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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산다는 건 부자를 가리키는 말일까요? 잘산다는 건 경제적인 부유함을 뛰어넘는 더 큰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가 이 책을 통해 만난 대구의 청년들은 저마다 자신의 색깔을 가지고 자신의 색깔을 자연스레 드러내며 모두 잘 살고 있습니다. 우동윤 작가의 사진에서 그들을 향한 응원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청년들의 기대와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보며 앞으로 작가의 또 다른 사진들도 기대가 됩니다. 모두가 서울로 서울로 떠날 때 여러가지 이유로 자신이 태어난 곳에서 뿌리내리기 위해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청년들을 만나며 오늘 여기!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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