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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찾던 Next wave, 비즈니스의 미래가 답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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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2 <책, 비즈니스의 미래> "진짜 문제는 경제가 성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아니라 경제이외에 무엇을 성장시켜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빈곤한 사회구상력이며, 또한 경제 성장을 멈춘 상태를 풍요롭게 살아갈 수 없다고 여기는 우리의 빈곤한 마음이다" (94p)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를 인상 깊게 읽은 사람이라면 당신은 분명 저자의 이번 신간과 사랑에 빠지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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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2 <책, 비즈니스의 미래>
"진짜 문제는 경제가 성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아니라 경제이외에 무엇을 성장시켜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빈곤한 사회구상력이며, 또한 경제 성장을 멈춘 상태를 풍요롭게 살아갈 수 없다고 여기는 우리의 빈곤한 마음이다" (94p)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를 인상 깊게 읽은 사람이라면 당신은 분명 저자의 이번 신간과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 내 삶의 인생책으로 자리매김했다. '돈을 어떻게 하면 많이 벌까?'라는 궁리 버금가게 중요한 것이 '어떻게 소비하느냐'의 문제이다. 이 책은 그 부분에서 가히 혁신적인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책의 제목이 책의 내용을 담기엔 너무 그릇이 작다. 매년 발행되는 트렌드2023을 살 돈으로 이 책을 집어들길 권유한다. 서평단이 아니었다면 혼자만 알고있으려고 절대 후기를 쓰지 않았을 책이다.

나는 돈을 추구한다. 경제적 자유를 가져다주리라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독히도 보도되는 경제침체에 대한 뉴스들. 몇 년째인가? 왜 일정시점 이후로 경제성장률이 성공적으로 높아졌다는 뉴스는 들려오지 않는 걸까. 경제는 좋아지긴 하는걸까? 내 주머니 사정은? 도대체 얼마나 많은 대기업들이 얼마나 많은 자본을 들여 연구와 혁신을 지속하고 있는데 들려오는 선진국들의 경제사정은 거기서 거기일 뿐이다. 무언가 이상하지 않은가?

저자는 자본주의 라는 신앙이 더 이상은 유지할 수 없는 사회 '구상'이라고 말한다. 근대 이래 지속되어온 자본 증식의 상승 곡선만을 떠올리는 우리에겐 갑자기 받아들이기 어려운 아이디어다. 저자는 자본에는 '유한성'이 있다는 점을 꼬집는다. GDP란 애초에 생산'량'을 기준으로 설립된 지표인데, 더 이상 많이 팔고 많이 사기에는 자본의 유한성이라는 한계에 필연적으로 부딪힐 수 밖에 없다.

일련의 흐름에서 GDP에만 집착하여 경제를 측정하고 그 경제성장률에 일희일비하는 모순을 깨달았길 바란다. 한 마디로 성장이 종교화가 된 사회이다. 앞서 언급한 근거에서 알 수 있듯, 성장의 폐쇄성에 부딪혀 곧 막을 내릴 GDP의 세상에서 고통받지 않길 바란다. 그러면 이 강박적인 시스템을 어떻게 '리셋'할 것인가. 저자 및 저명한 철학가 및 사상가들이 제시하는 방향성은 바로 이것이다. 사람들의 행복이 중심이 되는 경제, 바로 '문화'적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사회로의 전환이다.
어떻게 해야 우리는 '인간적인 사회'에 살 수 있을까 그 방법으로 작가는 ⓐ예술로써의 비즈니스 추구 ⓑ투표적인 소비 실천 ⓒ보편적 기본소득 도입을 언급한다. 저자는 이 핵심적인 세 가지 방법 외에도 자기충족적 사회로의 목표를 추구하며 작은 리더십을 mindset 할 것 등의 내용을 덧붙이기도 한다.

글을 이렇게 마칠 수도 있겠지만 몇 마디를 덧붙이고자 한다. 이 책은 일반 책의 두께인 300페이지 가량의 분량으로 절대적으로 많은 양의 내용은 아니다. 하지만 작가의 문장 구성력이 굉장히 뛰어남을 꼭 언급하고 싶다. 그냥 읽고 넘어갈 수 있는 페이지여도, 사실 이해하고 보면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 페이지일지라도 꼭꼭 씹어서 넘기려고 애썼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헤르만헤세만큼인데, 이유는 그의 문장 구사력 때문이다. 그리고 이젠 여기에 현대 최고의 문장력을 가진 작가로 야마구치슈를 뽑고 싶을 정도이다.
#비즈니스의미래 #야마구치슈 #흐름출판 #베스트셀러

s******2 2022.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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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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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을 불어 넣은 구절 리눅스 개발에 관여한 사람들에게 그 일은 '경제적 보수를 얻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수단적인 일=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이 아니라 '활동 그 자체가 보수인 자기충족적인 활동=컨서머토리(Consummatory)'였다고 할 수 있다. 저자가 지향하는 이니셔티브 예술로써의 비즈니스 추구 투표적인 소비 실천 : 가치 사슬에서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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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을 불어 넣은 구절

  • 리눅스 개발에 관여한 사람들에게 그 일은 '경제적 보수를 얻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수단적인 일=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이 아니라 '활동 그 자체가 보수인 자기충족적인 활동=컨서머토리(Consummatory)'였다고 할 수 있다.

  • 저자가 지향하는 이니셔티브

    • 예술로써의 비즈니스 추구

    • 투표적인 소비 실천 : 가치 사슬에서 가치 순환으로

    • 보편적 기본소득 도입

  • 혁신가들이 '이걸로 돈을 벌 수 있겠어'하는 경제적 합리성 때문만이 아니라, '이대로 방치해둘 수는 없지', '이 일을 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어'하는 강한 충동에 의해 혁신을 실현했다

  • 커리어 형성으로 이어질 만한 좋은 우연을 불러일으키려면 어떠한 요건을 갖춰야 할까 ?

    • 호기심 : 자신의 전문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시야를 넓혀 관심을 가지면 커리어를 만들 기회가 늘어난다.

    • 끈기 : 처음에는 마음처럼 잘되지 않더라도 끈기 있게 지속하면 우연한 일이나 만남이 생겨 새로운 길이 열릴 가능성이 커진다.

    • 유연성 : 상황은 항상 변화한다. 한번 결정한 일이라도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해야 기회를 붙잡을 수 있다.

    • 낙관성 : 원치 않은 역경도 성장할 기회가 될지 모른다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커리어 영역을 확장한다.

    • 위험 감수 :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실패와 좌절이 닥치는 것은 당연하다. 적극적으로 위험을 감수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한다는 사고방식에 근거해 큰 가치 창조를 이룬 조직과 개인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반대로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희생한다는 사고 자체가, 인류를 침해해온 무수한 비극적 파괴의 원인이 되었다고 해야 한다.

  • 아이는 관념의 포로가 되지 않는다. 옳고 그름이나 선악을 따지지 않고 세상에서 그때 그 순간의 자기충족적인 충동이 모든 것을 긍정한다.

  • '책임 소비'란 증여된 우리의 존재를 미래의 자손에게 증여로 돌려주자는 뜻이다.

500자 내외 감상평

우리들의 부모님이 살았던 과거를 생각해보면, '보릿고개'라는 말로 대변되듯이 1960년대까지도 먹을 것이 없어서 죽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

주변에서 먹을게 없어서 죽었다는 사람에 대해서 현재 세대는 감히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운 세상에 모두가 살고 있다. 저자는 오늘의 우리 세대는 물질적 성장이 마무리되고 가치 성장으로 나아가는 변곡점이라고 말하며, 이런 가치 성장의 세계에서는 '인스트루멘털'적인 사고방식이 아닌, '컨서머토리리'적인 자기충종적 사고방식이 주된 사고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파한다.

시대는 변하였고, 변한 시대에 맞추어서 변한 가치관에 적응해야 할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변화를 포착하고, 그에 대한 멋진 미래에 대한 저자의 통찰을 엿볼 수 있었다.

다만, '가치 성장의 세계'에서의 부정적인 측면도 함께 언급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예를 들어, 저자가 부정적으로 표현한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한다는 사고방식은 주로 선진국 사람들의 주된 사고방식이었고, 우리나라의 '한강의 기적'의 주된 동력이기도 했다. 반면에, 개발도상국 사람들의 경우에는 현재에 주로 가치를 두고 있기 때문에 '행복도'는 높지만, 경제적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머물러 있다. 그런 측면에서 선진국에서는 적용될 수 있는 가치관의 전환이지만, 개발도상국에는 오히려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희생한다'라는 사고방식이 더 필요한 사고방식이 아닐까 ?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전체적으로 설파하는 의미는 충분히 이해하고, 비즈니스에도 적용될 정도로 새로운 통찰이라고 생각된다. 책을 읽으면서 '현재'의 물질적인 풍요 속에 사는 우리들의 가치관과 니즈, 방향을 고민해볼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호기심'과 '사색'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뜻깊은 독서 기간이었다.

s******g 2022.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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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하게 그려지지 않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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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변하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세상은 지금과는 확실히 다를 것이다. 최근까지 비즈니스의 목적은 문명적 풍요로움을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의식주 같은 필수재의 부족을 경험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주변에 배를 굶주리는 사람이 있는지 둘러봐라. 아마 없을 것이다. 30년 전에는 한 집 걸러 배를 곯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었다.   문명적 풍요로움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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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변하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세상은 지금과는 확실히 다를 것이다. 최근까지 비즈니스의 목적은 문명적 풍요로움을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의식주 같은 필수재의 부족을 경험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주변에 배를 굶주리는 사람이 있는지 둘러봐라. 아마 없을 것이다. 30년 전에는 한 집 걸러 배를 곯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었다.

 

문명적 풍요로움을 만들어내는 비즈니스 모델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 앞으로의 세상에서는 비즈니스가 새로운 목표를 추구해야 한다. 그 목표란 것은 바로 문화적 풍요로움을 창조하는 것이다. 이 책의 전반에 걸쳐 문화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앞으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문화라는 이야기가 끝없이 펼쳐진다. 그런데 문화라는 단어가 추상적이라서 그런지 저자가 말하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모습이 머릿속에 잘 그려지지 않았다.

 

문화적 풍요로움으로 비즈니스 목적이 전환되려면 보편적 기본소득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야마구치 슈는 주장한다. 딱히 일을 하지 않아도 소득이 일정 부분 지급되면, 그때 사람들은 생계 수단으로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만족이나 사회 발전을 위해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제레미 리프킨이 <노동의 종말>에서 예측한 것과 비슷한 의견이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2 2022.10.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