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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유난히 긴 장마철을 보냈다. 51일이라는 최장기 장마가 지속되었던 그 기간동안 라면이나 국물같은 따뜻한 국물음식의 매출이 급상승했다고 한다. 반면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팥빙수 전문점에는 신선한 가을이 지나 추운 겨울철에도 문밖까지 손님이 줄을 서는 장면이 연출되곤 한다. 시즌의 의미가 상실되고 있는 현장의 한 장면이다. 예전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변화의 모습이다. 이처럼 우린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이맘 때쯤이면 발간되는 김난도의 내년도 트렌드 코리아 예측서가 생각나는 것도 이런 변화의 속도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내년 2014년은 갑오년이다. 푸른 말, 청마(靑馬)의 해다. 그래서인지 내년에는 힘차게 달려야 할 굴직굴직한 국제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소치 동계올림픽,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인천 아시아게임도 열린다. 경제도 금년도보다 조금 나아지리라는 기대감 속에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일본 엔화의 평가절하로 한국과 신흥개도국들의 고전을 예상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대 소비트렌드 센터에서는 내년도 트렌드의 첫글자를 따서 만든 키워드로 'DARK HORSES'를 선정했다. 내년도 한국경제나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한국축구팀이 다크호스로 좋은 성적을 내 주기를 기대하는 마음도 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
<트렌드 코리아 2014>에서는 내년도 첫 번째 주요 트렌드로 ‘스웨그’를 선정했다. '스웨그'는 힙합 뮤지션들이 으스대는 기분을 묘사할 때 즐겨 쓰는 단어로 멋지다, 뻐기다의 의미를 담고 있다. 가벼움, 여유와 멋, 약간의 허세와 치기까지 포함한 스웨그는 이젠 우리사회의 큰 흐름을 대변하는 키워드가 되었다는 것이 저자들의 분석이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가벼워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밖에도 정신적 힐링에 지친 사람들이 몸에서 답을 찾으려고 하는 현상과 자세하고 논리적인 설명보다 짧고 강렬한 돌직구에 더 호응하는 세태를 분석한다. 마흔이 되어도 어른아이로 남아 있는 우리 사회의 40대 남자들이 어떻게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지도 살펴본다. 빅브라더보다 더 무서운 권력을 휘두르며 관음의 시대를 여는 스몰브라더스는 바로 우리 자신의 모습이다. 날로 진화하는 소비자들에 보다 스마트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기업들에게는 틈새의 틈새를 공략하거나 서로 손을 잡는 패치워크, 혹은 소비자가 모여드는 참여의 공간인 판을 만들 것을 권한다. 마지막으로 기존의 것들에 새롭고 창의적인 재해석을 내리는 소비자들의 움직임과 연출된 것임을 알면서도 우연한 행운을 바라는 소비심리를 들여다본다.
이 10가지 추세를 종합한 'DARK HORSES'가 의미하는 개별 문자의 의미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연말연시에 수많은 새해 전망서들이 나오지만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만이 가지는 독특한 장점이 있어 해마다 빠지지 않고 이 책을 보고 있다. 무엇보다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우리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현상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제시한다는 점이다. 젊은이는 젊은이대로, 나이든 사람에게는 그들 나름대로 그들에게 익숙한 변화의 모습도 있지만 이 모든 트렌드를 체험하고 리드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 내 자신을 넘어 우리 사회가 가고 있는 전체 그림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이와 함께 풍부한 사례, 다양한 시각들을 알기 쉬운 말로 설명하고 있어 가독성이 높다는 점이다. 마치 이웃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기도 하고, 때론 내 생각을 들킨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리고 지난해 예측했던 금년도 전망에 대한 점검과 반성을 해보는 것도 신선하게 다가온다. 예측의 큰 방향이 제대로 설정되었는지를 보면서 내년도 예측의 타당성을 간접적으로 증명하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내년도 우리의 행동을 예측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거기에 내년도 우리경제가, 우리사회가, 한국축구가 다크호스로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즐거운 상상을 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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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한 해의 마무리를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트렌드 예측서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와 함께 하고 있다. 연말연초가 되면 무수히 쏟아지는 경제 예측서 중에서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점에서 돋보인다. 첫째, 소비 중심이다. 대부분의 경제 예측서는 경기의 흐름뿐 아니라 재정, 무역, 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데 반해 이 시리즈는 소비자의 소비 트렌드와 기업의 마케팅 사례에만 집중한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에 문외한인 독자들도 어려움 없이 지난해의 트렌드를 회고하고 다가오는 해의 유행을 예측하는 재미로 읽을 수 있다. 둘째, '10대 키워드'를 제시한다. 이 시리즈는 주된 트렌드로 자리잡을 키워드들을 10개의 알파벳으로 이루어진 단어로 정리하여 '10대 키워드'라는 형식으로 매년 제시한다. 2013년에는 진사년 뱀의 해라는 점에 착안해 '코브라 트위스트(COBRA TWIST)'를, 2014년에는 갑오년 말의 해를 기념하여 '다크 호스(DARK HORSES)'를 10대 키워드로 제시했다. 말장난 같지만 신간이 나올 때마다 기대되는 건 어쩔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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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었다. 인문학 서적도 아닌데 읽을 거리가 페이지마다 넘쳐나서 메모를 수없이 할 수 있었던 책은. 활자중독, 메모중독인 내게 이 책은 로또당첨만큼이나 기쁨을 가져다 준 읽을거리였다.(실제 로또가 당첨된다면 사실 이보다 훨씬 기쁠지도 모르지만)일반 상식 책을 보자니 너무 딱딱해서 몇 장 읽지 못할 듯 하고 신조어나 경제 문화의 흐름읽기에서 뒤쳐지지는 않고 싶은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은 재미나게 읽기 딱 좋은 책이다. 특히 2014년 새해 벽두에 읽기엔 안성맞춤.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듯 심하게 요동치며 변화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 그냥 맥놓고 앉아 있다간 바보처럼 눈가려지고 코베이기 쉽상이다. 삶이 정글같다. 너무 빠르게 변하고 너무 다르게 변하고 있다. 하우스를 통해 사계절 내내 과일이 식탁에 올려지듯 시즌을 상실한 몰링 라이프는 음식에서뿐만 아니라 소비 전반에 이미 스며들어 있고 파워블로거들의 행진이 강하다 싶더니 그 반대 개념인 블랙 블로거들이 등장해서 기업의 목을 죄고 있다. 가랑비 옷 젖듯 책, 인테리어, 주방용품 전반에 북유럽식이 인기몰이를 하더니 이제는 스칸디맘이라고 해서 교육에까지 그 바람이 일고 있고 프렌디의 등장은 물론 렌탈리즘,셰어리즘,도네이즘에 심취한 세대가 등장해 이전과 다른 대한민국의 모습을 열어나가고 있다.
사회의 변화와 더불어 살아가는 세대인들도 변모되고 있는데, 개인주의 하나로 요즘 사람들을 표현하기에는 너무 광범위하고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페이스펙,포린후드,로커보이,빨대족,찰러리맨,잡노마드족,알파건슈머,잡호핑족,하메족,호모도큐멘티쿠스,모디슈머,호모나이트쿠스 등의 용어를 제대로 알아야 그들을 이해할 수 있을만큼 달라져 있다. 이전과는 확실히. 이렇게 다양한 것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있는 복잡한 사회이다보니 좋은 점도 있지만 나쁜 점 역시 함께 발달하고 있어 사회문제도 그만큼 더 커지고 있는 추세다.
광고 역시 마찬가지다. 왕뚜껑 같은 같은 느낌 다른 광고가 코믹하게 보여진다했더니 어느새 타제품의 광고를 디스하는 디스광고가 등장하질 않나 감성에 호소하기 보다는 우월함을 보여주는 단면들을 드러내고 있기 일쑤다.
사회 전반을 이해하기에 이만큼 멀티북 형식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 또 어디 있을까 싶다. 딱 좋다는 표현이 이 책에 들어맞는다. 이 책 한 권이 모두 옳다고만 말하기는 어렵다. 그 중에서 내게 필요한 지식,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만 동조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적어도 다양하게 보고 두루 느끼면서 선택할 수 있는 폭은 넓으면 넓을수록 좋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가장 좋은 참고서처럼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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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2) 1. 2013년을 되돌아보면 내 주변에서 크게 웃는 모습을 못 봤다. 모두 힘겹게 한해를 보냈다. 지역마다 상권마다 다르겠지만, 주변 음식점의 간판은 몇 개월마다 교체가 된다. 힘든 사람은 여전히 힘들고, 외로운 사람은 여전히 외로운 한 해였다.
2. 물론 그 가운데서도 소위 대박까지는 아니더라도 소소한 기쁨과 보람을 만나며 살아가는 삶이 우리의 일상이리라. 대박이고 소박이고 결국은 내 마음 그릇의 크기와 모양이 어떠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어쨌든 2014년 새해가 밝았다. 그래도 우리에게 '새해'라는 시간의 매듭이 주어진다는 것은 다행이자 축복이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3. 다크호스 "기대를 뛰어넘는 놀라운 성과를 기대하며"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2014년 이야기로 시작한다.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의 경제가 회복되면서 글로벌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지만, 앞으로 어찌 될것인지는 예측하기가 힘들다. 설령 경기가 회복이 된다고 할지라도 과거 1990년대 중반까지의 활황의 전성기를 재현하기는 힘들것이라고 내다 보고 있다. 2014년의 경기가 좋아질 것이냐, 더욱 나빠질 것이냐 하는 예측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구매트렌드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4.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알아두는 것은 개인적으로나 기업적인 관점에서나 모두 필요하다. 저자들은 글로벌 시장을 바꾸는 소비자의 변화는 필연적이라고 한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각종 SNS를 통해 소비자 정보가 빛의 속도로 전파된다는 것이다. 한국 사회를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한순간 트렌드를 따라잡는 템포를 놓치면 제아무리 거대한 글로벌 기업이라도 바로 추락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5. 2014년은 갑오(甲午)년이다. '푸른 말', 즉 청마(靑馬)의 해다. 말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이동, 변화, 자유, 소통, 지혜 등이다. 책에선 2014년의 키워드를 말의 해에 어울리는 '다크호스(Dark Horses)로 선정했다. 다크호스는 "경기나 선거에서 역량은 검증되진 않았지만, 뜻밖의 결과를 낼지도 모르는 팀이나 후보자"를 뜻한다. 우리 모두가 새해에 각기 분야에서 다크호스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모두가 다크호스가 되면 더욱 좋은 일이다. 글로벌하게 나가면 된다. 그럼 대한민국이 다크호스가 되는 것이다.
6. 전년에 이어 2014년에도 그대로 유지되는 10대 전술 기술중 '모바일화'와 '만물 인터넷'이 있다. 모바일화는 휴대용기기의 다양화와 이에 적합한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개발이 가속화되리라고 본다. 만물 인터넷은 인터넷이라는 인프라가 개인용 컴퓨터, 모바일 기기를 넘어 TV와 자동차, 나아가 기업이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에까지 결합되는 것을 의미한다.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에서 '인터넷에 연결된 플랫폼'으로 그 개념이 확장되고 있다.
7. 2014년 문화, 생활에선 다채로운 스포츠 행사를 이야기한다. 2월 소치 동계올림픽, 6월 브라질 월드컵, 9월 인천 아시안게임 등. 대중문화에선 '과거'가 미치는 영향력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한다. 헐리우드 영화 중심으로 '솔저,스파이더맨, 트랜스포머, 엑스맨, 갤럭시' 등 인기영화의 속편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국내에선 스크린 사극열풍이 대기중이다.
8. 자연적으로 2014년 유행할 색채 부문에선 향수(鄕愁)가 주요한 키워드로 부각된다. 이를 다른 말로 '옛것에 대한 아련한 느낌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따뜻한 색상'과 '투박하고 광택이 적은 저광'이라 한다.
10. '몸이 답이다' 라는 키워드는 여러가지 예측과 상상을 불러 일으키며 공감을 하게 된다. 만지고 느끼고, 움직이고 싶은 열망이 사회 곳곳에서 관찰될 것이라 한다. 날이 갈수록 기계화, 정보화, 정신노동화하는 현대사회의 육체적 무력감 속에서,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본질적 가치를 회복하고 지적 노동과 육체적 노동의 균형을 회복하려는 트렌드를 말한다.
11. 해뜨기 전 새벽이 하루 중 가장 어둡다고 한다. 희망은 꿈꾸는 자의 몫이라고도 한다. 어느 곳 하나 희망의 싹이 보이지 않는 어둠의 긴 터널을 지나는 것 같은 시간과 날들 속에서도 기대감 마저 저버릴 수는 없다. 연말연시를 보내며 카톡으로 받은 연하장 중 말의 해를 잘 표현한 '말하는 대로 이뤄지는 새해'라는 말이 마치 경고처럼 다가온다. 좋은 생각, 좋은 말만 하고 산다면 염려할 일 없지만, 어찌 그런가. 한숨도 쉬고, 나도 모르게 동물 이름, 숫자 등이 나와서 내 입을 먼저 더럽히고 공기를 오염시킨다. '죽겠다', '미치겠다' 소리 역시 말대로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트렌드는 몰라도 살 수 있지만, '말하는대로 이뤄진다는 말'이 예사로운 말이 아니라는 것은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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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4 전망
< 트렌드 코리아 2014 >
정말 우리 교수님 김난도 교수님 글은 언제 읽어도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냉철한 사회 분석으로 읽는 내내 동의할 수 밖에 없는 철저한 분석시각으로 바라본 2014년도의 새로운 트렌드...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정말 2014의 전망은 어떨까요!!!! 읽기전 부터 기대되고 설레는 책이였답니다.
2014년은 말띠...청마의 해라고 합니다. 따라서 말을 상징하는 다크호스와 푸를 청을 뜻하는 군청색, 인디고, 불루가 2014년 트렌드와 잘 어울리는 것으로 오프닝을 열었답니다. 또한 파랑이 가지고 있는 긍정의 의미와 부정의 의미를 분석하여 긍정은 프랑스 혁명이후 자유 냉정, 평온, 젊음, 희망을 나타내는 가 하면 부정적인 면은 냉정하고 차가운 이미지를 떠올려 냉정하고 이성적인 소비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었답니다.
또한 2013년의 소비 트렌드를 되돌아 보고 2014년 소비 트렌드를 전망해 보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책은 읽을수록 더 매력적인 책이였답니다. 차분히 세태를 반영하고 그것을 파악하는 학자들의 힘은 정말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했지요.
2013년의 소비 트렌드를 다양하게 회고해 보았답니다 그중에 몇가지를 살펴본다면 스칸디맘이 기억에 남는답니다. N세대라 불리는 아이들이 자라나 이제는 엄마가 되어 엄마의 행복이 아닌 자녀의 행복이 곧 자신의 자아를 채우는 교육 철학으로 바뀌어 가는 스칸디맘을 이시대 트렌드로 내세웠답니다. 스칸디 맘들은 북유럽식 자녀 교육을 추구하며 자녀의 질적 교육을 추구하여 자녀와 평등한 관계를 지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향후 사교육시장을 비롯해 교육정책까지 커다란 변화를 예상케 하는 존재로서 우리 사회의 큰 흐름을 좌지우지 하게 할 거란 말이 기억에 남는 답니다. 지금 30대로서 엄마 아빠인 스칸디맘.... 우리는 과연 이 시대의 사회를 과감히 개혁하고 변화시키고 바꿀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2014년 소비트렌드는 어떻게 될까.... 정말 한눈에 이 책을 통해 완벽 분석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이시대의 사회적 트렌드를 제대로 파악하여 재미를 선사해 주는... 읽을 수록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트렌트 코리아 2014 너무 마음에 든답니다.
X세대가 1966년 부터 1974년 생까지를 일클어 부르는 말이네요. 저는 애매하게 N세대로 분류되었지만.. 이 시대별로 느끼는 감성이..정말 그렇구나..공감되는 이야기들이 책을 놓치 못하게 하는 이유가 되기도 했답니다.
또 여기서 변화되는 하이브리드 패치워크가 주목을 끌었답니다. 어제의 적이라도 과감히 벗어던지고 새로운 혁신을 위해서라면 손을 잡고 조합을 이루어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산업과 생산을 구축해 내는 조합의 힘으로 새롭고 낯선 가치의 의미를 창조해 내어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을 통해 하이브리드 패치워크가 탄생 될 2014년의 생산과 소비는 엄청난 매력을 발산하며 소비자에게 다가올 것을 예상하고 있었답니다.
잡종의 힘..... 교배되어 새로운 조합의 탄생... 아이디어의 새로운 협상.... 저 또한 너무나 기대되기도 하였답니다. 2014년의 새로운 트렌드로 또 가장 부각받고 있는 것은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의 재해석이라는 것이랍니다.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를 주제로...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응답하라 1994처럼 추억의 아이템들이 복고화 되어 재탄생할 것이라는 것이 2014년도의 새로운 트렌드라고 합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크... 그리고 보니 정말 내가 늙었구나...내 시대가 결국 복고화 되는 것음을..... 생각해 보기도 했네요. 트렌드라는 것이 알고 보니 더 재미있고 그 속에 숨은 뜻도 많다는 것을 새삼 알았답니다. 세상 돌아가는 것을 잊고 살아가게 되는 요즘....2014 김난도 교수님이 말해주는 핫한 2014 트렌드 코리아 덕분에 왠지 저까지 더 똑똑해 진 느낌이 들기까지 했답니다. 알찬 분석과 정보 덕분에 2014년도의 트렌드를 알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트렌트 코리아 2014를 통해 2014년 알차게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답니다. 청마의 해....샤프하고 이성적인 아이들이 많이 태어나 이시대를 이끌 현명한 아이들로 자라났으면 좋겠네요. 청마.... 내년엔 인디고 청바지 입고 다니면 핫한 유행 잘 따르고 있는 걸루!!! 유행 따라 추억이 되는 우리 일상 다반사.... 내년에도 핫한 아이템 하나 만들어 보기를 기대하여 본답니다.
김난도 교수님이 말하는 핫한 트렌드..... 2014년에는 우리는 많이 행복할 것 같네요. 우리 어린 시절이 복고화 되어 유행이 많이 된다니 말이지요..
이상... <트렌트 코리아 2014년> 이였습니다. 2014년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핫 아이템으로 대박나는 한해가 되시길.... 미리 인사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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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여김없이 이 책을 손에 들고 있네요. 2014년은 말의 해! Dear, got swag? 이 단어를 통해 내년의 흐름을 어느정도 확인해보고 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가 생각한 부분을 나 역시 동감하는 부분도 많았다. 이 책은 또한 이렇게 새로운 해의 키워드를 설명해주는데 그치지 않고 이전에 자신이 이야기했던 부분에 대한 점검을 하는 부분을 만들어두고 있다. 이를 통해 트렌드코리아 시리즈가 미래를 바라보는 모습, 그리고 이전의 예측에 대해 확인해볼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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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의 성과를 불러올 것 같은 내년은, 달리기를 잘하는 말띠 해다. 컨설턴트 이며 작가인 김난도 교수는 다가올 해를 다크호스 해라 말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승리의 한 해로 만들 수 있도록 말 달리자고 서문에 쓰고 있다. 올해는 참 많이도 힐링이라는 단어를 들었다. 힐링이 되었으면 2014년에는 김난도 교수의 외침처럼 다크호스를 타고 잘 달릴수 있을 것이다. 트랜드 코리아는 2013년의 소비트렌드를 돌아보고, 2014년의 소비트렌드를 가늠하는 책이다. 이 책에 실린 2013년의 회고를 한 번 보기로 한다. ① 갑의 횡포를 비유한 ‘갑과 을’이라는 단어가 대화에서 꼭 붙어 다니는 유행어 였다. ② 우발적인 범죄, 타인을 향한 불신으로 CCTV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감시하는 ‘감시사회’가 되었다. ③ 지방 덩어리를 소재로한 광고와 맥도날드의 빅맥송 부르기 이벤트 등 웃긴 마케팅이 한 몫 했다는 평가도 볼 수 있다. ④ ‘스칸디맘과 스칸디대디’는 어느 한 쪽이 군림하지 않고 가족 간에 서로 소통하는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 중에서 올해 가장 즐거움은 역시 먹방에 관한 것이다. 외국인 이지만 개그와 먹방방으로 사랑 받았던 해밍턴, 00일 텔레비전 프로에서는 몇 인분을 뚝딱 먹어 치우는 방송으로 돈을 버는 미녀가 나왔었다. ⑤ 드라마 ‘미스김’은 을의 현실적인 상황을 대변하고 있다. ⑥ 심적, 육체적 과부하에 시달리는 소진사회에 대해 언급하며 소진사회가 만연하면 과로사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성숙한 사회로 가기 위해 잠시 나타나는 트렌드여야 함을 강조한다.
2014년 경제 전망을 읽어 보니 미세한 수준의 회복 정도로 본다는 내용이다. 어느 정도 성장한 국가이고, 땅도 좁고, 지하자원도 풍부하지 않다 보니, 이제 커다란 경제 성장 보다는 어떻게 하면 현재를 잘 유지하여 나아갈지가 중요해진 것 같다. 내년의 소비 트렌드로 가장 눈에 띠는 부분은 40대의 소비를 겨냥한 점이다. 이제 오래전의 40대와 현대의 40대는 세대차가 많이 벌어졌다는 뜻도 된다. 우연의 심리코드도 눈여겨볼 만 한 논리다. ‘내가 만일...’로 시작하는 소비트렌가 들어맞는다면 대박 시장을 열 수도 있다. 이 책은 “서울대 소비트랜드 분석센터의 2014년 전망”에 관에 연구한 책이다. 한 해를 마감하면서 꼭 읽어 볼 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2013년은 그리 행복한 해는 아니었던가?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벗어나려고 많이들 웃기려고 했고, 많이들 힐링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그러한 세상을 한 번 더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2014년 트렌드를 미리 예측하는 것도 상당한 매력이 있다. 우리의 인생도 장애물을 잘 뛰어넘는 ‘우승마’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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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도/미래의창
2014년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다크호스’ 라는 단어 하나로 요약한다. 2014년 갑오년의 갑은 푸른색을 뜻하고, 오는 말이라 청마의 해이다. 푸른색의 냉정, 평온, 젊음 등 상징적 의미와 차가움, 우울 등 이중성이 드러나는 한해로 예견한 것 같다.
DARK HORSES - Dear, got swag? : 참을 수 있는 ‘스웨그’의 가벼움
2009년 부터 엮어 내기 시작한 김난도 교수의 한해의 소비 트렌드 전망. 매년 그러하듯이, 이번에도 책의 구성은 크게 2부로 나뉜다. 2013년의 트렌드에 대한 예측들은 대부분 잘 들어 맞은 것 같다. 많은 부분 공감이 갔다. 그런면에서 저자와 공동 집필자들의 고민도 매년 조금씩은 많아 질 듯 하다.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 어떤 흐름을 잡아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까? 하는 생각이 든다.. 2013년의 예측에 비하면,, 내년의 소비트렌드는 상당히 어느면으로 편중적인 것을 보게 되기도 한다.. 2013년에 비해서는 상당히 세밀하게 현미경처럼 들여다 봐야 하는 어떤 사회현상. 분명 사회 전체가 그러하지 않지만,, 2014년의 소비 트렌드라고 정의할만한 이러저런 모습들을 잘도 찾아내어 그려 준 것 같다.
우선 2014년도 나라살림과 경제 전망은 조금 흐리게 보고 있다. 눈에 보이는 부분은 IT 기술의 전망과 스마트 머신과 3D 프린팅이다. 일반 소비자층이 따라가기 벅찬 현실인 것이 새로운 세대의 현상들이다... 그렇듯이 2014년의 전망은 많은 부분이 세밀하게,, 현미경처럼 초니치등 극틈새 등을 말하고 있고,, 40대라는 소비층을 어른아이로 확연히 지칭하고 있다.. 또한 swag라는 단어를 대입하여서 무거움보다는 가벼움을 중시하는 트렌드,, 그리고 직구로 말해요 등 참을성없고 스피디하고 감각적인 세태로 흐를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디지털 문명에 갇히고,, Hybrid Patchwork(하이브리드 패치워크)라는 신조어를 탄생 시켜서 그냥 한가지 산업으로는 승부가 어려워지는 세상.. 시간도 재해석하고, 용도, 사고까지 재해석해야하는 혁신적인 부분들이 생겨나고,, 판을 깔아 놓았으니,, 판에서 자신들의 장점을 깔고 놀아라.. 하는 새로운 Platform 시장이 나타날 것이고 그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나열한다.. 관음의 시대라고 표현할만큼 모든 곳에서 자신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몰카아닌 몰카로 몰아지는 세상.. 이런 세상속에서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것들을 말하고 있는데,, 서두에서 말했듯이 조금은 급변하는 세밀하고 낯선 광경의 펼쳐지는 세상이다.. 2013년의 트렌드는 제법 따라 가면서 상상할만 했는데,, 2014년의 트렌드는 정말 많은 변화가 밀려옴을 알려주는 듯 했다...
많은 부분 상당히 공감은 간다.. 그러면서도 뭔가 여유없어 보이는 경향이 조금은 어색하다.. 참을성 없는 세상으로 내몰리는 것 같아서 싫다.. 어쨋든 2013년의 키워드와 2014년의 키워드를 잘 조합하면서 살아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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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4 저자 : 김난도외 출판사 : 미래의 창 유행과 트렌드의 차이는 무엇일까? 미국의 미래학자 페이스 팝콘은 일시적인 유행과 트렌드의 차이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일시적 유행이란 시작은 화려하지만 곧 스러져버리는 것으로 특정 제품 자체에 적용되는 말이고 트렌드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 해당 제품이 ‘구매력’을 꾸준하게 가지게 되는 원동력에 관한 것이다.” 내 나름대로 해석해 보자면 유행이라는 것이 순간 활활 타오르다가 꺼져버리는 성냥불이라면 트렌드는 아주 오랜 시간을 밝혀주는 촛불에 비유할 수 있을까? 그런데 일반인들의 시각으로 이것이 일시적 유행인지 트렌드인지는 쉽게 구분하기 어렵다. 아니 대부분의 트렌드는 유행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트렌드를 읽기 위해서는 유행을 먼저 살펴봐야 하고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 사회와 문화의 변화를 들여다 봐야 하는 지도 모른다. 2008년부터 8년째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분석해서 그 키워드를 담아낸 이 책은 원래 대중들에게는 크게 인기를 누리지 못했던 책이었다. 개인적인 생각을 보태자면 김난도 교수님의 네임벨류가 이 책의 대중적 확산에 한 몫을 했다고도 생각을 하고 있다. 왜냐하면 김난도 교수님이 청춘의 멘토로 많은 활동을 하신 2012년 이후부터 이 책의 대중적 인지도 또한 상승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의 타깃 독자층이 사기업과 자영업을 경영하거나 정부, 지방자치 단체, 공기업, NGO등의 조직을 관리하는 분들에게 맞춰져 있다고 언급되어 있었기 때문에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을 수도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사회가 움직이는 방향을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해주는 메신져로서 이 책의 역할이 또 하나의 트렌드로 정착되어 간다는 사실은 너무 바람직해 보인다. 솔직히 <트렌드 코리아 2013>은 다 읽어 보지 못했고 각각의 주제와 요약 정도만을 읽었던 터라 이 책의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없었다. 그런데 <트렌드 코리아2014>를 읽어 내려가면서 상당히 방대한 사료와 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통해 세상에 등장한 책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우선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서 전반부에는 2013년의 예측과 그 예측에 대한 나름대로의 평가가 담겨 있다. 키워드(COBRA TWIST)만 뽑아보자면 다음과 같다 City of hysterie – 날 선 사람들의 도시 OTL … Nonsense! – 난센스의 시대 Bravo, Scandimom – ‘스칸디맘’이 몰려온다 Redefined ownership – 소유냐 향유냐 Alone with lounging – 나홀로 라운징 Taste your life out – 미각의 제국 Whenever U want – 시즌의 상실 It’s detox time – 디톡스가 필요한 시간 Surviving burn-out society – 소진사회 Trouble is welcomed – 적절한 불편 위 10개의 키워드를 통해 2013년을 돌아보면 대체적으로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SNS의 확장과 정보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디톡스의 필요성이 대두된 점이나 자신이 스스로를 착취하는 자기착취로 인해 현대 사회가 소진사회로 접어들었다는 부분에서는 상당히 많은 생각을 하게 하지 않았나 싶다. 도파민이 지배하는 사회는 만족이나 절제 없이 끊임없는 욕먕과 탐닉이 있을 뿐이다. 도파민 호르몬 대신 느리고 조용한 행복을 추구하는 세로토닌적 삶으로의 방향전환을 위해서는 해독과 정화가 꼭 필요하다. – p132 후반부에는 2014년 키워드를 중심으로 올해 트렌드를 전망한다. 물론 큰 흐름은 2013년에서 이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것은 이 사회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X세대(1966~1974년생)가 마흔의 벽을 넘어서면서 소비의 핵심에 등장을 했다는 것과 이들이 겪은 사회적 불안과 인터넷 시대로의 격변, 기술의 빠른 변화가 이들의 자녀 세대와 부모세대의 가운데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가 아닐까 싶다. 물론 X세대에게는 변화에 따른 고통과 더불어 내성도 함께 생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다. 그런 관점에서 2014년 키워드(DARK HORSES)를 살펴보면 흥미로운 부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Dear, got swag ? – 참을 수 있는 ‘스웨그’의 가벼움 Answer is in your body – 몸이 답이다 Read between the ultra-niches – 초니치, 틈새의 틈새를 찾아라 Kiddie 40s – ‘어른아이’ 40대 Hybrid Patchworks – 하이브리드 패치워크 Organize your platform – ‘판’을 펼쳐라 Reboot everything – 해석의 재해석 Surprise me, guys! – 예정된 우연 Eyes on you, eyes on me – 관음의 시대, ‘스몰브라더스’의 역습 Say it straight – 직구로 말해요 2014년 키워드 또한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질 만큼 상당히 공감을 했다. 무엇보다도 IT 기술의 발전에 따른 새로운 감시사회의 등장이나 Social Networking 의 발전이 새로운 평판의 시대를 열어간다는 내용에는 많은 관심이 갔다. 소수의 빅브라더가 원형감옥 위에서 다수의 죄수들을 상시적으로 감시하는 파놉티콘이 그대로 존재하는 것에 더해 다수가 소수를, 또 다수가 다수를 상호간에 일상적으로 감시하는 시놉티콘이 추가된 만인에 의한, 만인의 감시 사회가 돼가고 있다는 것이다. – p372 물론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의 분명한 스타일인 스웨그나 돌직구와 같은 트렌트가 형성 되는 것일 수도 있다. 또한 초니치나 플랫폼에 관한 내용도 IT의 발전과 보다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로 인해 트렌트화 되어 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짧은 리뷰에 책에 담긴 메시지를 다 담아낼 수는 없지만 독자 스스로 책에 언급된 2014년 트렌드 10가지를 본인이 바라보는 관점에서 정리를 해본다면 각각의 트렌트가 주는 의미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트렌드 끼리 엮여서 만들어내는 새로운 사회와 문화에 대한 통찰을 얻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홍수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물길을 막거나 물길을 내거나. 트렌드를 대하는 태도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담을 쌓거나 소통하거나. – p417 노래하는 멘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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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도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14년도의 트렌드와 신조어를 정리해준 책
트렌드 코리아 2014이다.
김난도 교수는 2013년 뱀의 해, 다가올해.. 말의 해인 2014년을 그해의 간지를 본딴 10대 키워드로 정리하여 코브라 트위스트, 다크 호스와 같이 이야기 하게되며, 올해 갑오년 푸른말의 해를 맞아 2014년의 테마색을 군청으로 잡았다.
긍정과 부정의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자유, 냉정, 평온 젊음, 희망을 동시에 나타내는 색인 BLUE가 2014년의 다가올 트렌드와 닮았다고 한다.
책은 반을 뚝 잘라.. 1부에 2013년의 트렌드 정리 와 신조어. . 2부에 맞이할 2014년의 코리아 트렌드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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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2013년.. 날선 사람들이 넘쳐나는 시기였으며, 온 국민이 크게 웃을 일이 많지 않았던 한해.. 국내외 경제와 정치계에 만연한 불안,불신,불확실의 상황을 견뎌내야만 했던 한해였으며, 암흑의 터널 을 빠져나오기 위해 사람들은 더 치열하게 살고, 소유경제에서 공유경제로 넘어오는 과도기의 상황과 효율적인 소비를 즐겨하는 스칸디맘, 그리고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들어간 결과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하며 캠핑이나 가구를 조립하여야 하는 이케아 실태에 대하여 회고하며 이야기 한다.
2014년은 언제나처럼 위기감과 희망이 교차한다. 일단 2013년의 만연했던 불안,불신,불확실의 상황이 크게 개선될 것 같지 않은 2014년이라 한다. 먼저 경제적인 부문은 2013에 비해 미세한 수준으로 회복 될 것으로 보이지만, 국외 여건중에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로 인한 불안감이 존재하며, 중국의 성장율 이 하향 조정 되는 둥, 대외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는 소식들이 주를 이룬다.
2014년 나라 살림을 살펴보면 보건,복지,고용의 예산이 역대 가장 큰 규모로 늘어 많은 지원이 이루어 질것으로 보이며, 산업,중소기업,에너지 관련 예산은 줄어들었다.
IT부문에서는 모바일화와 인터넷이 생활속으로 파고드는 '만물 인터넷화'가 전망되고 있으며 문화,생활 부문은 6월에 열릴 브라질 월드컵과 9월에 인천 아시안 게임이 예정되어 있어 우리 선수들의 활약이 그동안 침체됐던 사회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렌드 코리아 2014 에서 이야기하는 10개의 트렌드를 살펴보게 되면 ![]()
참을 수 있는 ‘스웨그’의 가벼움 스웩~~ 미국의 젊은이들이 최근 즐겨쓰는 핫한 단어중 하나인 SWAG 는 힙합 래퍼들이 부르짖을 법한 가벼운 느낌의 감탄사이다. 예전에 멋진것을 보았을때 COOL~~ 이라고 이야기했던 그 멋지다 라는 말이 멋을 표현하기 위한 젊은이들의 신조어 중 하나로 등장했다.
가벼움, 여유와 멋, 약간의 허세와 치기까지 겸비한 스웨그가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세태이다.
몸이 답이다 사람들이 직접 몸을 움직이고 땀을 내는 노동에 가치를 두기 시작했다. 성취한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하며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인정받고 싶은 심리와 복잡한 사회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보다 본질적은 것으로의 희귀하는 현상에서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것이 지배하는 지식사회에서 균형을 찾고자 하는 트렌드가 다가오고 있음을 이야기 한다.
초니치, 틈새의 틈새를 찾아라
니치에서 초니치로 틈새시장이 더욱 더 세분화 된다. 기존의 니치가 소수의 시장을 찾는 과정이었다면 초니치는 소수를 존중하며 시장 형성보다 관계형성에 포인트가 맞추어지는 시장이 등장하게 된다. 냉정해지고 예민해진 소비자들에게 다가 갈 수 있는 해답이 초니치에 있다.
‘어른아이’ 40대 ![]()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게 공감하면서 보았던 장이다. 주변의 형님들을 보면 이제 막 40줄에 들어서신 분들 이미 40대 중반에 진입하시는 분들을 꽤 알고 같이 어울리며 살아가지만, 이전에 내가 그렸던 그 막중하면서 성숙한 분들이 아닌, 30대인 나나 우리 친구들보다도 더 활발하고 가볍고 놀기 좋아하는 그들을 바라보며, 우리 형님들만 저런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트렌드임을 인식하게 되었다.
소비여력과 본능에 충실함을 함께 갖춘 이들의 놀이와 소비, 미적본능을 겨냥한 시장규모가 점점 더 확대되고 있으며,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일상에서 실현 가능한 작은 행복을 찾아 두리번거리는 40대 어른아이들의 시선을 주목해야 한다.
하이브리드 패치워크
외식을 하러 간 레스토랑에서 농산물을 구입하거나 인기 아이돌 그룹의 신곡을 듣기 위해 손잡기를 하고 있다. 각기 다른 기업과 브랜드가 각자의 핵심역량,제품,서비스를 창의적으로 조합함으 로서 자원의 활용, 변화된 소비자의 욕구 해결, 새로운 가치및 시장의 창조라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산업이 결합하고, 서로간의 영역이 허물어지는 하이브리드 조합을 통해 만들어질 새로 운 시장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이며, 이 조합이 기업들에게 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기회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판’을 펼쳐라
카카오톡의 처음을 기억하는지? 무료 메시지 서비스로 시작한 카카오톡은 2012년 애니팡 열풍에 힘입어 게임플랫폼을 활용하여 흑자구조로의 전환을 대성공 시킨다. 이렇듯 어울려 놀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면 그 안에 모인 사람들과 기업들이 맞물려 하나의 판이 형성되고 더 나아가 새로운 문화 와 정보가 쏟아지게 되어 최적화된 소비환경을 탄생시킬수 있는 장으로 발전하게 된다. 판이 판을 키우게 되는 새로운 부가가치가 생성되는 원동력인 판의 경제학을 주목하라.
해석의 재해석 과거의 것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시간의 재해석'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폰의 포화 이후 혁신의 갈증을 겪고 있는 기술 산업뿐만이 아니라, 출판,공연,식품,패션 분양에서 도 오랫동안 사랑받고 검증되어 온 것을 비틀거나 재조합해 신선도를 높히는 작업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 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기술 격변기에 기존의 익숙함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전략은 어쩌면 가장 안전하면서도 실패율이 낮은 혁신의 방편이 될것이다.
예정된 우연
우리는 실제로 무언가를 "기대"할때 더 큰 기쁨을 누리게 된다. 이러한 심리와 모험을 피하고 손해를 보기는 싫어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파악하여, 나온 상품들이 있다.
예를 들면 프리스비 매장에서 행사했던 3만원 짜리 "럭키박스" ( 맥북에어, 아이패드 미니, 아이팟 터치등이 담긴 박스) 열어보기 전에 알수 없으며, 하지만 손해는 보지 않는.. 이러한 우연에 기대는 소비자의 심리를 기막하게 포착한 럭키백..과 같은 예정된 우연의 상품들이 시장에서 큰 환영을 받고 있다.
탄탄한 시나리오를 구성한 다음, 내가 내는 비용보다 손해보지 않으며, 운이 좋으면 행운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 을 긴장감과 짜릿함, 그리고 감동을 더해 탄탄하게 기획하여 소비자에게 다가가라!!
관음의 시대, ‘스몰브라더스’의 역습 스크린이 지배하는 관음의 시대에 사람들은 별 의미없는 것들을 끊임없이 찍어대고 관찰한다. 바야흐로, 한명의 스타가 주목받는 것이 아닌, 개개인들의 일상들이 더욱 더 수면위로 떠오르고 이를 바라보고 공유하고 공감하며 즐기는 시대가 왔다.
미니홈피= 내가 이렇게 감수성이 많다. 페이스북= 내가 이렇게 잘 살고 있다. 블로그 = 내가 이렇게 전문적이다 인스타그램 = 내가 이렇게 잘 먹고 다닌다. 카카오스토리 = 내자랑+애자랑+개자랑
이렇듯 자랑과 과시를 본질에 둔 자신의 일상을 바라봐 주기를 바라며 동시에 타인의 일상을 엿보는 사회인것이다. 이러한 관음과 노출은 도시화의 필연적 특성이며 기업들은 소비자들을 관음하여(위치기반서비스등의 활용)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으며, 공공정책에 시민들의 참여및 발전을 불러올 수 있다.
직구로 말해요
돌려서 말하지 않고,어렵게 말하지 말고, 숨기려 하지 않는다. 이처럼 돌직구가 난무하는 사회에서 기업이 홈런을 날리기 위해서는 통쾌함을 전하는 메시지를 찾아야한다. 소비자들에게 솔직하면서도 호감을 형성할 수 있는 직구의 기술이 필요한 때이다.
이렇듯 경제뿐만이 아닌 문화와 소비구조, 시대의 행태를 여러방면 다가도로 맞이할 수 있게 안내해준 책 코리아 트렌드 2014 였다.
과거 어느해도 어려움에 대한 예고 없이 지나친 적이 없었다 .2008년 금융위기가 닥쳤고 나아가 2009년 2011년에는 더블딥을 걱정했으며, 실제 선진국 경제가 흔들리면서 위기상황이 연출됐고, 2013년에는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경제적 흔들림이 지속됐으며 새롭게 맞이할 2014년 역시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2008년 경제위기 이전에 세계 경제 모습이 마치 "해지기 직전 노을 빛" 처럼 아름다웠듯이.. 해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우니, 밝아올 여명에 대한 기대로 가장 가슴벅찬 순간 이기도 하다. 기나긴 위기상황을 견뎌오는 동안 우리 사회는 또 다른 위기 역시 담담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을 함께 학습했으니, 희망으로 당차게 새해를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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