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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에밀과 탐정들="">의 속편이다. 전편에서 도둑인 그룬트하이스를 잡으며 대활약을 펼친 주인공들인, 에밀과 포니, 교수, 구스타프, 꼬마 등이 다시 등장하여 또다른 모험을 펼친다.
교수의 별장으로 모인 아이들. 그곳에서 그들은 한적한 휴가를 보내면서 즐겁게 논다. 지난 번의 사건으로 이미 제법 유명인이 되어 있는 것도 즐기고, 바이런 가족의 묘기 공연도 보면서 말이다. 그러나 부자지간이라고 생각했던 바이런 가족이 실은 가족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미 많이 자라서 묘기를 부리기 힘들게 된 재키를 떼어 놓고 바이런 씨가 도망치려는 것을 알게 된다. 드디어 재키를 돕기 위한 또 한번의 에밀작전을 펼치게 되는 순간이다.
에리히 캐스트너는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에세이나 시도 잘 쓰지만 그의 진가는 소설, 혹은 동화에 있다. <에밀과 탐정들="">, <에밀과 세="" 쌍동이="">는 그의 이야기 솜씨가 잘 발휘된 재미있는 작품이다. [인상깊은구절] 자 이제 에밀이 다시 등장했다! 우리가 에밀을 마지막으로 본 게, 벌써 이 년 전의 일이다. 그 사이에 에밀은 키가 좀더 컸다. 그리고 감색 외출복도 새로 맞췄다. 긴 바지란 건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에밀이 지금처럼 계속해서 무럭무럭 잘나다면, 내년엔 틀림없이 이 바지를 반바지로 입게 될 것이다. 그 밖에 에밀은 별로 달라진 게 없다. 에밀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제 스스로 나서서 일하는 모범생이다. 또 전과 마찬가지로 늘 어머니를 사랑한다. 그리고 이따금, 어머니랑 같이 있을 때면, 조급한 마음에서 이야기한다.에밀과>에밀과>에밀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