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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킨스박사의 마지막 책 이 책은 호킨스 박사의 저서 중 가장 쉽게 쓰여진 책이다. 이전의 책들이 “진지한 영적 구도자”들을 위한 책이었다면 이 책은 대중을 위한 책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그의 다른 저작에 비해 인기가 좋은 것 같다. 책의 서론에서 그는 이렇게 얘기한다. “ 읽을 사람을 내내 마음속에 품은 채로 이 책을 썼다. 쉬워서 힘들이지 않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익히거나 외울 것은 없다. 읽으면서 마음이 가벼워지고 행복해질 것이다. 읽어 나가다 보면 책 내용으로부터 자동적으로 자유의 경험을 얻을 것이다.”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감정과 경험을 마주하게끔 하는 것에 항복 기제라는 접근법을 이야기하는 목적이 있다. 아울러 이 책에는 마음이 알고 싶어 할 유용한 정보가 많다. 항복 과정은 저절로 개시될 것이다. 아픔과 괴로움에서 헤어나 행복을 더 크게 느끼고자 하는 것이 마음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의도는 정확히 나에게 적중을 했다. 그의 말대로 저절로 변화가 일어났다. 내가 이책을 처음 읽을 당시 나는 “감정 고자” 였다. 내가 아는 감정이라곤 “좋은 것 같다” 와 “싫은 것 같다” 뿐이 었다. 디테일하게 내 감정을 인지해본 적도 없었고 감정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해본적도 없었다. 나는 살면서 울어본적이 3번 정도 밖에 없었다. 나는 이것을 ‘자랑’처럼 여기 곤 했다. 어느날 혼자 영화를 보다가 처음으로 눈물이 흐르는 나를 발견했다. 또 어느날 아무 이유없이 눈시울이 불거지더니 눈물이 흘렀다. 처음엔 당황했지만 올라오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허용했더니 눈물을 흘리는 빈도가 잦아졌다. 나는 의아했다. ‘내 인생에 슬펐던 순간이 있었던가?’ ‘특별히 그런적 없었던 것 같은데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거지?’라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날 의식적으로 인지하지 못했던 기억들이 무더기로 떠올랐다. 그리고 난 그 때 알았다. 그 기억속에 나는 슬퍼하지 않고 무덤덤하게 있었다. 슬퍼해야하는 순간 나는 슬퍼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게 나의 슬픔은 꼭꼭 억압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런 경험들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이책의 핵심 내용은 항복기제와 감정척도이다. 이 책을 읽은 분들을 알겠지만 놓아버린다는게(항복기제) 호킨스 박사가 말하는 것처럼 쉽지만은 않다. 구체적인 방법론은 2장에 설명되어 있지만 감을 잡기가 어렵고 연습이 필요하다. ‘세도나 메서드’ 란 책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레스터 레븐슨이 이 기법의 창시자처럼 보이나 호킨스가 언급했듯이 불교에서 예전부터 마음 수련에 쓰이던 기법이다. 의식지도에 표현된 감정들도 레스터 레븐슨에게 영향을 받은 듯하나,이 책의 감정에 대한 설명과 예시들이 훨씬 풍부하다. 감정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의식수준을 넘어서”를 읽어보길 바란다. 감정에 대해 잘 알수록 특정 상황에서 감정이 올라올때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힘이 생기는 것 같다. 14장 스트레스와 질병 줄이기, 15장 마음과 몸의 관계, 20장 의사여, 자신을 치유하라 위의 챕터를 관심있게 봤다면(건강문제에 관심이 많다면) 그의 다른 저서 “치유와 회복”을 읽어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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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출간 당시에 읽었었다. 찾아보니, 2013년도에 한 번 읽었다. 두터운 볼륨의 책이지만, 내용들이 흥미로워 완독을 하긴 했었지만 효과는 그때 뿐이었던 것 같다. 7년이 지난 지금, 사실 이 책을 몇 개월동안 알음알음 읽고 있는지 모르겠다. 물론, 다른 흥미있는 책이 있어서 번갈아 가며 읽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 책에서 어떤 구절을 읽고, 잠시 충격을 받거나 생각할 거리가 있어서 또는 그것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 때문에 책을 읽는 기간의 사이사이의 공백이 벌어지고 있다. 이 리뷰를 쓴다고 다시 책에 남긴 메모와 하이라이트를 친 구절들을 보는데, 왜 이리 다시 새로운 걸까. 사람의 의식 수준에 대해서 중요하다고 고려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나.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돈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누군가의 명예나 인기를 부러워 하거나, 집 평수에 대해, 연봉의 숫자에 민감하다. 자본가가 아닌 이상은 어떻게 '소비' 하면서 살 것인가. 그리고 나를 어떻게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시장' 에 내놓을 것인가. 이것이 현재로서 중요한 가치이고, 이것이 나의 존재를 설명해준다고 여긴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구에 존재하는 '인간' 으로서의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 이 물질적인 부분에만 맞춰져 있는 것이다. "우리 몸의 근육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자극에 즉각 반응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우리의 기본 감정 상태는 우주로 송출되는 것이다." "의식에 의욕이 없는 사람은 삶에 빈곤한 여건을 끌어들이고, 의식에 번영이 가득한 사람은 삶에 풍요를 끌어들이는 것이 일반적인 법칙이다." 하지만 '돈'이 돈을 불러온다고 하지만, 실제로 우리의 의식 상태가 어떠냐에 따라서 풍요로움을 받아들일수도, 풍요로움과 거리가 멀어질 수도 있다. 건강과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로, 어떤 '방법' 과 '화술' 로 인해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 마음 상태와 의식 상태가 어떠냐는 것과 그것을 인식하고 있는 상태인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2020년 초반부터 아직도 우리 곁에 머물고 있는 '코로나' 로 인해 한동안 마음이 불안했었다. 지금 하고 있는 것을 모두 접고, 고향으로 돌아갈까. 이대로 포기한채로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나는 도대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내가 여기서 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할 수 있다.", "해보겠다" 가 아니라, "못 해", "안 해" 의 마음가짐으로 사는 것은 인생이 선물해준 선택지에서 멀어지겠다는 결심이다. 인생의 답은 누군가가 나에게 주는 조언에 있는 것도 아니고, 돈과 생활터전에서 오는 게 아니었다. 기본적인 답은 우선 내 감정에 있다. "답을 찾지 말고, 문제 이면의 감정을 놓아 버려라." 가까운 곳에 정답이 있었는데도, 무시하고 먼 곳만 보고 있었다. 아직 갈 길은 멀었지만, 매일, 때때로 올라오는 부정적인 감정을 응시하고 그것을 놓아버리는 것을 연습하고 있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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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에 대해서는 《의식혁명》을 처음 만나면서 알게 됐다. 우연히 이 책을 읽고 알게 된 덕에 이 책이 유명세를 탈 때 좀 아는 체 했던 기억이다. 책이 쉽지 않았지만 다양한 경로로 이 책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며 조금씩 더 이해할 수 있었다. 2011년 《의식혁명》을 읽을 당시에는 책에 대한 설익은 이해와 근육테스트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만으로 리뷰를 작성했었다. 그 뒤 개그맨 조혜련씨가 이 책을 소개하며 유명세를 타는 바람에 이 책의 핵심을 다시 살피는 계기가 되었고, 회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초빙된 강사분이 이 책의 내용에 대해 다루면서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 뒤 2년이 지난 오늘 《놓아버림》으로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책을 다시 접하며 무척 반가웠던 건 어렴풋 해지는 《의식혁명》의 내용을 다시 떠올려 볼 수 있다는 것과 이 책을 통해 더 깊이 호킨스 박사가 주장하는 바를 이해할 수 있으리란 기대 때문이었다. 물론 우리 내면의 감정과 의식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물흐르듯 읽어내려가진 못했다. 놓아버림, 항복기제라는 용어는 쉽게 다가왔지만 우리 내면의 감정과 의식의 흐름을 설명하는 부분들에서는 더 많이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 마침 《의식혁명》을 통해 우리의 의식 지도에 대해 조금은 이해하고 있었기에 단계별 전개되는 내용을 따라갈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긍정의 단계로 넘어가면서 내 에너지도 바뀌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다.
이 책은 우리 안에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놓아버리고 자유로워질 수 있는 간단하고도 효과적인 방법들을 알려준다. 그것이 바로 놓아버림 기법이다. 이 기법을 항복 기제라고도 한다. 때론 놓아주라고 하고 때론 항복하라고 한다. 우리의 마음이나 생각은 우리가 제어하기 힘든 부정적인 감정들을 유발한다. 이런 감정들이 집착하게 하고 고통을 겪게 한다. 그런데 이런 감정들을 제대로 이해하게 되면 그것들을 놓아버릴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다. 떠오르는 감정을 억압하고 억제하거나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중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에너지의 수준에 따라 감정의 수준이 있다. 이 책은 가장 낮은 에너지 수준에서 높은 에너지 순으로 옮겨가면서 우리의 내면에 일어나는 감정들을 하나하나 해부하고 있다. 그리고 놓아버림 기법을 사용할 때의 효과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일상을 통해 스스로 부정적인 감정을 감지하는 방법은 늘 자신의 감정 상태를 스스로 모니터링 할 때 가능해진다. 그래야 그런 감정들이 일어날 때 스스로 중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겪게 되는 부정적인 감정들에 대해 살피고 이런 감정들을 놓아버릴 때 어떤 유익함을 얻게 되는지를 알려준다. 비록 감정을 다루는 문제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관심을 가지는 만큼 그것에 익숙해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우리 안에는 부정적인 감정들 즉, 굴욕, 원망, 절망, 후회, 불안, 갈망, 증오, 경멸 같은 것들이 존재한다. 적을 알아야 이길 방도를 찾을 수 있다. 이것들을 알면 일상에서 그것들이 고개를 들 때마다 감지해 낼 수 있다. 부정적인 감정들을 제어할 수 있을 때 우리의 삶과 인간관계에서도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높은 수준의 에너지로 한 단계 한 단계 올라서며 영적인 성장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의식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이 일생을 통한 노력에도 힘들다고는 하지만 호킨스 박사가 이 책을 통해서나 의식혁명을 통해서 전하고자 하는 바는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우리의 내면은 충분히 성장가능함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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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는 정신과 의사로 오랫동안 일하면서 사람들이 겪는 다양한 형태의 고통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으로 항복기제(놓아버림)를 통해 완전한 성취에 이르는 가장 확실한 길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각자의 문화권에서 교육받고 자라왔다. 부모를 만났고, 주변사람들로 인해 ‘나’라는 존재가 만들어졌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사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부딪치고 힘들어 하는 것은 부정적인 측면이 우리의 인식에 더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어떤 일이나 생각 때문에 괴로운 것이 아니라 그에 따르는 감정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감정을 처리할 방법을 달리 알지 못하기 때문에 억제하고, 표출하며 회피하는 방식으로 살아간다. 모든 부정적 감정은 생존에 대한 근본적 두려움과 관련이 있으며 마음이 생존에 필요하다 믿고 있는 프로그램일 뿐이라는 것이다. 감정 자체는 모든 사람이 끊임없이 안전을 추구하도록 몰아가는 기본적 공포를 일으키는 원인이다. 그래서 우리가 감정을 정복하면 삶에 대한 두려움이 점차 줄어든다. 책에는 우리를 지배하는 부정적 감정인 무의욕과 암울함, 비탄, 공포, 분노 등을 비롯해 받아들임, 사랑, 평화 등 긍정적인 감정까지 모든 감정을 전체적으로 조명해 놓았다. 또, 각각의 감정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놓아 버리거나 항복할 수 있는지 우리에게 알려 준다. 그는 의식지도와 근육테스트, 또한, 놓아버림을 통해 감사, 성공, 질병의 치유 등의 사례를 상세하게 기록해 놓았고,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은 우리가 세상에 투사한 생각과 감정, 신념이며, 이런 것들이 사실상 우리가 보는 사건을 일으킨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을 항복하고 사랑의 자리로, 더 넘어 평화가 있는 곳으로 오라고 우리를 손짓하고 있다. 이 책처럼 감정에 대해 잘 다뤄놓은 책은 없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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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버림'은 깨달은 존재,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놓아버림을 훈련할 수 있는 진리에 대한 가르침의 책입니다. 놓아버림, 내려놓음, 내맡김 등의 유사한 표현의 책들이 많습니다. 책 저자의 에너지에 따라 책의 진실도와 책에서 전해주는 에너지가 다른 만큼 호킨스 박사님의 놓아버림은 에너지가 참 높은 책입니다.
삶이 고통스러운 분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는 분들, 진리를 구하는 분들 등 모든 분들에게 십독을 권합니다. 특히 심상치유 받기를 원하는 분들은 이 책을 훈련도구 삼아 자가치유를 하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부모와 자녀가,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읽고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함께 실행할 수 있는 교과서로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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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감정이 원하지 않는 상황으로 인해 부정적으로 악화되려할 때 우리는 스트레스를 느낄 뿐만아니라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도 하고, 폭발한다던지 문제가 발생한다. 그런 상황에서 이 책의 내용들을 인지하고, 나 스스로를 바라보면 자유로운 상황으로 나아갈 수 있다. 다양한 명상책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나오지만, 이책에서 말해주는 내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을 알아차리고, 감정이 일어나도록 놓아두며, 이 감정이 제 갈길을 가도록 놓아주는 것은 의미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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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어려운 책이었다. 내 안에 위대함을 되찾는 항복의 기술...놓아버림.... 이 무엇이지에 대해서 찾아가는 여정이라고나 할까. 저자는 의식점프를 위해서는 내 안에 부정성과 왜소함을 직시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때 나에 대한 정직함과 용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놓아 버림 기제의 문제 해결 효과는 아주 놀랍다. 무엇보다 그와 관련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놓아버림은 세상의 통상적인 방법과는 아주 다르기 때문이다. 쉽고 빠른 결과를 가져오는 접근법은 이렇다. 답을 찾지 말고, 문제 이면의 감정을 놓아 버려다. 문제 이면의 감정을 항복하면, 그 외견상 문제에 생길 수 있는 다른 감정도 놓아 버릴 수 있다고.. 모든 감정 요소에 대해 완전하게 항복하면, 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몇 번을 더 반복해서 읽어 내 것으로 체득해야지...다만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릴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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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읽고 있는 중인 " 놓아 버림 " 표지는 솔직히 처음에 보고 기독교 관련 책인 줄 알았다. (아니면 다른 종교.. 아무튼 종교 책인 줄) 제목에 이끌려서 미리보기로 몇장봤는데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읽으면서 띵한 부분도..) 아무튼 그래서 더 읽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 했다. 요즘 나는 '감정'에 관한 책을 많이 사서 읽는 편인데 그중에서 놓아 버림이 제일 잘 읽힌다. 알랭드 보통의 불안도 최근에 샀는데 처음에는 이해가가고 금방 읽었는데 점점 읽을수록 어려운 용어가 나오고 내가 이해할수없는 어려운 말들..(?)이 많이 나와서 이해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런 부분에서 놓아 버림은 훨씬 읽기 더 편한 거 같다.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 나는 더이상 세상에 휘둘리지 않는다. 세상에 대한 나의 반응에 휘둘리지 않는다. 더 이상 반응의 피해자가 아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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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고 싶었다. 돈 걱정 없이 살고 싶었다. 그런데 내가 현실에서 버는 돈은 내 기대치에 전혀 미치지 못했다. 어떻게 하면 내가 원하는 만큼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이 궁리를 하며 자기계발서를 100권 넘게 읽었다. 책 속에는 원하는 만큼 부와 성공을 갖게 해준다는 수십 가지의 방법이 있었다. 확언, 심상화, 비전보드, EFT(감정자유기법), 명상, 감사일기, 호흡, 규칙적인 운동, 요가, 기도, 잠재의식 테이프 듣기, 목표 100번 쓰기 등등등... 왠만한 자기계발 방법들은 다 시도해봤다. 그런데 내가 원하는 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내 노력이 부족한 탓이라고 생각했다. 이 방법들을 더 열심히, 더 많이 실행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내 월급은 여전히 작고 소중한 것이라고. 목표를 100번 쓸 걸 200번 쓰고, 잠재의식 테이프를 듣는 시간을 2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렸다. 변화는 여전히 없었다. 왜 나한테는 이 방법들이 효과가 없지? 책에는 이 방법으로 정말 원하는 것이 다 이뤄졌다고 말하는 후기가 가득한데, 왜 나만 이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것인지 의아했다. 어쩌면 내가 시도한 자기계발법이 잘못되었을 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들었다. 진짜 효과 좋고 제대로 된 현실화 방법이 있는데, 그걸 내가 모르고 있는 게 아닐까? 내가 모르는 그 '진짜' 방법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책을 더 읽었다. 그렇게 읽은 책이 6년 간 1,000권에 이른다. 책을 읽을 만큼 읽었음에도, 내 안의 갈증은 채워지지 않았다. 내 현실도 내가 원하는 것대로 바뀌지 않았다. 이게 뭐지 싶었다. 지독한 회의감에 빠졌다. '현실은 녹록하지 않은 곳이야. 고작 마음 하나 바꿔서, 현실이 바뀐다고? 세상을 그렇게 만만하게 보다니... 죽어라 노력해도 내가 원하는 게 하나 이뤄질까 말까 하는 게 현실이야. 자기가 원하는 걸 다 이루고 살려면,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였든지, 아니면 미친 재능을 타고나야만 해. 나같이 평범한 사람은, 절대 그렇게 살 수 없어.' 모든 종류의 자기계발을 포기했다. 확언, 비전보드, 심상화 등 책에 나온 모든 내용을 따라하기를 멈췄다. 더 나은 현실화 방법이 없는지 찾기 위해 책을 읽는 것도 포기했다.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1년 이상을 보낸 것 같다. 그러던 와중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삶의 진리는 아주 간단하게, 감정을 놓아버리기만 하면 다 해결된다고 말하는 책을. 이 책은 딱 한 가지의 방법만 제시한다. 놓아버리는 것이다. 무엇을 놓아버려야 할까? 감정이다. 모든 감정을 놓아버린다. 놓아버린다는 것은, 지금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을 알아차리고, 그 감정을 판단하지 않고, 그 감정을 바라보다가, 놓아주기로 결심하는 것이다. 놓아 버림에는 어떤 감정이 일어나는지 알아차리기, 감정이 일어나도록 놓아두기, 감정과 함께 있기, 감정을 바꾸거나 어떻게 하려는 바람 없이 감정 스스로 제 갈 길을 가도록 놓아주기가 포함된다. 즉 감정은 있는 그대로 놓아둔 채 단지 감정 이면의 에너지를 방출시키는 일에만 집중한다. 그 첫 단계는 감정을 지니고만 있을 뿐 감정에 저항하거나 감정을 분출하거나 겁내거나 비난하지 않고, 감정을 가지고 도덕을 따지지 않는 것이다. 요컨대 판단을 멈추고 감정은 감정일 뿐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 방법은 감정을 그저 생생히 느끼기만 하면서 어떻게든 바꿔 보려는 노력을 모두 항복하는 것이다. (pp.44-45) 놓아 버림이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면, 우리가 현실에서 겪는 모든 고통과 불행은 한 가지 원인에서 발생된다. 감정 억압이다. 감정 억압은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다. 감정에 저항하는 태도가 모든 문제의 원인이다. 어떤 감정이 떠오르면, 우리는 그 감정을 일차적으로 판단한다. 이건 부정적인 감정인가? 긍정적인 감정일까? 부정적인 감정이라고 생각하면, 그 감정을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억제하고 억압한다. 가끔은 그 감정을 없는 척하며, 완전히 무시하기도 한다. 감정을 이렇게 다루는 것이, 저항하는 행동이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저항한 감정들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 대신에 우리 마음 안에 쌓인다. 그 감정들은 억압된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가 그런 감정을 다시 느낄 법한 상황들을 만들어낸다. 우리가 두려워하고 피하려고 한 것은 그렇게 우리의 현실이 된다. 저항을 관두고,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궁극적으로는 그 감정을 흘려보내자는 게 책 <놓아버림>의 핵심이다. 이 책은 놓아버림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는다. 초반부에서 놓아버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한 두 단락으로 정리한 뒤, 나머지 부분은 놓아버림의 효과로 채운다. 이걸 두고 일부 독자들은 이 책이 메세지는 좋지만, 그 메세지를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알려주지 않는다고 아쉬워하기도 한다. 나도 처음에는 그랬다. '놓아버림이 좋다는 건 알겠고, 놓아버림을 해보고 싶은데, 놓아버림을 어떻게 하는지 조금만 더 자세히 알려주지...' 그런데 그건 어쩌면 놓아버림이라는 기법이 아주 쉽고 단순하기 때문이 아닐까? 두 단락 정도로 이야기하고 나면 더는 이야기할 필요 없이 간단하고 쉬워서, 추가적인 설명을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일지도. 우리는 일이 쉽게 해결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백방으로 해결책을 찾아다니고, 찾은 해결책을 실행하는 일에 전념해야 간신히 일이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인생에 뜻하지 않은 일이 일어났을 때 어쩔 줄 몰라한다. 일의 해결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내려놔야만 "놓아버림"의 진가와, 이 책의 진가를 제대로 볼 수 있게 되지 않나 싶다. 진리는 쉽고 단순한 법이니까. 내가 잘못된 생각과 믿음에 사로잡혀, 지름길을 젖혀 두고 돌 밭으로 멀리 돌아가고 있었던 건 아니었는지, 이 책을 통해 한 번 확인해보기를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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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단순히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다. 의외로 감정에 대한 책이라서 좀 의아했다. 제목이 놓아버림이라서 무언가에 태연해지는 법에 대해서 쓰여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나는 나의 감정을 잘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심층적으로 감정 하나하나를 다루는 것을 보고, 나는 아직 내 감정에 대해 깊이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만 나는 <나쁜 감정은 나쁘지 않다>는 심리상담가의 책을 예전에 먼저 읽었기에, 호킨스가 감정을 부정적인 것과 긍정적인 것,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것이 그다지 달갑지만은 않았다. 그 방식이 다소 낡은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뭐가 됐든 감정을 들여다보고 그것에 항복하는 과정을 겪어보니 육체적인 통증이 한결 나아지는 경험을 했다. 이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이나 호킨스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에게 이런 말을 하면 믿지 않겠지만, 정말로 통증이 줄어들어서 나도 놀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