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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내내 그 무엇보다 가장 위로가 되는 사실 중 하나는 책을 쓴 두 저자가 하버드 의대 정신의학과 교수라는 사실과 두 명 다 ADHD를 지닌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ADHD 검사를 직접 받고 진단을 받는 과정까지 자세히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ADHD 증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음을 여러 차례 이야기 한다. 책이 출간된 시기에 수십 년의 경력을 가진 대학 교수라면 지금 현재 나이도 할아버지라 여길만큼 꽤 많을 텐데, 이분들의 어린 시절에는 ADHD라는 진단도 받기 쉽지 않았고 이 증상으로 인한 실수와 행동장애들을 이해받기도 어려웠을 것 같은데 후에 이렇게 훌륭한 대학교수가 되었다는 게 신기하다는 생각만 들 뿐이다. 그것도 하버드 대학교수라니. 이 두 저자는 ad 증상이 있었어도 경미했거나 일상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고 어느 정도 자신의 노력으로 조절 가능한 정도가 아니었을까 가늠해 본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일단 자기 자신의 단점을 알았기에 일반 사람들보다는 그것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했을 것이다. ADHD에 관한 여러 책을 읽었지만 "소뇌"에 관련한 내용이 이렇게 자세히 언급된 건 이 책이 처음인듯하다. 소뇌를 자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균형잡기 운동을 꾸준히 시키라고 나와 있어서 밸런스보드도 구매했다. 워블보드라는 것도 구매해서 연습시켜 보아야겠다. 태권도와 줄넘기를 추천했고, 어떤 형태로든 끊임없이 움직이고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 주는 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약물 복용으로 증상 치료에 효과를 본 ADHD 환자가 일반인보다 알코올, 도박 등에 덜 중독된다는 사실이 아이에게 약물을 복용시키고 있는 나에게 한줄기의 희망이 주었다. 아이가 갑자기, 매우 뜬금없이 사후세계에 대해서 물어보고, 갑자기 엄마 아빠가 죽으면 어떡하냐고 걱정하면서 울기도 한다. 얼마 전에는 학교에서 내일 지진 대피훈련을 하는데 자기 지진이 너무 무서운데 안 가면 안 되냐고 진지하게 묻기까지 했다. 진짜 지진이 나는 건 아니라고 말해도 자꾸 미리 걱정하고 두려워하는데 이는 이 책에서 언급한 "파국적 사고"에서 기인한 것임을 이해하게 되었다. ad가 있는 아이들은 중간이 없고 무조건 흑백논리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좋은 거 아니면 나쁜 거, 삶 아니면 죽음, 이런 식의 사고를 하는 것 같다. 엄마로서 그저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걱정하지 않도록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ADHD를 앓고 있는 아이의 부모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 유익한 책이다. https://m.blog.naver.com/talhj/2229404504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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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전작인 '운동화신은 뇌'가 그랬든 단단한 구성과 내용이 전체적으로 좋았다. 일을 하다보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그중에서도 산만하고 분주한 모습이 ADHD 같은 어른들.. 사실... 요즘 아이들은 어릴때 발견하고 치료 하지만 어른이 된 사람들이 치료를 받는 다는 사람들을 본적은 없다. 책을보며 어른이된 ADHD를 격는 사람들을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이해하고 바라보게 되었고, 그리고 실생활에서 ADHD인분들과 주변 사람들이 해봄직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제안해주셔서 주의깊게 보며, 언제부턴가 바쁨을 핑계로 분주하고 정리되지 못하는 내 삶에도 적용해 보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