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시대 내용 안좋아하는데 아주 잘읽히네요 작가님 문체가 마음에들어요 남주여주가 비극으로 치닫을 수 밖에 없는것도 이해되고 서로 망가질까봐 여주가 떠나는 것도. 남주의 후회도 절절ㅠㅠ 아 맨밥먹는여주를 본 남주의 한마디에 저도 울었네요ㅠㅠ 이거보고 몇번을 울었는지.... 절절한 후회남 좋아하시면 읽어도 될듯요 여주가 쉽게 받아준다는 글도 있는데...못받아줄게 있나요 악인으로 인해 상황이 그들을 그렇게 만든건데요 간만에 몰입해서 정신없이 읽었어요 시대상황을 잘 적절하게 섞어 놓은것도 자연스럽고요 근데 진짜 외전은 뜬금없다 느끼긴했네요 차라리 장영실이름을 대놓고 쓰지말고 다른 이름을 쓰는게 나았을거같아요ㅜ 암튼 다복하게 주인공들이 살아서 넘 좋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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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찌통찌통한 거 원했더니 기대가 너무 컸다 컸던 기대 달래줄 싯구도 없어서 슬펐고 이쁜 여주 좋지만 착실하고 성실하니 더 좋지만 좀 의심 좀 했으면 좋았겠고 남주 너는 말할 것도 없다 멍충아 금사빠 온니 여주 다 좋은데 왜때믄에 결정적인 순간에 쭉 멍충해서 홀랑 날려먹나 매력을 나의 기대를 아 다른 여자 때문에 슬퍼하는 섭남 얘기 정말 안 궁금한데 왜 ㄱ/ㅔ속 나와 혼자 아련ㅇㅣ란 아련은 다 떨더니 그게 뭐뇨 이 그지깽깽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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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주인공 - 홍주 (행랑채 업둥이, 출신과 신분을 알수 없는 고아) 남자주인공 - 남의현 (우정승 남재의 외아들) 의현은 인지의 권유로 그의 집에 방문했다가 아리따운 홍주를?본후 그녀에게 한눈에 반합니다. 홍주 역시 수려한 외모에 다정한 선비 의현에게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인지는?의현에게 홍주와는 정인사이며?곧 혼례를 올릴거라는 거짓말을?하게 됩니다. 의현은 그말을 믿고 마음을 끊고자 홍주를 멀리 하려 합니다. 하지만 서로의 마음은 멀어지지 않고 어찌어찌해서 혼인을 하게 된 두사람 역사를 잘 몰라서 잘못된 역사를 기억하게 될까봐 완전허구가 아니면 시대물을 잘 읽지 않습니다. 중간중간 들어간 실존인물들때문에 오히려 글에 집중이 잘 안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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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윤 작가님의 <행랑채 아씨, 홍주>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원래부터 운명이었던 두 주인공이 한 차례의 큰 갈등을 겪고 단단해져 단란한 가정을 이루는 이야기입니다. 유명한 작품이었는데 드디어 보게 되었고 출간 된지 오래 된 작품에도 굉장히 재밌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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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윤 작가님의 행랑채 아씨, 홍주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읽으면서 여주의 마음이 느껴져서 많이 슬펐습니다. 아이를 가지고도 사실대로 말하지 못하고 남편인 남주를 생각해서 떠나는 모습과 맨밥먹는 여주의 모습에 독한 말을 남기는 남주의 모습에 같이 서러워지기도 했어요. 그만큼 남주가 뒤에 절절하게 후회하는 모습도 나오긴 합니다. 구작이지만 작가님의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표현력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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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윤 작가님의 작품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으니 예민하신 분들은 주의 바랍니다. 아주 유명한 구작이라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확실히 요즘같은 마라맛 작품이 아니라서 좋았어요. 추천합니다. 읽어보세요. 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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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행랑채 업둥이 홍주와 명문대가 우정승의 아들 남의현의 운명적인 사랑에 대해 적고 있다. 종이책은 절판되었고 현재 eBook으로 볼 수 있다.
행랑채 아씨 행랑채는 집 대문 양쪽에 붙어 있는 곳으로 하인이 거주하는 공간이다. 정씨 집안에는 행랑채에 거주하는 아씨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홍주. 붉은 비단에 감싸진 채로 대문 앞에 버려져 있던 어린아이를 대감마님이 주워 키웠다. 신분을 모르는 그녀는 아씨도 아니고 노비도 아닌 상태로 행랑채에서 지내게 된다. 하인들은 그녀를 하대하고 양반들은 그녀를 존대하는 상황. 비단 옷이 아니라 누추한 옷을 입고 있지만 노비처럼 다리를 내놓지 않고 발목을 가리는 치마 길이처럼, 아씨도 아니고 노비도 아닌, 정씨 집안의 가족도 아니고 하인도 아니 어중간한 위치에서 외롭게 자라게 된다.
시대 배경 소설의 시대 배경은 조선시대이다. 조선 초기, 개국공신으로 이름을 날리는 우정승 남재와 충녕대군 원정이 나온다. 세종대왕의 대군 시절부터 왕이 된 이후가 시대 배경이다.
주인공
여자 주인공 홍주. 그녀는 하동 정씨 집안의 대문에 버려져 있던 아이는 대감 마니 정흥인이 키운 업둥이 있다. 비단 옷이 아니라 누추한 옷을 입고 있어도 빛이 나는 그녀는, 절세가인으로 유명하다. 얼굴뿐만 아니라 손끝이 야무져서 집안일을 잘한다.
남자 주인공 남의현. 조선의 개국 공신으로 우정승(우의정의 전신) 남재의 외 아들. 형이 젊은 나이에 요절한 후 집안의 하나뿐인 아들이 된다. 집 밖을 나서면 여자들은 물론 남자들도 뒤돌아보게 만드는 수려한 외모와 기개를 지닌 그야말로 옥골선풍이다. 외모뿐만 아니라 학식, 인품, 집안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꽃선비이다. 그래서 남재의 집에는 딸자식을 둔 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서브 주인공 정인지 석성 현감 정흥인의 외 아들. 정흥인의 부인은 시어머님에게 받은 시집살이의 한을 푸는 듯 아들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집안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지라 쉬지 않고 학습에 매진한다. 어머니는 아들이 과거에 합격하면 좋은 집안의 여식과 혼인을 시키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남의현에 조금 밀리지만 정인지 역시 훈남에 학식도 뛰어나다. 남의현은 넘사벽의 천재라면, 정인지는 노력형 천재라는 느낌이 든다.
줄거리 홍주는 인지 도련님을 기다리다 담 벼락에 앉아서 설핏 잠이 든다. 무거운 눈꺼풀을 들어 앞을 보니 자신을 내다보고 있던 눈과 마주친다. 속을 알 수 없는 깊은 눈을 가진 남자가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 강렬함은 억겁과 같았다. 남의현은 옷이 찢어진 바람에 처음 만난 정인지를 따라 집까지 오게 되었다. 담 벼락에 앉아서 잠이 든 여인과 눈이 마주쳤다. 너무 아름다운 모습에 한눈에 반했다. 남의현의 찢어진 옷을 홍주가 바느질을 해주게 되었다. 이 무슨 시추에이션? 신라시대 김유신의 동생 문희가 김춘추의 옷을 꿔 매주면서 사랑에 빠지는 장면이 여기에도 재연된다. 옷을 꿔 매주는 행위는 낯선 사람과 하는 친밀한 행위로 인해 사랑에 빠지기 쉽다. 한눈에 서로 호감을 갖게 된 선남선녀. 남의현은 옷감을 챙겨서 홍주에게 바느질을 맡기며 일의 진행 상황을 확인한다는 핑계를 대며 홍주를 자주 찾아오고, 홍주는 그런 선비를 매번 기다리게 된다. 정인지는 함께 자란 홍주를 사랑하며, 홍주도 자신과 같은 마음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홍주는 인지를 오라비로 생각할 뿐 선비를 만날수록 남자로서 좋아하는 분이 선비라는 점을 인식하게 된다. 의현은 인지와 홍주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며 혼인을 할 거라고 오해하고 홍주를 단념하기 위해 발길을 끊는다. 홍주는 의현이 찾아오지 않자 서럽다. 과거 시험의 결과가 발표가 나고 장원을 차지한 인지의 집에는 잔치가 벌어졌다. 2등을 한 의현은 어쩔 수 없이 인지의 집에 찾아갔다. 정원에 모인 사람들 눈앞에 펄 쳐진 광경, 과거에서 두각을 나타난 1등과 2등이 누추한 옷을 입고 있는 여자를 두고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을 본 것이다. 인지의 어머니는 인지를 공주의 딸과 혼인시키려고 했고, 의현은 모든 것이 자신의 오해였음을 알았다. 그리고 홍주는 의현에게 왜 자신을 찾아오지 않았는지 묻고 싶었다. 인지는 홍주와 의현이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있을 수 없었다. 한 여인과 두 명의 남자, 삼각관계는 생각 보다 빨리 끝난다. 의현이 홍주와 인지 사이를 오해했음을 알게 된 이후 홍주로 직진하기 때문이다. 정인지의 어머니한테 구박을 받는 홍주를 정씨 집안에서 데리고 나온 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간다. 홍주를 좋아하지만 홍주가 자신이 아닌 의현을 좋아함을 알게 되고 집안을 위해 어머니의 뜻대로 혼례를 치르고, 의현과 홍주도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서 혼례를 치른다. 혼례를 앞둔 홍주에게 자신이 아버지라며 사납게 생긴 남자가 찾아온다. 의현과 남재는 그 남자의 존재를 의심하지만 우려와 달리 두 사람의 혼인이 끝난 뒤 남자는 사라졌다. 삼 년이 지난 어느 날, 남재의 집에 사납게 생긴 남자가 찾아온다. 홍주는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시아버지 남재를 붙잡고 서 있었고, 시아버지를 찌르기 위해 칼을 드는 아비 염을 생을 본다. 그리고 그 아비를 찌르는 지어 비를 보게 되는데.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서로 은애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두 사람에게 불행은 하루아침에 찾아온다. 사랑하는 여인의 아비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는 것을 목격한 의현, 동시에 사랑하는 이의 아비를 죽이게 되었다. 사랑하는 이의 아비를 자신의 아버지가 죽이는 것을 목격한 홍주, 동시에 지아비가 아비를 죽이는 것을 본 게 되었다. 사랑하는 이가 하루아침에 원수가 된 상황,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이 되었다. 두 사람은 피해자이자 가해자이기도 했다. 그리고 왕이 된 충녕대군과 심 씨의 이야기가 함께 나온다. 친정 식구가 자신의 지아비와 시아버지에 의해 죽게 되지만 세종의 곁을 지키면서 그 모든 상황을 이겨낸 소현 왕후 심 씨. 그 오랜 세월을 미움과 사랑의 마음으로 버티어 낸 두 분이 대단하며 진정한 용기란 회피하지 않고 문제를 직시하고 앞으로 나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홍주를 온전히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었던 의현은 홍주를 외면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진정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 후에 홍주의 진짜 신분이 밝혀지면서 의현과 홍주가 하늘이 정해 준 인연 있었음을 알게 되지만, 홍주가 원수의 딸로 남는다 해도 의현과 홍주는 세종과 소현 왕후처럼 서로를 외면하지 않았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다.
진정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법. 홍주가 정씨 집안에 있을 때 인지의 어머니 진 씨 부인은 자신의 귀한 아들과 홍주가 눈이 맞을까 봐 전전긍긍하며 홍주를 구박한다. 진 씨는 의현의 좋지 않은 의복을 보며 미천한 가문의 집안일 거라고 판단하고 무시하지만 의현이 정승집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180도 변한 모습을 보여준다. 진 씨와는 달리 의현의 부모는 홍주의 신분을 개의치 않고 사람 됨됨이를 보고 마음에 들어 한다. 진정 아들을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던 부모님은 명예와 재산이 아니라 두 아이의 행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진흙 속에 피는 연못을 알아보듯 사람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보는 마음의 눈이라 생각이 들었다. 누추한 옷을 입어도 반짝반짝 빛나는 홍주를 알아 본 의현처럼 말이다.
소설은 초반에는 홍주와 의현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설렘 가득하게 표현하였다. 대단한 미사여구를 쓴 것은 아니지만 두 사람의 사랑을 시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후반에는 홍주와 의현이 원수가 되는 과정이 그려지며 두 사람에게 닥친 비극에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읽었다. 읽는 내내 가슴이 아팠다. 그렇다고 결말이 새드는 아니니 안심하고 읽어도 된다.
마음속 구절
정말이지 작가님은 설렘을 표현하는 데 특출한 재능을 지닌 신 듯하다. 시적인 표현이 술술 읽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어디까지 실존 인물일까?
이 책은 서브 남주는 세종 시대에 학자로서 유명한 정인지가 나온다. 정인지는 『칠정산 내 편』, 『용비어천가』, 『고려사』, 『역대 역법』 등에 참여하였으며 수양대군을 도와 정난공신이 되고 좌의정, 영의정이 되었다. 그럼 정인지의 아버지 정흥인은 실존 인물로 석성 현감을 지낸 인물로 소설에서도 똑같이 나오고 정인지와 홍주는 한성에 거주하지만 다른 가족은 아버지의 부임지인 석성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온다. 남자 주인공 남의현의 아버지는 실존 인물일까? 남재는 개국공신이자 우의정과 좌의정을 지낸 인물로 본관이 의령이다. 소설에서도 똑같이 나오며 의현이 진 씨 부인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 의령이 본관이라는 말을 한다. 남재의 부인 홍 씨는 역사적으로는 남재의 두 번째 부인이며, 첫 번째 부인인 파평 윤씨의 사이에 두 명의 아들인 남경문과 남경무를 두었다. 소설에서 남경문은 이른 나이에 요절한 것으로 나오고 있으며 남자 주인공 남의현은 가공의 인물이다. 소설은 실존 인물과 가공의 인물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있으며,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절묘하게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반가운 인물인 세종이 충녕대군 원정으로 있을 때의 모습과 부부인 심 씨가 출현하며 장영실의 사랑 이야기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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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윤 작가님의 행랑채 아씨, 홍주 리뷰입니다. 오우.. 재미있어요. 처음에 여주 처지가 짠한디 그래도 남주랑 첫눈에 반하고 간질간질한 전개지나 별일 없이 혼인한다길래 조금 불안한디?? 그냥 잔잔 평온물인가? 했는디… 역시나… 중반부터 아놔 여주 친부 나타나고 분위기 바뀌더니 이제 좀 행복해지나 했더니 왠 범죄자 하나 때문에 안그래도 짠한 여주 더 짠해지고 ㅜㅜㅜ 제가 다 서러워 눈물이.. 남주 입장도 이해 안가는 건 아닌데.. 암튼 두 사람 모두 너무 짠했어요.. 그래도 남주도 그정도면 많이 굴렀다고 봐여~ 단권이라 좀 짧게 전개가 되서 아쉬웠어요 특히 여주 남주 재회하고 알콩달콩 뒷얘기가 너무 없고 급 마무리된게 아쉽네요~ 더 보고싶은디 다예 외전보단 홍주 행복한 에필이 더 많았음 했네여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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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윤' 작가님께서 쓰신 '행랑채 아씨, 홍주'를 읽고서 쓰는 리뷰입니다. '스칼렛'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키워드에서 알 수 있듯이 남주와 여주 사이에 오해가 있습니다. 남주가 이해가기도 하지만 여주를 생각하면 여주가 좀 안쓰럽기도 하고 짠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해피엔딩인 걸 알고 읽어서 어느정도는 편하게 읽긴 했습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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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스칼렛 출판사에서 출간된 신해윤 작가님의 [행랑채 아씨, 홍주]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따라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니 리뷰를 읽는데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