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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사회초년생 나에게 꼭 필요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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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아버지를 대신하여 당신을 응원합니다."아빠와 딸의 따뜻한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던 표지와 더불어나를 사로잡은 카피.직장생활 3년차인 나.책 속의 저자의 첫째딸과 비슷한 나이와 비슷한 기간동안 직장생활을 해 온 터라그런 딸을 바라보는 아빠의 심정이 궁금했다.지방에서 올라온 터라 부모님과는 떨어져 지낸지가 꽤 오래된 터라,직장에 대해 부모님과 얘기해 본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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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아버지를 대신하여 당신을 응원합니다."


아빠와 딸의 따뜻한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던 표지와 더불어

나를 사로잡은 카피.


직장생활 3년차인 나.

책 속의 저자의 첫째딸과 비슷한 나이와 비슷한 기간동안 직장생활을 해 온 터라

그런 딸을 바라보는 아빠의 심정이 궁금했다.


지방에서 올라온 터라 부모님과는 떨어져 지낸지가 꽤 오래된 터라,

직장에 대해 부모님과 얘기해 본 기억도 없고,

주변 친구들 빼고는 직장에 대해 속 터놓고 얘기하기도 애매한 위치.


성공한 사람이 이래저래 해야 한다 이런 투의 자기계발서보다는,

딸이 잘되기를, 올바른 길로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장 큰

아버지라면 좀 더 객관적으로 필요한 조언을 해줄 수 있으리라 기대하면서 책을 펼쳤다.


사실, 가장 가까운 직장생활의 대선배는

나의 상사, 나의 대학 선배도 아닌 바로 아빠인 것을.


한문장 한문장 곱씹으며,

2014년에는 좀 더 나은, 능력 있는, 역량 있는 직장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단단히 해야 겠다.


나에게 꽂힌 문장들 끄적여 본다.

밑줄 그으며, 나의 현재와 비교하면서 연필로 책에다가 내 생각들도 적어 보고,

나에게 정말 필요한 순간에 이 책을 만나게 된 것 같아서 감사하다.


연차 내고 달콤한 하루의 휴식을

책과 함께하며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 기억들 끄적여 본다.


'무난하다'는 건 소위 '2퍼센트 부족'한 상태라는 뜻이다.

일이란 그만큼 어렵고 남들이 기대하는 수준을 만족시키는 게 쉽지 않다는 점을 늘 염두해 두어야 한다.



몸이 좋은 사람보다, 부지런한 사람보다, 집안이 좋은 사람보다,

머리가 좋은 사람보다, 메모하고 그것을 항시 활용하는 사람이 살아남는다.

메모해야 살아남는다.


가급적 입을 다물고, 침묵 속에 숨어 있는 가치를 기억해라.

묵묵하게, 그리고 꾸준히 일해라.

이것이 직장 생활에서 이기는 비결이다.


혼자 힘만으로는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

인생의 성공은 너 스스로 얼마나 해내느냐보다는 다른 사람이 너를 위해 얼마나 해 주느냐에 더 많이 달려 있다고도 할 수 있다. 그 다른 사람에는 너의 팀장과 팀원과 여타 부서의 동료가 포함된다. 너의 일하는 태도를 누군가가, 대개는 윗사람들이지만, 지켜보고 있다.


m*****7 2013.11.19. 신고 공감 4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딸에게 힘이 되는 아빠의 직장 생활 안내서] 직장 선배들은 가르쳐 주지 않는 18가지 업무 노하우~☆
"[딸에게 힘이 되는 아빠의 직장 생활 안내서] 직장 선배들은 가르쳐 주지 않는 18가지 업무 노하우~☆" 내용보기
딸에게 힘이 되는 아빠의 직장 생활 안내서  "....... 그러나 일하기 위해 사는 인생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 사는 인생이 되어라."   사회 초년생과 직장인 모두에게 유용한 직장 생활에서의 업무 노하우를 18가지로 분류에 세심하고 친절하게 처음부터 하나하나  콕콕 짚어 서툴러 당황하지 않도록 때와 장소에 따라, 고객과 상사에 따라, 상황과 업무에 따라 어떻게 처신해야
"[딸에게 힘이 되는 아빠의 직장 생활 안내서] 직장 선배들은 가르쳐 주지 않는 18가지 업무 노하우~☆" 내용보기

 

딸에게 힘이 되는 아빠의 직장 생활 안내서 

"....... 그러나 일하기 위해 사는 인생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 사는 인생이 되어라."

 

사회 초년생과 직장인 모두에게 유용한 직장 생활에서의 업무 노하우를 18가지로 분류에 세심하고 친절하게 처음부터 하나하나  콕콕 짚어 서툴러 당황하지 않도록 때와 장소에 따라, 고객과 상사에 따라, 상황과 업무에 따라 어떻게 처신해야 되는지 알려준다. 저자 김화동 님은 32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신입사원인 딸을 위해 꼭 알려주고, 일러두고 싶은 마음을 글로 엮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참 자상하고 다정다감한 느낌이 든다. 어린아이를 우물에 내놓은 것처럼 안절부절하고 초초한 마음에 안쓰럽지만 한편으로는 딸이 너무나 대견한 마음이 엿보이고, 또 한편으로는 힘들어할까 봐 진심으로 걱정하고 응원하는 아빠의 글이라 참 따뜻하게 다가온다. 

 

꾸짖거나 강요하지 않고 흘려듣지 않도록 중요한 부분은 반복적으로 기억하도록 되새김질하면서 머리에 각인하게끔 하는 글귀를 보다 보니 왠지 어릴 때 아빠의 모습처럼 하나라도 더 열심히 가르쳐주려고 애쓰는 모습 같다. 99개를 다 주고도 1라도 더 주고 싶은 아빠의 마음처럼 말이다. 읽을수록 김화동 님의 둘째 딸은 참 행복하고 든든하겠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던 이유가 아마도 그 진심이 훤히 보였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 아빠는 많은 얘기를 해주면 정말 잔소리가 되고 그 말에 무게가 없을까 봐 줄이고 줄여 기본 핵심만이라도 잘 기억해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유용하게 참고하라고 사랑을 실어 전한다.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딱 적당한 무게로 받아들이고 수용할 수 있는 선에서 버리고 빠뜨릴 것 없이 알차고 알차게! 18가지 中 가장 기억에 남고 실천하고 싶은 업무 노하우는 항상 15분 먼저 출근을 하고, 어느 때든 누구를 만나든 잊어버리기 전에 그 자리 그 순간 바로 메모를 하는 습관을 들여라는 글인데 아침에 5분 일찍 일어나는 것도 버겁지만 왜 15분과 메모가 그렇게 중요한지 상세히 알려주셔서 도저히 실천하지 않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실수를 하면 숨기지 말고 타이밍에 맞게 보고하는 법과 밥은 혼자 먹지 말라는 글, 침묵하는 법과 경청하는 법, 동료나 상사의 승진을 도우고, 힘든 업무가 주어져도 나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처리하라는 글, 나의 첫 고객은 직속 상사라는 걸 명심하라는 글, 인맥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실질적인 팁들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인상 깊었던 글은 책을 가까이하고 2주에 한 번씩 서점에 들러 자기개발에 힘쓰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보라는 조언이었다. 책을 좋아하지만 2주마다 서점에 들르지는 않은 것 같다. 그냥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는 갔지만 꾸준히 실천해보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몰아서 한꺼번에 사지 말고, 저자처럼 굳이 책을 사지 않더라도 산책 겸 바람 쐬러 종종 들리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나 자신을 위한 투자로 커피만 줄여도 월급의 3%는 얼마든지 책을 구입할 수 있으니 말이다. 또 글을 쓰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니 잘 참고해둬야겠다. 끝으로 참 좋았던 코너는  아빠와 차 한 잔!  진작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알짜배기 질의 답. 정말 어떻게 직장생활을 해야 되는지 몸과 마음가짐을 가다듬을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정말 자신감과 힘을 얻을 수 있는 도서였다.

 

h********2 2013.12.05. 신고 공감 2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딸에게 힘이 되는 아빠의 직장생활 안내서
"[서평]딸에게 힘이 되는 아빠의 직장생활 안내서" 내용보기
공무원 32년간의 직장생활의 노하우가 담긴 저자의 직장노하우 실전서이다.직장에 막 들어간 신입시절 우리들 아버지,어머니께 한번쯤은 조언과 충고를 들어봄즉한 내용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다.물론, 모든 아들,딸 직장인들이 다 부모님들께 노하우와 조언을 들어온것은 아니겠지만,당신들이 조언을 한다면위 저자의 책속 내용과 같지 않을까 싶다.깊이의 여하와 경험의 척도만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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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32년간의 직장생활의 노하우가 담긴 저자의 직장노하우 실전서이다.


직장에 막 들어간 신입시절 우리들 아버지,어머니께 한번쯤은 조언과 충고를 들어봄즉한 내용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다.

물론, 모든 아들,딸 직장인들이 다 부모님들께 노하우와 조언을 들어온것은 아니겠지만,당신들이 조언을 한다면
위 저자의 책속 내용과 같지 않을까 싶다.
깊이의 여하와 경험의 척도만이 다를뿐, 부모의 자식걱정과 함께 그들이 살아온 경험이 꼭 직장만이 아니어도 사회에서 경험한 오랜 경륜이 함께 통용되어 지는 책임은 확실하다.
 적어도 이책은 부모로써 자식걱정의 마음과 현명하고 올바른 직장 생활을 함에 마음을 다잡는 계기를 주는 책이다.

장정 뒷면에 보면 추천서중,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박용주님이 쓴 감상평이 딱 와닿는 책이다.
사회 초년생에게는 직장 생활의 '방향'을 알려주고, 이미 직장을 다니고 있는 이들에게는 '일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한다.

모든 세상의 아버지를 대신한 아버지들을 대변한 듯한 그의 마음 따뜻한 머릿글을 시작으로 문단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라는 주제로, 직장에 출근하기전의 마음자세와 인사관련 업무규정의 본래 불공평할수밖에 없음을, 상사도 인간이기에 칭찬에 목말라한다는 점을 들어 설명하고,
2부는 신입사원 초기에 기본기를 단단히 해야 함의 중요성을,
3부에는 승진을 위한 초석다지기와 함께 직장생활에서 중요한 친절과 겸손에 대한 이야기를,
4부에는 책읽기는 연구와 개발을 통한 자기혁신의 기회이며, 글을 쓰는 것은 생각을 정리하고 정확하게 하여 정신함양에 득이 됨을,마지막으로 당장하고 싶은 일을 하라로 충고한다.

꼭 아버지라서만이 아니라, 주변에 이미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선배나 형제들에게도 들을수 있음직한 이야기 이지만,
오랜 연륜과 내공을 쌓은 아버지 이기에 충고와 조언이 좀더 마음에 와닿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그가 사랑하는 딸 은지에게 쓴 편지와 가슴 따뜻하게 하는 조언은 우리들 모두가 보고 느끼기에 충분한 감동을 준다.
일만큼이나 사랑이 중요하며, 사랑도 인생의 한 단면이라는 것과 일에 대한 열정만큼 사랑하라
때가 되면 누려야 할 것을 누리는 인생을 살아라 하고 조언하는 저자의 모습을 보니 마치 딸 은지가 된것 같고, 
그런 저자의 딸에 대한 사랑을 느낄수 있었다.

좋은 글은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오래도록 기분좋은 울림을 준다.
그것은 저자가 말하듯, 말보다 글(책)이 우선함이기 때문이리라 생각된다.결국 남는 것은 말이 아니라 글이다.

저자가 말로써 딸에게 충고와 따뜻한 조언에서 나아가 글을 쓴 이유도 결국 남는 것은 말이 아니라 글이기 때문일 것이다.
좋은 글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고 생각으로 여운을 주고, 행동을 불러일으키듯 이 책 또한 직장 생활에 첫발을 내딪는 초년생에게도 모든 직장인 에게도 마음울림을 제공해 주리라 확신하며, 가볍게 읽힌 저자의 애정이 깃든 작업의 결과물인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q******7 2013.11.30. 신고 공감 16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원만한 직장생활을 위한 A to Z
"원만한 직장생활을 위한 A to Z" 내용보기
몇 년 전의 일이다. 미국에서 열리는 한 행사에 저자와 함께 참가한 적이 있다. 참가자가 수천명이나 되어  일정이 다소 늦어지고 있었다. 당초 식사전에 예정되어 있던 내빈들 축하인사가 식사가 제공되는 가운데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고 있었다. 몇 사람의 인사말 다음에 저자의 순서가 다가왔다. 단상에 나간 저자는 간단히 자기 소개를 하고 나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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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의 일이다. 미국에서 열리는 한 행사에 저자와 함께 참가한 적이 있다. 참가자가 수천명이나 되어  일정이 다소 늦어지고 있었다. 당초 식사전에 예정되어 있던 내빈들 축하인사가 식사가 제공되는 가운데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고 있었다. 몇 사람의 인사말 다음에 저자의 순서가 다가왔다. 단상에 나간 저자는 간단히 자기 소개를 하고 나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한다면서 맛있는 식사가 되라는 한마디만을 남긴 채 "감사합니다"라는 마무리 말을 남기고 내려왔다. 잠시 어리둥절해 하던 관중들이 식사를 잠시 멈추고 환호와 함께 박수를 쳤고, 다음 연사였던 나는 난감한 상황에 빠지고 말았다.

 

물론 당시 차관급이었던 저자가 원고 없이 단상에 올라왔을 리 없다. 하지만 상황을 보니 모두 식사에 열중하고 있어 장황한 연설이 전혀 관중들에게 전달되지 않을 것이란 판단을 내렸던 것 같다. 오늘 이 책을  보니 저자의 가치관과 인생관이 잘 드러나 있다.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것이다. 스피치는 간결함이 생명이라고 쓰여 있다. 이제서야 그때 저자의 행동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거리게 된다.

 

이 책은 32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친 저자가 이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딸에게 보내는 직장생활 안내서이다. 하지만 저자가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돌아보면서 자신이 지키려고 노력했던 직장생활이나 삶의 기본과 원칙, 그리고 방향을 정리한 책이라 해도 좋을 것 같다. 직장생활을 크게 4단계로 구분해 접근하고 있다. 신입직원의 마음자세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때의 기본기 다지기, 조직내의 인간관계 문제, 그리고 끊임없는 자기계발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돌멩이에 비유해 각 단계를 초석(주춧돌), 차돌, 쐐기돌, 숫돌에 비유하고 있다.

 

저자가 강조하는 직장 생활의 기본자세를 한마디로 말하면 내가 먼저 직장에 도움을 주는 인물이 되라는 것이다. 자발적으로 해야 될 일을 찾고, 상사와 동료들이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자신도 함께 성장한다는 것이다. 디테일로 들어가서 원만한 직장생활을 위해 가져야 할 자세와 배워야 할 일들도 자상하게 지적한다. 스피치 능력, 보고서 작성 요령, 메모 습관 들이는 법, 인맥 만드는 법, 사회생활 예절 등 실무적인 테크닉을 많은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전하고 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 생각난다. 직장내에서 적을 만들지 않고 남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 가져야 할 특성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기 때문이리라. 

 

 ‘상사도 칭찬에 목말라 한단다’ ‘인사는 때로 불공평하다’ ‘보고는 타이밍이다’ ‘혼자 밥 먹지 마라’ ‘말할 필요가 없을 때는 침묵하라’ 등 우리나라 상황에서 직장생활할 때 고민해 보아야 할 문제들도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의 성격을 반영한 것이겠지만 조금은 보수적이며 현상유지적인 공직자의 체취가 남아 있는 곳도 곳곳에서 발견된다. 공직사회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야기들이라 직장의 성격과 특성에 따라 다소 가감해서 들으면 더 좋을 것 같다.



c******4 2013.11.10. 신고 공감 14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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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알지만, 실천이 어려운 직장생활의 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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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돌아보니 나도 직장생활을 한지가 26년이 지났다. 처음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오면서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무언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징검다리라고 생각했던 직장생활이 나에게는 말 그대로 천명(天命)이 되어버렸다. 더불어 그 동안 해온 직장생활을 돌아보면 할 말이 참 많을 것 같기도 하다. 나는 어떤 마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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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돌아보니 나도 직장생활을 한지가 26년이 지났다. 처음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오면서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무언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징검다리라고 생각했던 직장생활이 나에게는 말 그대로 천명(天命)이 되어버렸다. 더불어 그 동안 해온 직장생활을 돌아보면 할 말이 참 많을 것 같기도 하다. 나는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지금까지 생활해왔으며, 내가 부족하다고 느낀 것, 즉 직장생활을 하면서 후회스러웠던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다시 시작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저자처럼 딸은 없지만, 큰 녀석이 이제 내년이면 졸업반이다. 내년도 신입사원들 면접을 하면서, 아직 시간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큰 녀석이 떠 올랐었다. 그 녀석이 무얼 할지는 모르지만, 만약 나처럼 직장생활을 한다면, 내가 해 줄 수 있는 말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해 보기도 했었다. 그러던 차,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역시 저자처럼 아이들에게 해줄 말을 정리해 보고픈 충동을 느끼기도 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얼추 비슷하다. 저자가 했던 공무원생활이나, 내가 하고 있는 일반 기업체의 생활이나 목표를 가진 조직생활이라는 점에서 그리 큰 차이는 없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저자가 들려주는 직장생활 안내가 내가 생각했던 것과 큰 틀에서 벗어나지는 않는다. 물론 하는 일에 따라 세부적으로, 또 어디에다가 중점을 두느냐의 차이는 있지만 말이다.

 

저자도 머리말에서 말하고 있듯이 사회에 막 나온 초년생들에게 해 줄 수 있는 말은 열여덟 가지가 전부가 아니다. 훨씬 더 많을 수도 있고, 어쩌면 몇 개로 압축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저자가 들려주는 노하우는 어쩌면 딸이기에 해 줄 수 있는 것들도 포함되어 있다. 그만큼 자상하기까지 하다는 인상을 준다.

 

저자가 그의 딸에게 들려주는 열여덟 가지 업무 매뉴얼을 읽으면서 특히나 공감이 가는 부분이 몇 가지 있다. ‘인사는 때로 불공평하다’, ‘혼자 밥 먹지 마라’, ‘말 할 필요가 없을 때는 침묵하라’ 등이 그것이다. 그렇다고 이것들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아니다. 인사는 때로 불공평한 것을 알기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자신이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견디게 해주었고, 혼자 밥 먹지 마라는 것은 그렇다고 혼자 밥 먹는 것을 두려워하라는 것이 아니란 걸 알기 때문이다. 또한 말 할 필요가 없을 때는 침묵하라는 것은 경청이 말처럼 그리 쉽지 않음을 익히 알기 때문에 실상은 나 자신에게도 필요한 항목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렇다고 다른 것들에 대해서 공감을 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그것들은 이미 나도 그렇게 해왔고, 또한 내가 내 아들에게 들려주더라도 포함될 것 같다는 뜻이기도 하다. 나 역시 그 동안 직장생활을 해 오면서, 어떤 점이 나를 오늘까지 있게 했는지, 그리고 지금 들어오는 신입사원들이나, 사회생활을 얼마 하지 않은 사원들에게 바라는 점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면 거의 일치한다는 생각이 드는 항목들이다. 특히나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출근한다는 것은 하루의 일과를 준비하는데 있어, 그리고 일의 능률을 올리는데 있어 무엇보다도 힘이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따지고 보면 저자가 말하는 항목들은 우리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그것들을 얼마나 중히 여기고, 실천하는지의 여부만이 남을 뿐이다. 기본에 충실하고,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는 것, 그것들은 생각만큼 그리 쉽지 않기 때문이다. 나도 오늘부터라도 지나온 직장생활을 돌아보며, 큰 녀석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어떤 조언을 해 줄 수 있는지, 그리고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직장생활이지만 무엇을 더 해야 하는질 생각해봐야겠다.



k*****1 2013.11.28. 신고 공감 12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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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힘이되는 아빠의 직장생활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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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딸사랑.꼭 딸이 아이더라도 아버지의 부성애는 어머니의 모성애 못지 않게 각별하고 깊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언제나 곁에서 챙겨주시는 어머니와 늘 묵묵히 뒤에서 가족들을 지켜주시는 아버지.부모님의 사랑만큼 세상에 깊은 사랑이 또 어디있을까..싶은 시간이들이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책의 저자가 어머니의 남편으로서,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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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딸사랑.꼭 딸이 아이더라도 아버지의 부성애는 어머니의 모성애 못지 않게 각별하고 깊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언제나 곁에서 챙겨주시는 어머니와 늘 묵묵히 뒤에서 가족들을 지켜주시는 아버지.부모님의 사랑만큼 세상에 깊은 사랑이 또 어디있을까..싶은 시간이들이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책의 저자가 어머니의 남편으로서,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가 아닌 내딸의 아버지로서,아버지의 입장에서 딸을 위해 적어놓은 인생노트이다.딸에게 물려주는 아버지의 아이디어노트라고 책을 표현하고 있었다.책의 저자는 어쩌면 잔소리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아이들과 보낸 시간 가운데 모아 두었던 기록과 생각들,저자가 세상과 더불어 살면서 성공과 실패의 과정을 통해 얻은 작은 깨달음을 이야기로 엮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이것들을 '작은 깨달음'이라 표현하고 있지만 인생은 먼저 살아온 그 경험과 노하우를 어찌 작다고만 표현할수 있겠는가.분명 아버지의 이런 세세함이 아이들에게는 큰 깨달음과 조언이 되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더불어 아버지의 아이들을 향한 애틋한 사랑도 글 하나하나에서 모두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살아보니 나의 인생은 이렇더라.이런일들이 있었구나.라고 이야기해주는 것들이 그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하나의 큰 경험이자 재산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q*******0 2013.12.18. 신고 공감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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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아버지를 대신하여 [딸에게 힘이 되는 아빠의 직장 생활 안내서]
"세상의 모든 아버지를 대신하여 [딸에게 힘이 되는 아빠의 직장 생활 안내서]" 내용보기
직장 생활에 정답이란 없다. 어느 직장에나 통하는 표준 메뉴얼이란 없는 것이다. 조직의 규모나 환경, 조직 문화 등의 조건에 따라 직장 생활 지침서는 달라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직장 생활에 대한 조언을 한다고 해도 일반적으로 통할만한 상식같은 얘기 밖에 해줄 수가 없다. 조언을 듣는 상대도 공감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같은 직장 동료라 하더라도 그건 쉬운 일
"세상의 모든 아버지를 대신하여 [딸에게 힘이 되는 아빠의 직장 생활 안내서]" 내용보기

 직장 생활에 정답이란 없다. 어느 직장에나 통하는 표준 메뉴얼이란 없는 것이다. 조직의 규모나 환경, 조직 문화 등의 조건에 따라 직장 생활 지침서는 달라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직장 생활에 대한 조언을 한다고 해도 일반적으로 통할만한 상식같은 얘기 밖에 해줄 수가 없다. 조언을 듣는 상대도 공감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같은 직장 동료라 하더라도 그건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람마다 처하는 환경이나 상황이 그때 그때 다 달라질 수 밖에 없고 개별적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직장 생활 안내서를 만들어 주고 싶은 경우가 있다. 이 책의 저자처럼 금지옥엽 키워 낸 자녀가 처음 직장 생활을 시작할 때라면 말이다. 비록 그것이 환경이 다르고 세대차이 마저 현격하다 해도 내 자식에게만은 꼭 전해주고 싶은 알토란 같은 지혜들이 있을 것이다. 비록 아이가 어떤 환경에서 어떤 업무를 하게 될진 몰라도 부모된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아이가 시행착오를 덜 겪으며 사회에 첫 발을 성공적으로 딛게 되기를 바랄 것이다.

 

 이 책이 단순히 직장 생활 안내서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되는 것이 바로 이 점 때문이다. 저자 스스로도 얘기하고 있지만 이 책은 특별한 직장 생활의 비기를 담은 게 아니다. 하지만 한 문장 한 문장 속에 딸에 대한 깊은 애정이 녹아들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저자는 자신의 수 십 년간의 직장 생활의 경험들을 기반으로 한 사례들도 자주 거론하고 있다. 그래서 직장에 입문하는 이들뿐 아니라 모든 직장인들에게도 매우 현실적인 조언이 될 만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직장 생활이란 게 단순히 처세술처럼 몇 가지 기법만을 배워서 인정 받을 수 있는 곳은 분명 아니지만 어디든지 통하는 기본 중의 기본은 있다. 그 기본을 몰라서 애를 먹거나 알고도 실천하지 못해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는 것을 잘 실천하기만 해도 직장에서는 성공할 가능성이 많다는 얘기다.(무슨 일이든 게으르면 되는 일이 없다). 그래서 책의 부제가 '직장 선배들은 가르쳐 주지 않는 18가지 업무 노하우'라고 적혀있다. 아버지가 딸에게 전하는 업무 노하우이니 얼마나 핵심만을 가리고 뽑아 정리했을까.

 

 신입부터 고위직까지 두루 경험을 했던 저자의 이야기라 더욱 신뢰가 가고 공감이 간다. 스스로 고백하 듯 이야기 한 것처럼 저자 자신이 공무원 출신이라 회사라는 조직의 속살을 경험하지 못한 점에서 어느 정도 괴리가 있을 수 있지만 회사에 몸담고 있는 내 입장에서 봐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현실적인 내용들이다. 공무원이나 일반 회사원 모두에게 해당하는 공통점들을 저자 나름대로 고민하고 정리한 내용이라 여겨진다. 딸과 같은 이 책의 독자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저자 자신의 오랜 조직생활 경험이 잘 어우러진 한 편의 직장 생활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젊은 너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이고, 중요한 것도 사랑이다. ... 일하기 위해 사는 인생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 사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_(P.279)

 

 인생에서 정작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전하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이 그대로 담겨 있는 책이다.



YES마니아 : 골드 l*****j 2013.11.08. 신고 공감 9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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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너의 직장 생활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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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학자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가족과 친지, 제자들에게 보낸 편지를 모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라는 책이 있다. 이 책에는 정약용이 자식들에게 쓴 글도 다수 실려 있는데, 몸가짐도 바르게 하라, 책읽기를 게을리 하지 마라 등 훈계를 하는 대목이 대부분이지만, 오랫동안 곁에 있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들을 험한 세상을 내놓는 아비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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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학자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가족과 친지, 제자들에게 보낸 편지를 모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라는 책이 있다. 이 책에는 정약용이 자식들에게 쓴 글도 다수 실려 있는데, 몸가짐도 바르게 하라, 책읽기를 게을리 하지 마라 등 훈계를 하는 대목이 대부분이지만, 오랫동안 곁에 있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들을 험한 세상을 내놓는 아비로서의 애처로운 마음이 곳곳에서 묻어나 독자이자 자식된 사람으로서 참 애틋했다.

  

 

김화동의 <딸에게 힘이 되는 아빠의 직장 생활 안내서>를 읽으니 그 때 그 애틋한 마음이 다시 들었다. 1980년 행정고시 합격 후 경제기획원, 기획재정부 등을 거쳐 차관급 고위직으로 퇴직한 저자는 32년 간 정부 부처에서 여러 요직을 거친 관료 출신답게 자기관리와 사회생활에는 통달했지만, 가정에서는 세 딸과의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기 일쑤인 평범한 아버지다. 사회생활만큼은 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몇 마디 조언을 하거나 편지로 써 주던 저자는 둘째딸의 취직에 맞추어 딸이 회사 생활에 잘 적응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평소 생각해 오던 요령을 열여덟 가지로 압축하여 책으로 다듬었다. 생각과 계획에 집중하라, 타인의 기대를 넘어서라 등 사회생활 선배로서 냉정하고 따끔한 충고를 아끼지 않는 대목이 많지만, 곳곳에서 딸이 조금이라도 사회 생활에 덜 치이고 덜 고생하기를 바라는 애틋한 부정(父情)이 느껴져 뭉클했다. 

 


"반드시 출근 시간 15분 전에는 사무실에 도착하는 습관을 생활화해라." 라고 조언하는 저자는 업무를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상하게 알려준다. 먼저 매일 처리해야 할 업무의 리스트를 약 10개 정도 만든다. 그 다음에는 우선순위를 정해 각 업무에 1부터 10까지 순서를 매긴다. 1부터 시작해서 차례로 업무를 처리한다. 업무를 끝내지 못한다고 해서 초조해하지 않는다. 우선순위에 따라 일을 처리하고 남은 일은 다음 날 처리한다.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져라 p.22) 신입사원이라서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에는 선배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업무에 관련된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는다.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동료들과 잡담을 하면서 시간을 흘려 보내서는 안된다. 하루 일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 때에는 그날 한 일을 되돌아보는 것이 좋다.



회사의 고객과 회사원의 고객은 다르다, 회사원의 1차 고객은 상사이므로 상사의 요구에 맞추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라는 조언도 인상적이었다. "너의 고객은 바로 위(직근) 또는 2단계 위(차상위)의 상사이다. 만약 네 위에 과장이 있고 부장이 있다면 그들이 1차 고객, 즉 핵심 고객이다. 때에 따라서는 지휘 계통상에 있는 임원도 포함될 수 있다." (p.53) 이제까지 회사든 회사원이든 같은 고객을 대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회사원의 1차 고객은 재화나 서비스의 이용자가 아닌 직속 상사라고 하니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처럼 충격적이다. 고객을 모시듯 상사를 모신다고 생각하면 직장 생활의 많은 것이 바뀔 것이다. 보고를 함에 있어서도 내 주장보다는 상사가 원하는 바를 먼저 생각할 것이고, 업무 시간이든 그 외 시간이든 상사를 비롯한 팀웍을 우선할 것이다. 직장 내 인간관계 중에서도 상사와의 관계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현재 부하의 입장이라면 앞으로 고객을 모시듯 상사를 모셔보면 어떨까. 직장 생활이 많이 편해질 것이고, 잘하면 업무 성과와 인사에서도 득을 볼 것이다.



자기계발에 대한 충고도 아끼지 않는다. "독서는 자신에 대한 R&D 투자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적어도 2주에 한 번은 서점에 들르고, 월급의 3퍼센트는 책을 사라고 조언한다. 책을 고르는 팁은 이렇다. "분야나 주제에 관련해선 자신의 취향에 따르면 무난하다고 생각된다. 저절로 손이 가는 책, 읽으면 재미 있는 분야, 술술 페이지가 넘어가는 책을 선정하면 무리가 없을 듯하다. 그 책의 주제가 대체로 네가 흥미 있는 분야라는 사실이 은연중에 드러나는 것이다. 물론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분야의 책은 재미 여부와 관계없이 정해야 하고, 덧붙여 소설이나 시를 비롯해 다양한 인문학 서적을 많이 읽기를 권한다." (pp.237-8) 책을 읽었으면 글을 써보는 것도 좋다. 혼자 쓰는 것도 좋지만 사내 인트라넷이나 소식지에 글을 실어보는 것도 좋다. 글쓰는 방법은 종합지와 경제지를 최소한 한 가지씩은 정독하며 익히자.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 원만한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한 충고도 빼놓지 않았다. 사회초년생들이 처음 입사해서 어려움을 느끼는 문제 중 하나가 회식이다. 일이 끝나면 가능한 한 빨리 회사를 떠나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은 건 누구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회사에서 제일 막내인 신입사원이 업무의 연장선상이라는 말도 있는 회식을 빠지는 일은 여간해선 허용되지 않는다. 저자는 "책이나 경험에서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에게서 배우는 것은 그보다 더 가치가 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은 새로운 정보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다." (p.150) 라며 다른 사람들과 식사하는 자리를 피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술을 못 마시는데 권유받은 경우에는 "술자리가 불편해도 첫 잔은 예의상으로라도 받아 놓고 천천히 오랫동안 마시면서 '지금 마시는 중이다'라는 느낌만 보여줘도 된다."(p.216) 라고 조언한다. 무뚝뚝한 우리 아버지도 회식이든 술자리든 안 좋아하는 나를 보며 이런 마음이 드셨을까? 아버지의 속깊은 정이 오늘따라 더 푸근하게 느껴진다.

j****y 2013.11.22.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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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뿐만 아니라 아들에게도 힘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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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뿐만 아니라 아들도 보면 좋을 직장 생활 안내이다. 아빠가 그냥 말로 조언을 해주는 것보다 일목요연하게 빠짐없이 18가지 업무 노하우를 담은 점이 인상적이다.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기를 오전에 한다면 일하면서 보고서를 어떻게 요약해서 쓸 것인지 또한 없는 일을 찾아서 할 것 등에 대해 설명한다. 상사에게 잘 보이는 방법과 상사도 칭찬에 목 말라 한다는 것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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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에게 뿐만 아니라 아들도 보면 좋을 직장 생활 안내이다. 아빠가 그냥 말로 조언을 해주는 것보다 일목요연하게 빠짐없이 18가지 업무 노하우를 담은 점이 인상적이다.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기를 오전에 한다면 일하면서 보고서를 어떻게 요약해서 쓸 것인지 또한 없는 일을 찾아서 할 것 등에 대해 설명한다. 상사에게 잘 보이는 방법과 상사도 칭찬에 목 말라 한다는 것은 참 알짜 조언이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유용한 메모하기와 책 읽기를 틈틈이 한다면 직장 생활 뿐만 아니라 인생살이에서 성공적이고 행복한 미래를 보장 받을 것 같다.

 

 말하기 기술과 친절과 겸손, 승진의 비결과 팀워크를 통해 딸과 아들들은 이 책과 실천으로 승진에 한 발자국 앞서갈 수 있겠다. 좋은 직장에 취직하고 싶은 모든 젊은이들, 다 대기업, 돈 잘 버는 기업에 들어갈 순 없다. 하지만 일단 한 직장에 취직했다면 불평을 늘어놓지 말고  그 곳에서 최선을 다 해야 한다. 창의적으로 자신의 일과 회사를 위해 생각하고 실천할 것을 강조하고 있는 책이다. 직장 생활을 통해 사랑하고 행복을 찾는 젊은이들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물론 무엇보다 실천하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 잊지 말아야 겠다.

s******e 2013.11.11. 신고 공감 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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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힘이 되는 《아빠의 직장 생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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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아버지를 대신하여 당신을 응원합니다"   직장 선배들은 가르쳐 주지 않는 18가지 업무 노하우      하위직 15년, 중간관리직 10년, 차관급 고위직 몇 년을 두루 경험한 32년 공무원 생활을 한 정통관료이자 세 딸의 아버지 김화동님의 가장 현실적인 유산. 이 세상에 첫발을 딛는 아들딸들에게 전하는 애정이 어린 실무경험의 정수를 담고 있는 책 《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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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아버지를 대신하여 당신을 응원합니다" 

 직장 선배들은 가르쳐 주지 않는 18가지 업무 노하우 

 

 

하위직 15년, 중간관리직 10년, 차관급 고위직 몇 년을 두루 경험한 32년 공무원 생활을 한 정통관료이자 세 딸의 아버지 김화동님의 가장 현실적인 유산. 이 세상에 첫발을 딛는 아들딸들에게 전하는 애정이 어린 실무경험의 정수를 담고 있는 책 《딸에게 힘이 되는 아빠의 직장 생활 안내서》 

둘째 딸이 취직하면서 평소 마음에 뒀던 요령을 메모해 A4용지 한 장에 담아 옷장에 붙여줬더니 반응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아 거기에 살을 붙여 이 책이 탄생하였다. 제목만 봐도 든든해지는 마음이다.



《딸에게 힘이 되는 아빠의 직장 생활 안내서》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어떤 '능력'에 대한 것들이 아니라 직장 생활 혹은 삶의 '기본, '원칙', '방향'에 대한 것들이다. 직장인의 '됨됨이'에 대한 강조를 이야기한다. 아버지로서, 사회생활의 선배로서 이것만은 뺄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을 압축해 직장생활의 사이클을 고려해 업무를 추진할 때의 기본기 다지는 방법, 다른 구성원들과의 관계,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변화를 주춧돌 삼아 직장 생활의 고비에서 한 단계 딛고 일어설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간단하지만 효력이 큰 방법인 '15분 전 도착' 이라는 기본기는 모든 생활방식에 적용 가능하다.

출근 시간 15분 전에는 도착해서 "오늘의 할 일 목록 작성하기"는 특히 중요한데 목록 만들기의 장점은 대충 뛰어넘었던 것을 실천하도록 스스로 채찍질한다는 사실이다. 15분을 투자해 생각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한 번에 한 가지 일을 집중해서 처리할 경우 일에 대해 체계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고 중요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이 '생각하는 능력'이기 때문에 무조건 15분 일찍 이라는 물리적 시간 개념보다는 '어떤 일을 할 때 대비 가능한 여유 시간을 확보하는 것'. 그런 마음 자세로 대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15분이다.

 

 

 회사는 일할 장소와 시설,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과제도 부여하지만, 그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세세히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그건 각자의 몫이다. 내 일을 감독하는 사람이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회사에 내 흔적을 남기는 비결이다.

 

 




'너의 1차 고객은 상사이다. 회사의 고객과 너의 고객은 다르다'를 짚어준 부분이 특히 기억에 남는데 이런 말이야말로 회사가 아닌 바로 아빠만이 해줄 수 있는 말이다. 나의 고객은 바로 위 또는 2단계 위의 상사라는 것. 현실은 복잡미묘하다. 회사를 선택할 수 있지만, 상사는 선택할 수 없다. 직장생활 전반을 좌우하고 영향을 끼치는 위치의 상사와의 관계에 대한 맞춤형 조언은 가히 실용적이다. 상사를 과소평가하지 말고, 왜 그가 상사인지는 분명 이유가 있다. 젊은 부하 직원들은 대개 그 이유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그렇다고 상사의 비위나 맞추거나 약삭빠른 처세를 하라는 것은 아니다. 힘든 상사를 만나기도 하겠지만 간단한 진실은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점이다.

 

A6 카드를 활용한 메모 습관도 소개하는데 이는 정보의 돼지저금통으로 불릴 수 있다.

지식을 축적할 수 있고, 그 지식에서 삶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언제든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스티브 잡스가 창의성은 점과 점을 잇는 것이라 말했듯 평소 메모한 자료들이 하나의 점이 되고 그것이 서로 연결되어 새로운 것들이 탄생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려준다.




아빠와 차 한잔 코너는 살갑다. 툭툭 던지는 문장 하나하나가 귀중하다.

평소 해 온 행동이 회사생활 한다고 갑자기 달라지진 않을 터. 사람으로서 사람다운 자질을 이야기해주는 것이 진정 부모 마음이 아닐까.

아낌없는 조언을 끝으로 "그리고 지금은 사랑할 때다" 라는 마지막 말을 남길 때에는 왜 그리도 뭉클해지던지.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다.

직장생활이든 삶이든 기본 마인드를 차곡차곡 잡아주고 있는 《딸에게 힘이 되는 아빠의 직장 생활 안내서》

 

 일하고, 그리고 사랑하고 사랑하라.

 




l****5 2013.11.08. 신고 공감 6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