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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마음을 어루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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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종교가 없다. 그래서 원불교가 어떤 곳인지 잘 모른다. 저자는 88년도부터 원불교에 몸담고 있다고 한다. 시중에 유명한 스님들의 베스트셀러 힐링서적이 많은데 아직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이 책이 나에게는 종교인의 책을 처음으로 보는 것이다. 먼저 서정적인 제목과 예쁜 꽃 표지가 참으로 마음에 들었다. <마음을 어루만지다> 닫힌 마음, 상처난 마음 치유 에세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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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종교가 없다. 그래서 원불교가 어떤 곳인지 잘 모른다. 저자는 88년도부터 원불교에 몸담고 있다고 한다. 시중에 유명한 스님들의 베스트셀러 힐링서적이 많은데 아직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이 책이 나에게는 종교인의 책을 처음으로 보는 것이다. 먼저 서정적인 제목과 예쁜 꽃 표지가 참으로 마음에 들었다. <마음을 어루만지다> 닫힌 마음, 상처난 마음 치유 에세이. 요즘 상처투성이인 내 마음에 상당히 와닿는 문구였다. 

 

지금 현재가 불만족스러우면 과거에 집착하게 되고 허황된 미래를 꿈꾸게 됩니다. - p.9

 

 저자는 이는 당연한 일이라고 했지만, 과거에 통해 배우려는 마음은 좋지만, 과거에 매달리지는 말라고 했다. 과거나 미래 생각에 머물러 있으면 정작 '지금'이라는 시간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사실 이 글을 보고 뜨끔했다. 나는 지금 현재에 불만족스럽다 못해 매우 싫어한다. 그러면서 언제나 미래를 꿈꾸고 있다. 현실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말이다. 저자의 말을 듣고 보니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대해 상상하는 동안 내 소중한 현실을 갉아 먹고 있었다. 지금 현실 더 충실하지 못하니 내가 상상한 미래는 더 멀어 질 수 밖에. 이런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도 현실에서는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이 책을 읽는 초반부터 뭔가 마음을 울리는 뭔가가 있었다. 이 책에 집중을 하기로 했다.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은 행복을 얻을 수 없다. 행복은 추구한다고 이뤄지는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 p.10

 

 행복은 무언가에 집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것이 행복이라고 했다. 집중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현재'라는 공간이 필요하다. 지금이라는 순간 이외에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나 공간은 없기 때문이다. 작가는 현실에 충실하라고 했다. 이 글을 읽고 다시 한 번 내 삶을 뒤돌아보니 현실에 충실한 적이 얼마나 있었던가. 나는 아르바이트를 할 때도 거기에 충실하지 못하고, 집에 갈 생각만 했고.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명상에세이. 이 문구가 참 와닿는 책이었다. 이 책은 외부의 많은 잡음을 다스리는 법과 오로지 나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주는 안내서다. 내가 누구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명확한 답을 주진 않지만, 명상하는 법과 나를 바라보는 힘을 길러 주어 '나 스스로'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저자는 자신이 누구인가를 아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일기를 추천했다. 일기를 쓰는 것을 통해 내가 살아온 과정을 한 눈에 알 수 있고 내가 어떤 사람이었고 어떻게 행동했는지 알 수 있다고 했다. 일기하면 어린 시절 항상 방학에 쫓겨 억지로 쓰던 일이 생각난다. 하지만 그 일기장도 먼 훗날 들여다 보면 어린 시절의 나는 이런 생각을 했고, 이렇게 살아 왔구나. 하고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일기에 그렇게 큰 의미를 두지 않았지만, 이 글을 보고 나니 일기를 꾸준히 써서 '나는 누구인가'하는 심오한 질문에 조금이나마 알 수 있을 것 같아 시도해보고 싶다.

그리고 "주문의 힘" 챕터도 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자동차를 운전 할 떄 과속방지턱이 있어 속도를 줄이듯이 우리들의 마음에도 '마음존'을 성정해 마음 과속을 하지 않도록 주문의 외우는 겁니다. "괜찮아, 다 잘될 거야." 이 흔히 하는 주문이지만, 간절한 에너지를 부어 넣어주면 주문의 힘은 막강하게 변한다고 합니다. 이 주문이 참으로 마음에 들어, 속에 화가 날 때 자주 써야 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화가 많거나, 화가 많이 쌓여 있는 사람이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주로 제목 <마음을 어루만지다>처럼 마음을 다스리는 내용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화, 질투, 분노 처럼 원초적인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과 함께 평온한 상태로 유지 할 수 있도록 친절한 예시와 함께 설명을 곁들여 주고 있습니다. 글이 짤막해서 금세 다 읽을 수 있었고, 또 마지막에 몇 줄로 요약을 해주는 것이 있어 복습개념으로도 상당히 유익했습니다. 종종 원불교 용어가 나오는 것도 있긴 하지만, 종교가 없는 제가 봐도 큰 문맥상 어색하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 갈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하루만에 다 읽고 나니 마음이 100% 치유된 것은 아니지만, 절반 정도는 마음이 평온함을 느낍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주문과 생각, 마음가짐. 이런 것들을 알게 되고, 실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참으로 좋은 '치유 에세이'였습니다. 한국 특유의 '홧병'이 참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 책을 곁에 두고 화가 날떄마다 읽으면 굉장히 좋은 책입니다. :)

v***o 2013.11.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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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어루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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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교무인 저자에 대해서는 물론이고, 나는 원불교에 대해서도 아는 바는 거의 없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으려한 이유는 모든 종교가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선이나 가치 있는 삶, 또는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고 싶은 생각에서였다. 그런 이유에서 이 선택은 꽤 좋은 선택이었다. 본인의 종교를 설파하려는 목적보다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 건강한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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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교무인 저자에 대해서는 물론이고, 나는 원불교에 대해서도 아는 바는 거의 없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으려한 이유는 모든 종교가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선이나 가치 있는 삶, 또는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고 싶은 생각에서였다. 그런 이유에서 이 선택은 꽤 좋은 선택이었다.

본인의 종교를 설파하려는 목적보다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 건강한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졌다.

 

차분한 어조로 풀어가는 저자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마음이 저절로 편안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

늦은 저녁에 차 한 잔 마시며 편안히 읽기 좋은 책이다. 일기장 옆에 꺼내놓고 몇 글자 적어보는 시간을 갖고 싶어지게 만든다. 좋은 구절이 많다. 책갈피 삼아 이 곳에 발췌한 구절을 적어본다.

 

-보통 사람들이 명상을 하거나 선을 행하는 진짜 목적은 법력이 높은 고승처럼 거창한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하는 게 아니라 그런 노력을 통해 내 마음속에 무슨 생각이 떠다니는지를 아는 데 있습니다. -8 p

 

마음을 다독여 주는 글을 쓰는 많은 저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 자신을 먼저 헤아리라는 것이다.

조용히 눈을 감고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좀 더 가져봐야겠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내 안의 필터를 알아차리는 것. 그리고 상대방 또한 자신만의 필터를 거쳐 나를 판단한다는 것을 깨닫는 것. 그것이 비판을 포용하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43 p

필터가 좋아야해. 필터가 왜곡되어 있으면 왜곡되게 보일 수 밖에 없지. 내 필터먼저 닦아봐야겠다고 다짐을 해본다. 하지만, 아직 내 필터를 정확히 모르고 있다는게 제일 큰 문제겠다.

 

-남을 인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심으로 자기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일입니다. -중략-

내 자신이 부처임을 깨달았을 때 상대방도 부처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를 사랑하는 만큼 를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나를 긍정하고 인정하는 것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97 p

 

나를 좀 더 인정하고 사랑해야 함을 또 느낀다.

 

-마음에 화, 두려움, 강박증, 갈망 등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마음이 빨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아마 그런 생각에 사로잡혀 있을 때 마음을 볼 수 있다면 질주하는 모습일 것입니다. 화는 마음의 속도를 극적으로 높입니다. 너무 빨라 눈에 뵈는 게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사랑, 은혜로움, 동정심, 이해, 편안함을 경험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여유가 생기고 느려집니다. 거칠고 급한 시냇물이 아니라 조용하고 맑고 깊은 바다와 같은 상태로 변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은 하면 할수록 마음의 속도를 늦추고 더 큰 통제력을 갖게 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부정적 사고를 위해 마음을 사용합니다. 남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자신에 대해서도 말입니다. 속도는 내가 조절하는 겁니다. 내 마음이 질주하기를 그칠 때 행복해집니다. -191 p

 

화가 나면 주체할 수 없이 두근 두근.. 숨도 빨라지고.. 머릿속 생각도 엉켜버리곤 한다. 속도를 늦출 수 있어야 통제력이 생길텐데.. 속도를 통제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닦아야한다.

 

-자연은 무언가의 배경이 되는데 주저하지 않지만 자신의 존재에 대한 자기 확신이 있습니다. 상대의 배경이 된다고 해서 자신을 희생하지 않습니다. 밤하늘이 아무리 별을 사랑한다 해도 자신을 온통 별로만 채우지는 않습니다. 하늘은 시간이 지나면 별뿐만 아니라 태양도 구름도 포용하면서 본연의 자신을 지켜나갑니다.

자연은 아무리 사랑하는 존재를 만난다고 해도 고유한 자신의 특성을 버리지 않습니다. 그것이 자연이 아름다운 진짜 이유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흔들임 없이 스스로에 대한 존재 가치를 꿋꿋하게 세상에 내보이기 때문에 자연이 경이로운 것입니다.

결국 누군가의 배경이 된다는 것은 자신을 희생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로 낮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확신입니다. -196 p

 

맹목적인 사랑은 독이 될 수도 있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버리는 것은 상대도 원하는게 아닐터.

본연의 나를 지켜나면서도 타인을 포용할 수 있는 자세! 자연에 비유한 부분이 참 좋다.

 

-자신에게 만족하는 사람은 남에게 바라는 바가 없습니다. 과도하게 기대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불만도 적습니다. - 232 p

 

뜨끔했다. 나는 결국 나에게 만족하지 못해서 그걸 남에게서 바라고 있었던 것인가? 기대하는 마음이 없으면 불만도 생기지 않는다는건 알았지만, 나에게 만족하지 못한걸 남에게 바라고 있었던 나는 정말 못났네. 나를 사랑하라는데, 넘 못나서 원. 그래도 장점을 찾아보고, 못난걸 알았다는것도 칭찬해보면서 나를 좀더 사랑하는 연습을 시작해야겠다.

 

그리고 맨 뒷 페이지에 적힌 글귀.

[ 우리는 모두 자신이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 수양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양은 누구나 아무나 언제나 하는 것입니다. ]

숨쉬는 수양하며 사는 삶. 말 한 마디도 작은 행동도.. 모두 수양.

수양하다의 사전적 정의 : 「…몸과 마음을 갈고닦아 품성이나 지식, 도덕 따위를 높은 경지로 끌어올리다.

 

w******a 2013.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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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마음으로 안식에 도달하다 [마음을 어루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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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교무로 재직 중이신 정도연 님이 쓰신 수상록입니다. 원불교는 박중빈 대종사가 창도한 이래, 주로 전북 지방을 중심으로 활발한 포교 활동이 이뤄졌고, 현재는 홍라희 리움 미술관장 등 사회 곳곳에서 저명인사와 시민들이 신봉하는 한국 고유의 종교지요. 원불교의 가르침을 접하는 때가 보통 독자들이나 시민들이 가질 기회가 있을까요? FM 라디오 가청 주파수 중 가장 낮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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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교무로 재직 중이신 정도연 님이 쓰신 수상록입니다. 원불교는 박중빈 대종사가 창도한 이래, 주로 전북 지방을 중심으로 활발한 포교 활동이 이뤄졌고, 현재는 홍라희 리움 미술관장 등 사회 곳곳에서 저명인사와 시민들이 신봉하는 한국 고유의 종교지요.


원불교의 가르침을 접하는 때가 보통 독자들이나 시민들이 가질 기회가 있을까요? FM 라디오 가청 주파수 중 가장 낮은 대역대를 사용하는 방송 중 WBC가 있습니다(권투 관련 세계 기구는 아닙니다). 이 방송이 원불교 포교를 목적으로 하는 곳이고, 아마 프로야구 중계를 자주 듣는 분들은 이닝 종료마다 나오는 "경전 말씀"에 익숙한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 말씀을 듣다 보면, 이규항 캐스터의 구수하고 그윽한 목소리 덕분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은근하고 가슴을 울리는 가르침에 대해, 종교를 떠나 공감하곤 하던 경험이 있는 분들이 꽤나 될 것입니다. 토착 종교의 가르침이란 이처럼, 다른 언어의 필터를 거르지 않고 우리의 심성에 바로 어필하는 부분이 있어서인지, 외래 종교보다 더 깊은 깨우침과 영혼의 안식을 주는 일이 왕왕 있습니다.


정도연 님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수상록의 형식으로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직장인들을 향해, 더 성장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고 회사에 대해 투정 섞인 불만을 내지 말라는 가르침입니다. 이런 불만은, 잘못의 원인을 나 자신에게 찾지 않고, 외부에 돌리는 나쁜 버릇이 몸에 배인 탓이라는 거죠. 정 교무의 처방은 간단합니다. "업무 시간 짬짬이, 나 자신을 돌아 보고, 나 자신의 참된 모습을 발견할 기회를 가지라."는 겁니다. 나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마음으로 원하는 바가 뭔지 알면, 세상과 타인에 대한 불만이 마음에 자리할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는 "마음에 불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외외로 많다고 진단합니다. 이런 "불, 울화"란 보통 남이 나 자신을, 나의 생각대로 인정해 주지 않는 사람들이 자기 가슴에 품고 키우는 수가 많다는 건데요. 그런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정해져 있다는 게 정 교무의 말씀이네요. "다른 건 다 참아도, 남이 내 자존심을 건드리는 건 못 참는다."  이에 대해 정 교무는 따끔한 일침을 놓습니다. "나의 자존심이 왜, 다른 사람의 평가에 의해 영향을 받아야만 하나? 그런 사람은 자존심이 부족한 사람이다." 옳은 말이죠. 요즘은 이련 경우를 두고 "자존감"이라는 다른 용어를 만들어 쓰기도 합니다만, 결과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자기 확신이 부족한 인간들이, 남의 말에 일일이 신경을 쓰고 반응을 보이게 마련입니다. 어떤 경우는, 올바른 지적을 해 줬음에도 불구하고 발끈 화를 내면서, "이런 말에 감정이 상하고 한때나마 상대에게 굴하는 반응을 보이다니 나는 자존감이 왜 이리 부족한지 모르겠다."는 어처구니없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봤습니다. "반성할 줄 아는 겸허한 마음"과 "낮은 자존감"을 혼동하는 어리석음의 발로죠. 이런 사람들은 원불교의 온화하고 평온한 가르침도 아무 소용이 없는 경우가 많더군요.


정 교무는 주문의 힘도 강조합니다. 예전부터 자기 암시라는 이름으로 많이들 강조되던 것입니다만, 정 교무의 주장은 주로 자기 긍정의 내용을 담은 것입니다. 차분히 입으로 되뇌고, 마음 속에 새기는 주문이란 그 자체로 강력한 원인의 발생이며, 최소한 정신 건강을 바르게 가지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이를 위해 저자는 "생각을 멈출 것"도 빼놓지 않습니다. 여기서 생각을 멈춘다는 건, 일체의 판단을 중지한다는 뜻입니다. 판단을 중지할 때, 마음 속의 모든 번뇌가 사라지고, 타인을 미워하는 마음이 자취를 감추며, 내 자신을 참되게 존중하는 심성이 싹을 틔우게 되죠.


결국 모든 것은 우리 마음에 달렸습니다. 부처님 눈에는 부처님만 보이고,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이게 마련입니다. 일체유심조라는 세존의 말씀, 그리고 타인과 세상을 아끼기를 나 자신처럼 하라는 대종사의 가르침을 현대인이 잊지 않는다면, 헬기 참사나 갑을 간의 분쟁은 어느 새 다른 세상의 사정이 되지 않을지, 이 평온한 글과 단아한 책(하드커버입니다)을 보고 깊이 묵상에 잠겨 봅니다.

v*****7 2013.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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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어루만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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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 상처가 난 마음, 마음속 불안과 상처를 치유해주는 마음을 어루만지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상처받지 않고 살 수는 없을 것이다. 겪고 싶지 않은 상처가 아픔이 때로는 사람을 성숙하게 해주기도 하며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소중함을 느끼게도 해준다. 하지만 어두운 마음의 조각들이 화로 가득 차게 된다면 몸과 마음이 지칠 것이다. 이 지친 마음을 마음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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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 상처가 난 마음, 마음속 불안과 상처를 치유해주는 마음을 어루만지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상처받지 않고 살 수는 없을 것이다.

겪고 싶지 않은 상처가 아픔이 때로는 사람을 성숙하게 해주기도 하며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소중함을 느끼게도 해준다.

하지만 어두운 마음의 조각들이 화로 가득 차게 된다면 몸과 마음이 지칠 것이다.

이 지친 마음을 마음을 어루만지다가 책 속 이야기를 통해 마음을 치유해주며

이야기 하나하나가 깨달음을 얻게 해준다.

 

마음 명상, 사람 생각, 수행기도, 일 성찰, 자연 건강으로 나뉘어 이야기를 들려주며

내 마음, 나에 대한 관찰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준다.

마음공부는 특별한 것이 아닌 자기감정을 스스로 조절하는 것이라 말하는데

부정적인 생각을 자꾸 하다 보면 정말 늪처럼 빠져들어 웃고 싶어도 웃을 수 조차

없게 되기도 하며 극단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

또, 자신에 대한 불만족이 타인에 대한 미움으로 이어지기도 하면서 현실은 더 어두워진다.

마음을 어루만지다는 스스로 자신을  이 정도면 괜찮다고 느끼게 하는 만족하는 법에 대한 설명과

나를 사랑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타인도 사랑할 수 있다고 말한다.

명상을 통한 호흡법과 나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이 시작되어 지친 마음을 달래 준다는 것을 알게 해주며

모든 것은 나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음을 일깨워 주는 시간이 되었다.

 

 

'나'를 사랑하는 만큼 '너'를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g**********8 2013.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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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어루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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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왠지 기분이 묘해지는 것 같습니다. 너무 급박하게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쉼표를 떠올리게 하는 잔잔한 명상의 길은 진정 휴식을 의미하기도 하겠지요 왜들 그리 급하게만 달려가고 있는건지 또 모두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고 해서 나 역시도 그렇게 따라가고 있는건지 알수도 없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던 일들이었네요.   나를 사랑하기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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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왠지 기분이 묘해지는 것 같습니다.

너무 급박하게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쉼표를 떠올리게 하는 잔잔한 명상의 길은

진정 휴식을 의미하기도 하겠지요

왜들 그리 급하게만 달려가고 있는건지 또 모두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고 해서 나 역시도 그렇게 따라가고 있는건지

알수도 없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던 일들이었네요.

 

나를 사랑하기 이전에는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경계하고 의심하고 괜히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고

또 나아가서 그들을 헐뜯거나 비방하게 되는 상황들이 참으로 많았던것 같습니다.

이 모든 이유가 바로 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았음이 원인이라고 하니 참 고개가 숙여지네요.

어쩌면 나 자신의 열등감이 앞서서 그들을 제대로 순수하게 바라보지 못하게 되었었던가 봅니다.

공격대상이 아님에도 지그시 편안하게 받아들일수 있는 상황들을

화를 내며 받아들이고 했던 경우들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반성하게 됩니다.

 

모든것은 나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었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아니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인데 새삼 깨닫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다독여주고 보듬어 주기로 합니다.

험한 세상 견디느라 힘들어서 어쩌면 나도 세상이 돌아가는 횟수만큼 조금씩 조금씩 변해왔던것 같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순수하고 깨끗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깊게 숨을 들이키며 하나를 또 길게 내쉬며 둘을 외치고 싶습니다.

명상도 그리 어려운게 아니건만 우리는 시작도 하기 전에 겁을 먹게 되지요.

나약하고 급하고 어리석은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는 기계적인 우리들

이제 조금씩 내려놓고 느리게 천천히 바라보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야겠다고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좋은 글 깊은 생각 그리고 깨달음의 시간들을 가지게 된 책이었습니다.

나를 위한 긍정의 마인드도 선물로 받고 갑니다.

 

s****2 2013.11.17.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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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어루 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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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정에서는 한 아이의 엄마로, 회사에서는 직원으로, 늦은나이에 새롭게 공부를 시작한 학생으로 살아가면서 하루24시간중 잠자는 시간을 빼고는 언제나 마음이 요동칠 준비가 갖추어진 살아있는 사람입니다. 문제는 아이를 대함에 온화하고 부드러운 엄마이고 싶고, 직원으로서 너그럽고 웃음가득한 구성원이고 싶고, 공부를 하는데도 조바심내지않고 여유있게 할수있는 심성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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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정에서는 한 아이의 엄마로, 회사에서는 직원으로, 늦은나이에 새롭게 공부를 시작한 학생으로 살아가면서 하루24시간중 잠자는 시간을 빼고는 언제나 마음이 요동칠 준비가 갖추어진 살아있는 사람입니다.

문제는 아이를 대함에 온화하고 부드러운 엄마이고 싶고, 직원으로서 너그럽고 웃음가득한 구성원이고 싶고, 공부를 하는데도 조바심내지않고 여유있게 할수있는 심성을 갖추고 싶은데

이 마음은 저를 가만히 놓아두질 않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끓어오르는 화를 주체하지 못해서, 참자 참자 하며 참기도 하지만 결국 이틀에 한번은 폭발을 하고맙니다.

그러면서 죄책감을 많이 느끼지요. 난 왜이럴까.. 나때문에 내 주변사람들이 상처를 받는구나..하면서요.

 

이책을 쓴 원불교 성직자 정도연 교무님은 내 마음이 요동칠때 있는 그대로 그 마음을 안아주라고 합니다.

아마도 정도연 교무님은 원불교 교법(정전) 을 대중들이 알아듣기 쉽게 삶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이책을 쓰신것 같습니다.

 

정전용어중에 '심지' 라는 단어가 있지요. 아마도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마음의 원리와 땅의 원리를 같다고 보고 우리들이 마음공부를 하는데 표준을 잘 잡을수 있도록 이러한 용어를 써주신것 같습니다.

 

땅위에 아무것도 나지 않았다고 해서 그 땅속에 아무것도 심어져 있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온도,습도,햇빛 과같은 조건만 맞으면 언제든지 잡초든 곡식이든 꽃이든 올라올수 있지요.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도 경계( 나를 요란하게 만드는 사건) 를 따라 얼마든지 화가날수도 있고, 침울할수 있는것이 진리지요.

 

그런데 우리는 마음이 고요해야만 하고, 요란해서는 안된다고 하지요. 요란한건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정도연 교무님께서 있는 그대로 그 마음을 안아주라고 하신 말씀은, 경계를 따라 요란함도 진리라는것을 그대로 신앙하라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본문의 내용처럼 감정은 억압할수록 결국은 폭발을 하고 마는데요, 그렇기때문에 없애라고 하지말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수용하면 본래 고요했던 마음으로 다시 돌아갈수 있지요.

감정은 유통기한이 필요해서 머물만큼 머물다가 갈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어떤 감정도 좋다 나쁘다로 나눌수가 없지요. 모두 가치는 같고 역할만 다를 뿐이지요.

그리고 모두 공부삼아야 할 대상이기도 하고요.

 

'원래는 없건마는 경계를 따라 있어지는' 그 자체가 진리이고 오롯이 신앙해야 할 몫입니다.

음으로 났든 양으로 났든 100% 수용의 대상이고 공부의 표준이 되는거지요.

 

다시말해서 양도 너무 과하면 해가되고, 음역시 가르고 찢고 죽이는 성질을 갖고 있으므로

양적인 감정, 음적인 감정은 모두 공부해야될 자료들인 셈입니다.

 

그 첫번째가 그 마음을 있는 그대로 안아주는 것이고요 ( 정신수양)

그 두번째가 나도 좋고 남도 좋은 방법을 찾는것이지요 (사리연구)

그 세번째는 사리연구를 통해 실천해야할것과 하지말아야할것을 지켜나가는것입니다(작업취사)

 

삶이 곧 수행이 되어야하고, 수행이 곧 삶이 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정도연 교무님의 '마음을 어루만지다'는 살아있는 마음을 가진 우리들이 보다 성숙한 삶을 살기위해 필요한 지침들을

읽기쉽게 잘 표현해 주신것같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i*********d 2013.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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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어루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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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 시내 중심가에 원불교가 있었습니다. 시내에 있어서 들어가 보기도 했지만 자세한 것은 알지 못했습니다.  마음을 어루만지다는 제목만으로도 지금 현 시대에 꼭 필요한 말이 아닌가 합니다.  제목을 보니 통일신라 시대 때 원효 대사가 생각납니다.   원효와 의상은 당나라로 공부를 하러 떠납니다. 그러다 날이 어두워지가 동굴에서 잠을 자게 됩니다.   몹시 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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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 시내 중심가에 원불교가 있었습니다. 시내에 있어서 들어가 보기도 했지만 자세한 것은 알지 못했습니다. 

마음을 어루만지다는 제목만으로도 지금 현 시대에 꼭 필요한 말이 아닌가 합니다. 

제목을 보니 통일신라 시대 때 원효 대사가 생각납니다.  

원효와 의상은 당나라로 공부를 하러 떠납니다. 그러다 날이 어두워지가 동굴에서 잠을 자게 됩니다.  

몹시 목이 말랐던 원효 스님은 해골 물을 마시게 됩니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나 보니 그 물이 해골 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구역질이 나올려고 하는 것을 보면서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 길로 당나라로 가지 않고 백성에게 부처님을 전하는 스님이 되시게 됩니다. 

우리는 긍정적인 삶을 살아야 하다고 하면서도 늘 부정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말들을 하면서 생활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잘했을 때 칭찬하지 못하고 못 했을 때 혼내기 때문에 아이들의 잘못된 습관을 고치지 못하고 더 안 좋아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지요.  

우리는 어디에서든지 긍정적인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하며 안 좋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남의 탓을 하며 생활할 것이 아니라 먼저 나를 돌아보고 생각하게 되면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오늘 텔레비전을 보는 데 자신 때문에 모든 일이 발생했다고 하면서 자신을 자학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물론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되겠지만 또 모든 것이 남에게 잘못이 있어 화를 내며 사는 사람이 되어서도 안 되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좋은 일들만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생활하다보면 그 힘이 발휘되어 정말로 그런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렇게 되면 건강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 되겠지요.

마음을 어루만지다를 통해 명상과 마음을 어루만지다 보면 인간이 원하는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복식 호흡을 하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기게 되었을 때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감정을 잘 조절해서 수련하게 되면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게 되겠습니다.

인간이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게 되면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고 그렇게 되면 몸과 마음이 몯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마음에서 시작되고 마음에서 끝나고,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즐겁기도 하고, 불행하다고 느끼기도 할 수 있는 데 마음을 어루만지다 보면 점점 더 마음의 소리를 듣게 되고 마음에 평안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j*****6 2013.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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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을 위로 하며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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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살아가면서 우리들은 마음속에 많은 이야기를 품고 살아간다. 각자의 사연이 다르기 때문에 그 얼마나 깊은 이야기가 있는지 모르고 살아가는 경우도 참으로 많은 것 같다. 스스로 마음이 푸근해지고 편안한 시간을 많이 가질수 있는 여유가 있다고 하면 참으로 좋겠지만 마음을 어루만질수 있는 시간이 실제로는 나에게도 충분하지 못한 것이 무척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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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살아가면서 우리들은 마음속에 많은 이야기를 품고 살아간다. 각자의 사연이 다르기 때문에 그 얼마나 깊은 이야기가 있는지 모르고 살아가는 경우도 참으로 많은 것 같다. 스스로 마음이 푸근해지고 편안한 시간을 많이 가질수 있는 여유가 있다고 하면 참으로 좋겠지만 마음을 어루만질수 있는 시간이 실제로는 나에게도 충분하지 못한 것이 무척 아쉽기만 하다. 책에서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서 저자이신 원불교 총무 정도연 님이 많이 말씀을 해주시고 있다. 다른 에세이들 처럼 마음이 편안하고 쉽게 읽을수가 있어서 스스로를 정돈하기에 참으로 좋은 내용들이 많은것 같다.

 

 스스로를 생각해보면 한없이 멋있고 대단한 존재이긴 하지만 이러한 내역들이 실제로 우리를 한없이 작게 만들고 초라하게 보일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항상 배운다는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마지막을 기약하는것이 쉽지는 않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먼 훗날의 자세도 한번쯤은 생각을 해보고 미래의 고민들에 대해서도 너무 깊게 생각하지는 않고 현재에 충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것도 나쁘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외로움과 홀로가는 싸움에서 우리는 항상 위태로움을 경험하게 되는것 같다. 그렇게 되면 감정이 사나워지게 되고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는 수준에 이르기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오지 않도록 스스로를 절제하면서 인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해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상처가 난 내 마음을 왜 몰라줄까 하고 고민이 많은데 사실 내 마음을 제대로 치유해 줄수 있는 사람은 내 자신이 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긴 호흡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옳고 틀림에 대해서도 분별력 있게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부족하지만 항상 내 삶에 대해서 만족하고 평화롭게 즐길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마음이 위태로우면 책의 긴 호흡대로 쭉 읽으면서 마음을 편하게 쉬고 싶은 생각이 든다.

 

b********4 2013.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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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어루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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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가 일단 맘에 든다. "닫힌 마음, 상처난 마음 치유 에세이" 사람들은 말한다. 마음이 병들면 몸도 아프고. 건강한 마음이야말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첫 번째임을. 그래서 사람들의 마음을 수양하기 위해 명상을 한다. 명상이란 온 마음을 집중하여 내 마음속에 무슨 생각이 떠다니는지를 아는 것이다. 그러기에 정말로 집중하여 한 가지 일에 모든 힘을 쏟아 부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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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가 일단 맘에 든다. "닫힌 마음, 상처난 마음 치유 에세이"

사람들은 말한다.

마음이 병들면 몸도 아프고. 건강한 마음이야말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첫 번째임을.

그래서 사람들의 마음을 수양하기 위해 명상을 한다.

명상이란 온 마음을 집중하여 내 마음속에 무슨 생각이 떠다니는지를 아는 것이다.

그러기에 정말로 집중하여 한 가지 일에 모든 힘을 쏟아 부어야한다.

근데 어디 이게 쉬운 일인가?

나조차도 지금 리뷰를 적으면서 핸펀 알림 소리에 핸펀을 열어보기도 하고, 초인종 소리가 들리면

문을 열어주기도 하고, 볼양으로 켜둔 tv는 아니지만 간혹 간혹 tv도 보아주어야하고...

참으로 한 가지 일에 힘과 정성을 다하기가...집중하기가 힘들구나!

 

또한 명상은 숨쉬기부터 시작해야한다. 아니 숨쉬기를 잘해야 한다.

들숨과 날숨...우리 생명을 유지하는 일임과 동시에 이는 자율신경이 알아서 해주는 것인데...

그러니깐 우리가 노력하지 않아도 쉬어지는 게 숨인데 도대체 숨쉬기를 잘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요가를 꾸준히 하면서 나도 '송장 자세'에서 들숨과 날숨을 해보았다.

난 갠적으로 들숨보다 날숨이 좀 바투었다. 그러니깐 인풋해서 아웃풋을 잘 못하는 것이다.

요가 강사는 인풋보다 아웃풋을 좀 더 길게 잘해야 한다고 하는데....

숨쉬기 하나만으로도 마음의 병을 고칠 수 있고 마음공부를 계속 할 수 있다고 하니...

무릇 마음이란 내가 어찌하는 것이니깐 참 쉬운거라 하지만...마음속을 머릿속을 어찌하지 못하는 것이

또 우리 아닌가? 그러기에 마음 공부가 필요한 것이고...

 

도연 스님은 말하고 있다. 마음공부에 가장 좋은 방법을...

나와 인연 있는 사람들의 소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축복하고 염원하기!

하루에 한 번씩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칭찬 아끼지 않기!

누군가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다보면 자신은 더욱더 사랑과 창조의 에너지에 휩싸이게 된다.

(나도 다시 사랑과 창조의 에너지에 휩싸일 수 있을까?)

올곧게 서기 위해서 가장 낮추기! 자신을 낮추는 것은 최상의 수행법이며 최고의 수련법.

그렇다. 어둠이 있어야 별이 밝게 빛나듯이. 내가 별이 되고자, 내가 빛나고자 하면 배경이 되는 것이 있어야 함을. 근데 누가 자청하여 배경이 되고자 하겠는가?

우선 나부터도 배경은 싫은데 말이다. 그래서 나는 평범한 사람이며 마음공부를 더 해야만 한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남을 인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심으로 자기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일.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이 명상의 시작. 자신에 대한 사랑이 확산될 때 비로소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음을~

 

사춘기가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해서 생기는 증상이라면 갱년기는 에너지가 사그라져 열정이 생기지 않는 증상이라고 하는데....지금 내 마음에 활활 타오르는 이 불꽃은 무엇일까?

마음속의 이 불은 한강수를 다 갖다부어도 꺼지지 않을것만 같으니 말이다.

(누가 내 마음의 불 좀 꺼 주시면 좋으련만~)

 

마음은 채널이 없이도 바꾼다. 또는 가끔 한 채널에 고정되어 있기도 하고...

자주 채널을 바꾸어도 아니 되지만 한 채널에 고정되어 있는 것 또한 위험한 일이다.

마음 공부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혼자의 시간을 즐겨라.

그래야만 타인과 함께 있는 시간도 잘 보낼 수 있다. 그 혼자의 시간에 자신과 대화하는 방법을 ...

어쩔 수 없는 독존을 외로움이 아닌 홀로 있기로 성숙시키는 일은 수행자에게는 평생에 걸쳐 풀어야 할 과제이다.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누구와 함께하고, 무엇을 공부하고 어떻게 수행하며, 언제 조언을 구할 것인지, 늘 깨어있는 가운데 선택해야 한다.

"함께 하는 가운데 홀로 있기"야말로 자신의 깊은 중심에 닿아있으며 살면서 만나는 수많은 사람과도 닿을 수 있음을 배우는 그런 마음 공부의 시간...그 배움의 시간 참 고맙다.

d******0 2013.11.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