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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소년의 다음 이야기..
"엄지소년의 다음 이야기.." 내용보기
이 책의 전편인 을 재미있게 읽은 사람이라면, 다시 이 책을 잡아볼 만하다. 작가인 케스트너는 그의 책 속에 자연스럽게 등장한다. 에밀과 탐정들의 속편에서도 그러했듯이 에서도 처음에 이 책을 설명하며 등장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독자들을 다시 책 속으로 끌어 들인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에서는 맥스헨의 파트너가 등장한다. 이제 맥스헨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
"엄지소년의 다음 이야기.." 내용보기
이 책의 전편인 <엄지 소년="">을 재미있게 읽은 사람이라면, 다시 이 책을 잡아볼 만하다. 작가인 케스트너는 그의 책 속에 자연스럽게 등장한다. 에밀과 탐정들의 속편에서도 그러했듯이 <엄지 소년과="" 엄지="" 소녀="">에서도 처음에 이 책을 설명하며 등장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독자들을 다시 책 속으로 끌어 들인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에서는 맥스헨의 파트너가 등장한다. 이제 맥스헨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 졌지만, 요쿠스 씨와 언제까지나 살 수 없는 것. 그의 결혼에 자신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걸 알아챈다. 부모님도 없고, 그의 고향마을에도 그만큼 작은 사람은 없다. 전세계 유일의 존재로서, 그는 외로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전편의 활약으로 유명해진 가운데, 이곳저곳을 다니며 겪는 잔잔한 이야기들은 그리 긴장감은 없어도 맥스헨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다. 그리고 소설의 말미에는 드디어 맥스헨만큼 작은 소녀인 밀헨이 등장한다. 드디어 맥스헨은 외롭지 않게 되고, 요쿠스씨와 그는 행복해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엄지 소년과 엄지 소녀는 서로의 얼굴만 빤히 쳐다볼 뿐 말 한마디 나누지 않았다. 그러더니 둘이 미소를 지었다. 조금 뒤에 맥스헨은 손 하나가 자기 손 쪽으로 오는 것을 느꼈다. 맥스헨은 힘차게 그 손을 꼭 부여잡았다. 그 악수는 첫눈에 통한 우정의 표시였고, 그건 당연했다. 그런 커다란 행운은 날마다 뽑을 수 있는 게 아니라 평생에 한번 뽑을 수 있는 것이며, 그 단 한번조차 확실하지 않다. 대부분은 꽝만 뽑게 마련이고, 기를 써봤자 애석상이나 뽑을 수 있을 정도다. 그렇다고 우리는 배아파해서는 안된다. 그래 보아야 자기 안색만 해칠 뿐이다.
l*****4 2001.02.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