은 음식이에요. 그러니까 먹으면 안 돼요."본문 118-119이성과 감정 사이아이가 이성적이면 애늙은이 또는 어른 같은 아이라고 표현하지요.어른이 너무 감정적이면 애어른 또는 아이 같은 어른이라고 표현하지요.여기 어려서 엄마, 아빠와 떨어져 자라고, 집에 와서는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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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먹고 싶니?"
"햄버거는 몸에 안 좋은 음식이잖아요."
"먹고 싶은지 아닌지, 그것만 말해 봐."
"햄버거는 안 좋은 음식이에요. 그러니까 먹으면 안 돼요."
본문 118-119

이성과 감정 사이
아이가 이성적이면 애늙은이 또는 어른 같은 아이라고 표현하지요.
어른이 너무 감정적이면 애어른 또는 아이 같은 어른이라고 표현하지요.
여기 어려서 엄마, 아빠와 떨어져 자라고, 집에 와서는 엄마, 아빠의 눈치를 보며 엄마의 맘에 들고 싶은 현우가 있어요. 현우를 도와주세요. 자신의 의견보다는 너무나 이성적으로 판단하며, 엄마의 맘에 드는 대답을 하고자 한답니다.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최근 초등학교 아이들도 많은 학업스트레스를 받고 있답니다. 그 일면이 이 동화에 나와 있네요. 1등만 기억하는 사회이기 때문일까요? 우리는 현우를 1등만 기억하는 사회로 밀어넣고 있지는 않나요? 그러던 현우에게는 현우에게만 보이는 또 다른 내가 등장합니다. 현우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내뱉고 싶은 말을 대신 해 주는 또 다른 현우.

우리 애는
평범하게 키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요? 평범하다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이제 6살, 3살인 두 아들의 장래에 대해 이야기할라치면 내년에 7살이 되는 큰 아들에게는 영어가 필수라고 하네요. 정말 필수일까요? 아니면 영어를 못하는 엄마, 아빠의 자격지심일까요?
서평과 더불어 내가 좋아하는 일상에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꾸준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k******0 2011.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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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야,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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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을 생각하면 정말 불쌍하다는 생각이 가끔 들때가 많습니다 하루종일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아침을 먹는둥 마는둥 공부하기 위해 학교로 달려갑니다 학교를 하루라도 빠지는 날엔 하늘이라도 무너질것처럼 어릴때 부터 우리는 너무 아이들에게 힘든 공부를 시켜야만 안심이 되곤 했습니다 그렇게 해야 아이들에게 떳떳한 엄마아빠가 된다고 생각했었고 또 남들 다 다니는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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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을 생각하면 정말 불쌍하다는 생각이 가끔 들때가 많습니다 하루종일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아침을 먹는둥 마는둥 공부하기 위해 학교로 달려갑니다 학교를 하루라도 빠지는 날엔 하늘이라도 무너질것처럼 어릴때 부터 우리는 너무 아이들에게 힘든 공부를 시켜야만 안심이 되곤 했습니다 그렇게 해야 아이들에게 떳떳한 엄마아빠가 된다고 생각했었고 또 남들 다 다니는 학원도 제대로 못 보내는 부모라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아서 더 적극적으로 매달리게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부모가 생각하는 것처럼 아이들도 날마다 그렇게 학교와 학원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시험이라는 무섭고 힘든 공포에 늘 억눌려서 생활하는 것이 당연한것처럼 그대로 받아들일수 있는 일이었을까요? 한번쯤은 이제 아이들의 마음의 소리에 우리 부모가 귀를 기울여야 할때입니다 그런데도 우리 모두가 열심히 학교와 학원을 많이 많이 다니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착한 아이이고 또 그렇게 길들여지게 하는 것이 진정한 부모로서 도리를 다 하는거라 여기면서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학원 하나 못 다닌다면 가정형편이 어려워서일거란 판단을 먼저 해 버리게 됩니다 아이들은 쉬고 싶다는 말도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휘둘리는 허수아비 같이 보입니다 왜 이렇게 생활해야 하는지 이렇게 해서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 되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저 엄마가 기뻐하니 성적을 올려야 하고 부모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칭찬 듣고 싶어서 마냥 길들여지고 있는건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러다 보니 마치 로보트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를 생각해 봅니다 공부가 하기 싫다고 가끔 말하다가도 엄마의 눈빛에 그만 사그라 드는 자그마한 목소리가 떠오릅니다 그렇게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우리 아이도 조용히 삼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제가 어렸을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요 어떻게 이렇게 우리 교육현실이 변해갔는지 알길이 없습니다 다 같이 공교육을 믿을수 없서 사교육 시장에 열과 성의를 다하는것처럼 말하고 있다지만 전반적으로 학교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우리 아이들이 즐거이 공부할수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너무 좋겠습니다 시험도 누구를 위한 것인지 입시는 또 무엇을 향해 우리가 준비하고 그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보다 더 힘든일이 없는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여기에 적절히 대처하거나 반항하지 못하고 누가 먼저랄것이 없이 똑같이 모두가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젠 좀 달라져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제대로 된 학습법과 공부하는 습관에 더 중점을 두고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해 주었으면 합니다 아이들이 하고 싶은 말을 다 할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공부라는 것이 인생에 전부는 아니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즐거워서 하는 공부가 되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우리 아이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젠 엄마가 먼저 마음을 열어두고 싶습니다.

이달의 사락 s****2 2011.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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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대물림하고 마는 어른들의 슬픈 동화, 누구야 너는
"상처를 대물림하고 마는 어른들의 슬픈 동화, 누구야 너는" 내용보기
'너는 피아노 치는 게 정말 좋아?' "엄마는 내가 피아노 치는 걸 좋아해." '나는 네가 좋아하냐고 물었어.' "엄마가 좋아한다니까." .... 그 아이는 나를 슬픈 얼굴로 바라보았다. 나는 와락 짜증이 났다. - 본문 22에서   * 엄마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실패한 아빠의 인생을 닮고 싶지 않아서 나는 친구도 사귀지 않고 쓸모없는 일은 하나도 하지 않고 잠도 제대로 자지 않
"상처를 대물림하고 마는 어른들의 슬픈 동화, 누구야 너는" 내용보기

'너는 피아노 치는 게 정말 좋아?'

"엄마는 내가 피아노 치는 걸 좋아해."

'나는 네가 좋아하냐고 물었어.'

"엄마가 좋아한다니까."

....

그 아이는 나를 슬픈 얼굴로 바라보았다. 나는 와락 짜증이 났다.

- 본문 22에서

 

*

엄마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실패한 아빠의 인생을 닮고 싶지 않아서

나는 친구도 사귀지 않고 쓸모없는 일은 하나도 하지 않고 잠도 제대로 자지 않으면서

공부를 하고 공부를 하고 또 공부를 한다. 그래도 일등이 되지 못하니 답답하기 그지 없다.

어떻게 해서든 엄마의 마음에 드는 아이가 되고 싶은데 도저히 그게 안된다.

일곱살 때부터 내 눈 앞에만 나타나는 그 아이는 이런 나를 불쌍하게 바라본다.

나는 그 아이가 너무 싫고 짜증이 난다.

 

사람들은 누구나 아이였던 시절을 거쳐 어른이 되었다. 

하지만 누구나 쉽게 바르고 건강한 몸과 마음의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저마다의 각기 다른 환경과 상처를 겪으면서 힘들고 어렵게 혹은 자연스럽고 또 수월하게

어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그 시절을 아름답게 미화하며 그리워하기만 하고,

어떤 이들은 그 시절의 상처를 극복하지 못한 채 영영 어린이인채로 남아 있기도 한다.

 

이 책은 할머니에게서 엄마에게로 그리고 다시 나에게로 이어지는 그런 상처의 대물림을 보여준다. 사랑을 제대로 받고 자라지 못해 자신의 아이에게 마저 상처를 주게 되는 슬픈 동화다.

정작 그런 상처의 문제가 중요한 것은 그 상처가 본인에게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로 다른 가족에게로 되물림 된다는 것이다.

부모가 되고 스승이 되었을 때 사람들은 '나' 라는 사람의 바닥과 깊이의 끝 그 한계를 만나게 된다. 누구나 백퍼센트 만족스러운 부모는 없다.

그러나 가끔은 자신의 상처를 대물려 주고 싶지 않아서, 

자신이 가지지 못했던 성공을 안겨 주고 싶어서

그런 이유들로 자신의 문제를 다른 이에게 혹은 아이에게 떠넘기고 있지는 않은지

이야기는 묻게 한다.

 

구누나 상처없이 자라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그 상처를 스스로 극복해 가는 사람이 있고

그 상처를 내가 아닌 다른 이에게 혹은 자신의 아이에게 물려주는 사람도 있다.

상처 입은 엄마 아빠 때문에 자신을 괴롭히고 힘들게 자신을 몰아붙이는

아이의 모습은 읽는 내내 우울하고 슬프다.

지금 당신은 아이에게 어떤 부모이냐고 묻는 슬프고 어려운 동화.

그래서 아이들보단 어른이 그리고 부모들이 더 먼저 읽었으면 싶은 동화 <누구냐 너는> 이었다.

- 다락방서 허뭄

 

g*****6 2010.01.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