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안 읽는 어린이 엄마에요. 제가 보려고 산 건 아닌데 아이가 전혀 관심을 안보이길래 제가 먼저 읽어 봤습니다. 사건의 전개가 빠르고 마음 아픈 장면이 많아서 읽기 시작한 후 책을 놓을 수가 없었네요. 다 읽고 여운이 남아 찾아보니 정말 다윈이 갈라파고스 섬에서 데려간 거북이 중에 해리엇이 있고 해리엇은 호주 동물원에서 죽었네요. 거북이의 일생에 감정이입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그 길고 고단한 삶이 무척 사람의 삶처럼 느껴졌습니다. 추천합니다. |
| 푸른사자 와니니 긴긴밤 뻔뻔한 가족 퓨마의 오랜 밤 등 동물 이야기를 자주 읽는 요즘 책을 읽으면서 동물원의 동물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동물 이야기를 좋아하는 초 4 아이에게도 동물 관련 책들을 많이 접하게 하면서 동물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늘 이야기하곤 했는데요 이 이야기 역시 갈라파고스에서 인간들에게 밀렵당해 동물원으로 오게 된 거북이 해리엇과 원숭이 찰리의 이야깁니다. 원숭이 찰리가 동물원으로 오게 되면서 개코원숭이 스미스의 괴롭힘으로부터 지켜준 해리엇, 해리엇의 죽음을 앞두고 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동물원 동물들의 노력이 안쓰럽기만 합니다. 사람들로 인해서 원치 않게 가족과의 이별을 당하고 강제로 새로운 삶에 적응하는 동물들. 위에 나열한 동화책 중 긴긴밤 퓨마의 오랜 밤에 이어 해리엇도 동물원 동물들이 주인공이 되어 최상위 지배자인 인간들에게 굴복당해 살아가야 하는 삶의 고통을 이야기합니다. 감히 동화를 뒤집어서 제가 동화를 다시 쓴다면 그땐 동물들에 의해 지배당하는 인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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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디베이트 교재로 구매했어요. 긴 세월 동안 바다를 그리워한 갈라파고스 거북 해리엇의 이야기 및 동물들의 우정에 깊은 울림을 주네요. 동물들의 시선을 통해 인간의 이기심을 돌아보게 만들며, 자유와 생명의 숭고한 가치를 잔잔하면서도 묵직하게 전하는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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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엇은 우리 아이 학원의 과제를 위한 책으로 아이와 함께 읽게 되었다. 갈등과 화해를 통해 존재 가치를 확장하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인간의 비열함과 이기주의를 드러내며 모든 생명체의 존귀함을 강조하며, 주인공 찰리의 이야기를 통해 감정이입이 되는 책이다. 해리엇의 지혜와 인내심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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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서 독서 골든벨 리스트에 있는 책인데 소장해서 아이가 읽고 싶다고 구매했어요 희곡으로 나온 얇은것도 본 적 있는데 그림이 없는대신 대사형식으로 나와있어 좋은 것 같아요 종이 재질도 좋고 그림 삽화가 중간중간에 있어 5학년 아이가 이 책을 더 갖고 싶다고 했습니다 어른이 읽어도 좋은 책이라고 아이가 말해주어 같이 읽어보려고 합니다 |
| 아이 논술 학원 도서로 구입했습니다. 재미있는 문학 분야라서 아이 혼자서 읽기도 좋았고, 논술 학원 도서라서 끝까지 읽고 독후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주말 동안 읽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초고학년~중학년들에게까지도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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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윤섭 작가님의 서정적이면서도 통찰력있는 필력이 참 좋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때 한윤섭 작가님의 역사동화책을 함께 읽고 눈물흘리곤 했어요. 이번에 이 책을 다시 구입한건 현재 독서수업하고 있는 아이들과 읽으려고 구입했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참 뜨거웠답니다. 찰리가 테드(아이)와 떨어지게 되는 장면, 테드의 부모가 동물원에 잠시 들렀을 때 찰리는 마음 약해질까봐 스스로 의연한 척하는 장면까지...어른이지만 이런 장면에서 더욱 코끝이 찡해지더라구요. 해리엇이 작고 연약한 찰리를 지켜주기 위해 찰리의 우리 앞에서 잠든 장면, 해리엇의 용기가 찰리에게 전달되어 찰리또한 스미스의 아기를 살리기위해 그 무서운 개코원숭이들의 우리문을 열게 되는 장면, 생명을 다해가는 해리엇을 밀고 갈라파고스까지 데려다주는 동물들의 의리... 용기로 시작한 움직임이 서열 다툼과 무료함의 연속인 동물원에 함께 살아가는 이유를 불어넣어주는 따뜻한 이야기. 오랜만에 다시 읽으니까 동물원의 동물들을 통해 온기와 희망과 의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고 수업하는 아이들과 동물원의 동물들, 아쿠아리움의 물친구들 등 동물권, 동물복지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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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찰리는 엄마 목에 매달려서 사냥꾼들로부터 몸을 피한다. 하지만 곧 사냥꾼들에게 붙잡히고 만다. 잡혀간 찰리는 처음에 엄마와 함께 공원 관리소에 있다가 엄마와 금방 헤어지고, ‘테드’라는 여자 아이의 집으로 보내진다. 엄마와 갑작스레 생이별을 한 찰리는 이 모든 일이 정말 혼란스럽게 느껴진다. 하지만 찰리는 이 새로운 집에서 테드와 같이 잘 지낸다. 이렇게 오랫동안 행복하게 잘 살 것이라는 생각도 잠시, 찰리는 어느 한 동물원으로 보내지게 된다. 그 동물원에서 찰리는 다른 개코원숭이들이 지내는 우리에서 함께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런데 찰리가 우리에 들어가자마자 그 우리의 대장인 스미스를 필두로 다른 개코원숭이들이 찰리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이러한 사연을 알게 된 사육사는 찰리를 다른 우리로 옮겨 버린다. 다행히 찰리는 그곳에서 스미스와 차원이 다른 매우 착한 친구들을 만난다. 그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을 때, 찰리는 옛날에 자신을 괴롭혔던 스미스의 아기가 위험하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옛 기억이 떠올라서 잠깐 망설였던 찰리는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위험에 처한 스미스의 아기를 구해준다. 찰리에게 고마운 마음을 느꼈던 스미스는 지난날에 대한 자기의 잘못을 찰리에게 이야기하며 사과한 후, 둘은 서로 화해한다. 스미스의 아기를 구하고 돌아온 찰리는 거북이 해리엇의 목숨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해리엇 자신도 느꼈는지 해리엇은 너구리 올드와 원숭이인 찰리의 도움을 받아 모든 동물 친구들에게 한 번씩 인사를 하고나서 마지막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스미스, 찰리, 올드와 함께 자신의 옛 고향이었던 갈라파고스 바다로 돌아간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정말로 멋진 사람은 누구일까?’ ‘멋진 사람은 어떤 모습일까?’생각해보게 되었다. 내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을 매우 괴롭혔거나 고통을 주었던 사람들에게 복수를 다짐하거나 원망을 한다. 그래서 자신을 힘들게 한 사람들이 위험해 처했을 때, 도움의 손길을 보내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신이 힘들 때, 조금이라도 옆에서 도움을 주었던 사람들에게는 감사한 마음을 깊이 느끼고, 그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려고 노력한다. 나를 포함해서, 내가 지금까지 본 다수의 사람들은 그랬다. 우리나라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라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선은 선을 낳고, 악은 악을 낳는 것 같다. 그런데 찰리는 달랐다. 찰리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신을 괴롭힌 개코원숭이인 스미스를 도와줬다. 지능이 높은 우리 인간들 역시 찰리처럼 행동하기는 힘들었을 것 같다. 나는 이런 찰리가 너무 대단해 보였다. 조금 더 나아가서 찰리가 나보다 더 성숙한 동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찰리가 존경스럽기까지 했다. 어떤 사람들은 인간이 동물을 정말로 존경할 수 있겠냐고 묻겠지만, 나는 이 질문에 아주 당당하게 답할 수 있다. “네,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이다. 솔직하게 말하면, 나도 이 책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다. 원래는 동물이 인간보다 훨씬 더 하찮은 존재라고 생각을 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인간도 언제든지 동물보다 훨씬 더 하찮은 존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남을 시기질투하고 내가 당하면 복수하려고 하는 우리 인간들 보다 서로를 위하는 동물들이 훨씬 더 성숙하고 멋진 존재로 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정말 멋진 사람은 누구이고, 어떤 모습일까?’ 생각하며, 나에게 스스로 던졌던 질문에 대한 답을 이렇게 정리하고 싶다. 바로 “자기 자신을 괴롭혔던 사람도, 나를 무시했던 사람도, 미워했던 사람들까지도 전부 다 아주 너그럽게 용서하고 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명품같이 정말 멋진 사람이다.” 즉, 마음이 넓어서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이다. 나도 찰리같이 마음이 매우 넓은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런 마음을 담아서 이제부터 내 좌우명을 ‘찰리 같은 사람이 되자’로 정했다. 나의 제한된 생각을 더 멋지고 새롭게, 그리고 성숙하게 해준 찰리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이 글을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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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린이들 동화다 하는 책들 읽히다가 감성적인 내용을 접해보고, 한 단계 레벨 업 한다고할 때 처음 구입했던 책 중 하나입니다. 흔한 남매처럼 단순한 재미를 주지않아도 내가 좋아하는 배경이 이니여도 만화나 눈이 즐거운 시각적인 자극이 없어도 마음 편안하게 천천히 넘기면서 고요한 독서의 시간을 가지게 해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눈이 편안하고, 부드럽게 다가오는 얘기들로 받는 자극, 조용히 집중해보는 시간을 요즘 아이들이 많이 가졌음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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