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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축의 대이동이라는 말만 들어도 얼마나 기대가 되는 책인지 모르겠다. 램 차란이 지은 이 책은 현실감이 있고 실행 가능한 경영 이론만 제시하기로 유명한 그가 40여년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세계 기업들의 경쟁구도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으며 불확실한 세계속에서 헤쳐나가는 방법을 제시해주기도 하였다. 그런 활동속에서 그는 현재의 이 책을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 글로벌 틸트라는 말이 등장하게 된다. 처음 들어보는 용어인데 그는 북반구나라로부터 북위 31도 이하 나라들로 사업과 경제력이 이동하였으며 이러한 변화는 사업 역사상 최대의변화이고 지도자들이 북반구와 남반구에 관한 사고방식을 필요성 등등 여섯가지로서 정의를 내리고 있다. 책의 중요성은 바로 여기에서 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총 7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세계 경제의 축은 북반구에서 남반구 쪽으로 이동됨을 알려주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가 무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아마도 지속적으로 변화된 이러한 모습은 새로운 도전이 발생되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축의 이동의 중심엔 중국이 크게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조정래 작가의 정글만리를 통해서 그들의 모습을 익히 봐왔는데 엄청난 인구의 소비자들이 존재하고 있는 중국&인도등은 정말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 3장에서는 남반구의 새로운 기업에 대해 설명하고자 하는데 GMR그룹, 힌달코 인더스트리, 에이비 인베브, 하이얼그룹, 바르티 에어텔의 기업들은 앞으로의 기업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있는것 같았다.
이러한 세계경제를 주도할 수 있도록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과거의 가르침을 잊고 전략적 모험의 필요성, 단기성을 경계하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축의 이동으로 인해서 세계가 요구하는 리더십에도 많은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중에서 현지 맥락을 신속히 익히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이러한 세계경제축의 이동은 앞으로의 우리 삶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들의 기업마인드, 전략, 자원분배방식, 기업의 사회적시스템등 운영방식의 개선은 더 큰 변화에 맞서는 우리들의 대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변화의 시대에 맞춰 새로운 패러다임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배워보도록 하자.
세계 경제에 관심이 많으며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높은 대학생들이나 기업가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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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 참으로 많은 곳에서 올
한해를 정리하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는 또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예기를 하곤 한다. 때로는 이러한 이야기들을 예측을 하는 경우도 있고, 트랜드를 예기하면서
대응할 것을 예기하곤 한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러한 몇 년의 시계열을 두고 예기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를
둘로 나누어 북반구와 남반구에 대해서 예기하고 있는 흥미로운 책이었다. 경제적 중심이 전통적으로 선진국으로
불리던 북반구 서방국가들로부터 아프리카의 일부까지 포함한 중동의 국가들과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과 같이 빠르게 발전하는 남반구 국가들로 이동했다고
말하고 있다. 그 원인으로 중국의 성장, 커뮤니케이션 혁명, 금융 위기 등을 들어서 세밀히 분석해서 예기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틸트의 시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예기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정말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과거의 가르침은 잊고 새로운 전략적 모험이 필요하다고 예기하는 부분에서는 정말 무언가 뒷통수를
때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또한 각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서 인재, 예산, 보상 체계 등은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저자의 조언도 깊이 새겨들을 만한 것이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지금과 같이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를 목견하고 있다는 것이 행운인지 불행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정말 이 책에서 예기하는 ‘글로벌 틸트’가 일어나는 세계에서 많은 기회와 위기가 같이 존재할 테니 말이다. 이
책을 통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틸트의 상황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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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세계 경제 축의 대이동이란 제목만 보고 그냥 지나칠뻔 했다. 이제까지 봐오던 중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목차를 보다보니 내 생각과는 완전히 다른 책이었다. 아직 중국으로의 흐름도 제대로 알지 못해 허둥대고 있는 나에게 한 발자국 더 앞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을 보고 싶어 책을 읽기 시작했다. 1. 북반구 나라들로부터 북위 31도 이하 나라들로 사업과 경제력의 이동 사실 이 정의를 보고 한 번에 이해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정의를 보면 작가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알게 된다. 또 책을 읽을 때 이해하기가 더욱 쉬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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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경영컨설턴트가 이래서 좋다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한 사람의 역량이 몇 사람의 능력을 초월할 수 있다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랜 차란이란 사람의 분석력과 통찰력은 거시적이고 깊은 내용을 품고 있었다. 세계의 움직임을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살펴보는 램 차란을 왜 중성자탄 잭 웰치가 좋아했는지 알겠고, 이 책이 제시하고 있는 미래상도 한국에게는 유리한 변화라고 할 수 있어 흐뭇했다. 개발도상국의 비상은 투자업을 영위하는 사람들은 이미 십수년 전에 알고 있었다. 브릭스가 대표적 심볼인데, 이는 골드만 삭스의 수장이 했던 말이다. 과거와 현재 번성을 구가한 틸트의 윗쪽은 이제 내리막길이고, 북위 31도 이남의 국가들의 도약과 성장이 화려하게 수놓을 일만 남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동의한다. 하지만 결코 순탄치는 않을 것 같고 노동 시장의 혁신이 일어난다면 북위 31도 이북의 국가도 쇠퇴보다는 다소 늦은 속도라도 경제성장을 이어갈 것이라 생각한다. 남반구에 과감히 투자하는 CEO가 필요하고 인재 풀을 깊숙히 유용하는 기업이 성장할 것이란 당연한 이야기를 저자는 하고 있지만, 3M,하이얼,GE등 굴직한 기업들의 조인트 협약, 컨소시엄의 사례를 들며 성장하는 곳으로 성장한 기업이 진출한 사례와 결정들을 예시로 보여준다. 움직이는 시대에 자본과 기술이 남반구에서 얼마나 많은 변화를 양산할지 굉장히 기대가 된다. 램 차란의 분석 방식을 옆에서 들어볼 수 있다면 무척 도움이 될텐데 조금 아쉽다. 인도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은 점차 힘을 얻고 있다. 한국계의 위력도 뽐내고 싶다.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아주 흥미롭게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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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3퍼센트 이하로 전망되고 있다. 또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2~3%, 유럽과 일본은 1% 미만이다. 이에 비해 남반구의 인도는 5~6%, 인도네시아는 약 6%, 중국이 약 7%, 나이지리아가 약 8%에 이른다. 이 숫자들은 세계 경제 축이 어떻게 이동하고 있는지를 한눈에 보여준다. 이 책은 30여 년 동안 크로톤빌의 GE 연수원 및 와튼 인슈어런스 인스티튜트에서 리더십 교육을 맡았으며 크로톤빌과 노스웨스턴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최우수 교수상을 수상하고, 기업 현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전세계 CEO들의 컨설턴트로 활동중인 램 차란이 세계 경제의 주도권이 미국, 유럽, 한국 등 북반구 국가에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같은 남반구 국가로 이동했다고 주장한다. 이 밖에도 책에서는 글로벌 틸트의 원인으로 중국의 성장, 디지털과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혁명, 세계 금융 시장의 불안정성, 금융 위기 등을 들어 세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직업, 부, 시장 잠재력이 이동하고 있다. ‘글로벌 틸트’는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경제 권력의 교체이다. 산업도 이동 중이다. 글로벌시장에 뛰어든 지 3년 만에 세계적인 가전제품 브랜드가 된 하이얼그룹은 값싸고 품질이 나쁜 냉장고를 만들던 망하기 직전의 회사였다. 정부의 요청으로 최고경영자(CEO)를 맡게 된 장루이민은 독일 여행을 다녀온 뒤 당시 생산 직원들에게 익숙치 않았던 품질이라는 개념을 반복해 훈련시켰다. 그가 생산라인에서 76개의 냉장고를 꺼내 직원들에게 부숴버리라고 지시한 것도 품질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기 위해서였다. 서비스 개선을 위해 24시간 안에 제품이 배달되지 않으면 값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인도의 GMR그룹은 2005년 델리에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에 입찰할 당시 공항사업과 관련한 경험이 전무했다. 그러나 GMR그룹은 이 사업이 분명 커다란 수익을 안겨줄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고 말레이시아에서 찾은 파트너와 함께 1년6개월의 시간을 들여 입찰서를 준비했다. 델리의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은 2010년 고작 37개월만에 완공됐지만 전세계적인 극찬을 받고 있다. 남반구 국가들은 인구증가율이 높아서 거대한 소비시장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노동 인구가 많아 북반구 국가들에서 드는 생산 비용의 몇 분의 1만 들여도 동일한 성과를 낼 수 있다. 세계 경제 권력이 남쪽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전적으로 남반구 기업들에만 유리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누구든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먼저 파악하고 적응해야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큰 흐름을 이해하면 그전에 보이지 않았던 많은 기회를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북반구에 위치한 우리나라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세계 경제 축의 대이동이 전적으로 남반구 기업들에만 유리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누구든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먼저 파악하고 적응해야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아주 노련한 비즈니스 리더들도 영감을 얻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새로운 지식을 얻으려면 반드시 기존의 지식을 버려야 한다는 교훈을 전한다. 이 책이 CEO들에게 미래의 비전을 제시해 줄 것이므로 꼭 읽기를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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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TILT 세계 경제 축의 대이동
- 램 차란 지음, 김현구 옮김 │ 21세기 북스
세게 경제 축은 지금까지 북반부였지만 그러한 경제의 축의 남반구로 이동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시국과 서유럽에서 아시아로 이전되었다는 것이 표준적인 관점이었다면 오늘날은 북에서 남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하여 부나 일자리 또한 북에서 남으로 이동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 힘이 이동함에 따라 정지척 힘도 이동하고 있으며 남반구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도 쇠퇴하고 있다. 축 이동은 꾸준히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면서 진행될 것이며 좋든 싫든 그런 변화들을 고려해보아야 한다.
세계 경제 축이 남반구로 이동했다고는 하나 북반구의 경제적 중심이 우위라고 생각되어진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세계의 축이 이미 이동했다는 것이다. 그 경제적 중심이 전통적으로 선직국이라 불리던 북방구 서방국가들로부터 아프리카의 일부까지 포함한 중동의 국가들과 브라질, 인도, 인도네이시, 중국 같은 빠르게 발전하는 국가들로 이동했다.
그렇다면 왜 돈이 남쪽으로 흘러갈까?
북반구 기업들이 공장과 창고, 물류체인, 소매점에 대한 투자를 남쪽으로 이전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자본의 이동은 어떤 지리적 장소와 경제 부분이 성장하고 발전할 것인지, 어떤 곳이 굶어 죽을 것인지에 대해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함으로써 어떻게 성공했는지에 대해 보여주면서 그로 인해 얻어야 할 교훈들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축의 이동에 따른 지도자들의 모습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 하고 있다. 축의 이동은 최전선의 관리자들에서붜 CEO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도자들이 전혀 새로운 시각을 가질 필요성을 창출한다. 다시 말해, 그 지도자들은 사업을 '밖에서 안으로'의 시각, 즉 다른 어딘가에 있는 지도자의 시각으로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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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북에서 남으로 이동하고 있고, 일자리도 마찬가지다. 남반구 기업들은 크든 작든 맹렬한 기업가적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두 자릿수의 수익 성장을 누리고 있고, 자기들 국가에 일자리와 번영을 가져오고 있다. 이들은 규모를 키우고 모든 전선에서 북반부 기업들에 도전하고 있다.
40년간 지구촌을 돌며 유명기업들을 컨설팅하고 있는 세계적 경영 컨설턴트인 램 차란 박사가 세계 경제를 전망한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세계 경제의 권력이 북반구에서 남반구로 이동한다고 주장한다. 즉 경제 중심이 전통적 선진국으로 불리던 북반구 서방국가들로부터 아프리카 일부까지 포함한 중국, 인도, 브라질 등 남반구 국가들로 이동했다는 것이다.저자는 이를 글로벌 틸트라고 명명했는데, 책의 원제原題이기도 하다. 주요 산업들도 남반구로 이동하고 있다. 남반구 국가들은 인구증가율이 높아서 거대한 소비시장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노동 인구가 많아 북반구 국가들에서 드는 생산 비용의 몇 분의 1만 들여도 동일한 성과를 낼 수 있다. 글로벌 틸트의 정의1. 북반구 나라들로부터 북위 31도 이하 나라들로 사업과 경제력의 이동2. 사업 역사상 최대의 변화3. 지도자들이 북반구와 남반구에 관한, 그리고 이 둘 사이이 관계에 관한 낡은 가정과 경험 법칙, 사고방식을 버릴 필요성4. 남반구의 고삐 풀린 에너지, 인구학적 변화와 전 지구적 금융 시스템의 변동성, 디지털화 등을 포함한 억제할 수 없는 힘들의 결과물5. 복잡성과 속도, 변동성, 불확실성을 다룰 수 있는 사람들에게 열리는 거대한 기회6. 전략적 사고와 지도력, 조직의 사회적 시스템에서의 급격한 변화의 추동
비관주의자들은 무역과 투자 흐름을 둘러싼 격렬한 경쟁적 투쟁을, 세계가 제로섬 게임에 들어갔다는 증거로 간주한다. 하지만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파이 전체가 놀라운 속도로 커지고 있다는 단순한 사실 때문이다. 이 시기는 남반구 사람들에게 엄청난 기회를 가져다준다. 또 이런 기회를 추구할 기술과 진취성을 가진 북반구 기업들에도 기회가 없지는 않을 것이다.석유와 천연가스, 금과 은, 상업용 부동산 등 내재 가치를 지닌 경성硬性 자산에 대한 자본 투자도 대개 남쪽으로 흐른다. 이는 북반구 기업들이 공장과 창고, 물류 체인, 소매점에 대한 투자를 남쪽으로 이전시키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들이다. 지난 10년간 많은 돈이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 국가들로 흘러갔다.
인구, 즉 저렴한 노동력 외에도 저자는 글로벌 틸트의 원인으로 중국의 성장, 디지털과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혁명, 세계 금융 시장의 불안정성, 금융 위기 등을 통해 분석하고 있다. 남반구 리더들 또한 이미 북반구 지도자들만큼의 지식, 능력, 열정을 갖추고 세계 어디에서든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다.
책에는 세계 시장에 뛰어든 지 3년 만에 세계적인 가전제품 브랜드가 된 중국의 하이얼 그룹을 비롯해 GMR 그룹, 힌달코 인더스트리, 에이비 인베브, 바르티 에어텔 등 급부상하고 있는 남반구 기업의 사례를 인용해 그들의 리더십, 탁월한 전략, 실행력을 보여준다.
인도의 GMR 그룹은 새로운 사업을 배우는 데 능숙하다. 방갈로드에 기반을 둔 인도 최대의 인프라 회사로 발전, 고속도로, 부동산, 보안 서비스 등 여러 사업분야에 100개 이상의 사업체를 소유하고 있다. 인프라 뛰어들 첫 번째 기회는 1995년에 찾아왔다. 인도 정부가 타밀나두 주에 발전소를 건설하려고 민간 입찰을 허용했다. 이들은 발전소를 지어본 적이 없었지만 우선 입찰에 참여해 수주한 다음 이 일을 수행할 전문 기술자를 찾았다.
고속도로 건설에서도 기회가 생기자 아무런 경험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주저않고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마찬가지로 경험 있는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을 빨리 배우고 성공했다. 하이데라바드 공항 프로젝트도 말레이지아에서 39개의 공항 운영과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말레이지아 에어포츠 홀딩스 버해드에 의지했다. 이처럼 이들은 전혀 모르는 분야에서 오히려 더 큰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다.
중국의 하이얼 그룹은 저가로 북반구 시장을 공략하기 보다 그들의 수준을 중급 또는 좀 더 고급한 범주에 들 수 있도록 글로벌 브랜드 창출에 주력했다. 이 회사는 칭다오에서 지자체 소유의 거의 망해가는 냉장고 회사로 출발했다. 냉장고는 저가에다 품질이 나쁜 제품이었다. 1984년 이 사업을 정부로부터 임명받은 장루이민은 고객을 위한 고품질과 서비스를 제공코자 냉장고 제조업체 립헤어와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대다수 중국 기업들의 목표는 제품을 수출해 외화를 벌어들이는 것이다. 이것이 그들의 유일한 목적이다. 하지만 제품을 수출할 때 우리의 목적은 브랜드 명성을 쌓는 것이다" - 장루이민
장루이민이 재임한 지 2년 만에 하이얼은 흑자를 달성했고, 1988년 전국 대회에서 품질 금메달을 획득했다. 냉장고 시장이 공급과잉으로 경쟁자들이 가격인하 정책을 펼칠 때 그는 품질에 대한 확신 때문에 오히려 가격을 15% 인상했다. 1989년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하자 서비스 센터를 만들어 서비스 하청업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한 하이얼 그룹의 성공 전략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세계 경제 축의 대이동이 전적으로 남반구 기업들에만 유리한 것은 아니다. 패러다임의 변화를 먼저 파악하고 적응해야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중국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어 시장을 선점한 GE, 회사의 체질과 구조를 남반구에 맞게 개조하여 확실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 3M, 중동 시장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정확한 전략으로 합병함으로써 더 큰 성장 기회를 얻은 보레알리스 등의 사례는 우리들에게 좋은 본보기이다.
우리의 사업 방식을 변화시킬 태세를 갖추라. 전략의 수명은 점점 더 짧아지고 있고, 새롭고 창조적인 사업 모델이 부상해 낡은 것들을 쓰레기 더미로 보내고 있다. 우리의 사업 모델이 어떤 것이든, 일정한 시점이 되면 그것은 낡아 현실성을 잃게 될 것이며, 새로운 경쟁자들과 새로운 기회들에 비해 가치를 잃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은 아무런 사전 징후도 없이 갑자기 찾아올 수 있다.
코닥이 전형적인 사례다. 1990년대 말 코닥은 중국으로 필름 사업을 확장했다. 중국은 미개척 시장이었지만 당시 CEO인 조지 피셔는 매우 매력적인 시장으로 판단했다. 1998년 코닥은 중국에서 필름, 종이, 광화학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자 합작회사 두 곳에 12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다. 하지만 중국 사업은 디지털 사진으로의 이행에 아무런 기여가 되지 못했다.
파트너십은 언젠가 파트너가 부메랑이 되어 기술공여자에 대항할 수 있어서 매우 민감한 사안이다. 그런데, GE는 2011년 중국이 개발하고 있는 좁은 동체 비행기 C919를 위한 에이비오닉스(항공 전자 장비)에 대한 공동 입찰을 위해 국유 기업인 중국항공공업집단공사와 합작 사업을 형성했다.
"중국 사업은 GE에 좋은 일이다. 하지만 미국에도 좋을까?" - 월스트리트저널(2011년 9월)
1998년 보레알리스와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는 짝짓기를 통해 보레알리스는 원료를 얻게 되었고, 아부다비는 기술이전, 일자리 창출, 공급 원료 등을 기반으로 부가가치 창출을 얻었다. 아부다비는 인구가 적어서 공장 건설에 많은 외국인 노동자가 필요했는데, 보레알리스의 유럽 전문가와 기술자들이 투입될 수 있었다.
램 차란 박사는 지리적 조건(북위 31도선)으로 보면 한국은 북반구에 속하지만, 경제여건이나 기업들의 성장모델을 보면 남반구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고 말한다. 미국이나 중국 어느 한 쪽에 속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장점일 수 있다. 북반구와 남반구의 성공 및 실패 사례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분석한다면 세계경제의 양대 축 G2가 가질 수 없는 한국만의 새로운 경쟁력을 창조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에서 램 차란은 강력한 실례를 근거로 북반구와 남반구의 차이점을 지적하는 데만 그치지 않는다. 그는 모든 경제 권력이 교체된 상황에서 어떤 경영 전략으로 임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남반구 기업들이 북반구의 경쟁자들을 어떻게 굴복시켰는지를 보여주는 광범위한 통계 자료를 보면 정신이 번쩍 든다. 램 차란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호소력 있게 전달한다. 그는 오래 전부터 세계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로서 명성이 자자하다. 그는 경영학 분야에서 어느 CEO보다 해박한 지식을 쌓았다. 그러므로 경영인들은 그의 말을 따르는 데 주저해서는 안 된다. - <포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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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는 이제 완전히 연결된 하나의 생물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세계경제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대응해야지만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내재하며 경제활동을 영위할 것이 분명합니다. 한때 선진국으로 세계경제를 좌지우지했던 국가들은 이제는 개도국의 맹추격에 그 격차가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가 흔히 발전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이미 완성된 인프라나 문화에서 발굴하는 것보다 아직도 개발가능성을 가진 환경에서 찾는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경제의 축 자체가 선진국이 많이 포진되어 있는 북반구에서 개발도상국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남반구로 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경제의 일반적인 사실을 조금 더 세세하게 연구를 한 저자의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그리고 경제축의 이동으로 인한 각 기업의 전략도 그에 발맞추어야 함은 물론이며, 개발가능성있는 국가의 문화와 국민성과 시장성에 대한 연구도 생각보다 더 세밀한 것 까지 준비를 해야지 성공의 길로 갈 수 있음을 또한 이야기합니다.
역사는 항상 어떤 기류를 가지고 이동을 하고 있는데, 그 기류에 어떤 방식으로 편승을 할 것인가가 또한 숙제이며, 그 숙제를 잘 풀어 나갈 때 좋은 결과가 생기는 것이 분명합니다. 한편, 역사의 기류편승에 실패를 하게 되면 그런 기회를 또 다시 잡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항상 깨어있는 인식 속에서 트렌드의 변화를 항상 예의주시하고 준비를 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2013.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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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틸트- 세계 경제 축의 대이동~ 이 책의 제목이다. 첨엔 글로벌 틸트가 뭔가 했다 제목만 언뜻봐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의 책은 아닌 것 같았지만 세계 경제 축의 대이동이라고 하니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상황이라는 말을 괘 오래전부터 들어온 바라 이 기회에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인것 같았다
책의 시작에 앞서 글로벌 틸트의 정의에 대해 나와있다 책을 읽다보면 주된 내용은 주로 1번 정의에 니머지 정의들이 가해진 것이었다
지금까지 세계경제를 주도하는 나라들은 미국과 유럽의 선진국들 모두 북위 31도 이상에 존재하는 나라들이었다 이 나라들은 특히 미국과 영국,프랑스등은 자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다른 나라들 특히 남반구에 위치한 경제적으로 약한 여러나라들에 제제를 가하고 그 나라들이 가진 자원들을 자신들이 유리한 방법으로 갈취하면서 자신의 부와 영향력을 키웠다
책의 저자 램 차란이 인도인이라 그런지 인도기업의 예시가 자주 등장한다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나라들에 속하면서도 IT업계 최고의 인재들을 키워내는 신비로운 나라 인도는 카스트제도에서 상인계급이 따로 있고 그들은 여러세대를 통해 쌓아온 부와 상업적 능력으로 지금 유럽의 선진기업들이 하지 못하는 일들에 용감히 도전하고 있다
인도를 주로 다양한 남반구에 존재하는 여러 나라들의 기업의 사업을 예로 들어서 책은 생각보다 딱딱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지만 책에 나오는 기업가들이나 사업체의 이름들도 낯선 언어들이라 괘 어색했다 북반구의 기업들이 자신들이 이룩한 현재에 만족하고 안주하고 있을 때 남반구의 기업들은 그들만의 열정과 용기로 새로운 시장을 열어나가고 있다
인도와 중국, 남미의 여러나라들을 주축으로 하는 이들은 북반구의 선진기업들이 잠시 주춤하는 사이에 거대한 공룡이 되었고 그들은 앞으로도 더 커질 것이다 책을 읽다보니 문득 우리나라는 어느 쪽에 속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위치적으로 북반구 31도 이상에 속하지만 그렇다고 이 책에 구분짓는 북위의 선진국에 들기에는 아직 부족하니까 말이다
책은 지금의 경제가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여러나라들과 남미의 기업들이 이미 선진국인 나라들의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성공한 유럽과 미국의 기업들이 그러했듯이 지금 자라나고 있고 이미 거대해진 이 기업들도 이제 그들과 별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결국은 선거철마다 이름만 바뀌는 우리나라의 정당들의 모습처럼 "그밥에 그 나물"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지금까지 경제의 축이 북반구에서 남반구로 옮겨가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북반구의 여러나라와 기업들은 이미 충분히 발전했으니 아직도 가난에 허덕이고 있는 남반구의 여러나라와 기업들에 비해 절실함이 결여되어있는 것도 축의 이동에 한몫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글은 21세기북스 서평단으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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