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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나라하고 생생한 폭력의 현장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그 처절함 속에서 시인의 저항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나 혼자만 힘든 것 같은 외로운 순간에 그의 시는 위로가 됩니다. 폭력 앞에서는 나만 아픈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아프고, 똑같이 고통을 겪고 있다는 걸 떠오르게 합니다. 말하지 않으면 잘 모르는 고통을 고백하는 것은 용기입니다. 그래서 용기가 주는 위로입니다. 고통받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시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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