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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함과 참신함 참 참신하다. 만화 여행기라니. 만화 역사, 만화 과학은 자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만화 여행기를 일기는 처음이다. 그것도 유럽이나 미국과 같은 선진국이 아닌 인도라는 것이 더 신선하다. 단순히 인도 여행기를 글로 써서 펴냈다면, 수많은 여행기 가운데 평범한 책의 하나였을 것이다. 그런데 만화로 표현했기에 쉽고 재미있게 인도에 관해 있게 접근할 수 있었고, 인도를 신선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맛깔 나는 인도에 관한 생생한 정보 만화가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면의 제약 때문에 정보의 양과 질이 제한된 경우가 많다. 첫 페이지를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과연 만화로 인도에게 관해 얼마나 많이 이야기 해줄 수 있을지 은근 걱정이 되었다. 고리타분한 힌두교와 카스트 이야기만 반복된다면 정말 짜증났을 터였다. 그런데 확실히 저자가 여행을 통해서 많은 것을 제대로 보고 느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도에 가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고 느낄 수 없는 생생한 이야기를 책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었다. 바라나시의 힌두교도 이야기야 귀가 따가울 정도로 들었지만, 다즐링(인도 북동부 지역으로 홍차 생산지로 유명함)의 파업, 사진 찍히기를 좋아하는 인도 사람들, 인도 문화에 대한 저자의 생각 등은 인도를 제대로 여행을 한 사람한테서만 얻을 수 있는 맛깔 나는 정보였다. 여행기를 읽는 까닭은 바로 이같이 생생한 정보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 여행의 묘미, 음식 여행의 즐거움은 여러 곳에서 찾을 수 있다. 화려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여행의 즐거움이기는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여행의 꽃은 음식이다. 음식 속에는 그 지역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이 모두 담겨있기 때문에 현지의 음식을 맛보는 것이야 말로 여행 일정 중 가장 중요한 코스이다. 여행가서 물과 음식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라면에 김치만 고집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런 사람들 정말 진정한 여행이 뭔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현지 사람들이 먹는 현지 음식을 먹어봐야 제대로 된 여행을 한 것이다. 물론 음식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음식을 잘 먹을 수는 없겠지만, 현지 음식은 먹지 않고 햄버거, 라면으로 음식을 때우는 여행은 여행이라 할 수 없다. 저자도 책 속에 음식에 대해 많은 분량을 할애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나도 인도 음식을 한 번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음료수인 ‘라씨(요구르트에 물, 소금, 향신료 등을 섞어서 거품이 생기게 만든 인도의 전통음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해졌다. 한 번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처럼 장기간 인도에 머물면서 ‘라씨’를 맛볼 수는 없지만, 주변의 인도 음식점을 찾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인도 음식점을 찾아가 ‘라씨’를 한 잔 마셔봤다. 아마 저자가 인도에서 먹는 것과 똑같은 맛은 아닐 것이다. 그래도 인도에 관한 책을 읽고 인도 음식을 먹었었다는 점에서 인도를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된 것은 사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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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행에세이를 꽤 많이 읽었다. 다양한 인도여행서나 에세이를 보면서 인도에 대해서 많이 알게되고, 역시나 이번 책에서도 인도의 지저분함(?)이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인도여행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면 쉽고 재미있는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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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련한 기억이다. 배낭여행의 추억,하면 떠오르는 곳이 인도다. 지금도 당장 여행을 떠날 수 있다면 가고 싶은 곳이 단연 인도다.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받지만, 사람으로 치유되는 곳. 안되는 것도 되는 것도 없는 여행지, 인도다. 필름 카메라를 쓰던 시절부터 디카가 생긴 시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그곳을 여행했다. 북부에서 남부까지, 다양한 매력을 느낀 곳, 여행지로서의 충족감이 가장 높았던 곳이다. 물론 지금은 많이 변했겠지만.
수많은 여행 책자, 웬만해서는 특별함을 느낄 수 없는 그들의 여행기에 살짝 질릴 만도 하다. 이제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보고 싶다. 나의 그런 생각을 충족해주는 책을 만났다. <인도, 바람도 그릴 수 있다면>을 보며 나만의 인도 여행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나의 여행과 교차되는 지점에서는 공감을, 그림을 그리는 여행을 보고 부러움을,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끌리는 느낌을 받은 책이다.
여행의 기억은 사소한 것이 거창하게 남을 때가 있다. 나에게 뭄바이에서 느낀 바람이 그랬다. 언제라도 그 바람이 떠오르면 인도에 가겠다고! 일기장 한 귀퉁이에 적어둔 글이 있다. 첫 인도 여행의 마지막 날이어서 더욱 감상적인 느낌이 가득했을 것이다. 그 이후 사소한 일상에서 인도를 떠올렸다. 살랑 부는 바람에 마음이 들뜨면 뭄바이를 떠올렸고, 삶과 죽음의 고뇌에 빠져들다보면 바라나시를 떠올렸고, 광적인 사랑을 보게 되면 아그라의 타지마할을 떠올렸다.
이 책에 별 다섯 개를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은 제목을 보자마자였다. 물론 내용이 별로였다면 살짝 별점을 깎았겠지만, 그렇지 않았다. 나에게는 여행의 추억과 학습, 그림과 사진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 의미 가득한 책이었다. 원하던 것처럼 각종 그림과 사진으로 인도 여행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었다. 다양한 주제로 인도 여행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학습서보다 학습적인 책, 요점 정리되어 있어서 쏙쏙 파악할 수 있는 책이었다. 그들의 언어, 종교, 결혼 풍습, 의상 등을 간편하고 재미있게 살펴보는 시간이다.
이 책의 장점은 그림과 사진이 함께 있는 것이었다. 그림을 보며 다양한 공간에서 짜이를 마셨던 기억을 떠올린다. 다 마신 후 길바닥에 던져서 깨는 토기잔이 인상적이었는데, 지금도 사용하고 있구나! 생각해본다. 가장 흔한 유리컵과 금방이라도 구겨질 듯한 얇은 비닐컵은 나도 인도 여행 중에 주구장창 사용했었지! 인도 여행 중에는 매일 짜이를 마시며 힘을 얻어놓고, 귀국하면 바로 믹스커피에 길들여지는 나의 입맛. 그래도 지금 당장이라도 다시 인도에 가면 바로 짜이 맛에 길들여질 것을 안다.
인도 여행에서 힘들었던 릭샤 흥정. 금액을 흥정하고 승차해도 나중에 다른 말 하기도 해서 곤욕이다. 이 책에 나온대로 1인당 금액이라든지, 숫자를 바꾸든지 하면서 속썩인다. 여행 중에 우리 돈으로 얼마 안되는 금액 때문에 기분이 언짢아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이 원하는대로 주는 것도 다른 여행자들에게 민폐다. 난감하다.
깐야꾸마리 행 기차 안에서 한 인도인에게 저자가 찍은 인도여행 사진을 보여준 적이 있다고 했다. 정작 인도인은 평범한 사진 뿐이라는 반응이었다. 우리가 여행하는 이유는 일상에선 느끼기 어려운 자극을 위한 걸까? 그렇다면 평소 주변을 보는 시선을 조금 바꿔 보면 일상도 여행처럼 살 수 있지 않을까? 그 질문에 공감하게 된다. 한 가지 재미있는 건 나도 인도에서 찍어온 우체통이 있다는 사실! 이라는 글을 보고, 살짝 웃는다. 나도 있으니까.
여행을 하며 느낀 것이나 흥미를 느끼는 코드가 비슷하면, 그 이야기에 백배 공감하게 된다. 저자의 글과 그림이 나에게는 공감 백배의 시간을 준다. 마음에 드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인도 여행을 생생히 떠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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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다른 어떤 것보다 제일로 우선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여행이다. 국내여행, 해외여행 할 거 없이 그다지 난 여행을 많이 해 본 사람이 아니다. 해외여행이라면 열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 생애 처음으로 한 여행이 터키 여행이고 중국여행과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얼마 전에 생전 처음 일본 자유여행을 친구들과 함께 했었다. 올 봄에 스페인, 네덜란드를 여행 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을 꼽으라고 하면 단연코 큰 맘 먹고 아들과 여름방학을 이용한 한 달 간의 인도 배낭여행이다.
엄청나게 큰 땅덩어리로 인해 삼십일을 생각하고 간 여행인데도 많은 도시를 구경하지 못하고 돌아왔다. 엄청난 기온을 자랑하는 인도의 수도 델리, 맥간, 레, 마날리, 아그라, 바라나시를 돌았는데 다행히 계획했던 일정대로 움직이려고 이동은 될 수 있으면 밤 버스나 기차를 이용해서 경비도 아낄 겸 움직였다.
특히나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단연코 바라나시, 맥간, 레... 인도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갠지스 강에서 몸을 씻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옆에 화장터가 있어 하루에도 서너 번씩 사람들을 화장하고 물에 띄우면 그 물에서 몸을 정갈하게 하기 위해 몸을 담그는 사람들... 이미 알고 있었으면서도 화장하는 것을 옆에서 직접 보니 그 느낌은 정말 생소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아그라성.... 각종 매체나 정보들을 통해 너무나 익숙하게 본 모습인데 아름다움과 웅장함에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맥그로간지에서 달라이 라마 연설하시는 모습
바라나시에서... 아들이 갠지스강을 보고 있는 모습
과일맛 라씨
책에 소개된 '라씨'는 인도에 가면 꼭 먹어야 할 것 중 하나다. 우리는 유명하다는 시원라씨, 블루라씨에서 하루에 한 번씩 라씨를 먹었다. 각자의 입맛에 맞는 재료를 선택해서 먹는 라씨... 비위가 약한 사람도 라씨의 맛에 빠질 수밖에 없는데 책에 소개된 스페셜라씨는 왜 숙소에서 먹어야하는지... 스페셜라씨가 있는지도 몰랐던 나로서는 그 이유를 대충 짐작만 할 뿐이다.
인도에서도 패러글라이딩, 래프팅, 트래킹 등을 즐길 수 있는 마날리... 특히나 유럽인들이 사랑하는 도시 중 하나라고 알려진 곳이다. 밤이면 마날리 음식점은 온통 유럽인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다른 어떤 도시보다 환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우리 아들 같은 경우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미리 예약을 한 후에 패러글라이딩을 직접 해보았다.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짜릿함이 정말 좋아 다시 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지금도 종종 할 정도다.
인도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배낭을 선택한다. 지역 자체가 바퀴달린 여행용 가방을 이용하기에는 여러 가지로 환경이 열악하다. 배낭을 짊어져야 하기에 정말 필요한 물건들을 적절히 조절해서 담느냐가 중요하다. 책에 소개된 인도 여행시 배낭에 담을 기본적인 여행준비물을 잘 보면서 요령 있게 챙겨야 한다.
인도여행을 하면서 무엇보다 인상적이였던게 사람들이 무척이나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스스럼없이 같이 찍자는 사람도 있고 우리의 눈에는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힘들어 보이는데도 그들의 얼굴에서 행복이 보인다. 저자 역시도 가난하지만 행복한 그들의 모습에 매료되었다는 게 느껴진다.
'인도, 바람도 그릴 수 있다면...'는 인도란 나라를 만화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알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의 여행에세이나 가이드북에서 만날 수 없는 간단하지만 눈에 쏙쏙 들어오는 여행정보나 종교, 환경, 문화, 계절, 관습 등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처음에 국내에서 듣는 인도는 너무나 무서운 나라란 인식이 깊게 들어온다. 허나 막상 인도에 도착해서 그들 속에서 여행을 하다보면 그들 역시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고 우리나라에 조심하는 것처럼 인도에서 행동을 한다면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느꼈다. 처음에 소의 배설물과 냄새로 인해 주변이 지저분해지는 것에 며칠 고생을 하지만 이 또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그만큼 인도란 나라에 소란 존재가 우리가 상식으로 배운 것을 넘어 그들 생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보면서 자연스럽게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게 되고 받아들이고 있게 된다.
다시 또 가고 싶은 나라 인도... 만화를 통해서 내가 여행했던 인도의 여행지를 다시 돌아보는 재미와 함께 가보지 못한 곳 역시 가깝게 느껴진다. 특히나 저자가 좋아하는 콜카타란 도시는 꼭 가보고 싶다. 이외에도 다른 도시들도 직접 보고 싶다. 사막에서 별을 보며 하룻밤을... 너무나 깨끗한 바다를 가진 휴양지를 가진 남부 도시들이 궁금하다. 북부보다는 엄청나게 높은 물가를 가진 남부지만 남부의 도시가 가진 매력이 무엇인지 직접 확인하고 싶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인도여행... 빨리 떠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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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해서 알라딘의 100자평에는
"아주 탁월한 인도 여행기입니다. 철없는 여행자의 글이나, 겉멋만 든 관념적 책에 비하면, 얼마나 훌륭한 책인지요."라는 평이 있다.
본인도 이 평가에 동의한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 단숨에 다 읽었다. 이 책에도 어느 여행책 처럼 인도의 볼거리, 음식, 사람들과의 만남 등이 나온다. 하지만 이 책의 매력은 그것 뿐 아니라 '인도'라는 나라, 그리고 그것을 보는 여행자로서의 성찰이 잘 담겨있다.
가령, 가난하지만 행복하다고?, 그들은 가난하지만 해맑게 웃고있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하면서 여행자의 편견을 지적한다. 또한 여자로서 인도를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한다. 이 책은 여행자로서 인도를 보는 것은 물론, 여행자가 여행에서 어떠한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하는지를 묘사한다.
그러한 점이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사실 여행책도 상품인지라 많은 경우 여행에 대한 환상, 즐거움만을 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인도의 경우, 그 이상과 현실의 차가 무척이나 크다. 잘 정비된 선진국일 수록 그 차가 적겠지만 인도는 아니다. 어마어마한 열악함, 치안 불안 등이 있기에 인도를 여행하는 것은 좋은 추억이 될수도 있지만 자칫 커다란 사고가 일어날수 있다. 저자는 인도에 대한 애정, 추억을 잘 표현하면서도 그러한 점 또한 지적하고 있다.
내가 왜 이런 성찰, 솔직함을 강조하느냐면, 이 책이 만화를 잘 섞어놓아서 재미있고, 내용이 술술 읽히기 때문이다. 즉, 재미있고 술술 읽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저자의 통찰 성찰이 드러났던 것이다.
본인은 인도를 여행하고 싶은 열망이 없다. 하지만 인도 여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이 책을 읽을 것을 추천한다. 책 자체가 많이 두꺼운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의 통찰과 성찰은 일반적인 인도 여행책보다 인도 여행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담고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만화로 묘사되니까 색다른 감도 있고, 인도의 사람, 풍경, 음식, 에피스도 장면이 이해도 더 잘된다. 작가의 뛰어난 기획과 균형적인 시각, 성찰에 박수를 보낸다.
이 책은 지금보다 더 큰 대접과 관심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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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바람도 그릴 수 있다면
연노란빛 표지에 스티커같은 그림이 오밀조밀 그려져있다. 하나씩 똑똑 떼서 달력이나 다이어리에 붙일 수 있을 것만 같고, 떼서 붙이고 싶게 생겼다. 표지가 개나리같은 샛노란색이었어도 좋았겠지만, 지금의 이 느낌도 예쁘다. 강렬하지않은느낌? 개인적인 인도에 대한 느낌은 아기자기 오밀조밀이 아닌데, 책의 느낌은 아기자기 오밀조밀이다. 그 시끄럽고 지저분한 인도가 이렇게도 표현이 될수있다니...!! 적응되면 이럴 수 있을까 싶지만, 적응되기 전에 돌아와버린 난 아직 잘 모르겠다.
지난 겨울, 친구와 짧게 인도에 다녀왔다. 책을 읽는 내내 '아, 그랬지' 혹은 'ㅋㅋㅋㅋㅋ' 이런 상태였다. 사진으로밖에 추억할 수 없고, 당시의 상황들이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이젠 먼 옛날의 일로 생각되는 인도여행을, 책을 읽으면서 되새기고 돌아볼 수 있었다. 특히 맨 앞장에 기차표나 입장권을 보면서는 더욱. 다녀온 후로는 꺼내볼 일 없었던 그 표들을 보고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만큼.
<만화로 풀어낸 인도여행 이야기, 인도 여행법> 이라는 부제(?)에 따라 책의 대부분은 만화로 되어있다. 90% 이상. 그만큼 쉽게 읽히는데, 그렇다고 기억에서 빨리 사라져버리진 않는다. 이것저것 생각해보게 되기도 하고, 그림으로 그려진 그 어딘가를 상상해보게 되기도 한다. 내가 못가본 어느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가고싶다는 생각만 가득가득^-----^
저자의 여행기를 담고 있기도 하지만, 배낭 싸는 법이라던가 기차 예약하는 법, 숙소 구하는 법 등의 인도여행을 준비하면서 꼭 알고가야할 여러 정보들도 수록되어있다. 단순히 사진이나 글로만 설명해놓은 것이 아니라 이 또한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되어있는지라, 이해도 빠르고 기억하기도 쉽다. 지난번 인도여행갈때는 두꺼운 가이드북을 하나 들고갔는데, 다음에는 사진을 찍어가거나 책을 들고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종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책이 생각보다 무척 가볍다. 300원주고 동네에서 빌려보던 만화책 정도의 느낌이랄까.
인도에서의 하루하루는 언제든 웃음을 터트릴 준비가 되어있거나 어디서든 춤을 출 준비가 되어 있다든지 꼭 그런 흥분된 순간만 있는 건 아니었다. 아이들의 왁자한 웃음이 끊이지 않던 그네들의 소소한 일상을 엿보게 될 때면, 가끔은 내가 돌아갈 곳이 그립기도 했다. 나는 그곳에서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오고 싶었다. 하지만 여전히 비슷한 고민을 끌어안고 익숙한 사람들을 만나며 낯선 길을 두려워한다. 다만 여행 후 내게 일어난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견디다 혹은 흘려보내다 라고 생각했던 따분한 일상을 이제는 어떤 것들을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여기게 되었다는 것이다.
비루한 일상에 사소한 의미가 부여된다. 놀랍게도 그것은, 삶에 애정이 생기는 일이다.
책 마지막 페이지에, 그리고 뒤편에 적혀있는 이 글귀가 참 맘에 든다. 비루한 일상에 사소한 의미가 부여된다.. 삶에 애정이 생긴다...라. Es ist Gut, 참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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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그려낸 인도 여행 이야기! 인도 바람도 그릴 수 있다면~ 2004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인도를 여행하고 그 후기를 들려준 일이 있었다. 그때 코끼리를 타고 유유자적 거닐던 그 사람의 자연인같은 모습이 굉장히 부러웠기도 하고... 또 그사람도 가본 여행지 나도 가보고 싶다...라는 목표(?) 아닌 목표가 생겼기도 했다.. 그런데 인도라는 나라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일단 유럽이나 동남아처럼 관광지 발전이 안이루어져있어.. 선뜻 갈 수 있는 나라가 아니였다.. 게다가 최근에 잇다른 인도에서의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 뉴스는 여자인 나로썬 끔찍한 일이라 인도는 여행지로는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2004년 그 이후..인도를 잊고 살고있는데.. 또한번 2006년쯤인가.. 웹툰 작가가 인도여행을 떠났고..다녀온 후 그 소재로 웹툰을 그려 재미있게 읽었던 적이 있다. 그 웹툰 작가는 여자고 무엇보다 혼자서 여행을 했다는 점도 놀라울만한 일이였다. 여태 혼자서 여행을 해본적 없는 나로써는 굉장히 컬쳐쇼크랄까...ㅋ
그런데 이 책. 인도 바람도 그릴 수 있다면..이 책의 저자도 여자고 혼자 여행을 했다는 점이 무척 놀라웠다. 특히나 3개월을 인도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다니...정말 대단하다 싶었다. 게다가 이 책의 장점은 그저 여행기로서 좋은 얘기만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여행자로서 낯선 곳에 갔을때의 경계심, 이런건 주의해라! 라는 부분도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만화로 이루어진 내용에 실제 인도에서 저자가 찍은 사진들이 쏙쏙 끼어있어 정말 그곳에 있는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다. 특히나 사진이 뭔가 전문가가 찍은 사진이라기 보단...저자의 눈높이에서 저자가 그당시 느꼈던 그 느낌을 고스란히 받을 수 있는 사진들이라..더 매력있다. ㅋ
책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을 옮겨보자면.. "잘못된 가이드 북 보다 어설픈 목격자가 더 위험하다고, 먼저 다녀온 이의 말을 가려서 듣는 것도 중요하다. 편견은 무지만큼 어리석다, 자신의 발언이 다른 누군가에게 유일한 증언이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안다면 그 무엇도 함부로 단정 지을 수 없을 것이다. 나는 여행에서 돌아온 후 인도를 '안다'고 말하는 이들을 경계 하게 되었지만, 나 역시 종종 그 사실을 까맣게 잊은채 그곳에서 마주쳤던 모든 것의 우열을 가리곤 했다." 저자의 이 말에 왜 내가 갑자기 움츠려 들었는지 모르겠다.. 나 또한 여행지 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말할때도.. 함부로 단정지어 얘기한적이 많았기 때문일까...? 이게 비단 여행지로 국한되는 얘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또하나. "여행이 흥미로운 이유 중 하나는 타인의 성향에 따라 내가 매번 다르게 투영된다는 것이다. 결국 어떤 일행을 만나느냐에 따라 여행의 성격과 시선의 폭이 굉장히 달라지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소개팅을 해줄때 이사람이 좋은사람이다..좋은 남자다..라고 소개해주지만.. 사실 난 그 말을 70%만 믿는다. 왜냐면.. 남자든 여자든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행동이 달라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른에게 하는 행동, 동성친구들에게 하는 행동, 이성친구에게 하는행동, 가족에게 하는행동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저자의 저 말이 여행지에서의 나뿐만 아니라.. 사실 알고보면 일상생활을 하는 나에게도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말이라는 생각을 난 늘 하고 산다. ㅋ
이 책에서는 인도여행의 정보도 알려준다. 예를 들면 기차표를 예매하는 방법이라든지, 인도여행의 맛집투어 또는 맛있는 음식들 소개라던지.. 인도 그 지역이나 그 건축물의 역사도 알려준다. 겐지스강에 얽힌 이야기도 알려준다.. 그 얘기 즉슨, 겐지스강 상류에 버닝가트라는 화장터가 있는데 이곳은 사진촬영이 금지된 곳이라 한다.. 인도의 힌두교인들은 죽은 후 화장되어 갠지스 강에 뿌려지는 것에 굉장히 큰 의미를 둬서 물에 수장시키는 경우도 있고.. 버닝가트에서 장작이 모자라 미처 다 타지 않은 시체도 강물에 그대로 떠내려 보내기도 해서.. 가끔 갠지스 강에 시체가 떠다닌다고 한다는것이다.. 그런데 인도 여행 프로그램을 보면..갠지스강에서 인도인들이 몸을 씻는 신적행위를 하는걸 많이 볼 수 있는데... 어떻게 시체가 버려지는 강에 그럴 수 있지???????싶은게....뭔가 되게 무서웠다..ㅠ
인도여행의 정보와 여행지에서 느낀 여행자로서 느낀 인도, 그리고 여행지로 느끼는 인도의 모습이 아닌.. 누구나가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인 인도의 모습까지 저자의 고민과 기쁨과 안타까움이 다 느껴지는 그런 여행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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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여행가이드 책들이 나온다. 고만고만한 컨셉에 익힌 알려진 내용에 현재의 상황을 업그레이드한 책들이 나오고 있다. 물론 그 중에는 탁월하기도 하면서 책을 가지고 여행을 가고 싶을 만큼 좋은 책들도 있다. 하지만 이 책 ‘인도, 바람도 그릴 수 있다면..’는 차원이 다른 여행 가이드이다. 만화로 그려진 여행가이드라는 것도 특이하면서도 재미있었지만 단순히 인도에 대한 소개가 아닌 저자 자신의 삶부터 여행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것도 만화로 말이다. 물론 중간 중간에 사진과 만화를 함께 삽입하여서 독자의 시각에 즐거움도 준다. 그런데 만화의 장점은 글로 설명하기 힘든 부분들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이 아름답다는 인상을 준다면 만화는 상상력을 더해 주기에 그렇다. 단순히 여행지 소개가 아닌 인도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자가 느낀 인도사람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만화로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그래서인지 여행에세이집 보다도 더 빨리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그렇다고 저자의 여행일기정도의 수준이 아니다. 인도여행을 하면서 꼭 알아야 할 부분들과 정보들을 알차게 만들어 놨다. 그래서인지 배낭여행객들에게 전문적이지 않아도 어느 정도 알아야 할 부분에 팁이 많이 있다. 특히 숙소와 기차에 대한 안내는 참조할 만하다. 무엇보다도 저자가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여행지에서 조심할 사람도 있지만 좋은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저자는 바로 그런 것을 분별하면서 여행하는 묘미를 권한다. 예를 들어 음식을 사양 할 때 도 있었지만 믿고 받아서 먹을 때도 있었다는 것이다.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낮선 곳에서의 처음 보는 사람이 주는 음식에 무엇이 들어있을지 어떻게 알겠는가? 하지만 의심과 신뢰사이에서 고민하면서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그 나라를 아는 것도 여행 못지 않은 공부일 것이다. 그래서일까? 나에게는 #3인 인도의 계절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인도 곳곳을 다니면서 본 인도사람들의 문화와 삶 속에서 느낀 점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표현한 것이 유명한 관광지의 사진과 설명보다도 더 좋았다. 인도사람을 직접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콜카타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들은 여행 속에서 인생을 느끼는 것이 바로 여행의 묘미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일상에서의 의미를 찾으려면 여행이 필요하다는 것을 저자는 독자들에게 잘 전달해준 것 같다. 인도여행 가이드 책은 많지만 이 책은 꼭 떠나기 전에 한번 쯤 읽어주어야 할 책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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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인도에 대한 흥미가 생긴다. 무엇보다도 인도만의 특색있는 종교인 힌두교로 인한 여러 이색적인 문화에 관심이 많이 가기 시작했다. 어쩌면 가장 이국적인 곳들 중의 하나이기에 정말 여행 같은 여행을 해 볼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쉽게 여행지로 결정하기 힘든 이유는 역시나 이색적인만큼 여자가 가기에는 아무래도 위험한 곳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여행을 좋아해도 사실 위험한 곳으로 떠나고 싶지는 않다.
떠나고 싶지 않지만 책으로는 무척이나 인도를 여행해보고 싶은터라 이 책을 기대하며 읽었다. 일반적인 여행책이 아니라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서 슬슬 넘기며 부담 없이 읽었는데, 그만큼 인도에 대해서 자세히가 아니라 그저 간략히 알 수 있는 정도여서 아쉽기도 했다. 단지 여행을 하며 에피소드와 저자의 단상을 표현했기에 구체적인 경로를 알 수 있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러면 어떠랴! 가이드북이 아닌걸. 이색적인 인도의 여러 특색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어질 만큼 책에서 소개해 준 단상들은 재미있었다. 해외여행지에서 겪을 수 있는 여행자로서의 자세에 대해서 한 번 쯤 생각했던 것들을 책을 통해 또 한번 느껴볼 수 있었다.
가끔은 일상에 지치거나 크게 상처받은 나 자신을 아주 바쁘게 몰아가고 싶기도 하고 아주 정신없는 곳으로 가보고 싶기도 하다. 지금과 같은 때에 인도여행은 아주 내게 제격일 듯 하지만 나는 여전히 일상에 매몰되어 있다. 여행이라는 것은 어쩌면 일상에서의 탈출보다도 내 정신을 굳건히 해주고 건강하게 해주는 가장 건강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기 위해서 인도는 가장 적합하며 이색적이며 버라이어티한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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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지만 인도는 이 세상에 속해있지만 이 세상과는 다른 뭔가가 있을거라 기대하게 만드는 나라이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인도여행기이다 다른 아니 지금까지 괘 많은 여행기를 특히 인도여행기라면 제일 먼저 손이 갔다 가고 싶지만 쉽게 갈 수 없는 곳을 향한 안따까움과 작가도 말하지만 실제의 인도라는 나라에 대한 것과는 상관없는 그저 내가 보고 싶었던 이미지만을 그려 그리워했었다 내가 접했던 인도여행기중에 가장 기억에 대문호 헤르만 헷세의 인도여행기였다 너무 오래되어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책증에서 그가 쓴 시를 읽는 것도 큰 즐거움이었다 대문호의 눈에 비친 인도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이젠 기억도 나지 않지만 그가 인도의 여인을 민난 후 지은 시는 아직도 어럼풋이 기억난다
인도는 여행자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여행지이다 하지만 책속에 저자도 말하듯이 치안이나 위생등 지금의 우리의 눈으로 보면 괘나 위험한 곳이다 이 위험한 곳을 왜 굳이 떠나려하냐며 인도여행을 시작하려는 저자도 많이 듣는다 아라비아 숫자라고 불리는 숫자는 아라비아가 인도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나 역시도 몇년전에 책을 통해서 이 사실을 알게되었다 19단까지 외우는 인도의 구구단은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하고 있다고 한다
인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서 단편적인 지식만을 가지고 그 나라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안고 떠나는 여행을 많은 위험을 동반한다 저자도 순간순간 많은 위험에 처하기도 하고 현지인과의 만남에서 곤혹을 치르기도 한다 일러스트작가답게 책은 인도에 대한 이야기들을 재밌고 알기쉬운 그림으로 알려준다 황금사원은 외국인 내국인 구분하지 않고 모든이에게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한다는 것은 괘나 솔깃했다 종교와 문화 그곳에 사는 여러 사람들의 생활을 읽고 보면서 어느나라 특히 가난한 나라일수록 빈부격차가 크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가장인상에 남는 것은 도비가트였다 불가측천민이라는 카스트제도내의 계급속에서 최하층민에 속하는 이들이 빨래를 하면서 하루종일 물에 손과 발을 담근채 일하는 모습은 많은 다큐멘터리프로를 통해서 봤었다
법적으로는 카스트제도는 없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법보다 더 무서운 종교가 지내해왔고 지금도 지배하고 있는 나라에서 인도에서 빨래를 생업으로 살아가는 최하층계급인 도비왈라 소년에게 왜 그렇게 사느냐고 묻는 것은 참으로 이기적인 질문이다 그저 스쳐지나가는 이가 보기엔 그저 타고난 운명에 자신을 맡긴채 답답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보일지는 모르지만 그가 본 세상이 그게 전부라면 말이 달라지고 작가의 말대로 우리의 잣대로 그를, 그가 살고있는 인생을 평가해서는 안된다
사자한왕이 아름다운 아내가 죽자 무덤으로 지은 타지마할~ 사실은 이 타지마할른 왕이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도 있었겠지만 자신의 권세를 보이고 싶어했던 왕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했다 타지마할과 마주보는 곳에 자신을 위한 무덤을 지었지만 결국 아들에 의해 그곳에 갖힌채 죽음을 맞이한 이 위대한 무덤의 건물주를 이 책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글도 글이지만 인도의 의복이나 기타 다른 것들에 대해서도 작가의 일러스트를 통해 재밌게 알 수 있어 좋았다 인종이나 인종에 따른 문화,다양한 종교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여행자들에게는 다양한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여행이라는 것이 다 그런 것이 아닐 까 생각했다
너무나 많은 문화적 체험과 유적들이 있는 나라 인도에 대한 동경을 거두기엔 무리다 특히 티비나 책속 사진들을 통해서 인도 특히 바라나시의 갠지스강가에서의 노을은 늘 이상향처럼 언젠가는 꼭 한번은 보고싶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도 그렇지만 많은 인도여행기를 접할수록 환상을 점점 깨어져간다 생과 사가 공존하는 바라나시는 이제 많은 여행객들과 그 여행객들을 노리는 수많은 범죄를 이제 바라나시는 나에게 있어 생과사가 공존하는 철학적인 사고에 잠길 수 있는 이상향이 아나리 여행객과 그 여행객을 노리는 사람들이 공존하는 조금은 무서운 이미지가 되어버렸다 그럼에도 마음속에 어디선가 바라나시의 갠지스강가에서 노을을 보고 싶은 생각이 아직도 남아있으니 참 묘하다~
[이글은 책콩서평단으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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